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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베트남 호치민시에 대표사무소 개설

- 베트남 하노이지점 이어 남부지역 호치민에 제2호 지점 개설 추진 NH농협은행은 지난 16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제2호 현지 채널인 호치민 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김범구 국세관, 응웬호왕밍 베트남 중앙은행 호치민 부대표, 김윤수 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장, 현지 기관 및 호치민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2016년 12월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지점 개점에 이어 이번에 호치민 대표사무소를 개소했으며, 향후 베트남 금융시장에서 활발한 사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NH농협은행은 베트남, 인도를 핵심 거점화 추진국가로 선정했다. 베트남에 일반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농협만의 강점인 농업금융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는 '상업금융+농업금융' 차별화 진출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적으로 현지 특화 사업모델을 발굴·접목하는데 관심과 기울이고 있다. 또 현지 최대 지점망을 보유한 국영은행 아그리 뱅크(AGRI BANK·농업농촌개발은행)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상호 자금지원, 거래 기업 소개 및 중장기적으로 디지털금융 및 농업금융 분야 노하우 공유 등 다각적 협력을 통해 타행과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추진 중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호치민 대표사무소 개소 이후 베트남 내 영업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즉시 호치민지점 인가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베트남 남부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구축 및 하노이지점 연계 여신 확대 등 종전보다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8 11:11: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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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누빈 NH농협금융 김광수 회장…"고객 신뢰 최우선"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이 영업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전국을 누볐다 농협금융은 지난 16일 김 회장이 경북지역 영업점 현장경영을 다녀왔다고 18일 밝혔다. 은행, 증권, 보험 등 계열사의 사업을 연계해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익을 확대하고, 서민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생생한 현장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이번 경북지역 방문을 끝으로 2018년 현장경영 일정을 마쳤다. 지난 6월 통합 IT센터를 시작으로 강원도부터 제주도까지 전국의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해 왔다. 특히 직원과의 간담회에는 은행뿐만 아니라 지역에 있는 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전 계열사의 직원들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김 회장은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직원들과 함께 개선할 점을 논의했고, 특히 고객을 위한 제안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즉시 조치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실제 농협은행 여주시지부의 한 직원이 제안한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위해 창구의 높이를 낮추어 보자"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어르신 맞춤 금융상담창구'를 개설한 바 있다. 어르신과의 거리감이 있는 기존 창구를 철거하고, 접점에서 상담할 수 있는 창구를 새로 설치해 어르신과 같은 높이의 책상, 더욱 가까워진 거리에서 응대함으로써 의사소통도 원활해지고, 어르신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 김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는 언제나 '고객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업점 직원들은 모두 고객과의 접점에 있으며, 농협금융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역설하며,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또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하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2018-11-18 11:11: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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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베스파, 글로벌 게임 개발 박차…내달 3일 코스닥 상장

모바일 게임 개발사 베스파가 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베스파는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날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21, 22일 청약을 실시한 후 내달 3일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베스파는 모바일 RPG 게임 '킹스레이드'의 개발사로 이름을 알렸다. RPG(Role Playing Game)란 단순한 방식의 캐주얼 게임에서 벗어나 좀 더 복잡하고 다양한 요소가 가미된 게임을 말한다. 킹스레이드는 수집형 RPG로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여 자신만의 팀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각 챕터를 클리어 하거나 유저간 경쟁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킹스레이드는 베스파가 개발과 퍼블리싱을 모두 맡으며 지난 2016년 태국에서 소프트 런칭, 2017년 정식 출시 이후 전세계 150여개국에 서비스 되고 있다. 현재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 동남아, 유럽, 아시아 등 6개 대륙에서 11개 언어를 통해 서비스 되고 있으며 누적 가입자수 740만명, 국내외 다운로드 500만건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일본에서는 구글 최고매출 탑(Top) 10을 기록한데 이어, 5월 진출한 대만에서도 최고매출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베스파는 게임 업계에서 흔히 진행되는 개발사와 퍼블리셔 구조를 탈피해 개발과 서비스가 하나의 조직에서 실행되는 독립개발사의 모습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시장 상황에 대한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고, 퍼블리셔와 중간 플랫폼 없이 직접 운영을 통해 수수료 극대화라는 이점이 있다. 김진수 베스파 대표는 "개발 및 사업 전체를 PD가 총괄하고 있어 어느 개발조직보다 빠르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글로벌 마켓 오픈시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진다"면서 "퍼블리셔와 중간 플랫폼 없이 직접 운영을 통한 수수료 극대화로 고수익 유지의 비결이 여기에 있다"고 전했다. 실제 베스파는 지난해 매출액 311억 원, 영업이익 68억 원을 기록한데 이어, 이미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16억 원, 215억 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진수 대표는 "다양한 국가로의 해외 서비스 확대와 콘솔 게임을 통한 플랫폼 확장을 통해 향후에도 성장세를 확신한다"며 "현재 두개의 신작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데 성공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밝히며 상장 이후에도 자신감을 피력했다. 현재 베스파는 일본과 베트남 법인 설립에 이어 북미 시장을 타겟으로 콘솔 게임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주당 공모희망가는 4만4800원~5만9700원으로 총 160만주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마련된 955억원(공모가 최상단 기준)은 해외진출, 신작 연구개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내달 3일 상장예정인 베스파의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2018-11-18 09:36:42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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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블랙 라벨 식품전' 열어…최대 80% 할인

롯데百, '블랙 라벨 식품전' 열어…최대 80% 할인 롯데백화점은 롯데그룹 유통계열사들이 진행 중인 '롯데 블랙 페스타'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0일까지 다양한 생필품들을 할인하는 '블랙 라벨 식품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롯데 블랙 페스타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 롯데그룹의 10개 유통 계열사가 함께 참여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와 이벤트다. 블랙 페스타 행사를 맞아 롯데백화점은 파트너사와 공동 기획한 상품을 최대 8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블랙라벨 상품전'과 함께 1+1 상품 등을 판매하는 '블랙 패키지 상품전' 등 다양한 할인행사와 프로모션 등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식품관에서도 이번 대형 행사를 맞아 '줄서기 상품전', '특가 상품전', '1/3/5만원 균일가 상품전' 등을 진행해 약 30개 주요 생필품 품목을 정상 판매가 대비 최대 8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이는 '블랙 라벨 상품전'을 진행한다. 우선, 대표적인 행사로 '줄서기 상품전'을 진행한다. '줄서기 상품전'은 고객들이 줄을 서서 구매해야 할 정도로 가격 이점이 큰 상품들로 구성된 행사로 '한우 사태 국거리' '밤고구마' '단감' 등을 절반 수준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정상가 대비 8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가상품전'도 준비했다. '등심'을 비롯해 지난 10월 롯데쇼핑 창립 39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지 6일 만에 완판됐던 '서울에디션 와인'을 다시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임태춘 식품부문장은 "롯데 블랙페스타를 맞이해 롯데백화점의 식품관에서도 연중 최저 가격 수준에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며, "롯데가 선보이는 행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18 09:11: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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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특가" 인터파크, '2018 블랙위크' 진행

"매일매일 특가" 인터파크, '2018 블랙위크' 진행 인터파크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에 한발 앞서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인터파크 2018 블랙위크(INTERPARK 2018 BLACK WEEK)'를 진행한다. '인터파크 2018 블랙위크'는 광군제, 블랙프라이데이 등의 이슈로, 유통가 쇼핑 대목으로 자리 잡은 11월을 맞아 진행하는 특별 기획전이다. 인터파크는 행사 기간 동안 '해외직구 원데이딜' 카테고리를 통해 매일 한 개의 인기 제품을 선정, 최대 28%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한다. 해외직구 원데이딜의 주요 제품으로는 ▲19일 샤오미 스마트가습기 2세대 ▲20일 바이오더마 하이드라비오 H2O 클렌징워터 500ml 2개 ▲23일 차이슨 디베아 D18 올인원 무선청소기 ▲24일 LG 65인치 UHD TV 등이 있다. 원데이딜 카테고리 외에도 블랙위크 기간 동안 TV, 모니터, 청소기 등의 주요 가전 제품과 해외 직구 제품을 한데 모아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블랙위크 기획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중복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전용 쿠폰은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국민카드(5%), NH농협카드(6%) 등 모바일 전용 카드 청구 할인 또한 이용할 수 있어 11월 쇼핑 대목을 맞아 진행하는 특별 기획전에 걸맞게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표명환 인터파크 세일즈프로모션팀 담당자는 "이번 2018 블랙위크는 인터파크가 국내·외를 막론하고 트렌드로 자리 매김한 11월 쇼핑 대목을 맞아 야심차게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으로, 자체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기 제품을 선별하여 다양하게 구성했다"며 "특히 가전 제품부터 화장품, 건강 식품 등 매일 한 개의 제품을 특가로 선보이는 원데이딜이 쇼핑 대목을 맞아 보다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니즈를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11-18 09:11: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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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의 PB 제품, 고객 반응에 판로 넓히며 승승장구

신세계의 PB 제품, 고객 반응에 판로 넓히며 승승장구 신세계백화점이 여성을 겨냥해 출시한 자체브랜드(PB:private brand)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는 '백화점'이라는 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제작과 디자인까지 참여하며 브랜드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의류 브랜드 '델라라나' '일라일' 'S'등을 론칭하며 고객을 만나고 있다. 최근 신세계의 란제리 중심 편집매장 '엘라코닉'은 신세계 TV쇼핑에서 단독으로 라운지 웨어를 선보였다. 엘라코닉은 지난 16일 첫 방송에서 실시간 시청자 수 20만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평소 TV쇼핑 시청자 수의 2배에 달하는 숫자였다. 뿐만 아니라 1시간 만에 1억원이 넘는 매출을 보이며 일시적으로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다. 신세계 엘라코닉과 신세계 TV쇼핑은 PB 제품의 인기에 힘 입어 19일에 2차 방송을 추가로 편성하기로 했다. 3차 방송 날짜는 추후에 공지할 예정이다. 엘라코닉 라운지 웨어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한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PB이다. 신세계TV 쇼핑과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젝트로 올해 1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TV쇼핑 방영 이후 엘라코닉 제품에 대한 문의가 많아 가을/겨울(F/W) 상품까지 기획했다"며 "특히 백화점이 아닌 TV쇼핑에서 PB 제품의 판로를 다각화 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이어 "'라운지 웨어' 장르의 인기와 합리적인 가격이 고객의 소비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워라밸'을 중요시 여기는 문화가 싹트고 또 홈퍼니싱 등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것도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집에서 목 늘어난 티셔츠를 입기보단 패셔너블한 가운이나 원피스를 입고 SNS에 사진을 올리는 등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실제로 엘라코닉에서 판매한 제품 매출을 보면, 란제리뿐 아니라 집에서도 쉽게 입을 수 있는 라운지 웨어의 매출 실적이 가파르게 뛰었음을 알 수 있다. 백화점이 쌓아온 유통의 노하우는 제작 과정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백화점 고객들이 원하는 디자인, 소재 등을 사용해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제품이 탄생한 것이다.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이기 위해 엘라코닉의 기획팀은 직접 컨셉트를 만들고 원단까지 선별해 수개월간 공들였다. 기존 엘라코닉이 20~30대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제품을 주로 판매했다면 이번에는 TV쇼핑이라는 특성상 중?장년 고객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대중적 디자인을 선보인다. 엘라코닉은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따뜻한 양면 기모 소재로 제작해 활용도를 높였으며 수입 브랜드에서나 주로 볼 수 있었던 고급스러운 프린트도 사용했다. 지난해 처음 강남점에 선보인 엘라코닉은 현재 본점, 센텀시티점, 경기점, 광주점, 대구점, 시코르 플래그십 강남역점까지 총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업계 최초의 란제리 중심 편집매장으로 국내외 40여개의 브랜드와 1200가지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의 여성복 자체 브랜드 'S'도 론칭 한달만에 계획 대비 40% 초과 달성을 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S는 '내게 꼭 맞는 수트'를 찾는 일하는 여성을 타깃으로 했다. 활동성 있는 재킷과 수트, H라인 스커트 외에도 서로 어울리는 실용적인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S의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30대와 40대 여성의 매출 비중은 81.5%로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은 여성복 시장이 침체기를 벗어났다고 보고 관련 제품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삼성패션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여성복 시장은 2014년 전년 대비 0.5% 감소했지만 2015년 2.3%, 2016년 2.3%, 지난해 1.5% 신장했다. 특히 여성 비즈니스 패션군은 지난해 3% 성장하며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신세계백화점은 종합 패션 브랜드 S로 차별화와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 사업에 더욱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2019까지 2개 이상의 매장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2019년도 봄·여름 상품 종류도 올 겨울 상품 대비 2배 이상 확대해 비즈니스 여성복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 손문국 상품본부장은 "백화점 고객은 백화점이 가장 잘 안다는 말처럼, 고객들의 수요를 빠르게 캐치해 제작할 수 있는 게 PB제품의 특징이자 강점"이라며 "엘라코닉의 TV쇼핑 판매는 더 다양한 고객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2018-11-18 09:11: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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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IT&E, 국내 최대 규모 'VR스테이션 강남점' 30일 오픈

현대IT&E, 국내 최대 규모 'VR스테이션 강남점' 30일 오픈 29일까지 사전 예약 고객 대상 VR 이용권 할인 및 경품 이벤트 진행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테마파크가 서울 강남에 들어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전문기업인 현대IT&E는 오는 30일 'VR 스테이션 강남점'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VR 스테이션 강남점'은 3960㎡(1200평) 규모로 총 4개층으로 운영된다. 지하1층과 지상1층에는 일본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주)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의 VR 콘텐츠로 구성된 'VR Z'가 들어서며, 2층과 3층에는 국내 VR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선보여진다. 현대IT&E 관계자는 "VR 스테이션 강남점은 120명이 동시에 게임 등 VR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고, 하루에 최대 5000명까지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VR 테마파크"라며 "차별화되고 다양한 콘텐츠로 국내를 대표하는 VR 명소로 키워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대IT&E는 지난 10월,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를 활용해 일본에서 최대 규모의 VR 테마파크(VR ZONE·브이알 존)'를 운영중인 일본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와 VR 콘텐츠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IT&E는 'VR 스테이션 강남점'에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마리오 카트, 드래곤볼, 신세기 에반게리온, 갤러그 등을 활용한 총 11종의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 VR 콘텐츠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층과 3층에 들어서는 국내 VR 콘텐츠존은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 VR 기업과 협업해 서핑·총싸움 등의 VR 게임(어트랙션)을 운영한다. 아울러 VR 기술을 활용한 시네마·미디어아트·웹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선보인다. 특히 'VR 시네마'는 VR과 4DX를 접목시킨 16석 규모의 VR 전용 영화관으로, 최고급 사양의 헤드셋과 모션체어를 적용해 VR 영화를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VR 스테이션 이용 금액은 국내 주요 VR 테마파크와 비슷한 수준이며 오픈을 기념해 사전예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사전 예매한 고객에 한해 VR 콘텐츠 4종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빅4' 이용권을 구매하면 1회권을 추가 증정한다. 오픈 후 5일간 매장을 방문한 사전 예매 고객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열어, 추첨을 통해 애플 워치, VR 콘텐츠 '1+1'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현대IT&E 관계자는 "VR 스테이션 강남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그룹의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비롯해 전국 주요 광역 상권에 오는 2020년까지 10개 이상의 VR 스테이션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유명 VR 콘텐츠 발굴에도 적극 나서, 국내 VR 산업 발전에도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1-18 09:01: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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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의 기다림… '엘리자벳'이 돌아왔다!

3년의 기다림, '엘리자벳'이 돌아왔다! 올 하반기 관객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엘리자벳(Das Musical ELISABETH)'이 오늘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엘리자벳'은 옥주현, 김소현, 김준수, 이지훈 등 역대 최고의 캐스트들과 신영숙, 박형식, 정택운, 강홍석, 박강현 등 그 이름만으로도 관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새로운 캐스트로 합류해 최고의 앙상블을 빚어낼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모차르트!', '레베카'를 탄생시킨 세계적 거장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의 작품으로 1992년 오스트리아의 씨어터 안 데르 빈(Theater an der Wien)'에서 초연 이후, 27년간 독일, 스위스, 헝가리, 핀란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중국, 일본 등 세계 12개국에서 공연을 올리며 누적 관객 수 1100만을 돌파한 세계적인 흥행작이다. 국내에서는 2012년 초연 당시 120회에 걸쳐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제 6회 '더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해 총 8개 부문을 석권했으며 1년 만에 가진 앙코르 공연에서는 97%의 경이로운 객석 점유율을 기록, 2015년 공연은 10주간 예매율 1위의 자리를 지키며 '레전드' 뮤지컬로 등극했다. '엘리자벳'은 11월 17일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공연 시간은 화요일과 목요일은 오후 8시, 수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3시, 8시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2시, 오후 7시, 일요일은 오후 3시다. 인터파크 티켓 예매 페이지에서는 평일 낮 공연 할인, 수능 수험생 할인, 청소년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2018-11-18 09:01: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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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금융 신고체계에 두번 우는 청년들… 시민단체, 금감원 피해신고체계 개선 촉구

청년을 노리는 불법 대출 피해가 늘어나는데도 금융당국이 불법 금융 신고를 외면해, 실업과 신용불량의 이중고를 겪는 청년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민단체들은 금융감독원의 불법 금융피해 신고 체계 개선과 함께 작업대출, 내구제대출의 온라인상 무분별한 광고를 단속하고 규제하라고 촉구했다. 청년빚문제해결을위한네트워크(청빚넷)과 금융정의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16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업대출, 내구제 대출의 무분별한 광고를 단속하고, 비정상대출 피해 발생 시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금감원이 금융기관에 민원을 넘기고 민원인에게 회신하지 않는 단순이첩 비율이 20%를 넘고 있다"며 "불법금융에 대한 관리 감독 및 피해자 구제라는 본연의 업무를 외면함과 동시에 불법 금융피해해결에 대한 의지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수민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장은 한 사례를 들며 "불법대출 신고를 한 청년에게 금감원은 '직접 조치가 어려우니 대부업체와 얘기하라'고 말했다"며 "청년들이 제대로 알아보지 않았음을 탓하며 본인들의 책임을 회피해 업체들의 불법행위를 방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경제적 불평등 심화에 따른 청년 채무자 증가 현상'을 발표한 한영섭 청빚넷 집행위원장은 "자기권리를 주장하기 어려운 힘없는 청년들이 생활비와 학자금에 쪼들리다 내구제 대출, 작업대출 등 불법금융에 손을 뻗고 있는 상황"이라며 "청년들이 100만 원을 마련하려다 1000만 원의 빚을 떠안게 되는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정부의 강력한 단속과 피해자 구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작업대출은 대출 조건이 되지 않는 청년들이 브로커를 통해 서류를 조작해 대출을 받는 방법이다. 내구제대출은 내가 나를 구제한다'의 줄임말로 가진 물건을 되팔아 현금화 하는 불법금융행위다. 이날 이들은 개선책으로 ▲불법금융행위 표시 및 광고금지 ▲불법 금융 피해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비정상대출 브로커·중개업자 형사책임 강화 ▲피해 신고 청년 지원대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태영 사단법인 두루 변호사는 "금융감독원과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당국이 긴밀하게 연결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무분별한 불법금융 광고를 단속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2018-11-16 18:35: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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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코스테, '윈터 기프트 이벤트' 진행

라코스테, '윈터 기프트 이벤트' 진행 라코스테(LACOSTE)가 '윈터 기프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라코스테 및 라코스테 라이브 FW18 제품을 30만 원 이상 구매하는 멤버십 고객(신규 고객 포함)에게 라코스테 이어폰과 보조배터리 세트를 증정하는 것으로, 오는 12월 16일(일)까지 진행된다. 라코스테는 FW18 시즌, 감각적인 실루엣의 울 더플 코트부터 겨울 추위를 책임질 다운 베스트, 구스 다운, 방수 퀼팅 자켓까지 다채로운 아우터 컬렉션을 선보였다. 특히 올겨울 아우터 트렌드 중 하나인 숏패딩과 롱패딩도 만나볼 수 있으니 주목해볼 만하다. 지금부터 한겨울, 봄까지 활용 가능한 가디건과 스웨터, 스웻셔츠도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으로 출시했다. 이번 시즌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구성으로 찾아온 라코스테 백과 슈즈도 빼놓을 수 없다. L.12.12 쇼퍼백은 그간 사랑받아온 리버시블 디자인 제품은 물론, 가죽 소재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도 선보인다. 샨타코백은 취향에 따라 여러 종류의 스트랩을 탈부착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슈즈 컬렉션은 클래식 L.12.12 스니커즈부터 레트로 빈티지 미주리 M85까지, 다양한 무드의 제품으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라코스테 관계자는 "그간 라코스테를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윈터 기프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8-11-16 17:05:28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