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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3세대 신형 '쏘울' 실루엣 공개

기아자동차가 3세대 신형 쏘울의 측면 실루엣과 실내 티저 이미지를 22일 공개했다. 신형 쏘울은 이전 모델보다 한층 강인하고 하이테크한 디자인으로 변신한 게 특징이다. 이번 공개된 신형 쏘울의 실루엣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세련된 스타일의 헤드램프다. 기존 모델과 차별성을 두고 슬림하고 샤프한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보닛에서부터 주유구까지 시원하게 뻗은 도어글래스 하단부의 라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루프 라인과 비행기의 꼬리날개를 연상시키는 후면부의 이미지도 신형 쏘울의 강인함을 부각시킨다. 실내 인테리어도 세련되고 감각적으로 변화했다. 볼륨감이 돋보이는 10.25인치 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동급 최대의 크기로 지도, 음악재생 등 여러 편의사양을 분할된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도 탑재될 예정이다. 신형 쏘울은 다음주 LA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국내 출시는 내년 초로 예정돼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3세대 쏘울은 강인하고 하이테크하게 변신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최첨단 신기술도 탑재된 풀체인지 모델"이라며 "달라진 모습의 신형 쏘울이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1-22 15:44:3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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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많은 IC신용카드 단말기 인증…금융위 "민간기관 인증 안돼"

현재 3개에 불과한 카드 단말기 인증시험기관을 다수의 민간기관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그동안 신용카드 집적회로(IC) 단말기 인증까지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는데 신규 진입하는 핀테크 업체에는 2배 이상의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부담이 된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금융당국은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C신용카드 단말기 인증에는 최소 2개월, 약 2000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정부는 카드 복제와 정보유출 방지 등을 위해 기존 단말기보다 보안성이 강화된 IC단말기 사용을 의무화했다. IC단말기전환 사업은 여신금융업법 개정에 따라 지난 2015년 7월 21일부터 시행됐다. 기존 마그네틱(MS)단말기 사용 가맹점에 유예기간 3년을 줬다. 국내 주요 카드사와 여신금융협회는 10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영세가맹점 MS단말을 IC단말로 전환하도록 도왔다. 금융위원회의 '신용카드가맹점의 등록 IC단말기 전환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 기준 IC단말기를 교체한 가맹점은 97.7%였다. 교체 신청을 하지 않은 미전환 가맹점은 카드 거래가 전면 차단되기 때문에 사실상 모든 가맹점이 전환을 완료했다. 신용카드가맹점은 결제단말기의 신규 및 교체 시 의무적으로 여신협회에 등록된 단말기를 설치해야 한다. 문제는 새로운 단말기와 결제서비스를 개발하려는 핀테크 업체는 밴(VAN)사의 연동이 필요해 소요 기간과 비용이 평균 2~3배로 증가한다는 것이다. 현행 IC단말기 인증구조는 보안 기능과는 상관없이 디자인만 변경해도 재인증을 받아야 하는 구조로 불필요한 중복 인증과 고비용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현재 단말기 인증시험기관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아이티평가원(KSEL),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 3곳으로 여신협회에서 지정·운용하고 있다. 여신협회가 사실상 인증 기관의 재위탁 운영을 독점하고 있다 보니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부담이 된다는 목소리가 나온 것이다. 한 핀테크 업계 관계자는 "인증 절차와 비용을 간소화하기 위해 소정의 자격을 갖춘 다수의 민간기관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시험 신청 시 신청기관의 요청 일정에 맞춰 시험업무 수행이 이뤄지고 있어 시험업무 수탁기관을 추가 지정할 필요성이 크지 않다"며 "민간기관으로의 확대는 시험업무 품질 하락으로 연결될 우려가 있어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8-11-22 15:41:4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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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산업 수요둔화로 내년 '먹구름'...중국이 변수

국내 철강산업이 내년 수요둔화로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철강경기는 올해 정점을 지났다. 중국정부는 2017년부터 2018년 겨울에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철강 감산정책을 시행하면서 철강가격 상승에 힘을 보탰지만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미·중간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글로벌 경기둔화와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철강 수요에 대한 기대도 낮아지고 있다. 세계철강협회(WSA)는 2019년 철강소비 증가율을 올해 2.1%에서 0.7%포인트 둔화된 1.4%로 전망했다. 전세계 1위 철강생산국인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과 감산정책, 글로벌 경기회복으로 촉발된 2016년부터의 철강경기 호황 흐름이 올해 일단락되면서 내년부터는 조정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제 철강가격이 약세로 전환되면 국내 철강가격의 하락 압력도 커지게 된다. 2018년 국내 철강 가격은 품목별로 가격 등락에 차이를 나타냈다. 열연 가격은 연초대비 7.5% 하락한 반면 H형강은 15.8% 올랐다. 후판은 10.4%, 냉연 3.8%, 철근 4.3% 각각 상승했다. H형강의 경우 중국산 수입이 급감했고 후판 가격은 조선 경기 부진으로 2018년 뒤늦게 상승했다. 국내 철강기업들의 주가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포스코의 경우 2018년 연초대비 주가는 23% 하락했다. 경기둔화 우려와 철강 수요가 약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전방산업의 부진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자동차 생산은 지난 2015년 456만대에서 2016년 423만대, 2017년 411만대로 하락한 데 이어 2018년에도 400만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보호무역주의와 글로벌 경기둔화로 오는 2019년 국내 자동차 생산은 393만대로 또 다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2019년 철강산업이 주목해야할 것은 중국의 철강재 수출 증가다. 중국 내 철강 수요가 늘어나지 않는다면 중국의 철강재 수출은 다시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중국의 철강재 수출이 감소한 것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국내 철강산업에 긍정적이었지만 내수 경기 둔화로 철강수출을 다시 늘린다면 가격뿐만 아니라 물량에서도 경쟁이 심화될 것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중국의 철강 내수 시장전망이 가장 큰 관건"이라며 "경기부양에 대한 중국정부의 움직임에 따라 국내 철강산업 뿐만 아니라 자동차, 건설 부문도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8-11-22 15:39:1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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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에 휘발유·경유값도 지속 하락세

정부의 유류세 인하에 이어 국제유가도 끊임없이 하락세를 이어가자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경유값도 계속 떨어지고 있다. 올 한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10월초 100달러를 바라보던 국제유가는11월 들어 50달러 중반까지 하락세를 달리는 중이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평균 휘발유값은 1537.51원으로 전날보다 1리터당 4.18원 감소했다. 경유는 1397.21원, LPG는 904.55원으로 각각 2.60원, 0.19원씩 떨어졌다. 정부가 지난 6일부터 유류세 15% 인하를 시작한 이후 국제유가 또한 계속 떨어지면서 휘발유·경유값이 예상했던 가격보다 훨씬 더 하락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이날 국제유가가 소폭 반등하긴 했지만 국내 기름값에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기준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1.20달러(2.3%) 상승하며 54.63달러에 거래를 끝마쳤지만 전날 WTI가 6.6%나 폭락했었기 때문이다. 또 국내유가와 국제유가는 약 2주 정도 시차를 두고 반영되기 때문에 소폭 오른 국제유가로 인해 당장 국내 기름값이 변동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 이 외에도 증권가에 따르면 오는 2019년에도 국제유가는 공급증가 요인이 우세해 배럴당 50~ 70달러 박스권 하단 압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중 무역전쟁 격화로 세계경기가 둔화돼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향후에도 유가는 급등할 가능성보다 떨어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2018-11-22 15:36:3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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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인 교수 "재벌중심으론 경제성장 어려워…"

-경제 패러다임 전환과 한국경제의 미래 정책세미나 "재벌이 한 때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끌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경제성장를 방해하고 있다. 더 이상 과거의 재벌중심 전략으로는 성장할 수 없다." 정부주도와 재벌중심의 경제성장이 중소기업과의 격차 심화로 청년실업, 이른 퇴직, 자영업 몰락, 노인 빈곤의 경제적 생애주기 문제를 발생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KDI한국개발연구원과 한국경제학회는 22일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경제 패러다임 전환과 한국경제의 미래'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재벌중심 경제의 한계를 지적하며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정부주도-재벌중심의 발전전략은 일본을 모방한 추격형 경제에는 효율적이었지만 경제발전으로 시장이 성장한 지금은 '혁신에 의한 성장'이 중요해져 오히려 시장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과거 경제를 성장시켰던 4대 재벌(삼성·현대·SK·LG) 중심의 성장체제는 잠재적 위기를 확대 시킬 뿐"이라고 했다. 특히 박 교수는 "재벌중심의 체제는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 전속거래가 관행처럼 남아 있어 재벌단위의 경제 블록화를 발생시킨다"며 "경제의 블록화는 혁신기업의 시장진입을 막아 고용없는 성장과 중소기업과의 격차심화로 청년실업, 이른 퇴직, 자영업 몰락 등의 문제를 발생시킨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박 교수는 "재벌중심의 경제체제로 강화된 일감몰아주기 수직계열화 사익편취를 막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며 ▲총수일가의 이사와 임원 임명, 총수와 이들의 보수, 계열사 간의 M&A, 일정규모 이상의 내부거래에 대해 비지배주주가 다수결로 의결하는 MOM규칙도입 ▲구조적 금산분리는 주요금융회사(그룹)와 주요 실물회사(그룹)을 동시에 지배하는 것을 금지하는 구조적 금산분리 ▲가맹점·대리점 사업자 등 '을'의 협상력 강화를 위해 단체구성권을 부여하는 단체협약 권리 보장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이날 조세개혁과 새로운 재정체계의 확립세션에서 김우철 서울시립대 교수는 포용 성장 취지에 맞도록 세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소득세 감면 축소, 임대소득과 부동산 과세 강화, 초과 이윤세 도입등을 정책 과제로 제안했다.

2018-11-22 15:32: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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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서울시와 '서울 MICE 포럼' 개최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서울 마이스(MICE) 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마이스 인프라와 도시 경쟁력'을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서울, 홍콩, 시드니 등의 도시별 마이스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서울의 마이스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은 "마이스 산업은 수출판로 개척,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 기여 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우리 경제와 서울의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이스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확충 이후 신규 공급이 없는 서울의 마이스 인프라 확대 필요성도 제기됐다. 허인규 무역협회 본부장은 "삼성동 무역센터는 국내 유일의 마이스 복합단지로 매년 약 4조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며 "서울의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코엑스와 연계된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의 국제회의 및 전시회 개최건수가 계속 늘고 있지만 최근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는데 주된 원인은 마이스 인프라 부족"이라며 "서울의 전시장 면적은 싱가포르의 1/4, 상하이의 1/15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패널 토론 좌장으로 참석한 김철원 경희대학교 교수도 현재 서울의 마이스 시설만으로는 파급효과가 큰 글로벌 전시회를 유치하기 힘든 실정이라고 목소리를 냈다. 김철원 교수는 "마이스 산업 육성을 통해 우리 경제가 직면한 청년 일자리, 내수경제 침체 등의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마이스 포럼 마지막 날인 23일 코엑스에서는 관련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강연, 토크 콘서트 등이 열릴 예정이다.

2018-11-22 15:32:32 김유진 기자
GS칼텍스,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 수상

GS칼텍스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소통콘텐츠연구소가 주관하는 '제 11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리딩스타상(명예의 전당)'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리딩스타상은 인터넷소통대상 5회이상, 장관상 2회이상 수상자 중 고객만족도 점수를 70점이상(AAA) 지속 유지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최고 등급의 상이다. GS칼텍스는 200여 개 기업과 150여 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객평가, 콘텐츠 경쟁력 및 운영성 평가, 전문가 평가 과정을 거쳐 최고 등급인 리딩스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GS칼텍스는 사람들 사이의 따스한 온기를 전하는 콘텐츠로 SNS에서 폭넓은 세대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 'I am your Energy'라는 슬로건을 통해 기업의 정체성을 소셜미디어 공간에서도 다져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진행했던 GS칼텍스의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은 상담원들의 스트레스를 54.2% 줄이고 고객의 친절한 한마디가 8.3% 증가하는 등 익명에 기댄 언어폭력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V광고가 아님에도 1000만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 19~24세 연령층에서는 절반 가까이가 이 캠페인의 영상을 접촉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올해 GS칼텍스는 스마트폰 중심의 영상 시청 트렌드 및 젊은 층의 예능소비 행태를 반영, 짧은 시간에 소비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브랜디드 영상 콘텐츠 제작을 시도해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튜브에 공개한 '요즘 애들의 광고' 시리즈는 20대 유튜브 크리에이터 대학생들과 함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에너지'라는 주제로 떠올린 신선한 아이디어와 광고 제작과정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순수한 공상이 '요즘 애들'이라는 소셜 인플루언서의 감각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이어져 참신하면서도 트렌디한 콘텐츠라는 평가를 받았다.

2018-11-22 15:32:27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