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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약세-달러강세, Go? Stop?

한 동안 박스권에 머물던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급등(달러 강세, 원화 약세)했다. 원인은 복합적이다. 미국 경기가 예상보다 좋았던 반면 한국은 1분기 경제지표가 부진했다. 여기에 유가 상승과 외국인의 배당금 송금 등이 원·달러 환율의 상승(원화값 하락)을 부채질 했다. 이제 관심사는 달러 강세·원화 약세의 흐름이 얼마나 지속될 지다. 전문가들은 향후 달러가 더 강세(원화 약세)를 이어가기 보다는 점차 약세(원화 강세)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1160원을 넘어서며 2017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각국 통화의 실질적 가치를 보여주는 실질실효환율 역시 하락했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 원화의 실질실효환율은 110.87(2010년 100 기준)로 2017년 10월(110.52) 이후 가장 낮았다. 하락률은 전 세계 60개국 가운데 9위다. 신흥국 가운데서도 원화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단 얘기다. 신한금융투자 윤창용 연구위원은 "수출이 작년 12월 이후 역성장을 지속해 상품수지 흑자가 작년 월평균 93억달러에서 연 초 56억달러로 축소됐고, 이달 들어서는 외국인 배당 역송금 수요가 가세했다"며 "경기에 대한 우려도 원화 약세 압력으로 자리했다"고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환율 상승에 따른 원화 약세는 수출기업에 호재다. 그러나 이번엔 환율 효과를 기대하기도 어렵다. 원화 강세에 따른 가격요인보다는 반도체 등 한국의 주요 수출품목 자체에 대한 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다. 원화 약세로 가격이 좀 내려간다고 해서 수출이 확 늘기는 쉽지 않다. 반면 금융시장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에 대한 우려는 커졌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은 원·달러 환율이 안정되거나 원화가 강세를 보일 것이란 기대감이 있을 때 유입됐다. 원화 약세 국면에서는 어김없이 자금이 빠져나갔다. 다행히 전문가들 대부분은 달러 강세가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KTB투자증권 임혜윤 연구원은 "미국과 여타 선진국과의 경기격차는 현 수준보다 줄어들 것이며, 선진국 통화정책 정상화 중단에 따르면 유동성 환경도 달러화 약세를 지지한다"며 "미·중 무역협상과 중국 경기반등이 위안화 강세로 이어지면서 원화를 비롯한 신흥국 통화가치를 지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임 연구원은 "미국의 이란 제재에 따른 원유수입 선수요와 배당금 송금 수요는 점차 줄어들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은 하향안정 후 1120원 내외에서 등락을 보이다가 완만하게 하락해 연말에는 1100원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 박정우 연구원은 "최근 원·달러 환율은 1분기 부진했던 경기 모멘텀까지 한꺼번에 반영해서 상승했기 때문에 앞으로 추가 상승보다는 하락에 무게를 둬야 한다"며 "2분기 유로화가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달러화 강세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지속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27일 미 달러화는 최근 상승에 따른 매도세와 인플레이션 둔화 등의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단기적인 관점에서 원화의 추가 약세 가능성도 열어놔야 한다는 지적이다. 메리츠종금증권 이승훈 연구원은 "단기간 내에는 원화 약세 유발 요인이 해소되지 않을 개연성이 크다"며 "한국의 2분기 경제지표 확인 과정과 다음달 말부터 진행될 무역협상 타결, 유로존 경기회복에 편승한 유로화 강세 전환 등이 순차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04-28 11:28:0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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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라엘 새 광고 론칭…성능·안전 강조

LG전자가 새로운 프라엘 광고를 론칭하고 홈 뷰티기기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한다. LG전자는 최근 프라엘 라인업 5종을 소개하는 TV 광고를 새로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달초 프라엘 5번째 제품 '초음파 클렌저'를 출시한 데 따른 것이다. LG전자는 광고를 통해 프라엘의 효능과 안전성을 강조했다. 안전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함이다. LG프라엘이 가정용 LED 마스크 중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클래스2' 인가를 받고, LED 광원을 사용하는 가정용 의료기기로도 인가받았다는 내용이다. LG전자는 가정의 달 5월 프라엘 5종을 구입한 고객에 캐시백 최대 45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초음파 클렌저와 프라엘 4종 세트를 동시에 구입하면 45만원 캐시백과 전용 파우치를, 초음파 클렌저와 프라엘 3종 세트(듀얼 모션 클렌저 제외)를 동시에 구입하면 35만원 캐시백과 프라엘 전용 파우치를 제공하는 등이다. 또 LG전자는 5월 프라엘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트롬 스타일러, 코드제로 A9 청소기,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등 경품도 준비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손대기 한국HE마케팅담당은 "'탁월한 효능과 안전성을 겸비한 'LG 프라엘' 제품을 앞세워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2019-04-28 11:24: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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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여러맛" 외식업계, 다양한 요리로 소비자 잡는다

"한번에 여러맛" 외식업계, 다양한 요리로 소비자 잡는다 외식업계가 불경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요리와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28일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4월 외식산업 통계에 따르면 외식업 경기지수는 계속 나빠지고 있다. 2014년 71.91, 2015년 70.28, 2016년 70.24에서 2018년 60 후반대로 하락했다. 올해 들어서는 더 하락해 64.20이다. 외식업 경기지수는 50~150을 기준으로 100이 초과하면 성장, 100 미만은 위축을 의미한다. 이처럼 외식업계가 어려움을 겪자 일부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한번에 여러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컬래버 메뉴와 가격 경쟁력으로 매출 증대에 나서고 있다. 김광욱 실전창업연구소장은 "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한 가성비가 여전히 외식업계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며 "과거와의 차이점이라면 물류를 통한 수익성 확보와 메뉴의 높은 품질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접시 1690원이라는 균일가 회전초밥집 스시노칸도는 찍어먹는 초밥에서 벗어나 10여종의 특제소스를 초밥에 뿌려 맛과 가격 차별화에 성공했다. 70여종이 넘는 독특한 초밥을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특히 스시노칸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구운새우는 특허받은 초밥으로 판매율 1위를 자랑하는 대표 메뉴다. 가맹점도 본사의 직영 매장과 같은 물류를 공급받으면서 수익성도 높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돈가스와 잔치국수를 콜라보한 돈까스잔치도 올해부터 소형매장을 론칭하면서 지역별 메뉴와 계절 메뉴 보강에 나섰다. 돈까스잔치의 대표메뉴는 잔치국수 위에 돈가스가 올라간 돈잔국수와 비빔국수 위에 돈가스가 더해진 돈비국수다. 소형 매장의 특징은 조리공간 축소와 간소화된 레시피다.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점주의 매장 활용도를 높였다. 차돌박이전문점 일차돌도 봄을 맞아 신메뉴를 대폭 보강하면서 가성비를 높이고 있다. 눈에 띄는 메뉴는 돈차돌이다. 일명 돼지차돌박이다. 아울러 소비자의 니즈 충족을 위해 국내산 삼겹살과 돼지갈비도 신메뉴로 출시됐다. 특히 시범 매장에서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관심을 가진 곱창을 추가한 메뉴도 출시됐다. 곱창과 막창, 대창, 염통, 차돌박이, 부채살, 돈차돌 등 7가지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차돌곱창세트다. 떡볶이전문점 걸작떡볶이는 떡복이와 치킨을 콜라보한 치떡세트가 주력 메뉴다. 자연건조를 통해 쫄깃함을 유지하는 떡, 사골이 함유된 소스, 자연산 치즈, HACCP(해썹)인증을 받은 부산어묵 등 엄선된 재료를 사용한다. 걸작떡볶이는 또 불경기에 업종변경을 고려하는 자영업자를 위해 간판, 인테리어, 주방시설 등 일부만 수정하는 최소 리모델링 창업도 지원 중이다.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진이찬방도 200여종이 넘는 메뉴군으로 주부를 비롯해 여성의 발길을 잡고 있다. 신선한 산지직송 식재료를 기본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잡았다는 평가다. 가맹본사의 제조와 물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본사 직배송시스템, 전국 유명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안정적인 공급으로 합리적 가격대를 구성하면서도 가맹점주의 수익률도 높였다.

2019-04-28 11:20: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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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는 '베지노믹스' 열풍…콩 활용한 제품 주목

식품업계는 '베지노믹스' 열풍…콩 활용한 제품 주목 채식 시장과 산업을 의미하는 '베지노믹스(Vegenomics)'가 성장함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도 식물성 원료인 콩을 활용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28일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채식 인구는 100∼150만명으로 10년 전인 2008년 15만명에 비해 10배 증가했다. 채식 열풍이 불면서 콩은 동물성 식재료를 대체하는 식물성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콩은 40%가 단백질로 구성되어있으며,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등 동물성 단백질과 비교해도 단백질 우수성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식품업계에서는 콩을 발효한 천연 맛 성분으로 만든 제품부터 달걀 노른자 대신 콩을 사용한 마요네즈까지 콩으로 동물성 원료를 대체한 제품들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샘표 요리에센스 연두는 한국 전통의 콩발효 기술로 만든 100% 순 식물성 에센스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요리를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동물성 원료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건강하면서 깊고 풍부한 맛을 낼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에서 '올해의 혁신 제품'으로 선정됐다. 특히 연두는 채소 요리에 잘 어울려 국내외 비건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뚜기는 일반적인 마요네즈에 사용되는 달걀 노른자를 대신해 콩을 사용한 '담백한 소이마요'를 출시했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고기는 물론 우유, 달걀도 먹지 않는 비건 소비자를 타깃으로 만들어졌다. 콜레스테롤 걱정이 없이 마요네즈의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콩의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이마트에서는 고기는 물론 계란, 유제품을 섭취하지 않는 채식주의자 '비건'을 타깃으로 한 아이스크림 브랜드 '스웨디시 글레이스(Swedish Glace)'를 수입, 판매하며 채식주의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스웨디시 글레이스는 콩으로 만들어 유당과 글루텐으로부터 자유롭고,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정식품은 국산콩의 건강하고 풍부한 맛을 담은 '베지밀 국산콩 두유'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수확한 지 1년 미만의 국산 햇콩만을 엄선해 갈아 만들었고, 장 건강에 좋은 올리고당과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 비타민 D3를 첨가했으며 방부제를 넣지 않았다.'베지밀 국산콩 두유 검은콩 고칼슘'은 국산 검은콩을 갈아 만든 담백한 맛의 두유로 기존 제품보다 칼슘 함량을 2배 가량 높이는 등 영양성분을 강화했다. '베지밀 국산콩 두유 아몬드와 호두'는 국산콩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견과류인 아몬드와 호두를 그대로 갈아 넣었다. 업계 관계자는 "채식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많은 식품, 유통기업에서 동물성 원료를 대체할만한 원료들을 찾고 있다"며 "콩은 한국 사람들에게 익숙한 맛으로, 맛과 향이 강하지 않아 거부감 없이 시도할 수 있어 대표적인 식물성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2019-04-28 11:20: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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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韓 성장률 마이너스에 주식형 펀드 수익률·순자산↓

1분기 한국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0.3%)를 기록하면서 한국 증시가 하락했다. 주식형펀드의 자금 유출세도 이어지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4월19일~25일)간 전주 대비 1.05% 하락한 2190.50포인트를 기록했다. 1분기 국내 총생산(GDP) 증가율이 전분기 대비 -0.3%를 기록하며 2009년 이후 최저 수치를 보였고, 중국 정부가 부양책을 축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것도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동일기간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519억원, 280억원을 순매도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주 대비 0.24% 상승한 2165.36포인트를 기록했고, 신흥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MSCI EM 지수는 전주 대비 1.45% 하락한 1076.71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의 이란 제재 강화 발표, 달러화 강세 등의 요인이 신흥국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주간 국내 주식형펀드는 0.97% 하락했다. 모든 유형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순자산은 9610억원 줄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0.17% 하락했다.지역별 분류에서는 베트남(1.81%), 브라질(1.73%), 북미(1.54%) 지역의 펀드가 우수한 성과를 보였고, 중국(-2.07%), 중화권(-0.76%), 브릭스(-0.37%) 등은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신흥아시아주식 유형 중심으로 자금 유출이 이어지면서 전체 순자산은 1230억원 줄었다. 한 주간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국내 주식형펀드는 액티브주식중소형 유형의 '메리츠코리아스몰캡증권투자신탁[주식]종류C-P2'(0.71%)로 나타났다. 해외 주식형에서는 신흥아시아주식 유형의 펀드인 '미래에셋베트남증권자투자신탁 1(UH)(주식)종류C-P2e'(3.03%)가 수위를 차지했다.

2019-04-28 11:00:24 손엄지 기자
고소득가구 1인당 오락문화비, 저소득가구의 3배

작년 고소득층 가구원 1인이 쓰는 오락·문화 관련 지출이 저소득층의 3배에 달하며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소득 5분위(상위 20%) 가구의 가구원 1인당 월평균 오락·문화비 지출은 12만861원이었다. 이는 소득 1분위(하위 20%) 4만1997원의 2.88배에 달했다. 전체 소비지출 규모는 5분위(129만149원)가 1분위(80만3153원)의 1.61배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오락·문화비 지출 격차는 상대적으로 더 큰 셈이다. 2017년과 비교하면 소득에 따른 오락·문화비 격차는 더 벌어졌다. 당시 5분위(10만9059원)는 1분위(4만843원)의 2.67배였다. 오락·문화비를 세부적으로 보면 해외여행 등을 의미하는 단체여행비 격차는 5.05배에 달했다. 5분위 가구원 한 명이 쓴 단체여행비는 월평균 5만1029원이었지만, 1분위 가구원 1명은 1만99원이었다. 놀이공원, 운동경기장 등을 이용하는 비용을 뜻하는 운동 및 오락서비스 지출 격차는 3.29배였다. 5분위는 월평균 1만7695원, 1분위는 5381원이었다. 교과서나 참고서 등 서적을 사는 데 쓰는 비용 격차는 3.35배였다. 5분위 가구원은 책을 사는데 한 달에 7903원을 지출했지만 1분위는 2361원만 썼다. 장난감 및 취미용품 지출 격차는 4.37배였다. 5분위는 3673원을, 1분위는 841원을 각각 지출했다. 캠핑 및 운동관련용품 지출액은 작년 5분위 1명이 월평균 3673원, 1분위는 1053원이었다. 5분위가 3.49배를 지출한 셈이다. 반면 복권(1.09배), 애완동물관련물품(1.11배) 등은 고소득이나 저소득 가구원 간 차이가 크게 나지 않았다.

2019-04-28 10:46:29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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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국내 돼지고기 가격도 영향

치사율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에서 확산하면서 우리나라 돼지고기값도 영향을 받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대형 유통업체들의 수입산 돼지고기 재고 물량이 떨어지는 15~30일 뒤부터 돼지고기 가격 인상 추세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8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하는 축산유통 종합센터에 따르면 올해 4월 평균 돈육 대표가격은 ㎏당 4571원으로 3월 평균가인 3906원보다 17%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인기가 높은 삼겹살 가격이 이달 들어 크게 올랐다. 지난 3월 ㎏당 1만6901원이던 삼겹살 평균 소비자가격은 4월 현재 1만8546원으로 10% 가까이 뛰었다. 이는 지난해 4월 평균 소비자가인 1만8169원보다도 소폭 오른 가격이다. 수입산 돼지고기를 많이 사용하는 가공식품 가격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수입 비중이 큰 스페인산 수입 돈육의 직매입 시세는 지난해 4월 ㎏당 4달러 초반에서 현재는 5달러 내외로 15~20%가량 급등했다. 지난해에는 유통업체와 대형 수입상 등이 벨기에산 돈육을 많이 판매했으나, 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영향으로 벨기에산 돈육의 수입이 금지되면서 스페인산 돈육의 수입가가 상승하고 있다는게 축산업계의 설명이다. 문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세계 최대 돼지고기 소비국인 중국에서 계속 확산됨에 따라 수입 돈육 시세가 앞으로 더욱 오를 수 있다는 점이다. 축산업계 관계자는 "돼지고기 수요가 많은 중국에서 자체 생산이 급감하면 물량 부족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돼지고기 시세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발병에서 폐사까지 며칠 안에 급속하게 진행되며 현재까지 이렇다할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다. 아직 국내 농가에서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지만 최근 중국인 여행객 휴대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되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2019-04-28 10:46:21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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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동일기연 "신제품 효과...흑자전환 확실"

-올 상반기 S사향 전기집진필터 매출 본격화 전망 -LG전자 LED 마스크 '프라엘' 신제품 부품 공급 중 "지난해 역성장을 딛고 신제품의 매출 가시화가 임박했다. 특히 S사로의 전기 집진필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셀프 홈뷰티 시장의 급성장 속에 LG전자 '프라엘' 신제품에 적용되는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수석연구원은 28일 신제품 효과로 올해 흑자전환이 확실시되는 '동일기연'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동일기연은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주로 TV와 미용기기, 자동차 전장부품 등에 적용되는 각종 필터와 센서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전자기기 내 불필요한 전자파를 걸러주는 '노이즈필터'와 에어컨 모터에 전류를 공급하는 '카본브러시'가 대표적이다. 지난해에는 매출액이 전년보다 22%나 감소하며 역성장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최 연구원은 "최근 주요 고객사의 TV 판매전략이 노이즈필터 탑재 개수가 적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양자점발광다이오드(QLED)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최 연구원은 올해부터는 그동안 투자를 확대해 온 신제품 개발에서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장 먼저 기대되는 부문은 뷰티가전 부품 매출이다. 동일기연은 지난 2월부터 LG전자 '프라엘' 신제품에 적용되는 진동센서와 Harness(전선다발) 등을 공급하고 있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뷰티가전 시장은 지난 2017년 5000억원에서 올해 9000억원을 기록한 뒤 2022년에는 1조 60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 2017년 9월 출시된 LG전자의 '프라엘 LED 마스크'가 셀프 홈뷰티 시장 확대의 트리거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신제품 효과를 고려한 올해 동일기연의 '전자부품'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30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3%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산업용 전자제품' 부문에서도 신제품 효과가 기대된다. 동일기연은 올해 초 S사의 해외공장 클린룸에 적용되는 전기집진필터 필드 테스트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에 따라 상반기 안에 유의미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동일기연의 전기집진필터는 정전기를 활용해 공기 중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주기적인 필터 교체가 필요한 헤파필터와 달리 소모품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헤파필터 제품이 3~4개월마다 교체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당한 경쟁우위를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 최 연구원은 "이번 S사향 전기집진필터는 초도 공급 이후 성능평가에 따라 2,3차 공급 뿐 아니라 반도체 공장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또 대기업 수주를 바탕으로 대형빌딩 공조시스템이나 환기정화시스템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다. 실제 동일기연은 몇몇 대형 공조기 업체들과 업무협력을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건설사들 역시 아파트 내 미세먼지 유입을 막는 공기청정시스템 도입을 확대할 계획에 있어 사업참여가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리서치알음은 동일기연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의견과 함께 적정주가 2만1500원을 제시했다. 현재 주가보다 43.8%가량 상승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영업적인 측면과 별도로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실시하는 등 주주친화정책을 펴고 있으며, 1997년 상장 이후 매년 고배당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2019-04-28 10:25:19 손엄지 기자
[분양캘린더] 전국 9곳 5720가구 1순위 청약

5월 첫째 주에는 서울과 경기, 지방에서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첫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5720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은 12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4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우선 서울에서는 강남 일원대우 재건축 단지인 '디에이치 포레센트'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은 30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2층 4개동 규모다. 59~122㎡ 총 184가구 가운데 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기도 하남 감일지구에서는 공공분양 단지인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이 청약을 받는다. 대림산업과 하남도시공사는 오는 5월 2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 지상 29층 6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77~84㎡ 총 866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서울과 위례신도시, 동탄2신도시, 부산 동래구 등 주거 선호도 높은 지역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오는 5월 3일 서울 사당동 사당3구역 재건축 단지인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우미건설도 같은 날 경기도 하남시 위례지구 일대에 공급하는 '위례신도시 우미린1차'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명륜2차'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가깝다.

2019-04-28 10:21:54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