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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홀푸드, '바이올가' 창업 비용 완화 위한 상생 프로모션

풀무원 계열의 LOHAS 프레시 마켓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가 가맹 브랜드인 바이올가(by ORGA) 가맹비를 대폭 할인해주는 등 다양한 신규창업지원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올가는 예비 점주들의 창업 부담을 덜어주고 매장 운영의 안정적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신규 매장 오픈 점주 대상으로 가맹비를 최대 400만원까지 할인한다. 또한, 초기 매장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조기 정착 장려금'을 연 360만원(월 30만원)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 이러한 혜택을 적용 받으면 15평 매장을 기준으로, 최대 760만원의 비용을 할인 받게 된다. 올가 FC기획개발팀 김현민 팀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올가가 가맹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 진행되는 것으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자영업을 계획 중인 예비 창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같은 지원 프로모션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모션뿐만 아니라, 바이올가는 입지 선정 과정 중 본사에서 꼼꼼한 상권분석 및 시장조사를 도와주는 것은 물론이고 상권의 특성과 매장 규모에 따라 맞춤형 매장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바이올가(by ORGA)'는 온실가스를 줄인 저탄소 농법 및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채소ㆍ과일,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안전한 축산물, 영양균형까지 생각한 올가 PB((Private Brand) 가공식품, 올가맘, 풀비타 등 다양한 로하스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바이올가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바이올가 도곡점에서 예비 창업잗르을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8-11-30 14:09: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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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은행주공 아파트 재건축 위해 '조경특화' 추진

대우건설, 은행주공 아파트 재건축 위해 '조경특화' 추진 대우건설이 은행주공 재건축 아파트 수주전에서 자사만의 특별한 조경특화를 내세우며 조합원들을 공략하고 나섰다. 이 회사는 은행주공 아파트를 '남한산성 푸르지오'로 조성할 것이라는 큰 계획 아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경을 특화한 단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은행주공 재건축 아파트에 2.2km의 숲 길 '빅 포레스트 웨이'(Big Forest Way) 를 비롯해 산성 풍경길에서 남한산성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조경을 특화할 계획이다. 또한 너럭바위 계곡 경관을 재현한 남한산 계곡에서 진정한 대자연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한다. '피카 인 네이쳐 가든'에서는 인피니티 풀을 선보인다. 도심에서 누리는 북유럽 감성은 물론 여유로운 리조트 리빙이 펼쳐질 전망이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2.5km 사계절 순환산책로 '휘게 엘리'와 시간과 날씨에 상관없는 아이들을 위한 회랑길 '키즈 코리도'도 갖출 예정이다. 조경 전문회사 청우개발의 장재원 대표는 "조경이 아파트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차별화 요소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며 "조경이 잘 갖춰진 아파트는 고급 주거단지라는 인식이 있어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아파트 가격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한편, 은행주공은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550 일대 15만1803㎡에 자리잡은 단지로 23개동 1900가구 1차, 3개동 110가구 규모 2차 등 총 2010가구 규모다. 조합은 재건축을 통해 이 곳을 지하 3층, 지상 최고 30층, 39개동, 3327가구 규모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공사 선정은 12월 2일 조합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2018-11-30 14:09:01 최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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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상호금융 누적 순이익 3兆…자본건전성은 악화

농협, 신협 등 상호금융조합의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대출 확대로 이자 이익이 1조원 넘게 증가했고 유가증권 관련 손익도 흑자 전환됐다. 그럼에도 자산건전성 지표는 악화됐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3분기 상호금융조합 경영현황(잠정)'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까지 상호금융조합(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의 순이익은 2조9232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866억원) 대비 9366억원(47.1%) 증가했다. 상호금융 중 농협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3분기 농협의 순이익은 2조4494억원으로 저년 대비 54.1%(8596억원) 늘었다. 신협(3672억원)도 순이익이 47.4% 증가한 반면 수협(971억원)과 산림조합(95억원)은 각각 25.0%, 47.8% 감소했다. 신용사업부문 순이익(4조698억원)은 전년 동기(3조435억원) 대비 1조263억원(33.7%) 증가했다. 이는 여신규모 확대에 따른 이자이익이 1조92억원(14.0%) 늘었고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흑자 전환(-604억원 → 291억원)한 영향이다. 3분기 상호금융조합의 총여신은 340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말(321조3000억원)보다 18조9000억원(5.9%) 증가했다. 여신 증가율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8.4%↑)보다는 낮아졌다. 부채 등 총수신은 420조8000억원으로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전년 말(400조6000억원) 대비 20조2000억원(5.0%) 늘었다. 출자금은 17조5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조8000억원)보다 7000억원(3.9%) 증가했다. 총자산은 498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5조8000억원(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조합당 평균자산은 2226억원으로 132억원(6.3%) 늘었다. 순이익 증가에 따른 자본확충과 부실조합에 대한 지속적인 구조조정이 이뤄지면서 자본적정성 수치는 개선됐다. 3분기 상호금융조합의 순자본비율은 8.08%로 지난해 말(7.80%) 대비 0.28%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자산건전성 지표는 악화됐다. 3분기 연체율은 1.56%로 지난해 같은 기간(1.34%)과 비교하면 0.22%포인트 올랐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지난해 9월 말 1.40%에서 올해 9월 말 1.68%로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총여신 가운데 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 등에 해당하는 위험채권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낸다. 수치가 높을수록 건전성이 좋지 않다는 의미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들어 연체율이 지속 상승하는 등 자산건전성이 저하되고 있어 관련 지표 추이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가계대출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사업자대출과 법인대출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리스크 관리가 요구된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금감원은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인해 상호금융조합의 영엽 환경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가계대출뿐 아니라 개인사업자대출과 법인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도 강화하고 대손충당금 적립, 부실채권 처리 등을 유도해 상호금융조합의 재무구조를 건전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취약 가계와 개인사업자 차주를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2018-11-30 13:51:3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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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글로벌 경쟁력 확보 나서…해외사업 부문 임원인사

현대·기아자동차가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30일 해외사업 부문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는 글로벌미래전략TFT장 김승진 부사장을 사업관리본부장에, 사업운영전략사업부장 김선섭 전무를 인도권역본부장에 각각 임명했다. 기아차는 북미권역본부장(겸직)에 미국판매법인(KMA)장 윤승규 전무를, 멕시코법인(KMM)장에 기업전략실장 이종근 전무를, 슬로바키아법인장에 슬로바키아법인(KMS) 생산실장 이경재 상무를, 러시아권역본부장에 아중아지원실장 김진하 이사를 각각 임명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해외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재정비 차원의 인사"라며 "현대·기아차를 둘러 싼 글로벌 경영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현 슬로바키아법인장 김대식 전무는 기업전략실장에, 현 러시아권역본부장 정원정 이사는 유럽지원실장에 각각 보임됐다. 현대차 현 사업관리본부장 김형정 부사장과 현 인도권역본부장 구영기 부사장, 기아차 현 북미권역본부장 임병권 부사장, 현 멕시코법인장 박우열 전무는 자문에 위촉됐다.

2018-11-30 13:40: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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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1.75%로 인상…이주열 "통화정책 기조 아직 완화적"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꼭 1년 만이다. 15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와 한·미 간 금리 격차 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경기가 하강 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금융안정을 위해 금리를 인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75%로 0.25%포인트 올렸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6년 5개월 만에 첫 금리인상이 단행된 이후 1년 만에 추가 인상이 이뤄지게 됐다. 이주열 총재는 금통위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립 금리 추정에는 불확실성이 대단히 큰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기준금리 인상 이후에도 정책 금리는 중립 금리 수준에 아직 미치지 않았다. 한번 금리를 인상했지만 통화정책 기조는 아직 완화적"이라고 말했다. 11월 금리인상은 예상된 수준이었다. 최근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16∼21일 106개 기관의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9%가 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시장금리도 오름세다. 28일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2bp(1bp=0.01%포인트) 오른 연 1.920%로 장을 마쳤다. 한은은 금융불균형 해소를 명분으로 일 년 내내 만지작거리던 기준금리 인상 카드를 올해 마지막 금리를 결정하는 금통위에서 꺼내 들었다. 1500조원이 넘는 가계빚과 내외금리차 확대에 따라 금융안정에 더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계신용은 3분기 기준 1514조원으로 작년보다 95조원(6.7%) 늘었다. 올해 상반기 명목 국민총소득 증가율(3.3%)에 비교하면 증가 속도는 2배다. 가계소득 대비 빠르게 가계빚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우려됐다. 가계신용은 2013년 1000조원을 넘은 후 5년 만에 1500조원을 돌파했다. 이 총재는 이번 금리인상으로 금융불균형 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다. 이 총재는 "통화정책 외에 다른 정책이 같이 가야만 효과가 있다"며 "정부가 거시건전성 정책을 강화하고 있고 주택시장 안정 대책도 펴고 있어서 모든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금융 불균형 축소에는 분명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미 간 금리 차 확대 가능성도 금리인상 요인이다. 12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만약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면 금리 차는 최대 1%포인트가 된다. 11월 금통위의 금리 인상으로 미국 기준금리(연 2.0~2.25%)와의 금리 역전 차는 0.75%포인트에서 0.50%포인트로 줄었으나 12월에는 0.75%포인트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국내 경기여건이 금리인상의 걸림돌이 되는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한은은 금리인상 이후 발표한 '통화정책방향'에서 "국내 경제의 성장 흐름은 지난 10월 전망경로와 대체로 부합해 잠재성장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투자는 둔화되겠으나 소비는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수출도 양호한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시장의 관심은 내년 통화정책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금리인상도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단행된 만큼 한은이 추가로 금리를 올리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급격한 외국인 자금 이탈이 일어나지 않는 한 경제성장률이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한은이 금리를 올리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은 통화정책방향에서 "국내 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성장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당분간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은 크지 않을 전망이어서 통화정책의 완화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향후 성장과 물가의 흐름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완화 정도의 추가 조정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30 13:15:2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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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규제무풍+남한강 조망 ‘여주 아이파크’ 분양

경기도 여주시에 처음으로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이 단지는 2016년 이후 처음으로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 데다,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일대에 '여주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여주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84㎡(84㎡A 392가구, 84㎡B 134가구) 526가구로 조성된다. 이 아파트는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판교·분당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현암로, 강변북로 등의 도로망과도 인접해 있어 여주 도심 접근성도 높다. 인근 오학초, 여주중, 여주여중, 세종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축협하나로마트, 오학마트, 중앙로 문화의 거리, 여주시청, 여주세종병원, 여주종합터미널, 이마트(여주점) 등도 가깝다. 단지 맞은편 도보권에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 등 법조타운이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남동측 오학동·천송동 일대 5만 5416㎡ 부지에는 오학천송지구도시개발사업도 추진 중에 있어, 남한강 강북지역에 신흥주거벨트가 형성될 전망이다. 여주 아이파크는 남한강변에 자리잡고 있어 남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남한강이 있으며, 한강 8경 중 4경(이능경)에 속해 있는 현암지구 수변공원도 가깝다. 여주는 신규 아파트 공급이 뜸해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8년~2017년) 여주시에 공급된 아파트는 총 1400여 가구에 불과하다. 지난 2016년 457가구 공급을 끝으로 신규분양물량이 없어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 또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있어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도 줄였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남서/남동향) 배치로 우수한 조망권 및 채광성을 확보했다. 실내는 4-bay(베이) 판상형 맞통풍으로 설계됐으며, 대면형 주방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워크인신발장, 알파룸, 팬트리, 통풍이 가능한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넉넉하다. 아울러 14% 대의 낮은 건폐율 설계와 통경축 및 필로티 계획으로 단지의 개방감을 확대했다. 단지 중앙부에는 공원과 연계한 다채로운 외부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여주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644-3(현암동 법무교차로)에 마련돼 있다.

2018-11-30 12:50:54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