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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꼬마피카소 그림축제 시상식 개최

신한카드는 지난 16일 '제17회 꼬마 피카소 그림축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유치부(만 4세 이상),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및 초등학교 고학년부(4~6학년) 등 총 3개 부문의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은 본상 수상자 9명이 참석했다. 대상은 유치부 부문 성북 ECC 유치원 김효인 어린이, 초등부 저학년 부문 서울 숭덕초등학교 류혜원 어린이, 초등부 고학년 부문 서울 공덕초등학교 안현정 어린이가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대상 훈격이 상향돼 대상 수상 어린이 3명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수상 어린이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대상 각 100만원, 최우수상 각 50만원, 우수상 각 3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꼬마 피카소 그림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가족 행사로 지난 10월 13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고객 및 가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어린이 뮤지컬 등의 가족 레크레이션, 블록 놀이 등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대상 훈격의 상향과 함께 성황리에 마친 '꼬마 피카소 그림대회'에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 다양한 분야에서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1-18 11:44: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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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회계잔혹사] ①삼바와 감독당국

우리나라가 지난 2011년 국제회계기준(IFRS)을 도입한 이후 7년이 지났다. 회계투명성을 강화하겠다며 적극 받아들였다. 하지만 국내 증시 시가총액 4위까지 오르내렸던 한 기업이 고의 분식회계를 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셈이다. 해당 기업이나 그룹집단의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 회계 신뢰도는 땅에 떨어졌다. 세세한 규정(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정해놓지 않은 원칙 중심의 IFRS가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의 수단이 되어 버렸다. 대한민국의 회계잔혹사를 들여다 봤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가 고의적 분식회계로 주식 거래가 정지됐지만 책임을 지는 이들이 없다. 투자자들의 가슴은 멍들어 간다. 기업은 정해진 상장절차를 모두 거쳤고, 회계처리 역시 전문가 집단은 물론 감독당국으로부터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오히려 억울함을 토로 중이다. 감독당국 역시 문제가 없었다는 답변은 한국공인회계사회의 감리결과일 뿐 직접 나선 특별감리 결과는 다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삼성바이오는 당초 미국 나스닥 상장을 계획했다. 하지만 한국거래소(KRX)는 우량기업이 해외로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내 상장을 설득했다. 결국 금융당국은 상장규정까지 바꿨고 삼성바이오를 국내 주식시장에 붙잡았다. 하지만 상장한 지 2년이 지나 분식회계라는 오명을 뒤집어 썼다. ◆ 감독당국,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삼성바이오에 대한 분식회계 의혹은 2016년 말 상장 직후부터 꾸준히 이어졌다. 참여연대가 삼성바이오의 분식 회계 의혹에 대해 금융감독원에 질의서를 보내자 금감원은 "문제없다"는 답변을 냈다. 정확히 말하자면 금감원은 감사인과 위탁기관의 의견을 빌었다. 금감원은 "2011년~2015년 감사보고서에 대한 감사인(삼정회계법인) 및 2016년 반기감사보고서에 대한 감사인(안진회계법인, 지정감사)이 적정의견을 표명했고, 2015년 감사보고서에 대한 공인회계사회의 감리 결과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는 등 회계기준 위반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진웅섭 당시 금감원장 역시 지난해 초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공인회계사회가 문제가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말했다. 분위기가 바뀐 것은 올해 5월이다. 금감원은 1년여 간의 특별감리 결과 분식회계 혐의가 있다며 이례적으로 조치사전통지 여부를 공개하고 강경 대응을 시작했다. 금감원의 특별감리든 비상장법인의 감리업무를 위탁받는 공인회계사회의 의견이든 소액주주들에게는 다를 바가 없다. 결과론적으로 같은 재무제표를 놓고 다른 결론이 나왔다. 소액주주들이 "바뀐 것은 정권밖에 없다"고 성토하는 이유다. 특히 이번 분식회계는 삼성바이오가 상장되기 전인 2012~2015년 재무제표에서 벌어졌다. 상장심사를 진행한 거래소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입장이다. ◆ 삼바 "금융당국이 문제없다고 했다" 당국의 입장이 180도로 바뀌다 보니 삼성바이오 역시 증선위 결정에 승복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 측은 증선위의 분식회계 발표 직후 "당사는 기업회계기준을 위반하지 않았다"며 "증선위 판단에 대해 매우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는 "지난 2016년 공인회계사회 위탁감리에서 뿐만 아니라 금감원도 참석한 질의회신, 연석회의 등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문제없다는 판단을 받은 바 있다"며 "또 다수의 회계전문가들로부터 회계처리가 적법하다는 의견도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삼성바이오는 "증선위의 결정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며, 소송에서 반드시 진실이 규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삼성바이오는 지난달 서울행정법원에 증선위를 상대로 콜옵션 공시 누락 판단에 대해서도 부당하다는 취지의 행정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 8만 소액주주 "이게 나라냐" 삼성바이오의 8만 소액주주들은 길을 잃었다. 삼성바이오는 기업공개(IPO) 당시 10조원의 자금이 몰렸던 유망 투자처였다. 정상적인 상장절차를 거치고 매년 회계감사도 '적정'이었던 곳에 투자했지만 소액주주들은 누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야 할 지 조차 모르는 상황에 놓여졌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성토가 쏟아지고 있다. 한 청원자는 "전 금감원장이 기준에 맞지 않는 것을 맞다라고 했다면 기업은 물론이거니와 그 당시 근무했던 실무자 및 총책임자에 대해 엄벌을 해야할 것"이라며 "그 반대로 이번 금감원장이 제대로 된 회계처리인데 잘못됐다고 제기해 문제를 일으켰다면 이번 금감원장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소액주주들은 회사는 물론 금융 당국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민사소송을 준비 중이다.

2018-11-18 11:43: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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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용카드 풀(Full) 신청 서비스' 출시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쏠(SOL)에서 편리하게 신한카드사의 인기 신용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신용카드 풀(Full) 신청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도 '간편신청'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신용카드의 비대면 신청은 가능했지만 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별도로 상담사와의 통화를 거쳐야 하고 은행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에 소득 등 증빙서류 제출 등이 필요했다. 이번에 도입된 신용카드 풀 신청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예·적금과 같은 일반 은행 상품을 가입하듯 쏠의 상품몰을 통해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거래 실적, 건강보험료 납부 현황 제출 동의 절차를 통해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신용카드 발급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와의 제휴를 통해 신용카드, 해외주식 등 다양한 영역의 금융상품을 쏠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위성호 은행장의 원앱-멀티파이낸스 플랫폼 전략에 따라 무엇을 원하는 고객이든 쏠을 통해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용카드 풀 신청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신.한.쏠쏠!(신용카드 발급받고 한번만 결제해도 쏠쏠한 경품의 기회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1월 말까지 쏠을 통해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2월 15일까지 사용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5성급 호텔 숙박권(5명) ▲제네시스급 렌터카 2일 이용권(2명) ▲5성급 호텔 2인 식사권(5명)을 추첨해 제공한다.

2018-11-18 11:27: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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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기술엔지니어링 경쟁력 강화 나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기술용역의 품질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14개의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국내 건설기술엔지니어링 분야 18개 기업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18일 LH에 따르면 엔지니어링산업 중 건설기술 분야는 생산 및 고용유발 효과가 크지만 임금이 낮고 업무강도는 높아 성장 동력이 저하되고 있다. 아울러 가격경쟁을 유도하는 발주제도로 인해 성과품 품질이 낮아지고 기술경쟁력이 하락하는 상황이다. LH는 건설 기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민간기업과 상생하기 위해 국내 건설기술엔지니어링 기업과 두 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기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14개 추진과제를 선정하게 됐다. 주요 과제는 용역대가 현실화를 통한 적정대가 지급, 적격심사의 낙찰하한율 상향을 통한 발주제도 개선 등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설계금액 대비 20~30%이상 대가를 받을 수 있어 '제 값 받고 제대로 일하는' 건설기술엔지니어링 환경을 조성하도록 했다. 또 ㈜건화 등 국내 건설기술엔지니어링 분야 18개 기업과 함께 14개 추진과제를 이행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기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합리적인 설계금액 산정과 정당한 대가 지급에 힘쓰는 등 성과품 품질 및 기술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고, 민간기업은 건설기술 R&D(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소속직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기로 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건설기술산업의 경쟁력 향상에는 LH만의 노력이 아닌 협력기업과의 신뢰·협업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생협력의 건설기술 문화가 구축되고, 타 기관에 모범사례로 전파,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8-11-18 11:27:2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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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파주운정신도시 내 문화시설용지 1필지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서북부 최대 신도시인 파주운정신도시 내 유일한 문화시설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 18일 LH에 따르면 공급 토지 면적은 1만2881.3㎡, 공급(예정)금액은 197억840만원, 건폐율 60%, 용적률 250%로 층고제한은 별도로 없다. 주용도인 공연장 및 전시장은 건축물 연면적의 60% 이상을 확보해야 하며, 근린생활시설은 연면적의 20% 이하로만 허용된다. 운정지구는 4만여 세대 이상이 이미 입주를 마치고 거주하고 있으나, 대규모 공연장 등 문화시설이 부족해 입주민의 문화서비스 수요가 충족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구 내 유일한 문화시설용지인 이번 공급 토지를 매입해 문화시설로 개발하게 되면 운정지구 내 문화서비스 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 운정3지구가 준공되면 총 10만여 세대가 거주하는 수도권 서북부 최대 규모 신도시의 배후수요도 갖추게 된다. 운정신도시는 일산에서 2㎞, 서울에서 20㎞ 거리에 있는 수도권 서북부 거점 신도시로서 운정3지구와 교하지구를 포함하면 사업지구 총면적이 1866만㎡에 달한다. 또 일산 신도시의 1.2배, 분당 신도시와 맞먹는 총 25만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제2자유로를 이용하면 운정신도시에서 서울 상암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연말 착공 예정인 GTX A노선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10분대, 삼성역까지는 20분대에 이동 가능해진다. 공급일정은 12월 11일 1순위 신청접수 및 개찰, 12일 2순위 신청접수 후 개찰 및 추첨하고, 18~19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공급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순위별 신청자격은 1순위는 3년 분할납부 조건으로 분양 신청하는 자이며, 2순위는 5년 분할납부 조건으로 분양 신청하는 자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분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파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2018-11-18 11:27:1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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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서울옥션,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 기대

-중국 내 '단색화' 전시 재개…구조적 성장기 진입 판단 "이달 25일 서울옥션의 홍콩경매에 출품되는 작품은 역대 최고 수준의 퀄리티를 갖췄다. 이번 홍콩경매를 통해 해외작품 소싱능력에 대한 의문에도 종지부를 찍은 것으로 판단된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18일 서울옥션이 국내시장의 한계에서 벗어나 글로벌 경매업체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술시장이 다시 호황기에 진입하면서 서울옥션 업황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실제 지난해 전 세계 주요 경매회사를 통해 거래된 작품 총액은 149억달러로, 전년보다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낙찰총액 역시 1년 전보다 18% 늘었고, 500만달러 이상의 고가 미술품 거래량은 4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 연구원은 "글로벌 자금이 미술품을 대체투자처로 판단해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가 많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서울옥션의 4분기 실적은 어닝서프라이즈(깜짝실적)가 기대된다. 최 연구원은 "4분기에는 역대 최고 수준의 경매가 예정돼 있어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며 "매출액은 전년보다 72.3% 증가한 298억원, 영업이익은 118% 증가한 7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지난달 홍콩경매에서 160억원 가량의 낙찰총액을 기록한 데 이어 이달 말 낮은 추정가 270억원 가량의 홍콩경매가 예정돼 있고, 12월에는 낮은 추정가 300억원 규모의 국내 메이저 경매가 계획돼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온라인 경매와 기획 경매까지 포함하면 4분기에만 780억원 규모의 경매가 진행되는 셈이다. 최 연구원은 "국내 미술시장이 가장 호황이었던 지난 2015년 서울옥션의 4분기 경매 낙찰총액은 600억원 가량이었다"며 이를 크게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울옥션은 양호한 실적을 기반으로 적극적으로 해외진출에 나서는 것 역시 긍정적이다. 먼저 지난 8일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의 '추상미술'과 '단색화'를 주제로 한 대규모 전시회가 열리는 등 중국 내 한국 미술품 전시가 재개되고 있다. 또 오는 25일 열리는 제27회 홍콩경매를 통해 해외작품 소싱능력에 대한 의문을 해결했다는 점도 미래를 밝게하는 요인이다. 마지막으로 내년부터 국내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세제개편안이 적용될 예정이라는 점도 미술 경매시장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리서치알음은 서울옥션에 대해 긍정적인 주가 전망과 함께 적정주가 2만1000원을 제시했다. 현재 주가 대비 53.8% 상승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이는 지난 5월 제시한 1만3500원보다 63% 가량 상향 조정한 것이다.

2018-11-18 11:21:2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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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바이오주 악재에 국내주식형 펀드 수익률↓

바이오주 악재로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8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11월9~11월15일)간 셀트리온 어닝쇼크,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등 제약·바이오 업종의 악재에 이어 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를 이겨내지 못하고, 전주 대비 0.22% 하락한 2088.06에 장을 마감했다. 해당기간 외국인이 5192억원 순매도세를 보이면서 주가 하락을 견인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2.70% 하락한 2026.30포인트를 기록했고,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는 전주 대비 1.28% 하락한 980.85를 기록했다. 해당기간 국내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0.30%를 기록했다. 유형별로 액티브주식형 펀드가 0.62%오르면서 더 큰 하락을 방어했다. 순자산은 2400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1.92% 수익률을 보였다. 지역별 분류에서는 인도(1.00%), 친디아(0.31%) 펀드가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중남미(-4.56%), 북미(-4.08%), 베트남(-3.60%) 펀드가 동일 기간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순자산은 5300억원 줄었다.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주식형 펀드는 액티브주식일반 유형인 'KB장기플랜증권투자신탁(주식)C5'(4.25%)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에서는 신흥아시아주식 유형으로 분류되는 '삼성클래식중국본토중소형FOCUS연금증권자투자신탁H[주식]_Ce'(4.54%)가 수위를 차지했다.

2018-11-18 11:21:01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