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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물 수급진단 종합시스템 구축

정부가 고등어·갈치 등 주요 수산물 물가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수급정보 종합시스템(http://fish-sugeup. kmi.re.kr)' 1단계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 18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들어 수산물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수산물 수급 상황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판단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해수부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수산물 수급정보 종합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시스템에서는 고등어, 갈치, 오징어, 명태, 마른멸치, 참조기 등 6개 대중성 어종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일별로 어종별 생산량·산지가격·도매가격·소비자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는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기상청 및 국립해양측위정보원,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과의 정보 연계를 추진했다. 올해 구축할 2단계 시스템에서는 모니터링 대상어종에 대표적인 양식수산물 등 5~6개 어종을 추가하고, 더욱 신뢰도 있는 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조사 대상지점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도현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수산물 수급 및 물가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직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단계인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시스템 발전을 위한 여러 좋은 의견들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IMG::20190317000100.jpg::C::540::수산물 수급정보 종합시스템 기본 개념도./해수부}!]

2019-03-17 13:20:12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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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에 부는 '럭셔리' 바람…명품·예술 티켓 판매↑

홈쇼핑에 부는 '럭셔리' 바람…명품·예술 티켓 판매↑ 최근 경제력을 앞세워 명품패션·잡화나 취미가전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뉴노멀 중년'이 늘면서 가성비를 대표하는 홈쇼핑 방송도 바뀌고 있다. 뉴노멀 중년이란 자기계발이나 취미활동 등 나를 위한 소비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40~50대를 뜻하는 신조어로 과거 가족에 헌신하던 중년의 이미지가 바뀌어음을 보여준다. 이에 홈쇼핑 방송에서도 수백만원대를 호가하는 프리미엄 제품들이 날개돋힌듯 판매되고 있다. 앞서 15일 CJ ENM 오쇼핑부문은 400만원대 프리미엄 '루악오디오'를 판매했다. 루악오디오는 30년 전통의 영국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로, 1960년대 수제 가구의 외관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하이파이(hi-fi, 24비트 이상의 고해상도 음원) 전문 스피커 제작 노하우로 정평이 나있다. 실제 루악은 영국 프리미엄 백화점인 '헤롯', '셀프리지'와 하이엔드 생활용품 편집숍 '더 콘란숍' 등에 입점해 있다. C 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해 11월 TV홈쇼핑업계 최초로 루악오디오를 선보여 완판 기록을 세웠다. 400만원대의 가격과 새벽 1시라는 늦은 방송시간에도 불구하고 목표 대비 160%를 넘는 실적을 거둔 것이다. 눈 여겨볼 점은 이날 방송에서 루악오디오를 구매한 남성 고객 비중이 약 40%에 달했다는 점이다. 지난해 CJ오쇼핑 주문한 고객 중 남성 비중이 25%에 불과했던 점을 감안하면 1.5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홈쇼핑에서 구찌와 프라다 등 해외 명품 브랜드를 직접 수입해 선보이면서 관련 상품 매출도 크게 늘었다. CJ ENM 오쇼핑부문에 따르면 지난해 명품 매출(주문액 기준)이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명품 브랜드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30% 이상 증가했으며, 현대홈쇼핑은 15% 가량 증가했다. 현대홈쇼핑의 경우, 2002년 홈쇼핑 업계 최초로 명품 전문 프로그램 '클럽노블레스'를 론칭해 매주 2회 고정 편성하고 있으며 버버리, 구찌, 프라다, 발렌시아 등 총 20여개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다. 눈에 띄는 변화는 또 있다. 홈쇼핑 업계가 최근들어 문화 콘텐츠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9일 롯데홈쇼핑의 프리미엄 컬처 프로젝트 프로그램 '더 스테이지'를 통해 뮤지컬 '그날들'의 예매권을 판매했으며 매진을 기록했다. 신세계TV쇼핑은 원화 미술 작품을 렌탈해 즐길 수 있는 '오픈 갤러리'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오픈 갤러리'는 약 700여명의 작가들이 그린 원화 작품 2만여 점을 다양하게 선택하고 합리적인 금액으로 렌탈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다.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그림을 보고 원하는 그림을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으며, 전문 큐레이터가 취향과 공간에 맞는 그림을 추천하고 전문팀이 운송과 설치를 담당하는 등 입문자들도 그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문화 관련 콘텐츠를 판매하는 이유는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를 통해 차별화를 꾀하기 위함이다. 여기에 여가생활을 즐기는 중년층이 늘면서 예술 티켓을 판매하게 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유통업계 소비 양극화가 두드러진 가운데, TV홈쇼핑에서도 프리미엄 상품군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프리미엄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경우 다른 관련 상품을 추가 구매하는 등 우수 고객으로 전환되는 비중이 높아 TV홈쇼핑 충성도를 높이는 데에도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2019-03-17 12:25: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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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캄보디아·말레이시아 교류협력' 추진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의 신남방 진출을 위해 캄보디아·말레이시아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국내은행의 신남방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 3개국 경제사절단에 동행해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은행연합회는 캄보디아와 은행산업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위해 '한-캄보디아 은행협회 연수 프로그램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은행연합회는 올해부터 3년동안 캄보디아 은행 및 은행협회 직원을 한국으로 초청해 지급결제, 핀테크, 리스크관리 등의 연수를 제공한다. 캄보디아 은행협회는 연합회 및 국내은행 직원들의 캄보디아 연수 시 현지에서 필요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은행연합회는 말레이시아 은행협회와 금융산업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캄보디아·말레이시아와의 협력관계 구축으로 국내은행의 신남방 진출이 보다 활발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은행의 신남방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차원에서의 교류, 협력, 사회공헌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9-03-17 12:00: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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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수수료 선취-온라인-개인연금형'…유리한 수수료·경로도 제공

앞으로 펀드명칭만으로 수수료나 판매경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바뀐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는 펀드명칭이 'A증권투자신탁(주식)C-Pe' 등 암호처럼 어려웠지만 '클래스 명칭: 수수료미징구-온라인-개인연금형'으로 한글명칭이 같이 기재된다. 이와 함께 펀드에 투자할 때 발생하는 비용은 1000만원을 투자할 때 실제 지불하는 금액이 얼마인지 알려줘야 하며, 같은 유형의 펀드나 창구·온라인 간 비용을 비교해 제공한다. 금융감독원은 펀드핵심정보를 투자자가 한 눈에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간이투자설명서와 펀드클래스 명칭을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중 '기업공시서식'을 개정해 오는 10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투자자가 명칭 만으로도 펀드 클래스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펀드명칭에 한글로 된 펀드 클래스 명칭을 부기한다. 다만 펀드 클래스 명칭을 알파벳으로 표기하는 글로벌 관행을 고려해 대체가 아닌 부기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클래스 명칭을 한글로 표현함에 따라 명칭이 길고 복잡해지는 문제가 있어 3단계로 분류해 체계화했다. 1차 분류는 판매수수료 부과에 따라 ▲수수료선취(A) ▲수수료후취(B) ▲수수료미징구(C) ▲수수료선후취(D) 등 4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2차 분류 기준은 펀드판매경로다. ▲온라인(e) ▲오프라인 ▲온라인슈퍼(S) ▲직판(J) 등이다. 1·2차 펀드 클래스에 추가되는 클래스가 있는 경우 나머지 모든 클래스를 3차로 분류했다. ▲보수체감(CDSC) ▲무권유저비용(G) ▲개인연금(P1) ▲퇴직연금(P2) ▲주택마련(H) ▲기관(F) ▲고액(I) ▲랩(W) 등이다. 예를 들어 'Ag'였던 클래스 명칭에는 '수수료선취-오프라인-무권유저비용형'이 부기된다. 'Ce-P1' 클래스 명칭에는 '수수료미징구-온라인-개인연금형'으로 알기 쉬워진다. 또 선취(A), 후취(B) 및 미징구(C) 등 판매수수료 부과유형별 펀드비용 부과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재토록 하며, 투자자가 본인의 펀드 예상투자기간에 따라 본인에게 유리한 판매수수료 부과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명정보를 제공한다. 펀드비용은 실제 지불 비용과 비교정보를 제공한다. 투자자가 펀드투자 총 비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1000만원을 투자할 때 1~10년 기간별로 실제 지불하는 비용을 기재한다. 또 펀드 간 비용수준을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업계 동종유형펀드의 평균 총보수비용과 창구매수 및 온라인매수시 비용정보를 동시에 알려야 한다. 펀드핵심정보는 간이투자설명서 첫 면에 집중 기재한다. 첫 면 기재사항은 ▲펀드위험등급 ▲핵심위험 ▲투자목적·전략 투자비용 ▲투자실적 ▲운용전문인력의 운용실적 등이다. 이 외에 ▲투자자 유의사항 ▲주요투자위험 ▲매입·환매방법 ▲환매수수료 ▲과세정보 및 펀드 클래스별 펀드비용 부과방식 등 순으로 기재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자자가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할 수 있도록 실질수익률, 투자비용 및 환매예상금액 등의 중요정보를 표준화해 매월 제공하고, 펀드, 보험, 연금 등 금융상품의 핵심정보(실질수익률 및 비용)를 비교공시하는 등의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3-17 12: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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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차주 이자 부담 줄인다…'금리 상한 주담대' 출시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부담에 잠 설치는 서민차주를 위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출시된다. 대출금리에 상관없이 월 상환액을 10년간 고정하는 '월 상환액 고정형'과 5년간 금리 상승폭을 2%포인트 이내로 제한하는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2종이 공급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는 오는 18일부터 15개 은행에서 '금리상승 리스크 경감형 주택담보대출'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장금리 상승시 변동금리 대출을 선택한 차주의 상환부담을 낮추기 위해서다. 변동금리 대출은 시중금리 인상에 따라 대출금리가 오르는 대출을 말한다. 월 상환액 고정형 주담대는 대출금리가 올라도 월 상환액을 10년간 고정할 수 있다. 통상 변동금리는 금리가 올라가면 대출원금과 이자가 올라 상환액이 늘어난다. 올라간 이자만큼 원금상환액을 줄여 월 상환액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금리인상에 따른 상환부담을 줄이겠다는 설명이다. 예컨대 원금 3억원에 3.6%의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대출(30년 만기)을 이용하면 매월 135만9000원을 상환해야 하고, 1년뒤 금리가 1%포인트 상승하면 151만3000원을 상환해야 한다. 하지만 월 상환액 고정형 주담대를 이용하면 10년간 금리변동과 상관없이 월 135만9000원만 상환하면 된다. 다만 금리변동에 따라 은행이 부담하는 위험을 고려해 월 상환액 고정형 주담대는 변동금리보다 0.2~0.3%포인트 높은 금리로 제공된다. 금리변동폭도 2%포인트 이내로 제한된다. 금리가 급격히 오를 때 이자상환액만으로 월 상환액을 초과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합산소득 7000만원 이하, 시가 6억원 이하의 주택을 보유한 차주는 금리가 0.1%포인트 낮아진다. 신규대출이나 대환대출 모두 가능하다. 대출금 증액 없이 대환대출을 신청할 경우 기존 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을 적용하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대상에선 제외된다. 금리상한형 주담대는 앞으로 5년간 금리 상승폭을 2%포인트, 연간 1%포인트 이내로 제한할 수 있다. 별도의 대출을 새로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변동금리 주담대를 이용하는 차주에게 5년간 금리상한 특약을 더하는 형태로 제공된다. 현재 원금 3억원에 3.5%의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대출은 매달 135만7000원을 상환해야 한다. 이 경우 5년간 금리가 3%포인트 오르면 매달 186만3000원을 상환해야 하지만 금리상한형 주담대를 이용하면 2%포인트만 상승해 상환액을 13만7000원(월 상환액 172만6000원)을 줄일 수 있다. 위기 상황 시 차주가 변동금리 상승위험을 헤지(회피)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셈이다. 대신 금리상한형 주담대는 특약 비용을 고려해 기존 변동금리보다 0.15~0.2%포인트 높다. 대출의 조건변경 없이 특약을 추가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LTV, DTI, DSR 규제 대상에선 제외된다. 부부합산 소득 7000만원 이하, 시가 6억원 이하 주택을 보유한 차주에게 우선 공급될 계획이다.

2019-03-17 12:00:00 나유리 기자
농식품부, 한국 내 FAO 연락사무소 설립 협정 체결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이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이탈리아를 방문해 UN 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FAO 한국 협력연락사무소 설립 협정문에 서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정 체결로 우리나라는 UN 전문기구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농정 경험을 개발도상국에게 적극 전수하는 등 공여국으로서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FAO와 지난 2013년부터 한국 내 FAO 사무소 설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작년 8월 최종문안에 합의해 12월에 서명을 위한 국내절차를 마무리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협정체결 이후 사무소장 선발 등 제반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올해 상반기 중에 사무소를 설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 사무소는 향후 우리나라와 FAO간 지속적인 연락 및 교류를 담당하고, 식량안보 및 빈곤 퇴치를 위한 공동협력사업 시행, 개도국에 대한 경험 및 기술 전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최근 농업분야 대한 개도국의 협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FAO와 협력사업 확대를 통해 우리 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한편,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해외 인턴십 지원 사업 등과 연계해 FAO 내 한국인 진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장관은 이번 방문 중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과도 면담을 갖고 식량원조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당부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부터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해외 인턴십 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 인턴 선발 확대를 요청하고, 이들이 현지에서 의미 있는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관련 국제기구의 관심과 지원 당부할 예정이다.

2019-03-17 11:57:29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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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19 중소식품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이달 25일 서울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고부가가치 농식품 전략수립으로 중소기업 발전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식품 품질위생 컨설팅,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판로지원, 자금융자 등 주요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사업을 활용한 판로개척 성공사례 발표와 '변화하는 유통환경에서의 고부가가치 식품개발'을 주제로 특강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자금지원, 식품교육,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지정 등 개별 상담부스를 운영해 기존에 정부 주요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3월 22일까지 참가업체명, 참석자 성명 및 연락처를 이메일(k-food@at.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장인식 aT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는 지원사업 안내를 통해 활발한 사업참여를 유도하고 신규 정책 니즈를 발굴하는 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 식품외식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IMG::20190317000001.jpg::C::540::지난해 열린 식품외식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모습./aT}!]

2019-03-17 11:24:41 최신웅 기자
한국노동연구원 "초단시간 노동자 작년 11% ↑…도소매·숙박음식업은 ↓"

1주일 노동시간이 15시간도 안 되는 초단시간 노동자가 지난해 증가했지만,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노동연구원의 '노동리뷰' 최신호에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소정근로시간(노동자가 실제 일하기로 정해진 시간)이 주 15시간 미만인 노동자는 75만6000명으로, 2017년의 67만9000명보다 11.3% 증가했다. 보고서는 통계청의 작년 8월 기준 경제활동인구조사 부가조사를 토대로 작성됐다. 소정근로시간이 주 15시간 미만인 노동자는 휴일에 쉬면서 받는 1일치 임금인 주휴수당을 못 받는다. 지난해 전체 임금 노동자 가운데 소정근로시간이 주 15시간 미만인 노동자의 비중은 3.8%였다. 초단시간 노동자의 비중은 조사 대상 기간인 2003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초단시간 노동자 증가 폭이 가장 큰 업종은 보건·사회복지업(5만7000명)이었고 공공행정(2만1000명)이 뒤를 이었다.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의 초단시간 노동자는 각각 9000명, 5000명 감소했다. 초단시간 노동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연령대는 60세 이상(8만6000명)이었고 40대와 15∼29세는 각각 1만3000명, 2000명 줄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6만8000명, 남성이 9000명 증가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노동연구원 동향분석실의 임동빈 연구원은 "보건·사회복지, 공공행정에 종사하는 초단시간 노동자가 증가했고 60세 이상 고령층, 여성, 단순 노무직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고령층 증가가 (초단시간 노동자 증가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업, 청년층에서는 초단시간 노동자가 감소했다는 점에서 주휴수당 지급을 피하기 위한 쪼개기 알바가 급증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임 연구원은 설명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도 지난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비슷한 해석을 내놨다.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이 주휴수당 부담으로 쪼개기 알바가 급증하고 있다며 최저임금 동결 필요성을 제기하자 이 장관은 초단시간 일자리에 노인 일자리가 많이 포함돼 있다며 "(초단시간 노동자 증가 원인이) 꼭 주휴수당만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자영업자가 주휴수당 지급을 피하기 위해 쪼개기 알바를 양산할 수 있다는 것은 상식적인 추론으로 볼 수 있지만, 아직 통계적으로 뒷받침되는 추세로 보기는 어렵다는 게 임 연구원의 지적이다. 임 연구원은 "숙박음식업의 초단시간 노동자가 2017년부터 감소세를 이어오다가 최근 들어 월간 기준으로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추세적으로 증가할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2019-03-17 11:24:36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