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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멀티샵 '블랙몰', 패션·잡화 확대 및 할인행사 진행

핫 아이템이 가득한 온라인 멀티샵 ‘블랙몰’에서 기존의 브랜드 시계 중심의 판매에서 벗어나 생활용품, 뷰티, 패션잡화, 애완동물 용품, 건강식품까지 상품군을 확대하며 전제품 최대 45%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블랙몰에서는 물이 필요 없이 가글 할 수 있는 씹는 ‘립랩’ 가글, 시계나 주얼리를 보관해주는 일본 ‘모티프 세토 크래프트’ 집사 거치대, 위생적인 요리를 위한 ‘팸케어’ 요리용 니트릴 장갑 및 ‘제오닉’ 잡곡보관용기 세트등이 입점되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판매 재미와 편리성을 느낄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들의 비중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최근에는 초미세먼지로 인해 ‘에어비타’의 차량용 공기청정기와 식약청 허가를 받은 ‘KF94 ACE’ 미세먼지 마스크의 판매가 증가하는 가운데 향과 지속력이 좋은 ‘네치스’ 섬유향수의 인기도 뜨겁다. 블랙몰 관계자는 “4월 10일~5월 30일까지 특별 할인행사가를 통해 블랙몰 전 제품 최대 45% 할인 및 신규회원에게는 쿠폰을 지급한다”며 “블랙몰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들을 준비하여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19-04-09 15:19: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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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어머니 리더십'으로 임기 스타트

9일 아침 중기부 직원들에 편지 "진솔하게 대화하고 싶다" 밝혀 독서모임으로 화두 대화, 소통도 국무회의 참석후 강원 방문 '위로' 박영선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어머니 리더십'으로 임기 첫 행보를 시작했다. 첫 여성 중기부 장관으로 8일 오후 늦게 취임식을 마친 후 사실상 임기 수행 첫 날인 9일 아침 중기부 내부망을 통해 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진솔하게 대화하고 싶다"고 전하면서다. 박 장관은 또 이날 오전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 참석한 뒤 오후엔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의 중소기업과 전통시장을 찾아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을 약속했다. 박 장관은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 "어려분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진솔하게 대화하고 싶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중기부 직원들과 독서 모임을 갖자고 제안했다. 박 장관은 "함께 책을 읽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 우리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하고자 한다"면서 "독서 목록을 제시하면 그 책 읽기를 원하는 분들과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서로 나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만 희망자에 한해 직급에 상관없이 생각을 나누고자 한다면 중기부 직원 누구나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책으론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과 미래에셋대우 대표 등을 역임한 홍성국의 '수축사회'를 추천했다. 박 장관은 "인구가 늘고 더 이상 파이가 커지는 팽창사회가 아니고, 제로섬을 넘어 수축사회로 가는 앞으로 우리에게 닥쳐올 사회현상을 같이 논하면서 상생과 공존을 바탕으로 다 같이 성장하는 사회를 우리가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이야기해보고 싶다"는 말로 추천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책과 사회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 뿐만 아니라 격의없는 소통을 통해 여러분의 삶을, 우리의 삶을 같이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전날 취임식에서 중기부 직원들이 뜨겁게 환영해 준 것에 대해서도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중기부 직원 여러분의 뜨거운 환영에 놀라면서 낯설음은 한 순간에 사라졌다. 악수를 청해주시는 분들을 보니 중기부는 젊고 열정이 넘치는 조직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로 여기에 있구나라고 느꼈다. 저는 우리 중소벤처기업부를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강한 부로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전날 취임사에서 중기부를 문재인 정부의 명실상부한 상징부처로서 그에 걸맞은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기부가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 정책의 총괄 부처로서 정부 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겠다는 약속도 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방문한 강원지역에선 산불 피해 중소기업을 위로하며 "중기부가 긴급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 등을 지원해 조속히 경영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중심으로 현장기동대책반을 구성해 지역기업의 직·간접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피해상황이 접수되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지역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경영이 정상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 장관은 이후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방문, 직접 장을 보면서 지역 상인들도 위로했다.

2019-04-09 15:19: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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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스타트UP]축산·식재료 분야 '스마트 관리 플랫폼' 만든 인프로

"소나 돼지 등을 키우는 축산농가의 사료 비축량을 시스템이 자동으로 인식해 사료회사에 주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료 제조사도 거래 농장의 시기별 소비량을 미리 예측해 계획 생산을 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축사 관리 플랫폼 '우리농장'을 선보인 스타트업 인프로 최승혁 대표(사진)의 설명이다. '우리농장' 플랫폼은 축사 곳곳의 사료빈, 온습도기, 음용수기, 환풍기, CCTV, 급이기 등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를 센서가 수집, 통신장치를 통해 모바일과 PC로 전송하면 관련 프로그램이 이를 축적·분석해 농장주가 한 눈에 각종 데이터를 알아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동안 농장이나 공장에서 눈대중으로 재고를 파악하고, 주문하고 공급했던 것이 관련 기술의 발달로 '스마트'해진 것이다. "사료회사엔 이슈가 많다. 수분함량과 첨가물이 많은 축산 사료는 일반 반려동물 사료에 비해 유통기간이 보름 정도로 매우 짧다. 이 때문에 재고관리가 늘 문제였다. 적기 주문에 맞춰 제때 생산하는 것이 불가능한 구조였던 것이다.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축사 관리 시스템 '우리농장'이 이를 가능하게 해준다." 최 대표의 설명이다. 인프로가 관련 사업에 뛰어든 것은 어쩌면 우연이었다. 물류회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했던 최 대표는 현장에서 재고 물량과 발주물량이 늘 차이가 나고, 이를 맞추기 위해 담당자들이 적지 않은 품과 시간을 들이던 모습이 늘 마음에 걸렸다. 마침 IT를 포함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도 빠르게 발달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해 문제도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도달했다. 그래서 불혹이 가까운 나이에 사표를 내고 아예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그때가 2015년이다. 초기엔 중량센서나 레벨센서 등을 이용해 제품의 무게를 측정하고, 이를 이용해 물건의 많고 적음을 파악하는 것에 집중했다. 그러다 축산분야 전문가를 통해 사료가 담기는 벌크통에 적용을 해보면 어떨까하는 제안을 받고, 아예 스마트 축사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렇게 선보인 것이 '우리농장'이다. 그렇다고 관련 기술과 시스템이 사료를 생산하는 공장이나 축산 현장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인프로는 우리농장에 이어 '우리식당', '우리공장'도 잇따라 내놓았다. 최 대표는 "음식 프랜차이즈를 대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회사들의 경우 어느 음식에 대한 수요가 많고, 또 특정 시간이나 시기에 어떤 재료가 필요한 지 등에 대한 정보 탐색이 쉽지 않았다. 관련 기술을 여기에도 적용하면 유통기한에 맞춰 식재료를 효과적으로 조달할 수 있다. 여러 부품을 조달해 제품을 만들어야하는 제조공장도 마찬가지다. '우리 시리즈'는 이같이 제품이 수급되는 모든 현장에서 예산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인프로가 1차 타켓으로 삼고 있는 축산 사료분야는 15조원 정도로 매우 큰시장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시장의 농가와 사료회사를 연결하는 '우리농장'시스템을 현재 천하제일사료와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농가에는 신선한 사료를 적시에 공급할 수 있고, 투명한 사료 물류 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 인프로의 우리농장은 이렇게 사료 뿐만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농가의 정보를 확인하고 제어하는 통합 스마팜 시스템으로 경기, 충북, 전남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사료를 넘어 식자재유통 등으로까지 범위를 넓히면 인프로의 활동반경은 무궁무진하다. 그렇다고 이제 막 걸음마를 걷기 시작한 인프로가 관련 시장을 독차지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지도에 없는 길을 가고 있는 터라 한 걸음, 한 걸음씩 옮기는 것이 최선이기도 하다. "기존에 갖춰진 시장에 들어갔으면 (성장이)더 빠를 수 있겠지만 가치를 새롭게 창출한다는 것이 인프로의 생각이다. 그렇다보니 '우리농장' 등 우리의 시스템을 현장이나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이해시키는데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 그래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무척 기쁘다." 인프로의 시스템을 쓰는 사료회사 등이 한 두곳씩 늘어나면서 하루에 축적되는 데이터도 2만건이 넘어섰다. 아직은 관련 데이터를 쌓아놓고는 있지만 이 역시 분명 용처가 있을 것으로 최 대표는 믿고 있다. 인프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좀더 다양한 시도를 할 날도 머지 않은 셈이다.

2019-04-09 15:16: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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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킹 오브 LCC' 디지털 캠페인 실시

에어아시아가 한국의 대표 인디 밴드 '혁오'를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4월부터 디지털 캠페인 '킹 오브 LCC(저비용항공사)'를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디지털 캠페인은 8일부터 방영되는 혁오의 동영상 '월간 아시아'를 필두로 프로모션과 항공권 추첨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에어아시아 페이스북을 통해 첫선을 보이게 될 '월간 아시아'는 혁오만의 엉뚱하고 발랄한 감성을 담아 매월 여행지 한 곳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공개돼 한국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아시아 최대 저비용 항공사답게 다양한 직항 루트와 간편 환승 루트가 포함된 월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인데 합리적인 비용으로 알뜰하게 여행을 즐기는 젊은 여행객들의 부담을 낮춰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어아시아에서는 이번 '킹 오브 LCC' 캠페인을 기념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4월 한 달 간 140여 곳의 에어아시아 취항지 항공권을 최저 5만9000원(편도 기준)부터 구매할 수 있는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설윤성 에어아시아 마케팅 이사는 "에어아시아를 주로 이용하는 한국 고객은 대부분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찾는 젊은 세대들"이라며 "혁오가 매달 새롭게 소개하는 여행지 소개 영상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한국 젊은 여행객들에게 에어아시아만의 가치가 잘 전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9-04-09 14:48:5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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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아 네월아' 강남 재건축…주민 vs 서울시 갈등 고조

-"더 기다리기 힘들다" 거리로 나선 잠실5단지, 은마아파트 주민들 서울 강남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서울시 족쇄'에 묶여 좀처럼 사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건축 높이 등 서울시의 규제를 따랐음에도 재건축 심의가 진행되지 않아서다. 기다리다 못한 재건축 예정지역 주민들이 반발 수위를 높이면서, 서울시와 주민들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잠실주공5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앞에서 '잠실5단지 재건축 승인 촉구를 위한 2만 조합원 궐기대회'를 열었다. 잠실5단지(1978년 준공) 조합은 새 단지 설계인 국제현상설계공모안 확정 절차가 1년째 답보상태인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서울시는 지난 2017년 9월 도시계획위원회에 올라온 잠실5단지 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해 '50층 재건축'이란 큰 틀에서 합의한 뒤 세부 사항은 수권소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국제현상설계공모를 진행한다는 조건에서였다. 조합은 공모를 진행하고 지난해 6월 조합 총회에서 의결을 거쳐 당선작 설계안을 채택했다. 이후 결정된 계획안을 서울시로 넘겨 수권소위원회 상정을 요청했으나 아직 심의안 상정조차 되지 않았다. 잠실5단지 김상우 자문단장은 "서울시에서 요구한 공모까지 진행했는데, 서울시가 비공개·단독으로 설계안을 채택해 놓고는 승인을 안 해주고 있다"며 "공모 절차로 공개해주길 바라지만 채택해 놓고 승인도 안 해주니 재건축 사업만 점점 지연되고 있어 피해가 크다"고 주장했다. 조합은 서울시가 집값 상승을 우려, 고의적으로 재건축 사업 시행을 늦추고 있다고 보고 이날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 면담 요청에 이어 오는 16일과 5월 14일 집회를 준비 중이다. 강남 대표 재건축 아파트인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민들도 단체 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은마아파트 재건축 관련 도시계획위원회 상정 촉구대회'를 열고 서울시의 심의 통과를 촉구한 바 있다. 은마아파트는 1979년 입주해 올해로 41년 차다. 지난 2003년 12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후 재건축을 준비해 왔으나 49층 건축 계획을 추진하다 2017년 8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미심의' 판정을 받았다. 이후 주민 투표를 거쳐 '35층'으로 층수를 낮춰 계획을 수정하고 같은 해 12월 도시계획위원회에 넘겼으나 현재까지 도계위에 상정되지 못하고 계류돼 있다. 이처럼 재건축 단지의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매매 가격도 출렁이는 모습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0.05% 상승했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다시 0.02% 떨어져 한 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등을 주도하던 잠실5단지는 급매물이 거래된 이후 매수가 다시 끊겼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봐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6㎡는 지난달 15억3000만~15억5500만원(9~13층)에 팔렸다. 지난해 9월 같은 평형이 최고 18억5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3억원 넘게 떨어졌다. 잠실주공5단지 76㎡도 지난 2월 16억5500만원(10층)에 매매됐다. 지난해 9월 매매가(최고 19억1000만원)와 비교하면 2억5000만원 가량 가격이 내렸다. 결국 주민들이 단체 행동에 나서며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으나 이들 아파트의 재건축을 허가하면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서울시가 당장 속도를 내진 않을 것이란 게 업계의 전망이다. 아울러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8일 '골목길 재생 시민정책대화'에 참석해 "많은 사람이 층고·용적률을 높여달라고 요구한다. (제가) 피 흘리고 서 있다"며 최근 재건축 주민들의 단체 행동 등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바 있어, 재건축 예정지 주민들과 서울시 간 대립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9-04-09 14:48:2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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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나다움을 찾는 어린이책' 교육문화포럼 개최

롯데, '나다움을 찾는 어린이책' 교육문화포럼 개최 롯데는 여성가족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올바른 성평등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나다움을 찾는 어린이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나다움을 찾는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은 기존에 발간된 어린이책을 통해 형성될 수 있는 성 역할 고정관념을 줄이고 남자다움, 여자다움이 아닌 '나다움'을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인지하고 찾아가는 사업이다.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성평등 도서'를 선정하고, 학교와 도서관 및 서점에 '성평등 도서존'을 별도 설치하는 등 학교 안팎에서 성평등 교육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MOU를 맺고 2021년까지 총 9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창작자(작가·출판사)', '환경(도서관·서점)', '아동'을 중심으로 3개 영역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창작자' 중심으로는 성평등 도서의 창작·개발·제작을 지원하고, 출판사와 작가가 참여할 수 있는 작품 공모전을 열어 우수작을 선정하고 및 출판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경' 영역으로는 모든 아동이 성평등 콘텐츠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동' 중심으로는 아이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사 대상 교육을 통해 일선 학교에 성평등 교육을 확산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아동문학평론가인 서울예술대 김지은 교수, 초등 성평등 연구회장 서한솔 교사, 정진호 그림책 작가, 씽투창작소 김윤정 운영위원, 문화인류학자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 등 각계 전문가 및 독자가 성평등 어린이책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오성엽 롯데지주 사장은 "어린시절 사고의 많은 부분을 형성하는 책이라는 매체에 다양성의 관점을 반영하고, 어린이들이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대신 나다움을 찾아가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사회 전반의 성평등 인식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4-09 14:43:04 박인웅 기자
증권가, 통신주 1Q 영업익 예상치 '하회' 전망…5G 상각비 우려↑

5G 개통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국내 이통사의 1분기 전망에 그늘이 지고 있다. 그간 5G 개통을 위해 투입한 상각비, 마케팅비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통신사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 대비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하반기쯤에는 5G 유치가 점차 늘어나면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9일 IB업계에 따르면 국내 통신3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소폭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선 각 사의 컨센서스를 SK텔레콤 3347억원, KT 3573억원, LG유플러스 1941억원이다. 유안타증권은 3사 모두가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SK텔레콤은 컨센서스보다 7.5% 감소한 3095억원으로 제시했다. 5G 주파수 상각은 4월부터 시작되면서 1분기 영업이익에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5G 개통에 의한 신규 가입자가 늘어나면서 ARPU(서비스 가입자당 평균 수익)가 하락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앞서 4G 시대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서비스 개시 이후 6개월이 지난 이후에 ARPU가 큰 폭으로 상승했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에 ARPU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며 "APRU 추세에 실적과 주가가 동조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KT의 1분기 실적 기대감도 떨어지고 있다. 5G 주파수 상각비 240억원 외에도 유형자산 상각비가 증가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여러 이익 전망에 부정적 영향이 발생할 것"이라면서도 "상각비 등 주요 지출이 선반영된 가운데 2분기 이후 5G 유치 실적에 따라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KT가 컨센서스에 부합되는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무선사업에서 선택약정요율 상향으로 ARPU가 지속 하락하고 있지만 전년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LG유플러스의 경우에는 지난해 4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영업이익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스스로 피력하기도 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기존 컨센서스보다 소폭 감소한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타사와 같이 ARPU가 하락하면서 5G 초기 대응을 위한 마케팅비, 상각비 등이 1분기에 반영된다는 이유에서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동전화 ARPU가 하락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라며 "무선가입자가 늘어나면서 무선 매출액은 선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5G 유치 실적에 따라 실적 개선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 APRU가 반등하면 이익 모멘텀이 기대보다 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2019-04-09 14:41:1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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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5억6000만달러 그린본드 발행…전기차 배터리 투자

LG화학은 전 세계 화학기업 중 최초로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LG화학이 발행한 그린본드 규모는 총 15억6000만 달러(약 1조7800억원)다. 이는 국내기업이 발행한 그린본드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글로벌 그린본드는 미국·유럽·아시아 등 세계 주요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돼 유통되는 국제채권으로 발행대금의 용도가 신재생 에너지와 전기차 등의 친환경 투자로 한정된 채권이다. LG화학은 그린본드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전기차 배터리 수주 물량 공급을 위한 투자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이번 그린본드 발행을 통해 일반채권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로 외화를 조달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다. LG화학의 글로벌 그린본드는 달러(USD)와 유로(EURO)로 발행되며, 5.5년 만기 5억 달러와 10년 만기 5억 달러, 4년 만기 5억 유로 등 총 3개의 채권으로 구성됐다. 금리는 고정금리로 달러 5.5년 만기 채권은 미국 5년물 국채금리 2.329%에 0.95%포인트를 더한 3.279%, 10년 만기 채권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2.520%에 1.175%포인트를 더한 3.695%의 금리로 각각 발행됐다. 유로 4년 만기 채권은 유럽 4년물 미드스왑 금리 -0.051%에 0.65%포인트를 더한 0.599%의 금리로 발행됐다. LG화학은 미국·유럽 금융시장에서 발행된 한국채권 중 역대 최대 주문 물량인 총 105억불 규모의 매수 주문이 몰리면서 당초 예상보다 개선된 조건으로 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LG화학 최고운영책임자(COO) 정호영 사장은 "이번 글로벌 그린본드의 성공적인 발행은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2019-04-09 14:38:0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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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 4월 봄맞이 최대 1만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 진행

롯데멤버스, 4월 봄맞이 최대 1만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 진행 빅데이터 기반 L.POINT 멤버십과 간편결제 L.pay를 운영하는 롯데멤버스가 L.pay (이하 엘페이) 결제 시 파격적인 L.POINT(엘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4월 봄맞이 L.pay | L.POINT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본격적인 결혼·이사 시즌을 앞두고 기획됐다. 엘포인트 적립에 특화된 L.pay 롯데카드와 롯데 유통 계열사인 롯데백화점, 하이마트 등이 참여해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포인트 적립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엘페이 '첫 결제 회원'이라면 이번 프로모션에 주목할 만하다. 롯데멤버스는 4월 한 달간 엘페이 첫 결제 후 응모한 회원 모두에게 엘포인트 3000점을 제공한다. 또한 4월 엘페이 신규 가입 고객들은 오는 10일부터 엘포인트 모바일 앱 내 날마다 가게에서 AHC 앰플마스크팩 등 행사 상품을 100원 특가로 구입할 수 있다. (상품 구매 시 100원 제외한 나머지 금액 페이백 제공) 엘페이를 자주 사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4월 한달 간 엘페이로 10회 이상 결제한 고객이라면 애플 에어팟 등 날마다 가게 행사 상품 구매시 최대 50%를 페이백 받을 수 있다. 'L.pay 롯데카드 (이하 엘페이 롯데카드) 프로모션'을 통해서는 파격적인 포인트 적립 기회가 제공된다. 엘페이 롯데카드는 엘페이 이용 고객들에게 결제 편의성과 적립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페이먼트 전용 카드다. 회원들은 엘페이 롯데카드를 신규 또는 추가 발급 받고 10만원 이상 엘페이로 결제 시, 엘포인트 5000점을 적립 받을 수 있다. 특히 엘페이 신규 회원이라면 5000점이 추가돼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롯데 대표 유통 계열사인 롯데백화점과 하이마트에서도 대규모 포인트 적립 혜택을 준비했다. 이사·혼수 시즌과 미세먼지 대비로 '4월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하이마트에서는 엘페이로 50만원 이상 구매한 회원에게 7000 엘포인트를 제공한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엘페이 앱과 현장 고지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 조민상 플랫폼부문장은 "봄 기운이 완연한 4월을 맞아 알찬 혜택으로 가득한 엘페이와 엘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따뜻해진 날씨로 혼수·이사 준비 혹은 이른 5월 가정의 달 준비로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즌에 맞춰 고객들에게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04-09 14:32: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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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업계, 신사업 추진위해 '몸집' 불린다

최근 '비대면·디지털'이 은행권의 주요 화두로 떠올랐지만 저축은행 업계는 꾸준히 인력을 늘린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디지털과 비대면 확산을 강조하며 인력을 줄이는 시중은행과 대비되는 모양새다. 저축은행 업권의 수익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신사업 확대를 위한 몸집 불리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9일 각 저축은행의 경영공시에 따르면 SBI·OK·웰컴·한국투자·유진 등 5대 대형 저축은행의 지난해 임직원 수는 총 2989명으로, 2017년 2828명 대비 161명이 늘었다. 각 은행별로 보면 SBI저축은행의 임직원 수는 지난해 544명으로 2017년 대비 3.4% 증가했고, OK저축은행은 지난해 1062명으로 같은 기간 10% 증가했다. 이어 유진저축은행과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임직원 수는 지난해 각각 311명, 340명으로 2017년보다 각각 17.3%, 4.6% 증가했다. 2017년 대비 지난해 임직원 수가 2% 줄어든 웰컴저축은행을 제외한 4개 대형 저축은행의 임직원 수가 늘어난 것. 이는 2017년과 비교해 지난해 임직원 수가 줄어든 시중은행과 다른 모습이다. 4대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중 우리은행을 제외한 나머지는 2017년 총 4만5820명에서 지난해 4만5295명으로 525명이 줄었다. 저축은행이 채용인원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것은 비대면 사업 역량을 제고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기본적인 예금·대출 영업 수준을 벗어나 휴대폰을 통한 디지털 금융과 같은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저축은행에게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활로가 뚫렸다고 볼 수 있다"며 "시중은행으로서는 기존 영업점을 줄이고 남은 인력을 디지털 사업 분야로 돌릴 수 있어 임직원 수를 더 늘릴 필요가 없으나 저축은행은 처음부터 영업 지점이 적었기 때문에 신사업을 추진할 추가적인 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축은행의 자산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자산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이를 운용할 수 있는 인력도 필요하고 이를 통해 추후 또 다른 사업 영역을 개척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저축은행의 인력 확충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19일 발표한 저축은행의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의 총자산은 69조5000억원으로 2017년 말 59조7000억원에 비해 9조8000억원(16.4%)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이에 대해 각각 대출금·현금·예치금·보유 유가증권 등의 액수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저축은행 업계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함에 따라 저축은행의 인력 확충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지난 2012년 발생한 저축은행 사태 때 대대적인 인력 감축이 있었다"면서 "현재는 저축은행 업권이 다시금 성장하는 과정으로, 업권이 정상화 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인력을 충원하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중금리 대출 시장을 확장하는 등 소매 금융의 비중도 늘리는 추세이기 때문에 기존보다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저축은행이 금융기관의 역할을 정상적으로 하기 위해선 금융시장에서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는 크기가 돼야 한다"며 "저축은행은 아직 그 정도까지는 성장하지 않았고, 앞으로 저축은행 업권에 대한 금융당국의 규제 완화를 조금 더 기대할 수 있어 저축은행의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2019-04-09 14:27:56 홍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