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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55㎖ 슬릭캔 출시

코로나, 355㎖ 슬릭캔 출시 멕시코 맥주 코로나가 휴대성과 세련미를 강조한 '슬릭캔(Sleek Can)'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는 355㎖ 캔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교체해 이달 중순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코로나 '슬릭캔'은 기존 355㎖ 캔맥주 패키지를 코로나 병맥주처럼 날씬하게 디자인한 제품으로 통통한 외관의 대다수 캔맥주보다 그립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보다 더 쉽게 손에 쥐고 마실 수 있지만 용량은 기존 캔 제품과 동일한 355㎖를 유지했다. 코로나는 코로나의 시그니처 병 제품의 라벨 디자인을 '슬릭캔'에 동일하게 적용해 브랜드 통일성도 한층 높였다. 파란색 계열 바탕으로 이루어진 이전 디자인에서 벗어나 흰색, 남색 등 브랜드 대표 색상을 배경으로 한 디자인을 캔 제품에 확대 적용했다. 코로나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 시즌에 맞춰 휴대성을 강화한 캔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패키지 리뉴얼을 계기로 소비자들에게 멕시코 대표 맥주 코로나만의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소개하는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12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코로나 엑스트라는 1925년 멕시코시티 인근 세르베세리아 모델로에서 처음 탄생했다. 10년 후 멕시코 내 가장 많이 판매되는 맥주로 자리 잡아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멕시코 맥주로 알려졌다.

2019-03-12 09:13: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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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2021년까지 오픈 이노베이션에 총 200억 투자

CJ제일제당, 2021년까지 오픈 이노베이션에 총 200억 투자 CJ제일제당이 대규모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연구혁신)을 통해 외부 아이디어 수혈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연구자를 대상으로 신기술과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식품바이오 프로젝트도 후원한다. 아울러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대상 투자도 추진한다. 12일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내용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2021년까지 3년간 총 2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3월 31일까지 신기술 및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인 'CJ제일제당 블로썸 아이디어 랩' 1기 모집을 진행한다. 국내에서 활동중인 대학원생 이상의 연구자를 대상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인체 안팎에서 상호작용하는 모든 미생물과 유전정보를 통칭)과 레드바이오(의료바이오), 화이트바이오(산업바이오), 푸드테크 등 식품 및 바이오 분야의 새로운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총 네 팀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최종 채택된 팀에게는 5000만원의 상금과 3년간 최대 3억원 규모의 연구지원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CJ제일제당 연구진의 자문과 창업지원, 특허출원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오픈 이노베이션 전문 플랫폼인 허브팟 웹사이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추진중인 식품 및 바이오 분야 기술 사업화 프로젝트 후원에도 나선다. 서울대 연구진이 보유한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타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식품·바이오 기술사업화 방안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5명의 교수진의 아이디어를 사업화 모델로 육성하는 작업을 지원한다. CJ제일제당은 참여팀에 활동비를 지급하며. 우수팀에게는 시제품 개발비를 후원하고, 연말에 시제품의 성과에 따라 공동개발, 후속투자 등의 지속후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외 창업투자사와 협업을 통해 식품 및 바이오 분야 유망 스타트업 기원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는 한편, 그동안 조성한 벤처투자펀드를 활용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에 대한 직간접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국내외 석학들이 연사로 참석한 'CJ R&D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외부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시너지를 창출하려는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이처럼 개방형 연구혁신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현재도 글로벌 수준의 R&D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학계와 강소기업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시너지를 내면 보다 혁신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최근 학계뿐 아니라 여러 기업에서도 차세대 기술로 주목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선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들어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경우, 향후 CJ제일제당 입사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CJ제일제당 제품에 기술이 적용되는 등의 혜택도 있어 구체적인 사업화와 실질적 성과에 목말라 있는 국내 연구진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9-03-12 09:05:52 박인웅 기자
국내 기업 주총 시즌 돌입…'쇄신' 통한 대대적 변화 예고

국내 기업들이 올해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쇄신'을 통해 대대적인 변화에 나선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주부터 포스코와 기아자동차,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의 주총이 시작된다. 올해 주총은 기업마다 쇄신을 통한 혁신과 투명 경영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행동주의 펀드의 공격과 기업 경영진의 방어전도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20일 주총을 개최하고 소액주주의 주주권 보장에 집중한다. 지난해 5월 주식을 액면분할한 이후 열리는 첫 주총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총 일정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2년간 3월 마지막 주의 전주 금요일에 주총을 열어왔지만 올해는 주총이 몰리는 금요일을 피해 수요일로 날짜를 잡았다. 이번 주총에서 삼성전자는 김한조 하나금융 나눔재단 이사장과 안규리 서울대 의대 교수를 새 사외이사로 추천한다. 당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다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주총 안건에서 제외됐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 부회장의 임기 만료 전 임시 주총을 열어 재선임 여부를 다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전자는 삼성전자보다 이른 15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을 비롯해 정관 개정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다. LG전자는 구본준 LG 부회장이 맡았던 기타 비상무이사직에 권영수 ㈜LG 부회장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올렸다. 이는 구광모 체제가 들어선 뒤 구 부회장이 작년 말 공식 퇴진하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권 부회장은 구 부회장과 하현회 부회장이 맡았던 주력 계열사 중 일부에서 이사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새롭게 선임하기로 했다. 기존 정도현 사내이사와 김대형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는 안건도 상정했다. 감사위원으로는 백용호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교수를 신규 선임하고 기존 김대형 감사위원을 재선임하는 안건을 올렸다. 이로써 총 7명인 LG전자의 이사회는 조성진·정도현 사내이사와 권영수 기타 비상무이사, 김대형·백용호·이상구·최준근 사외이사 체제가 될 예정이다. SK그룹 지주사인 SK㈜는 오는 27일 열리는 주총에서 이사회가 이사 중 한 명을 의장으로 정하도록 수정한 정관변경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도록 한 기존 SK㈜ 정관을 대폭 수정한 것이다.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역할을 분리해 이사회의 역할과 권한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관 변경안이 주총을 통과하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사회를 거쳐 SK㈜ 이사회 의장 직에서 물러난다. 현대차는 오는 22일 서초구 양재동 본사 서관 2층 대강당에서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이날 현대차는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한 뒤, 이후 열리는 별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날 현대모비스도 같은 절차를 밟아 정 수석부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기아차는 오는 15일 열리는 주총에서 현재 '비상무이사'인 정 수석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해 9월 그룹 수석부회장에 오른 지 반년 만에 핵심 계열사의 이사회 주요 직책을 모두 맡아 '책임 경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주총은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시대'를 대외에 천명하는 자리인 셈이다. 포스코는 이사진을 대거 교체하며 대대적인 변화에 나선다. 포스코는 오는 15일 주총에서 장인화 철강부문장과 정중선 전략기획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김학동 생산본부장과 정탁 마케팅본부장을 신규선임할 방침이다. 기존 사내이사였던 오인환 사장과 유성 부사장은 1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이에 따라 포스코 사내이사진은 지난해에 이어 5인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취임과 함께 100대 개혁 과제로 내걸었던 '현장 밀착 경영'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학동 생산본부장은 포항제철소장과 광양제철소장을 두루 역임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다. 정탁 마케팅본부장도 포스코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과 철강사업전략실장 등을 두루 거친 마케팅 전문가다. 이들을 통해 생산과 마케팅 등 현장경영에 보다 집중,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글로벌 공급과잉 등 철강업의 어려움을 해소할 방침이다. 대표이사 체제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현재 포스코는 최정우 회장, 장인화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올해 장인화 사장은 철강 부문에 집중하고, 최정우 회장은 회사 전체를 아우르면서 에너지·소재 및 신성장 부문에 집중하는 구도가 예상된다. 최 회장이 '부문별 책임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부사장을 대표이사진에 추가로 선임해 3인 체제를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사외이사진에는 박희재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 정문기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 등 3명이 신규 임명된다. 반면 한진그룹과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주주 행동주의 투자자와 대기업 오너 경영진 간의 대결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최대 관심 기업은 한진칼·한진·대한항공이다. 한진 그룹은 총수 일가 갑질 논란 속 행동주의 펀드 KCGI의 주주 운동 도전을 받고 있다. KCGI는 한진칼 이사회에 감사·이사 선임 및 이사 보수 한도 제한 등의 안건을 제안했으며, 한진그룹 회장인 조양호 대한항공 대표이사 회장의 이사 연임도 반대하고 있다. KCGI 측은 한진칼 지분을 12.01%, 한진 지분을 10.17%까지 늘린 데 이어 조 회장의 한진칼 지분 차명 소유(3.8%)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양사 대결의 열쇠는 국민연금이 쥐고 있다. 국민연금은 대한항공 2대 주주(지분율 11.56%)이자 한진칼의 3대 주주(지분 7.34%)로, '이사가 회사 또는 자회사 관련 배임·횡령의 죄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때 결원으로 본다'는 정관 변경안을 제시, 한진 일가를 압박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각종 갑질과 불·편법 행위로 논란을 일으킨 만큼 연임에 대한 여론은 싸늘한 상황이다. 글로벌 헤지펀드 엘리엇의 주주권 행사로 주목받고 있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역시 주요 관심 기업이다. 엘리엇은 현대차(지분 3% 보유)와 현대모비스(2.6%)에 총 8조3000억 원에 달하는 배당을 요구하고 있으며 각각 3명과 2명의 사외이사 선임안을 제시한 상태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이사회가 엘리엇의 배당 요구 및 사외이사 선임 주주제안을 반대하고 있어, 향후 표 대결이 예상된다. 현대차 그룹의 경우 50%에 육박하는 외국인 주주 구성과 국민연금(현대차 8.7%, 현대모비스 9.5%)의 지분 보유로 인해 현대차그룹과 엘리엇 간의 대결 결과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주요 기업 주총 일정 ▲ 15일: LG전자, LG화학, 포스코, 기아차, 신세계, 효성 등 99개사 ▲ 20일: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27개사 ▲ 21일: 삼성생명, SK이노베이션 등 102개사 ▲ 22일: 현대차,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전력, 네이버 등 313개사 ▲ 25일: SK케미칼 등 138개사 ▲ 26일: LG, SK텔레콤, 현대중공업, 셀트리온, 셀트리온제약 등 207개사 ▲ 27일: 대한항공, 한진, SK, 신한금융지주, 현대중공업지주, 한화 등 239개사 ▲ 28일: 에쓰오일 등 120개사 ▲ 29일: 아시아나항공, 엔씨소프트 등 307개사

2019-03-12 07:33: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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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몽쉐, 화이트닝 '캄라이트 라인' 2종 신제품 출시

피몽쉐, 화이트닝 '캄라이트 라인' 2종 신제품 출시 컨템포러리 에스테틱 뷰티 브랜드 피몽쉐(대표 이현미)가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가꿔 줄 화이트닝·진정 케어 라인 신제품 '캄 라이트 세럼&크림'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단순히 화이트닝 만을 위한 케어가 아닌 예민하고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고 주름 및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피몽쉐 신제품 '캄 라이트' 라인 2종은 '캄 라이트 세럼'과 '캄 라이트 크림'으로 구성됐다. 홍조 및 피부 톤 개선과 진정을 위해 피부 활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최상급 화이트 아스파라거스를 주원료로 개발해 일반 화이트닝 제품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피몽쉐의 '캄 라이트 세럼'은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성분 외에도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피부 미백 및 탄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나무 추출물과 피부 홍조 개선을 돕는 오미자 미백 펩타이트를 고농축 함유했으며, 피부 속 보습감을 높이는 시카라이드 하이롤리세이트와 아데노신 성분을 함유해 피부 자극은 완화 시키고 탄력은 강화해 준다. 피몽쉐 '캄 라이트 크림'은 주원료로 사용된 화이트 아스파라거스 성분 외에도 알프스산 고산 지대에 서식하는 식물 중 피부 톤 개선에 우수하다고 알려진 7가지 식물 추출물과 피부 색소 침착을 완화하고 피부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비타민 B12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보습제로 많이 쓰이는 시어버터를 함유해 부드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피부 밀착력을 선사한다. 피몽쉐 마케팅 담당자는 "기존 화이트닝 제품에서 느껴졌던 아쉬움을 개선하고자 미백 기능은 물론, 주름 개선과 진정 케어까지 더해진 신제품 '캄라이트 세럼&크림"을 선보이게 됐다" 며, "피몽쉐의 봄 신제품 '캄라이트 세럼&크림'과 함께, 환절기에 칙칙해진 피부톤은 개선하고, 예민해진 피부의 진정 까지 모두 잡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피몽쉐 신제품 '캄 라이트 세럼'과 '캄 라이트 크림'은 피몽쉐 온라인 공식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2019-03-11 17:53:26 최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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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대림산업 '브루나이 템부롱대교' 건설현장 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대림산업이 건설 중인 브루나이 교량 '템부롱대교' 현장을 방문해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엔 브루나이 다토 수하이미 개발부장관과 국토교통부 김현미장관, 대림산업 윤태섭 토목사업본부장 외 템부롱대교 프로젝트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2015년 브루나이 템부롱대교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브루나이 역사상 가장 큰 교량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2조원에 달한다. 템부롱대교는 브루나이만을 사이에 두고 있는 무아라 지역과 템부롱 지역을 연결하는 30km의 다리다. 총 4개 구간으로 나눠 발주됐으며, 대림산업이 템부롱대교의 핵심인 해상교량과 사장교 구간을 수주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총 수주금액은 약 7500억원으로 올해 하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가격보다는 기술력과 한국 건설회사에 대한 브루나이의 신뢰를 바탕으로 수주했다는 게 대림산업 측의 설명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입찰 당시 중국 업체가 1~3위를 차지했고, 가장 높은 공사비를 써낸 대림산업은 4위였다"면서도 "하지만 대림산업은 발주처가 강조한 공기단축에 대해서 특수공법과 차별화된 설계라는 대안을 제시하며 최종 수주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템부롱대교 건설에 적용된 특징적인 기술은 특수기중기를 사용하는 론칭 갠트리(launching gantry)공법이다. 이 장비는 교각 위에 상판을 들어 올리는 기능을 한다. 기존의 장비가 800t짜리 상판을 하나씩 올리는 수준이라면 대림의 장비는 최대 1700t까지 한꺼번에 두 개씩 올릴 수 있다. 상판 두 개를 한꺼번에 들어서 교각 위에 올리는 방식은 처음으로 시도하는 공법으로, 발주처가 요구한 공사기한을 맞추기 위해 만들어졌다. 새로운 장비는 대림산업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설계해서 유럽 건설기계 제작사에 의뢰해 탄생했다. 이로써 기존 장비보다 4배 이상 능률이 높아져 공사기간과 공사금액을 대폭 줄일 수 있었다. 대림산업은 또 브루나이에서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행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리파스대교'가 있다고 설명했다. 리파스대교는 브루나이 최초의 사장교로,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시를 가로지르는 우리나라의 한강과 같은 브루나이 강 위에 놓인 교량이다. 주탑 높이가 157m로 고층빌딩이 없는 브루나이에서는 가장 높은 구조물이다. 대림산업은 이슬람 사원을 상징하는 돔 모양으로 주탑을 디자인하고 1층엔 이슬람 기도실을 만드는 등 이슬람 문화를 설계에 반영해 지난 2017년 준공했다. 현재 이 다리는 브루나이의 랜드마크로써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대림산업은 해외 특수교량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 2013년 여수와 광양을 연결하는 세계 4위의 현수교인 이순신대교를 통해서 세계에서 6번째로 현수교 기술 자립화에 성공했다. 브루나이는 해상특수교량 기술 자립화를 달성한 후 대림이 처음으로 진출한 해외시장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일본 업체와의 경쟁 끝에 터키에서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현재 터키에서는 총 사업비 3조5000억원 규모의 차나칼레 교량을 우리의 기술력으로 건설하고 있다. 대림산업 윤태섭 토목사업본부장은 "대림산업이 SK건설과 함께 팀을 구성해 터키에서 진행하는 차나칼레 대교는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로 길이가 2023m에 달한다"며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업체와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해상특수교량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건설사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3-11 17:3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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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원 금투협회장 '추진력'에 힘받은 자산운용업 규제 개선 속도

금융투자협회의 존재감이 뚜렷해지고 있다. 황영기 전 금투협회장이 은행업권에 밀려 후순위로 치부되던 금융투자업권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의제로 주목받게 했다면 그 바통을 이어받은 권용원 회장은 관(官)과 주기적으로 협의하며 금투업권의 실무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증권업계는 증권거래세 단계적 폐지, 금융투자상품 손익통산, 손실 이월공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는 성과를 거뒀고, 자산운용업계는 총 50개의 규제가 완화되는 등 진전을 이뤄냈다. 이날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현장 혁신형 자산운용산업 규제 개선'을 통해서다. 해당 규제개선안은 금투협 자산운용서비스본부가 총 20차례 진행된 업계 간담회에서 의견을 모으고, 축약하는 1년여의 과정을 거쳐 탄생한 결과물이다. 한재영 금투협 자산운용지원부장은 "이번 규제개선안은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를 없애는 데 초점을 뒀다"며 "금융위가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면서 기대보다 많은 규제가 개선돼 상당히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규제개선안은 자산운용사들이 더 좋은 상품을 출시하고, 더 좋은 수익률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날 금투협은 기자를 대상으로 이번 규제 개선의 기대 효과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최근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모 재간접펀드의 운용 보폭을 넓혔다. 공모 재간접펀드가 피투자펀드 집합 총수의 20%만 취득할 수 있는 규정을 50%로 완화했다. 큰 규모의 공모 재간접펀드가 규제 때문에 수많은 펀드에 쪼개어 투자하는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또 계열사 등 관계인수인이 인수한 증권의 경우 인수일 이후 3개월 내에 펀드 투자일임 신탁재산으로 편입하는 것을 제한했던 규정을 '투자자에게 유리한 경우' 증권을 편입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규정은 증권사가 공모에 실패한 증권 등을 계열 자산운용사에 떠넘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만들어졌다. 하지만 투자자에게 유리한 경우까지도 '규제' 때문에 편입할 수 없게 되면서 역차별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다만 이런 규제 완화가 공모 가격을 왜곡하지 못하도록 해당 자산운용사는 수요예측 절차에서 가격제시를 할 수 없도록 제한을 뒀다. 부동산·특별자산 재간접펀드의 의무투자비율(80%)에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를 포함시킨 것도 주목할만하다. 자산운용사 입장에서는 재간접펀드를 디자인하는데 좀 더 수월해졌고, 상장된 리츠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도 이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인덱스펀드의 경우 한 종목의 비중이 전체 자산의 30%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한 규정을 시가총액 기준으로 완화했다. 또 인덱스펀드의 위험평가액 한도를 ETF와 같이 순자산의 200%로 완화했다. 이를 통해 고유 ETF 상품을 보유하지 않은 인덱스펀드 운용사들이 ETF와 유사한 상품을 디자인할 수 있고, 고객 수요를 끌어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는 펀드 판매사가 일반투자자에게 자문을 해주고, 투자 성과에 대해 연동해서 자문보수를 받을 수도 있다. 펀드는 상품을 고르는 것 이상으로 매수와 매도 시점이 중요하다. 자문사 등록을 한 판매사는 여러 자문을 통해 고객이 최대의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신동준 자산운용서비스본부 본부장은 "고객이 펀드에서 수익을 내면 판매사도 좋은, 이해관계가 일치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 스킴에 충실하고, 추구하는 채널이 나와서 좋은 성공사례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투협은 권 회장이 신년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자산운용사 비전 2030' 과제는 힘있게 진행될 전망이다. 또 국회와 논의 중인 안건들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협의를 계속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권 회장은 "공모펀드시장 위축은 결국 국민의 재산 증식 기회를 박탈할 수 있다"며 공모펀드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전했다. 이어 그는 "공모펀드 규제 완화를 시작으로 전방위적 자본시장 세제개편 과제를 계속 밀어부칠 것"이라며 "논의하는 과제의 우선순위는 없다"고 역설했다.

2019-03-11 17:27:49 손엄지 기자
민간임대주택 임차인 보호 강화 법안 발의

국토교통위원회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 상록을)이 11일 임대주택 임차인 거주 안정성 제고를 위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임차인이 해당 주택이 등록임대주택인지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등록임대주택 부기등기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임대사업자의 임대의무기간 내 양도금지와 임대료 인상률 제한을 위반한 경우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임대사업자가 임대의무기간 내 민간임대주택을 불법적으로 양도하거나 임대료 상한제한 위반 등을 어겨 부과된 과태료는 최근 3년간 62억원에 달했다. 특히 2016년 12억원 수준이었던 과태료 부과금이 2018년 8월 기준 25억원까지 증가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개정안은 민간임대주택 임대사업자가 임대의무기간 내 양도 금지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현행 1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한다. 임대료 인상제한(년 5% 이내)을 위반하면 과태료를 현행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올린다. 김철민 의원은 "임대사업자가 임대의무기간 내에 민간임대주택을 임의로 양도하거나 임대료 인상률 제한 등의 조건을 위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상향하는 등 제재를 강화해 임차인의 주거 안정성을 강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19-03-11 17:22:1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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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호재 안고 '용인 천리 테크노시티 서희스타힐스'조합원 모집

개발호재 안고 '용인 천리 테크노시티 서희스타힐스'조합원 모집 정부의 잇단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가라앉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침체기일수록 경기 회복기에 대비해 투자가치가 눈에 확실하게 보이는 아파트를 골라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런 아파트로는 주변보다 가격이 싼 아파트, 주변에 고속도로·산업단지 건설 등 개발호재가 있는 아파트, 신도시 인근 브랜드 아파트 등이 꼽힌다. 경기가 회복돼야 집값이 상승단계에 접어들면 보다 많은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와 함께 개발호재가 풍부한 아파트도 투자를 적극 고려해볼 만하다. 부동산 시장에서 고속도로ㆍ산업단지 등의 개발호재는 집값을 끌어올리는 가장 강력한 요소이다. 신도시 주변 브랜드 아파트도 마찬가지다. 이런 아파트는 비록 신도시 울타리 안에 속해있지는 않지만, 신도시 안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도시 안에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무료로 편리하게 공유하면서도, 신도시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이런 와중에 최근 경기도 용인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처인구 이동면 일대에 주변보다 가격이 싸고 개발호재가 풍부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용인천리 테크노시티 서희스타힐스가 들어선다.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인근에서 조합원을 모집 중인 이 아파트는 전체 지하 1층~지상 17ㆍ32층 8개동, 전용면적 49ㆍ59ㆍ84㎡ 885가구의 대단지다. 전 가구 모두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용인천리 테크노시티 서희스타힐스의 가장 큰 장점은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는 점이다. 특히 단지 인근에 약 1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용인 최초의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가 조성 중이다. 이 산업단지가 기업입주가 모두 완료되면 400여개 업체에 7000명 이상의 상주인원이 근무하게 된다. 또한 인근 처인구 원삼면 일대 410만㎡(약 124만 평)의 부지에는 10년 동안 120조원이 투입되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산업집적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반도체 라인 4개가 증설되고 50여개의 협력업체가 입주해 7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주변에 광역 교통망 개발호재도 진행 중이다. 우선 단지 인근에 제2 경부고속도로 원삼 IC도 들어선다. 여기에다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동탄 IC와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모현, 원삼 IC가 확정돼 있어 서울까지 50분대면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용인시 처인구 이동면을 연결하는 국지도 84호선도 2020년 12월 말 개통될 예정이다. 투자 안전성도 뛰어나 용인천리 테크노시티 서희스타힐스는 지난해 처인구청에 지구단위계획안을 접수시켰다. 지구단위계획이 접수되면 도시계획위원 등의 심의를 거쳐 계획이 최정 확정되게 된다. 특히 용인천리 테크노시티 서희스타힐스는 남용인 생활권의 중심으로 이마트(약 4㎞)와 하나로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과 용인시청(약 5㎞), 처인구청(약 4㎞) 등이 가깝다. 교육여건도 뛰어나 용천초교와 이동초교, 용천중학교 등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단국대, 명지대, 경찰대, 용인대, 송담대 등도 가깝다.

2019-03-11 17:08:25 최성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