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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제네시스 G70·코나, 북미 올해의차 최종 후보에 올라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70와 코나가 각각 '2019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과 유틸리티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9일 현대차에 따르면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는 G70를 비롯해 혼다 인사이트, 볼보 S60 등 모두 3개 모델이 올랐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2016년에 발표한 '2017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G90가 선정된 이후 두 번째다. 앞서 2009년에는 현대차 제네시스(BH)가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는 현대차 코나를 비롯해 아큐라 RDX, 재규어 I-페이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 브랜드로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코나가 처음이다. 26회째를 맞는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투표로 선정하며,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2018 북미 올해의 차'는 혼다 어코드(승용)와 볼보 XC60(유틸리티), 링컨 내비게이터(트럭)가 선정됐다. 한편 제네시스 G70은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모터트렌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제네시스를 비롯한 현대차, 기아차 등 현대차그룹에서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외에도 G70는 미국 자동차 전문 매거진인 '카앤드라이버' 베스트 톱 10에도 선정됐다. 에디 알터만 카엔드라이버 편집국장은 "이미 경쟁이 치열한 차급에 새롭게 진출한 차량이 두각을 나타내기는 매우 드문 일이지만 G70는 그것을 해냈다"며 "G70는 고급감, 성능, 효율성 등이 균형 있게 어우러져 있는 차"라며 G70 선정 이유를 밝혔다.

2018-11-29 15:21: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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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LA오토쇼'서 팰리세이드·쏘울 공개…미국 시장 공략할 핵심 신차

현대·기아자동차가 부진을 겪고 있는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신차를 공개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서 현대차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를, 기아차는 북미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쏘울' 신형 모델을 각각 선보였다. 특히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 부회장은 27일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 반응과 신차 알리기에 집중한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출시를 계기로 미국 자동차 시장의 절반을 넘게 차지하는 SUV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 중에서도 팰리세이드가 속한 대형 SUV시장은 연간 최대 5만대가 넘게 팔리는 인기 시장이다. 미국에서 늘 SUV 라인업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현대차는 투싼-싼타페-팰리세이드로 이어지는 SUV 라인업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투싼과 싼타페 모두 최근 출시된 신차라는 점에서 경쟁력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가 이날 처음 공개한 팰리세이드는 디젤 2.2, 가솔린 3.8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됐고,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8인승 모델로 차체 길이가 5m에 육박한다. 팰리세이드의 디젤 2.2 모델은 동급 최고 연비인 리터당 12.6㎞를 달성했다. 가솔린 3.8모델은 295마력으로 동급 최대 출력을, 공차중량은 동급 최저인 1870㎏이다. 아울러 8단 자동변속기와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브라이언 스미스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는 "팰리세이드는 높은 실용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궁극적인 패밀리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쏘울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3세대 모델인 신형 쏘울은 북미에서 1.6 터보 엔진(최대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27.0㎏f/m)과 2.0 가솔린 엔진(최대 출력 152마력, 최대 토크 19.6㎏f·m)의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1.6 터보 엔진에는 7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가속 성능 향상과 부드러운 주행 감성을 구현해냈다. 또 이전 모델보다 한층 강인하고 하이테크한 디자인으로 변화를 준 게 특징이다. 내년 1분기에 국내·외 출시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날 탁월한 상품성을 갖춘 신형 쏘울 EV도 함께 공개했다. 쏘울 EV는 국산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다. 사드 쉬햅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신형 쏘울을 비롯해 오늘 선보이는 차종들은 북미 시장에서의 기아차 성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전시장에 에코 존, 포르테 존, 스팅어 퍼포먼스 존 등 다양한 컨셉 존을 별도로 마련해 LA 오토쇼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기아차의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알리고 북미 시장에 대한 본격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미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국내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을 광고모델로 발탁할 팰리세이드의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직접 팰리세이드를 소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2018-11-29 15:20: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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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까,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3호점' 오픈

국내 최대 플라워 브랜드 '꾸까(kukka)'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점에 3호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꾸까의 오프라인 매장은 2016년 이태원 경리단길점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광화문점을 오픈했다. 꾸까의 잠실 롯데월드타워점은 '꽃의 행복을 누구나 느낄 수 있도록'이라는 브랜드 철학에 걸맞게 플라워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꾸까 3호점은 꽃을 즐기는 경험에 초점을 맞춘 세 가지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첫 번째로 유럽이나 미국의 선진적인 플라워마켓과 같이 고객들이 일상에서 원하는 꽃을 가벼운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플라워 파머스 마켓을 상시적으로 열어 도매시장이나 꽃 농장으로부터 공수해온 꽃을 3호점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소개한다. 두 번째로 플라워 클래스 서비스를 통해서 꽃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꽃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꽃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기존 두 개 지점이 바리스타들과 함께 개발한 커피 음료를 제공했던 것에 반해, 3호점은 플라워 티 카페로서 차 문화에 전문성을 지닌 티 마스터와 함께 꽃의 향을 오롯이 담은 다양한 음료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잠실 롯데타워점의 전체적인 인테리어 콘셉트는 유러피안 플라워 가든으로 핀란드나 스웨덴의 전원 빌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플라워 온실이 있는 정원으로 구성된다.

2018-11-29 15:09:0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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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제 17보병사단과 '1사1병영' MOU

롯데제과, 제 17보병사단과 '1사1병영' MOU 롯데제과는 지난 28일 제17보병사단과 '1사1병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1사1병영'은 군의 사기 진작과 민·군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업과 군부대가 1대1로 협약을 체결하여 상호간 협력을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제과는 제 17보병사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보와 경제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이사 등 기업 관계자와 김정유 사단장 및 군 주요 관계자, 사단 장병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민명기 대표는 "롯데제과와 17사단은 지리적으로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다. 이는 17사단 장병들이 우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고 있다는 의미"라며 "롯데제과와 17사단이 서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과 군대로서 함께 나아가자"고 전했다. 17사단은 전군 최대 규모의 사단으로, 올해 건군 제70주년 국군의날 기념 대통령 부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17사단은 요양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거나 학생 등을 대상으로 병영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주민과의 유대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지속적으로 국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거나 국군 행사에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 7월에는 UN평화유지군 소속으로 파병된 동명부대에 지원했고, 작년 7월에는 공군 3여단 본부에, 8월에는 해군사관학교 개교 70주년 행사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국군의날 행사에 제품을 전달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군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과 각종 복지기관 및 사회복지단체를 지원하여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18-11-29 14:54: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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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품격 챙긴다!…'소규모 호텔 돌잔치' 인기에 호텔업계도 분주

실속·품격 챙긴다!…'소규모 호텔 돌잔치' 인기에 호텔업계도 분주 최근 몇 년 사이, 돌잔치 트렌드가 달라졌다. 과거에는 여러 사람을 불러 함께 축하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이제는 가족과 지인만 초청해 소규모로 치르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소규모로 치를 경우, 대규모 잔치에 비해 장소나 음식 메뉴, 이벤트 구성을 보다 고급스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의 부모들이 호텔 돌잔치로 눈을 돌리는 이유다. 이에 따라 호텔들도 돌잔치 관련 페어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할인이나 구성을 다양화하며 고객 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가장 최근에는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이 온라인 돌 페어를 진행하고 있다.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어는 고객이 호텔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온라인 접수 후 2주 내에 방문 상담 및 계약을 진행해야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호텔은 돌 페어 기간 내에 예약할 시, 주말 점심 및 공휴일 식대 10%를 할인해주고, 평일 점심 및 저녁, 일요일 저녁은 15% 할인 해준다. 돌잔치 최소 인원은 10명이다. 50명 이상 예약 시 10만원 무료 식사권이 제공되고, 80명 이상일 경우 객실(스튜디오룸) 1박 및 2인 조식 무료 이용권과 축하용 케이크 및 스파클링 와인 1병, 성장 동영상, 5시간 무료 주차 등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일부 호텔에서는 돌잔치 페어와 함께 고객의 발길을 당길 각종 유아 관련 이벤트를 함께 선보이기도 한다. 지난 10일 돌잔치 페어를 진행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돌상차림과 스냅사진, 아기 드레스, 주얼리, 헤어 메이크업 등 돌잔치 전반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과 함께 초보 부모를 위한 이유식 클래스를 함께 진행했다. 사전 참가 신청이 몰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객들로서는 '일석이조'다. 호텔들의 돌잔치 페어는 연중 수시로 진행되는데, 페어를 통해 돌잔치 정보를 얻고 풍성한 할인 혜택과 육아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 호응이 높다. 돌잔치 프로모션도 눈 여겨 봐야한다. 프로모션을 통해 예약하면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속있는 돌잔치를 치를 수 있다. 현재는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 등이 돌잔치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은 '르 쁘띠 앙쥬(Le Petit Ange)' 돌잔치 패키지를 선보인다. 16층에 위치한 이 호텔의 특화 객실 '킹 스위트 룸'은 테이블 세팅 및 빔 스크린 장비가 설치돼 있어 돌잔치 등 각종 모임 행사에 최적화돼 있다. 객실 크기 88m² 규모의 넓은 공간으로 많은 인원 수용이 가능하며 세련된 객실 인테리어에 탁 트인 전망을 갖췄다. 패키지 구성은 킹 스위트 룸 1박 및 조식 2인 제공,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및 비즈니스센터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포함됐다. 떡 2종 및 계절 생과일 3종과 모형 클레이 케이크, 현수막, 캔들 및 소품, 테이블 웰컴 안내문 등의 세팅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패키지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상차림은 현대식, 전통식, 퓨전식 중 고객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돌잔치 메뉴는 산지직송의 신선한 재료로 만든 고급 웨스턴 코스 메뉴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최소 인원 15명 이상 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사회자, 스냅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답례품, 의상, 메이크업 등 돌잔치 준비에 필요한 서비스는 호텔 제휴사와 협의를 통해 진행 가능하며 축하 케이크와 와인은 별도로 구매 가능하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는 내년 1월~3월에 돌 잔치를 진행하는 아기를 위해 특별한 할인 혜택과 함께 선착순 10명에게 베이비 웨건을 선사하는 '마이 베이비스 퍼스트 카 (My baby's first car)' 돌 잔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돌 잔치 프로모션 혜택은 내달 31일까지 'V.I.B 80인 돌잔치 패키지' 계약 시 적용된다. 내년 1~3월까지 V.I.B 80인 돌잔치 패키지를 이용해 돌 잔치를 진행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추가 5%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선착순 10명에게는 독일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시크포베이비'의 대표 제품인 36만원 상당의 '위고 웨건 플러스'를 아기의 생애 첫 자동차로 선물한다. 위고 웨건 플러스는 실용성과 안전, 편안함을 더한 유아 승용 웨건으로 웨건 앞, 뒤 두 개의 핸들로 좁은 공간이나 오르막길과 같은 상황과 지형에 맞게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며, 여성들도 손쉽게 폴딩이 가능하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의 V.I.B 80인 돌 잔치 패키지에는 80인 뷔페 메뉴와 라이브 카빙 스테이션 메뉴, 음료수 및 생맥주 무제한 제공, 홈메이드 케이크, 스파클링 와인, 1단 기본 모던 돌상과 돌잡이 용품, 테이블 센터피스, 포토 테이블, 돌잔치 전문 사회자, 생일 축하 노래 등의 라이브 공연, 스냅 촬영 앨범 패키지, 아기 명품 드레스 또는 수트 무료 대여, 아기 한복 무료 대여, 스페셜 포토존,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객실 1박 숙박권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관계자는 "최근 부모들 사이에서 실속있는 가격에 소규모로 즐길 수 있는 호텔 돌잔치가 주목 받고 있다"며 "호텔 오픈 후 돌잔치 진행을 원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해 부담없이 아이와 가족들이 돌잔치를 즐길 수 있도록 알찬 패키지 구성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8-11-29 14:52: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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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랄라블라·롭스, 연말 결산 대규모 할인 행사 실시

올리브영·랄라블라·롭스, 연말 결산 대규모 할인 행사 실시 헬스앤뷰티(H&B) 스토어들이 연말 쇼핑 특수를 잡기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등 H&B 스토어들이 일제히 할인에 나선다. 올리브영은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올해 최대 규모의 결산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세일에서는 총 4가지 특가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올리브영은 올해 인기 제품 250종을 엄선해 최저가 또는 1+1 구성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지오겔 DMT 로션' 등이 있다. 또, 세일 기간 동안 할인에 할인을 더한 '오늘의 특가' 행사도 동시 진행된다. 이번 세일에서만 한정 판매하는 기획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은 아이소이, 닥터브로너스, 메이블린, 릴리바이레드, 비페스타, 나트라케어 등 인기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역대 최대 할인율로 선보인다. 세일 기간 동안, CJ ONE 포인트는 기존의 5배인 10%가 적립된다. 올리브영 회원들에게는 더욱 파격적인 혜택이 있다. 내달 10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하루 한 회에 한해 '득템프'가 주어지며, 행사 기간 중 득템프를 3개 모으면 CJ ONE 포인트 5000점, 5개 이상 모은 경우 CJ ONE 포인트 1만점을 받을 수 있다. 랄라블라도 29일부터 최대 규모의 브랜드 세일에 돌입했다. 세일은 내달 6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된다. '놀라운 세일 쑈(Sale Show)!' 콘셉트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매장 내 상품들이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된다. 또한 세일 기간 동안 매일 다른 2~3개의 상품을 특가로 선보이는 '오늘의 특가 쑈'와 1000원부터 1만원까지 균일가 상품을 판매하는 '균일가 존'을 운영해 고객의 알뜰한 쇼핑을 돕는다. 김소라 GS리테일 랄라블라 마케팅 담당자는 "랄라블라가 이번 한 해 고객들에게 받았던 큰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쑈'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롭스도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8000여 개 품목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YES(Year End Sale) 세일' 을 진행한다. 롭스는 뷰티 아이템을 위주로 엄선한 특가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메디힐, 바이오더마, 라로슈포제 등 기초 라인부터 화려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크리니크, 키스미, 페리페라 등 색조 라인까지 대폭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세일에서는 매일 다른 3~11가지 제품을 특별한 할인가로 선보이는 '예스딜' 제품을 비롯해 매일 다른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는 '브랜드 대전'이 추가로 마련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추가 할인 품목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매장과 모바일 쇼핑앱 '롭스몰' 또는 롭스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할인율은 브랜드에 따라 일부 품목에 한해 진행될 수 있으며, 매장 별 취급 품목이 다를 수 있다. 또한 롭스는 내달 1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한 엘포인트 회원에게 텔레토비 세안밴드를 증정한다.

2018-11-29 14:52: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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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 기업 발굴위해 중진공·한국거래소·KB증권 뭉쳤다

혁신성장 기업을 발굴하고 스케일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거래소, KB증권이 손을 잡았다. 중진공은 이들 기관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창업초기 혁신성장 기업 발굴 및 혁신성장플랫폼 구축 ▲혁신성장 기업의 밸류업 지원 ▲혁신성장 기업의 직접금융시장 진입 지원 ▲혁신성장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혁신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초기 기업 발굴-혁신성장 스케일업·직접금융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또 각 기관들은 협업을 통해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 중심의 창업초기 기업 발굴 및 추천, 투융자 복합금융, 벤처캐피탈 투자, 코스닥 및 코넥스 상장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초기에 발굴하고, 기업가치 제고에 필요한 후속 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신규 복합금융 사업인 '혁신일자리창출금융'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자본시장 진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진공은 2008년부터 투자와 융자를 결합한 복합금융인 성장공유형자금을 500여개 중소벤처기업에 4000여억원을 지원해왔다. 2009년 당시 중소기업연구원이 실시한 성과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복합금융 방식의 자산유동화자금을 지원받은 기업들은 2008년 매출 21.2%, 영업이익 57.1%, 고용 13.5% 증가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보였고, 재정승수 효과도 17배에서 22배로 정책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18-11-29 14:21: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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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회식은 그만' 저녁 외식 시간대 1시간 빨라져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회식문화가 줄고 아침을 사먹는 50대 이상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는 2012년과 2015년, 올해 각 3분기 외식 결제자료 1억8000만건을 분석한 결과 저녁 외식시간이 전반적으로 빨라졌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오후 5시부터 10시 사이 외식업 카드결제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7~8시(26.1%)로, 지난 2012년(오후 8~9시)에 비해 1~2시간 앞당겨졌다. 세부적으로는 오후 5~6시가 3.9%포인트, 6~7시가 4.7%포인트 상승해 오후 5~8시대 외식하는 비중은 2012년 48.7%에서 올해 58.9%로 증가했다. 반면 오후 8~9시는 3.9%포인트, 9~10시는 6.3%포인트 하락했다. 신한카드는 "과거 늦게까지 이어지던 술자리 문화가 줄어 들고 자기만의 여가를 즐기는 사회적 분위기가 한몫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아침을 사먹는 비중도 증가했다. 2012년과 올해 외식 이용건수를 비교한 결과 아침 외식건수는 67.5% 증가해 점심(50.4%), 저녁(33.2%)보다 증가율이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의 아침외식이 87.7%로 가장 높았고 40대(64.9%), 20대(65.8%), 30대(58.0%)가 뒤를 이었다. 직군별로는 자영업자와 직장인이 각각 66.2%, 65.6%로 가장 많았다. 점심외식은 오후 12~2시 비중에 비해 오전 11시~오후12시 비중이 증가했다. 이른 점심을 먹는 추세는 2012년 11.3%에서 2015년 14.0%, 올해 16.2%로 이른 점심을 먹는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는 이른 점심은 최근 6년 사이 40대(6.1%포인트), 50대 이상(5.8%포인트), 30대(5.1%포인트) 등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실제로 점심시간이 빨라지기도 했지만 배달주문과 같은 선결제 문화가 확산하면서 점심 외식시간이 당겨진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2018-11-29 14:19:0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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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SK케미칼과 세계 첫 '자동차 케이블 경량화 필름 소재' 상용화

SK 관계사가 자동차 부품 소재시장을 공략한다. 고부가가치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동시에 자동차 연비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최태원 SK회장이 강조해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셈이다. SKC와 SK케미칼은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PCT로 만든 고부가 필름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29일 밝혔다. PCT(Poly-cyclohexylene dimethylene-terephthalate) 필름은 기아자동차 니로 전기차에 공급되는 경량 케이블의 핵심소재로 쓰이고 있다. SKC의 PCT 필름은 SK 케미칼이 개발한 PCT 소재를 원료로 만든 필름이다. PCT는 고온과 습기, 알칼리에 강하고 절연성능도 뛰어나 자동차 및 전자부품용 커넥터, 고내열 섬유 등으로 쓰인다.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빠르게 굳는 특성 때문에 필름으로는 만들 수 없었다. SKC는 42년 필름 노하우를 바탕으로 SK 케미칼과 역량을 공유해 PCT 소재의 물성을 개선하고 세계 최초로 필름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어 자동차 케이블 제조사 진영글로벌과 협력해 얇고 가벼운 초박형 필름형 케이블인 '플렉시블 플랫 케이블'을 만들어냈다. 지금은 니로 전기차 1종에만 쓰이고 있지만 양사는 그 대상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SKC가 자동차 필름형 케이블에 주목한 이유는 PCT 필름이 경량 케이블의 핵심소재로 대체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자동차용 케이블로 쓰이려면 내부의 열과 습기에 강해야 한다. 기존 소재로 만든 필름은 두 조건을 동시에 만족시키지 못했다. PCT 필름은 265℃까지 견디면서 습기에도 강하다. 필름형 케이블의 시장 전망도 밝다. 자동차 경량화가 큰 폭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케이블만큼은 무거운 구리선 케이블이 널리 쓰이고 있다. 케이블 대체 여지가 많다. 여기에 전기차 대중화, 편의 장비 등 차량 전자부품 증가 등으로 케이블 사용량도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고객사 제조 차량 속 케이블이 모두 필름형으로 바뀌면 PCT 필름 시장은 2500억원 수준에 달한다. SKC는 PCT 필름 상용화에 협력한 파트너와 함께 시장 확대에 나선다. SK 케미칼과는 해외 고객사 대상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진영글로벌과 적용 차량과 적용 부품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미 필름형 케이블은 전기차 배터리 케이블 대체 소재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SKC 관계자는 "SK 케미칼과 손잡고 만든 PCT 필름은 자동차 연비 개선으로 이어지는 '케이블 경량화'를 이끌어낸 핵심소재"라며 "SKC는 서스펜션용 폴리우레탄 스페셜티, 자동차 유리접합용 스페셜티 필름, 무선충전소재 등 전기차·모빌리티 소재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11-29 14:09:56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