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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놈바이오로직스 아시아퍼시픽, AI 활용한 의료신약 기술 도입

한국 게놈바이오로직스 아시아퍼시픽이 개인 맞춤형 정밀 의료신약 기술을 도입해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 게놈바이오로직스 아시아퍼시픽은 글로벌 제약회사인 게놈바이오로직스, ㈜시그니처아이앤씨와 함께 '인공지능(AI)기반 기술을 적용한 정밀 의료 신약 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제니시스트 ®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공동 추진하고 게놈 바이오로직스 아시아퍼시픽과 시그니처아니앤씨는 게놈 바이오로직스가 제조하는 의약품의 아시아지역 판권을 독점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도입하는 정밀 의료 신약 개발 기술 '제니시스트 ® 플랫폼'은 유전체·의료·화합물·안정성 등 방대한 빅데이터 정보를 인공 지능 기술로 통합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환자 및 집단 중심의 치료 효과 검증과 예측이 가능한 정밀 신약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 기존 신약 개발과정은 10년 이상 기간이 소요되고 품목당 2∼3조원의 막대한 비용 부담 등이 최대 장애 요인으로 꼽혀왔다. 그러나 해당 기술을 적용하면 개발 기간과 비용을 크게 단축하고, 개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맞춤형 정밀 신약 개발이 가능하다. 특히 개인별 유전체·질병 정보 맞춤형 신약개발이 가능해져 개인, 인종, 지역 간 효능과 부작용에서 미세한 차이를 보여 어려움을 겪던 기존 신약개발의 약점을 완벽하게 보완할 수 있어 예측과 효과검증이 가능한 차세대 정밀 신약 개발 방식으로 손꼽히고 있다. 2006년 설립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본사가 위치한 게놈 바이오로직스는 빅데이터와 인공 지능 기술 기반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치료 효과 예측과 치료 적용·임상 시험 최적화에 탁월한 제조 기술을 보유 하고 있다. 개인 맞춤형 정밀신약 개발에 인공 지능 기술을 적용해 심장질환, 암치료에 획기적인 유전자 치료 신약물질을 탐색해 개발 중이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심근병 중 유전자 치료 신약은 아시아퍼시픽이 신약의 지분을 50% 인수해 전임상을 마치고 인체에 적용을 위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어서 큰 성과가 기대된다. 한편, 아시아 판매총판 아시아퍼시픽은 게놈 바이오로직스 본사로부터 두 가지 신약 지분 50%에 대한 인수 계약을 지난 6월 29일에 진행한 바 있다.

2018-11-23 13:29:5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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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 맞잡은 삼성전자·반올림…김기남 사장 직접 사과

삼성전자와 반올림이 갈등의 종지부를 찍었다. 김기남 사장이 직접 피해자들에 고개 숙여 사죄를 표했고, 피해자들도 기꺼이 받아들였다. 삼성전자와 반올림은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중재판정 이행합의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1일 조정위원회가 제시한 중재안을 모두 수용하고 11년 만에 백혈병 논란을 마무리한 것이다. 협약식은 삼성전자와 반올림이 협약식에 서명하고, 김기남 대표와 관계자가 백혈병 피해자에 사과문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반올림 대표와 피해자 인사와 국회의원 축사가 이어졌다. 반올림 관게자와 피해자 및 가족 20여명도 참석해 협약식을 지켜봤다. 김지형 조정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갈등이 없는 사회가 아니라, 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며 "오늘 협약식 주연은 반올림과 삼성전자"라고 말했다. 김기남 대표는 "삼성전자는 (피하자들을) 일찍부터 성심껏 보살펴드리지 못했다"며 "병으로 고통받은 직원들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번 일을 계기로 삼성전자는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로 거듭나겠다"고 사과했다. 황상기 반올림 대표는 "그 어떤 사과도 충분할 수 없겠지만, 오늘 사과를 삼성전자의 다짐으로 받아들이겠다"며 "다른 계열사에서도 병든 노동자들이 있다. 삼성이 모든 직업병 노동자들을 위한 폭넓은 보상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 밖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과 우원식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의정미 의원이 삼성전자와 반올림의 화해를 축하했다. 앞으로 삼성전자는 중재합의서에 따라 보상과 예방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IMG::20181123000069.jpg::C::640::(왼쪽부터)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 김지형 조정위원장, 황상기 반올림 대표가 중재안에 서명을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손진영 기자}!]

2018-11-23 11:30: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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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김장·제품 기증 등 사회공헌활동 펼쳐

일렉트로룩스는 지난 22일 서울 신월동에 위치한 서울SOS어린이마을에서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와 아이 돌봄, 후원금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일렉트로룩스는 '더 나은 삶을 설계한다(Shape living for the better)'는 기업 가치 실천의 일환으로 SOS어린이 마을과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매년 소외된 아이들에게 후원금과 제품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행사에는 일렉트로룩스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일렉트로룩스는 테이스트, 케어, 웰빙을 개선한다는 기업 취지에 맞게 어린이 마을 아이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을 하고, 아이돌봄, 청소 등을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 했다. 뿐만 아니라, 청소기, 믹서기, 전기포트 각 5대씩 총 15대의 자사 제품과 일렉트로룩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생필품도 기증했다. 직원들이 평소에 걷기 운동을 한 거리만큼의 기부금을 회사에서 축적하는 사내 프로그램을 통해 모인 기부금 100만원을 포함해 총 300만원의 기부금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지난해 SOS어린이마을에 기증했던 청소기의 필터 교환 주기에 맞춰 필터 교환 및 제품 점검도 실시하는 등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는 세심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진행했다. 일렉트로룩스는 실제로 외산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전국 82개 A/S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무선청소기 '퓨어 F9' 구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한 고객들에게 구입 후 2년 내 배터리 무상교체 1회라는 혜택을 선사하는 등 고객만족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문상영 대표는 "작은 정성으로 함께한 시간이 소외아동의 겨울밥상과 건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일렉트로룩스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기업가치를 몸소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문화가 확산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1-23 10:12:4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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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설컴퍼니, 탈모케어 브랜드 '쿠라코마에' 출범

엘설컴퍼니, 탈모케어 브랜드 '쿠라코마에' 출범 엘솔컴퍼니이 퍼블리싱 한 탈모 케어 브랜드 '쿠라코마에(cura comae)'가 '스피큘 에스테티카(Spicule Aesthetica)'라인의 '스칼프 포어 딥 클렌징 샴푸'를 23일 출시했다. '쿠라코마에'는 'HAIR CARE'를 라틴어로 번역한 말로, 고대 로마시대의 귀족들이 누리던 차별화된 헤어/스칼프 매니지먼트 체험을 제공하는 탈모 케어 제품 브랜드다. '쿠라코마에'의 첫 번째 라인업 '스피큘 에스테티카'는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도 피부에 흡수되는 양은 불과 10% 미만이라는 한계를 극복하는 것에 집중한 제품이다. 스피큘 성분의 침투력을 통해 성분의 전달력을 극대화한다. 스피큘이란 청정바다에 서식하는 해면 동물에서 추출한 미세 침 형태의 물질을 말한다. 탈모 증상 완화 성분을 효과적으로 두피에 침투시켜 진피층의 열감을 해소하고, 모공을 청소하며 탈모의 근본 원인을 공략하는 성분이다. 이번에 출시된 '스칼프 포어 딥 클렌징 샴푸'는 스피큘 성분을 활용해 두피 모공 깊숙이 노폐물을 청소하고, 영양분을 전달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리탭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엘솔컴퍼니의 박찬인 팀장은 이번 쿠라코마에 브랜드 출시와 관련하여 "천만 탈모 시대라는 말이 나올 만큼 탈모는 유전적 요인에 따른 남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적 요인에 따른 남녀노소 구분 없이 고민하는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에 출시된 쿠라코마에 스피큘 샴푸가 탈모로 인해 심적 고통을 받는 고객들에게 미력하나마 힘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회원제 맞춤형 버티컬 프리미엄 브랜드 리탭(Retteb)은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통해 최대 58%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018-11-23 10:07:4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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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2018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삼성카드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와 신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공헌한 우수한 기관 및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삼성카드는 2015년부터 운영한 교육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골든벨 스쿨'이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골든벨 스쿨은 청소년의 수학에 대한 관심 증대와 수학적 사고력 향상과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삼성카드가 자체 개발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삼성카드는 교육 콘텐츠 전문 업체와 협업해 골든벨 스쿨에서 활용할 교육툴키트를 제작했으며, 특히 청소년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보드게임 형식으로 만들었다. 대학생 강사는 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삼성카드의 교육툴키트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삼성카드는 면접을 통해 대학생 강사를 선발하고 빅데이터 및 수학, 교수법, 청소년의 이해 등 사전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골든벨 스쿨은 수학을 포기하는 중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고민에서부터 출발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소통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다양한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2018-11-23 10:06:49 나유리 기자
수출입은행, 바레인 정유사업에 PF금융 3.67억 달러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수주한 바레인 정유설비 현대화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방식으로 총 3억67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출과 보증이 각각 2억5700만 달러, 1억1000만 달러다. 바레인 국영 정유회사 밥코(BAPCO)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총 사업비만 약 66억 달러며, 바레인 정부 국책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탈리아 테크닙(Technip)사, 스페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Tecnicas Reunidas)사와 합작법인을 구성해 42억 달러 규모의 EPC(설계·구매·시공) 계약을 수주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삼성엔지니어링이 핵심설비에 대한 설계를 일부 담당하고, 한국 기자재 및 용역 조달 비중도 높아 중소·중견 기업들의 중동시장 동반 진출 효과도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우리앤드세은기술·두한테크 등 12개 한국 중소기업이 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상세설계를 수행 중이며, 우양에이치씨·KHE 등 37개 한국 중소기업이 이번 사업에 기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입찰 초기부터 수은이 밥코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지원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명해 우리 기업의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에 기여했다"며 "이번 지원은 밥코에 대한 수은 최초의 금융 지원으로 향후 밥코가 추진하는 석유화학사업 등에서 우리 기업의 수주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1-23 09:57:2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