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국내 1,2위 수입차 업체들의 수난…BMW는 과징금, 벤츠는 벌금

국내 판매 1,2위를 다투고 있는 수입차 업체들이 새해를 앞두고 수난을 겪고 있다. 올 한해 차량 화재문제로 논란을 일으켰던 BMW는 늑장리콜로 정부로부터 과징금을 부과받으며 내년 판매 정상화 계획에 적신호가 켜졌고 메르세데스 벤츠는 배출가스 미인증 차량을 수입해 판매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BMW가 주행 중 화재 원인을 조기에 파악하고도 문제를 은폐 축소하고 늑장리콜을 했다고 판단해 검찰에 고발하고 대상차량 39개 차종, 2만2670대에 해당하는 과징금 112억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민관합동조사단과 함께 진행한 BMW 화재 원인 최종 조사결과 화재원인은 당초 BMW 측이 제시한 것과는 다르게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 설계 결함으로 드러났다. 이에 BMW 코리아측은 EGR 설계 문제라는 민관합동조사단의 발표와 늑장리콜이라는 점에 대해선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과 함께 검찰 조사에 충실히 응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BMW는 올해 자사 차량의 잇따른 화재 사고 발생과 관련해 배기가스 재순환장치인 EGR 쿨러의 결함을 원인으로 제시하며 지난 7월 '520d' 등 모두 42개 차종 10만6317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 데 이어 10월에 '118d' 등 6만5763대를 추가 리콜했다. BMW는 그동안 렌터카를 무상 제공하며 리콜을 독려해지만 국토부가 추가리콜 방침을 밝히면서 사태 장기화가 불가피해졌다. 내년 판매 정상화 계획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까지만 해도 월 4000대를 판매하며 벤츠와 1위 자리를 다투던 BMW는 8월 판매량이 반 토막 난 이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배출가스 관련 인증절차를 지키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28억원 상당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일과 관련해 항소의 뜻을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지난 20일 환경부로부터 인증받지 않은 배출가스 관련 부품을 장착한 디젤 차량 7000여대를 국내에 들여온 혐의로 28억1070만원의 벌금형을 법원으로부터 선고 받았다. 인증 담당 직원은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11월 독일 본사로부터 배출가스 시험 성적서를 위변조해 인증기관에 제출하고 몰래 판매한 사실이 관세청 적발로 드러나면서 '대기환경보전법 및 관세법 위반'으로 기소됐다. 변경 인증은 배출가스가 다량 배출될 수 있어 당국의 확인을 반드시 받아야 하는 절차다. 이를 거치지 않으면 수입·판매를 할 수 없다. 재판부는 벤츠코리아가 고의를 갖고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수차례 변경 인증을 이행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됐으나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지 않았고 인증 직원에 대해서도 별다른 제재를 취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사건에서 벤츠는 고의성이 없었으며 오해와 문서상 실수로 일어난 일이다"라며 "연말 이런 사건이 터져서 너무나 안타깝다. 항소 이외 다른 입장 발표 계획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2018-12-26 14:58:16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내년 서울·광주 등 집값 하락할 듯…경기·대전은 상승"

내년에는 서울과 광주, 동남권(부산·울산·경남)에서 집값이 하락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반면 경기와 대전, 세종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1~11월 중 주택매매가격은 서울(6.2%)·경기(1.8%)·대구(3.2%)·광주(3.4%) 등에서 상승한 반면 울산(-6%)·경남(-4.4%)·충북(-2.2%)·충남(-1.7%) 등에서는 하락했다. 이는 한은 15개 지역본부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5일까지 지역별 주택시장 전문가 172명(건설·부동산업 종사자 86명, 금융업 종사자 40명, 연구원·교수 등 전문가 4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전문가들은 "서울·광주·세종의 경우 개발 호재와 풍부한 유동성 등이, 경기·전남·대전은 인근지역 가격 상승 등이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며 "부산·울산·경남은 지역경지 악화 등이, 충남·충북·경북은 미분양 물량 적체 및 주택순공급 증가 등이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내년 주택가격 전망을 보면 전문가들은 올해 집값 상승 폭이 컸던 서울과 광주에서 하락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하락했던 부산과 울산, 경남 등은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경기와 대전, 세종에서는 집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역별로는 대부분 응답자들이 부산(하락 9.1%·소폭 하락 90.9%), 울산(60%·40%), 강원(43.9%·43.9%), 충북(33.3%·66.7%)에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경북(하락 16.7%·소폭 하락 58.3%), 경남(27.8%·38.9%), 충남(16.7%·58.3%) 등은 하락 전망이 70~80%대에 달했다. 서울도 '하락'(13.3%) 또는 '소폭 하락'(53.3%)으로 예상됐으며 인천(하락 0%·소폭 하락 60%), 전북(28.6%·28.6%), 전남(0%·66.7%), 광주(0%·42.9%)도 하락 의견이 우세했다. 반면 경기(상승 20%·소폭 상승 40%), 대전(36.4%·27.3%), 세종(0%·63.6%)은 상승 전망이 60%대로 하락 또는 보합 예상을 웃돌았다. 제주는 보합 전망이 대부분인 가운데 소폭 상승(20%) 의견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내년 주택가격의 상·하방 리스크가 혼재한다고 분석했다. 하방 리스크로 '대출 규제 강화 등 정부정책'(21.8%)과 '지역 경기(소득여건)의 악화'(14.8%), '미분양 물량 적체'(14.6%) 등이 꼽혔다. 지역별 하방 리스크 요인을 보면 서울·인천·부산·대구 등은 '대출규제 강화 등 정부정책'이, 충남·충북·경북은 '미분양 물량 적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상방 리스크로는 '인근 지역의 가격 상승'과 '개발 호재'(각각 16.1%), '주택의 순공급 감소'(14.5%) 등이 꼽혔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대전은 '인근지역 가격 상승', 세종은 '개발 호재'와 '인구유입 및 1~2인 가구 증가' 등이 상승 요인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문가의 75.6%는 지난 9월 13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대책이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23.4%는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고 답했으며, 52.2%는 제한적 효과가 있었다고 응답했다. 특히 '대출규제 강화'가 가장 효과적인 정책수단이라고 꼽았다. 전문가의 59.5%는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29.1%는 제한적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2018-12-26 14:52:57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롯데, 이웃사랑 성금 70억원 기탁

롯데, 이웃사랑 성금 70억 원 기탁 롯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롯데지주 오성엽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는 그 동안 사회공헌 브랜드인 'mom편한'을 발표하고 여성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면서 국가적 난제인 저출산 극복에도 힘을 보탤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하는 성금 또한 지역사회 내 육아환경 개선과 아동 행복권 보장 등 롯데가 추구하는 'mom편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 집중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광장에서 지역아동센터 등의 난방비 및 난방시설을 제공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구세군에 5억원을 기부했고, 11월 30일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성금 25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12월 11일에는 서울 마곡 롯데중앙연구소에서 롯데 플레저박스캠페인을 진행해 그룹홈과 'mom편한' 꿈다락의 아이들 2천 500여 명에게 방한용품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플레저 박스에 담아 전달했다.

2018-12-26 14:46:54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LG디스플레이, 국내 최초 OLED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오픈

LG디스플레이가 프리미엄 TV의 대세화가 되고 있는 OLED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소비자와 쌍방향 소통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국내 최초로 소비자들이 OLED와 관련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OLED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올레드 스페이스'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올레드 스페이스는 OLED가 실생활에 주는 가치를 이미지와 영상으로 체험하는 코너(OLED Think)와 OLED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코너(OLED Talk) OLED 기술 원리 정보를 제공하는 코너(What is OLED) 등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북미의 유명 테크 유튜브 채널인 라이너스 테크 팁(Linus Tech Tips)의 투명 OLED를 활용한 영상과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의 OLED 콘텐츠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 온라인 OLED 정보의 허브(Hub)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는 올레드 스페이스를 통해 OLED TV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정한 라이프 디스플레이로써의 OLED의 가치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좋은 TV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B2B기업임에도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야만 기술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다고 판단, 쌍방향으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온라인 소통 창구를 신설했다. LG디스플레이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OLED 전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가고 지니어스(Genius) 멤버십 제도를 도입해 우수 활동자에게는 국내외 OLED와 관련된 장소 방문, 파워 유튜버와의 만남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규영 LG디스플레이 프로모션 담당 상무는 "그동안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된 기술 개발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비자 지향적인 기술을 추구해 왔기 때문"이라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기업 고객은 물론 소비자와 직접적으로 소통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진정으로 의미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12-26 14:43:07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한은 "금융위기 이후 통화정책의 자본유출입 영향 미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우리나라 통화정책이 자본유출입에 끼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26일 발표한 BOK경제연구 '통화정책이 자본유출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통화정책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 기간에는 자본 유출입에 미치는 영향이 약화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통화정책이 자본유출입에 미치는 영향을 정책 기조(인상·인하), 정책금리 수준(1% 범위의 구간으로 구분), 시기(글로벌 금융위기 전인 2000년 1분기∼2008년 2분기, 위기 후인 2008년 3분기∼2016년 1분기)로 나눠 분석했다. 분석 결과 기준금리가 1%대 수준을 제외하고는 정책금리 수준이 낮아질수록 통화정책이 자본유출입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금리 평균(3.53%)을 기준으로 저금리와 고금리로 단순화해 분석한 결과에서도 저금리 기간에는 통화정책이 자본유출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금융위기 이후에 우리나라 통화정책이 자본유출입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통화정책 기조가 자본유출입에 미치는 영향은 자산시장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금리인상 시에는 주로 채권투자를 통해, 인하 시에는 주로 주식투자를 통해 자본이 유입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금융시장의 글로벌화가 지난 20여년간 꾸준히 진행됨에 따라 소규모 개방경제의 통화정책이 내외금리차, 환율 예상, 미래 경기에 대한 전망 변화 등을 통해 자본유출입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증대됐다"면서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가 축소되는 경우 통화정책이 자본 이동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18-12-26 14:38:43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유통업계, '같이'의 가치 실현…중소기업과 상생에 힘써

유통업계, '같이'의 가치 실현…중소기업과 상생에 힘써 홈쇼핑, 해외 시장 판로 개척 앞장 이커머스, 입점 중소기업 매출 상승에 도움 유통업계가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상생하며 윈윈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홈쇼핑은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커머스는 중소기업 상품을 유치해 매출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소기업은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고, 유통업체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수 있다. 먼저, GS홈쇼핑이 기획한 '아시아 홈쇼핑 현지화조사단'은 3200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GS홈쇼핑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3박 5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홈쇼핑MD와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바이어를 초청해 제품 상담회를 실시했다. 참가기업들은 GS홈쇼핑의 아시아 지역(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등) 홈쇼핑 합작사 MD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는 약 60개 회사의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구매 상담을 했다. '아시아홈쇼핑 현지화조사단'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홈쇼핑 진출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중기벤처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하고 있다. 2015년 처음 조사단(구 아시아홈쇼핑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이후 벌써 8번째 조사단으로 이번 인도네시아 외에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한국 중소기업 상품의 수출이 유망한 지역을 방문해 상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GS홈쇼핑은 한국 중소기업제품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업계 최초로 한국무역협회에서 주는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규모를 더 늘린 이듬해에는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수출 금액도 꾸준히 증가해 작년 2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고속 성장중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국내 패션관련 중소기업에 베트남 현지 제조사를 소개해주는 '매칭페어'를 개최했다. 홈쇼핑에서 중소기업의 해외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상담회는 많았지만, 중소 협력사의 해외 생산을 지원하는 상생 행사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앞서 10일부터 1박 2일간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패션 협력사를 대상으로 베트남 현지 의류 제조사들과의 미팅을 주선하는 '우수 제조사 매칭 페어'를 실시했다. 베트남은 낮은 인건비로 생산비용 절감이 가능하는 등 중국에 이어 '제조업의 메카'로 떠오르는 곳이다. 올해에는 CJ ENM 오쇼핑부문의 패션 협력사인 예성, 대광물산, 한스갤러리, 에스앤제이코 등 총 7곳에서 참여해 현지 제조사 공장 시설 등을 둘러본 후 본격적 업무 협의를 위한 미팅을 가졌다. CJ ENM 오쇼핑부문 품질센터 손용현부장은 "현지 생산관리는 물론 언어, 수출입 등 여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많아 이런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티몬은 2016년도부터 매출과 고객 서비스 등에서 상위 1% 평가를 받은 업체를 엄선해 '1%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파트너사 중 95%가 중소기업으로 '1% 클럽'에 든 100여개 업체의 매출을 합하면 전체의 11%에 달한다. 티몬에서만 발생하는 연간 매출이 95억원에 달하는 중소기업이 있을 정도로 티몬은 중소기업을 위한 온라인 판매 채널로 굳건히 자리잡고 있다. 티몬 측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편리하게 온라인 판매 통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에 집중한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상품을 발굴하고 상품 기획을 비롯한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메프는 중소기업의 패션 아이템을 판매하는 '트렌드패션' 딜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고, 올 상반기에는 하루 매출 1억원을 돌파한 '트렌드패션' 상품이 108개로 늘었다. 오프라인에서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랄라블라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브랜드의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랄라블라에 최초로 입점하며 처음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한 브랜드 '잉가(INGA)'의 경우 출시 한 달 만에 매출이 128% 증가했으며, 고객들의 구매와 입소문이 이어지면서 올해 10월에는 출시 첫 달인 4월 대비 매출이 270% 신장했다. 또한 중소기업 라운드랩의 독도토너 등 독도라인도 대표적인 랄라블라 인기 중소기업 상품이다. 랄라블라는 헬스&뷰티 분야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과 품질 좋은 중소기업을 매년 발굴하며, 이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8-12-26 14:26:14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행동주의가 불러온 변화...자본잉여금 전환 후 차등배당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회사 현대중공업지주는 영업활동 이외의 이익금을 적립한 자본준비금 2조여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주주에게 배당하는 안건을 놓고 이달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상법상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이익잉여금 전환이 가능하고, 배당재원으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행동주의 헤지펀드' 경보등이 켜진 대기업이 변하고 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거나, 차등배당을 추진하는 기업이 하나 둘 나타나고 있다. 적잖은 기업들이 행동주의 펀드의 표적이 되면서 주주의 마음을 달래고, 미래에 있을지 모를 분쟁에서 손을 내밀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한진칼이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와 '한국판 엘리엇' KCGI의 사냥감이 된 지 오래다. 앞으로도 적잖은 기업들이 타깃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기업의 지배구조 평가(Asian Corporate Governance Association)에 따르면 11개 아시아 국가 가운데 한국의 지배구조 순위는 8위로 밀려있다. 삼성그룹과 현대그룹의 계열사 내 지배구조 점수도 편차가 큰 상태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는 현재 5조904억여원의 자본잉여금을 쌓아두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영업활동 이외의 이익금을 적립한 자본준비금 2조여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주주에게 배당하는 안건을 놓고 이달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시장에서는 주주행동주의가 불러온 새로운 변화로 해석한다. 롯데케미칼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롯데그룹 지주사인 롯데지주도 전체 보통주의 10%인 1165만여 주의 자기 주식을 소각하고, 4조5000억원 규모의 자본잉여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휴젤도 지난 10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준비금을 5119억원 감액해 이를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유안타증권 고경범 연구원은 "배당이 없었던 휴젤의 최근 기조전환에는 사모펀드의 대주주 등극과 연관이 깊다"면서 유사하게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할 유인이 높은 자본금 대비 자본잉여금 비중이 높은 종목으로는 SK, 하림지주, 매일유업, 두산밥캣 등을 꼽았다. SK는 자본 잉여금이 5조3129억원으로 자본금 대비 345.3%에 달한다. 하림지주는 자본잉여금이 1조 1337억원으로 비중은 121.1%다. 이외에도 매일유업과 두산밥캣의 자본잉여금은 각각 2569억원, 2조9129억원으로 각각 자본금 대비 비중은 65.5%, 58.1% 가량이다. 미원홀딩스. 쿠쿠홀딩스, 오리온홀딩스 등도 자본금 대비 자본잉여금 비중이 각각 75.1%, 63.0%, 57.8% 가량된다. 차등배당도 이어질 전망이다. 국내 배당정책이 소극적인 이유는 대주주에게 46.2%의 소득세가 부과되는 상황에서 배당결의 유인이 낮기 때문이다. 대주주의 배당은 줄이는 대신 기타 배당을 늘리는 차등배당은 배당가능 재원의 효율적인 활용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대원미디어는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주당 50원, 일반 주주는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닭고기 전문 생산업체 체리부로는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최대주주외 특수관계인 7인이 보유한 1885만6097주에 대해서는 배당받을 권리를 포기하는 차등배당이다. 최대주주지분율 30% 미만, 부채비율 150% 미만, 국민연금 대주주 미등재 종목이 차등 배당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대림산업, 에스엠, OCI, 한진칼 등이 대표적이다. 대림산업은 최대주주주 지분율이 23.1%, 국민연금 지분율이 14.1%다. 에스엠은 각각 19.6%, 6.0%이고, OCI는 각각 22.4%, 9.2%이다. 한진칼은 최대주주 지분율이 29.0%이고, 국민연금 지분율은 8.4%다.

2018-12-26 14:21:14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치킨·마늘 감자구이·김치찌개가 과자로

치킨·마늘 감자구이·김치찌개가 과자로 식품업계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아티스트, 캐릭터, 셀레브러티 등 다양한 영역과 종류의 조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주고 있다. 최근 단순한 패키지나 프로모션 등의 컬래버레이션이 넘어 김치찌개, 떡볶이 등 한국을 대표하는 토속적인 음식들과 감자칩, 햄버거 등 서양 음식과의 만남으로 새로운 맛을 창조한 제품들이 눈에 띄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과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기존의 틀을 깨는 맛의 협업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에서만 유일하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의 조합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음식이자 단골 야식 메뉴는 치킨이다. 이러한 국민 야식 메뉴에 달달한 갈비 양념까지 입혀 서양의 대표적인 스낵인 나초칩에 담아 선보인 곳이 있다. 롯데제과와 나초 스낵 도리토스는 굽네치킨과 협업하여 '도리토스 갈비천왕 치킨맛'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굽네치킨의 인기 제품 '굽네 갈비천왕'의 맛을 그대로 구현해 치킨 업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달짝지근하면서 짭조름한 양념 맛이 그대로 스며들어 있는 매력적인 스낵이다. 프링글스는 여러가지 맛을 조합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특별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국내 단독 한정판으로 출시된 프링글스 휴게소 인기메뉴 2종 '마늘 감자구이맛'과 '숯불 소시지향'은 예능 방송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휴게소 음식을 감자칩에 접목한 독특한 제품이다. 먼저 프링글스 '마늘 감자구이맛'은 대표적인 휴게소 간식인 감자구이의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마늘 시즈닝을 통해 감자의 풍미를 더욱 깊이 맛볼 수 있다. 프링글스 '숯불 소시지향'은 최근 휴게소 인기 메뉴로 급부상한 '소떡소떡' 맛을 고스란히 담아내, 스모크한 소시지의 짭조름한 맛과 치즈의 진한 맛의 조합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또한 시원한 맥주와도 환상의 궁합을 자랑해 간식이나 야식 메뉴로도 제격이다. 이 밖에도 프링글스는 지난해 국내 단독 한정판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음료인 요구르트와 콜라맛 프링글스를 선보여 소비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SNS상에서 화제거리로 떠오른 바 있다. 맛깔스러운 붉은빛의 떡볶이와 김치찌개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매콤한 맛이 일품인 국민 스테디셀러 메뉴다. 롯데제과 젤리셔스는 죠스바, 스크류바맛 젤리 등 색다른 젤리에 이어 최근 '떡볶이 젤리'를 출시했다. 떡볶이의 매콤달콤한 맛을 말랑 하면서 쫄깃한 식감의 젤리에 더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젤리 모양 또한 실제 떡볶이와 비슷한 조랭이떡 모양으로 씹을수록 더해지는 매콤한 맛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리온과 함께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오모리 김치찌개맛 스윙칩을 출시했다. 해당 스낵은 스윙칩 특유의 바삭함과 숙성된 오모리 김치찌개의 알싸하면서 깊은 감칠맛이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국인이 즐겨 먹는 김치찌개 맛을 스낵 시장에 도입한 최초 사례다. 업계 관계자는 "트렌디 하고 색다른 맛을 즐겨 먹는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식음료 브랜드에서는 이색적인 맛의 조합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12-26 14:18:4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