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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국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국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상승했다. 11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11월2~11월8일)간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지난 주말(11월 2일) 3.53% 급등함에 따라 주간 3.37% 상승한 2092.63에 장을 마감했다. 한 주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060억원, 470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9379억원 순매도 하면서 지수의 추가 상승을 제약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2.04 % 상승한 2082.47포인트를 기록했고,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는 전주 대비 2.27% 상승한 993.53을 기록했다. 해당기간 국내 주식형펀드는 3.87%올랐다. 증시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으로 인덱스 유형에서 일부 자금 유출이 있었던 반면 액티브유형에서 자금이 늘어나면서 순자산은 전 주 대비 8890억원 늘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2.43% 올랐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브라질 펀드(-1.18%)만 홀러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브릭스(+3.65%), 북미(+3.49%), 중화권(+3.3%)펀드가 동일 기간 우수한 수익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순자산은 6780억원 늘었다. 한 주간 국내주식형에서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펀드는 인덱스주식기타 유형인 'NH-Amundi 코스닥 2배 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lassA'(10.78%)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에서는 신흥아시아주식 유형으로 분류되는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C4'(8.40%)가 수위를 차지했다.

2018-11-11 09:54:2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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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KG이니시스 등 '결제대행 사업자'에 주목

-중국 '광군제', 성황리 마무리…온라인 쇼핑 시장 급성장 -전자결제대행 업체 고성장…KG이니시스·NHN한국사이버결제 관심 "지난 주말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 축제 '광군제'가 성황리에 끝났다.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도 모바일 간편결제의 활성화 속에 연평균 25%가량 급성장하고 있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11일 국내외 온라인쇼핑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전자결제대행 사업자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는 '광군제'를 기념해 매년 11월 11일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알리바바 'T몰'의 11일 당일 거래액은 지난 2015년 16조5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연평균 30% 이상 급성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36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 연구원은 "광군제의 성장 배경에는 편리한 간편결제 시스템이 있다"며 "지난해 11월 11일 알리바바의 결제 서비스 알리페이에서는 14억 8000만건의 결제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특히 광군제 기간의 모바일 결제 거래비중이 2013년 15%에서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90%까지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 역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국내 온라인쇼핑 규모는 연평균 26% 증가했으며,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연간 기준 100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모바일 결제 비중은 이미 50%를 넘어섰고, 올해 9월에는 62%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 연구원은 "국내 온라인쇼핑 시장은 모바일 결제 시스템의 간소화 속에 2022년 2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최 연구원은 온라인 거래대금 일부를 수수료를 받는 전자결제대행(PG) 사업자에 주목했다. 특히 이 중에서도 국내 1,2위 업체인 'KG이니시스'와 'NHN한국사이버결제'를 탑픽 종목으로 제시했다. KG이니시스는 국내 1위의 전자결제대행 사업자로, 17만개 가량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폭넓은 가맹점을 바탕으로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페이코(PAYCO) 등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확장하고 있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KG이니시스에 이은 2위 사업자로, 쿠팡, 티몬, 위메프, 넥슨 등을 포함해 10만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두 업체는 실적개선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초 대비 각각 22.6%와 33.3% 하락했다. 최 연구원은 "네이버페이나 삼성페이 등 플랫폼 사업자가 간편결제 시장에 진출하면서 전자결제대행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며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정책 중 하나인 '제로페이' 서비스 출시 역시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같은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먼저 최 연구원은, 전자결제 산업의 생태계상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와 전자결제대행 사업자는 경쟁관계가 아닌 공생관계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간편결제 사업자들과 전자결제대행 업체들은 서로 제휴관계를 통해 가입자 유치에 힘을 모으고 있다"며 "제로페이 역시 카드사들이 참여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소비자들의 선택이 몰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8-11-11 09:53:2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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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분유 제조 공정상 이물질 혼입 불가 입증"

남양유업 "분유 제조 공정상 이물질 혼입 불가 입증" 남양유업은 분유이물질에 대해 '세스코 식품안전연구소'와 '고려대 생명자원연구소'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분유 제조 공정상 이물질 혼입이 불가하다는 결과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분유에 코딱지가 들어갔다는 루머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해당 이물질 혼입은 절대 불가하다"며 회사의 공식입장을 밝힌 것에 따른 후속조치다. 세스코 식품안전연구소는 이물제어시스템 점검을 통해 "남양유업은 HACCP, ISO 22000 등 식품안전 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제조단계별 이물 제어장치가 잘 구축되어 있고, 이를 운영하는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하고 있다"며 "외부와 차단되는 인라인 생산방식을 통해 제조과정 중 이물 혼입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는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고려대 생명자원연구소는 "해당 이물질은 섬유질과 털이 함께 응고된 동물성 이물인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제조공정 중 혼입 가능성에 대해)밀폐형 제조설비, 고온/고압 공정을 거치는 분유 제조 공정상 해당 이물질이 현재의 형태를 유지하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볼 때, 제조공정에서 유입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는 분석결과서를 보내왔다. 이 밖에 분유 이물질 루머를 적극적으로 해명하기 위해 국내 5개 유전자 전문 분석기관에 DNA 분석을 의뢰했으나, '모근이 존재하지 않는 등의 사유로 DNA 분석을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정인 남양유업 대표이사는 "남양유업은 2018년 세계 3대 인증기관 중 하나인 DNV사로부터 국제식품안전규격인 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를 인증 받아 국제적으로 남양유업 식품안전 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선도적인 품질 개선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안전하고 건강한 제품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18-11-09 17:55: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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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새 대표이사에 신학철 3M 수석부회장 내정

LG화학은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에 글로벌 혁신기업인 3M의 신학철(61세) 수석부회장을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LG화학이 CEO를 외부에서 영입한 것은 1947년 창립 이후 처음이다. 신학철 부회장은 1984년 3M 한국지사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필리핀 지사장, 3M 미국 본사 비즈니스 그룹 부사장을 거쳐 한국인 최초로 3M의 해외사업을 이끌며 수석 부회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전문경영인이다. 현재 LG화학은 석유화학의 글로벌화와 전지 사업의 해외생산과 마케팅이 급속하게 확대, 고도화된 글로벌 사업 운영 체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LG화학 관계자는 신학철 부회장 영입 배경에 대해 "세계적인 혁신 기업인 3M에서 수석부회장까지 오르며 글로벌 사업 운영 역량과 경험은 물론 소재/부품 사업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조직문화와 체질의 변화,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화학 박진수 대표이사 부회장(66세)은 42년간의 기업활동을 마무리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향후 후진 양성 및 경영 선배로서의 조언자 역할에 힘쓸 계획이다. 박 부회장은 77년 당시 럭키로 입사해 지금까지 42년간 근무하며 LG화학은 물론 대한민국 화학/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한 LG의 상징적인 경영자다. 2012년 말부터는 LG화학 CEO로 재직하며 매출액 28조원 규모로 성장시키며 글로벌 Top10 화학기업으로 발전을 주도했다. 또 사업구조 고도화와 에너지, 물, 바이오 및 소재 분야 등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로 LG화학의 위상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박 부회장은 "40년 이상을 근무하며 LG화학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고 명예롭게 은퇴한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며 "후배들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계속 이어가 우리 모두가 함께 성장시켜온 LG화학을 앞으로도 영속하는 기업으로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2018-11-09 17:49:48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