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페퍼저축은행, 제 4회 호주유학생 지원금 전달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9일 호주대사관에서 호주 유학 지원금(이하 지원금) 수여식을 진행하고, 2명의 대학생에게 각 1000만원의 유학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유학 지원금 대상자는 지난해 10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호주 유학 박람회 이후 지원한 후보자 30명 중 리더쉽·봉사활동 경험·한국-호주 간 유대관계 강화 기여 능력 등을 기준으로 10여명을 선정한 후, 페퍼저축은행과 호주대사관의 공동 인터뷰를 통해 경영학 및 IT전공 대학생 2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했다. 최종대상자로 선정된 두 학생에게는 지원금 외에도 호주 페퍼그룹 본사 방문 및 페퍼저축은행에서의 인턴십 기회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국내 학생들이 호주에서 식견과 지식을 넓혀 글로벌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유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호주 유학 지원금이 궁극적으로 한국과 호주 간 유대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호주계 저축은행인 페퍼저축은행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호주 유학 지원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매년 호주 유학생 2명을 선발해 지원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2019-01-30 16:07:00 홍민영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박항서 감독에 프레스티지 항공권 무상 후원

대한항공이 지난 28일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박항서 감독과 '엑설런스 프로그램'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박항서 감독이 대한항공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하게 된다. 대한항공 엑설런스 프로그램은 지난 2006년부터 스포츠,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국민들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지원하는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후원 프로그램이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2017년 베트남 축구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편견 없는 선수 기용과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불어 넣는 특유의 리더십으로 2018 아세안 축구연맹 스즈키컵 우승과 2018 아시안게임 4강 진출을 이뤄내 베트남 축구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현재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유승민 IOC 선수위원과 이상화, 정재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박성현 골프 선수, 정현 테니스 선수,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 등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및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 그리고 영국 대영박물관 등 세계 3대 박물관과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 등 해외 유명 박물관에 한국어 작품 안내 서비스를 후원하는 등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박 감독이 한국과 베트남 관계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국가 이미지를 향상하고 국민 자긍심을 고취한 점을 평가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2019-01-30 15:59:1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최정우 포스코 회장 취임 6개월 만에 새 기록 작성…연간 영업익 5조 달성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취임 6개월 만에 연간 '영업이익 5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전임 권오준 회장이 내걸은 영업이익 5조원 복귀 목표를 최 회장이 완성한 것이다. 30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포스코는 연결 기준 매출액 64조9778억원, 영업이익 5조5426억원, 순이익 1조89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017년 60조원대에 재진입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60조원대를 무난히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5조원대를 회복했다. 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19.9%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8.5%를 기록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수요산업 침체,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운 판매여건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철강판매 확대와 그룹사 실적 개선으로 연결기준 6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PT.크라카타우 POSCO와 인도 자동차강판·냉연 생산법인 POSCO 마하라슈트라가 가동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고, 포스코대우의 무역부문, 포스코건설의 건축부문 호조와 포스코켐텍이 이차전지소재 시장 급성장에 따른 음극재 판매 확대에 힘입어 창사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 그룹사 전체의 실적이 고르게 개선됐다. 연결기준 순이익은 유무형자산 및 관계사주식 손상 등 실제 현금 지출은 없지만 장부에 반영되는 일회성 평가손실, 유가증권 처분이익 감소, 법인세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36.4% 감소했다. 한편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4%, 31.2% 상승한 30조6594억원, 3조8094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조726억원이다. 포항3고로 확대 개수로 전년 대비 생산,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타사 제품보다 기술력과 수익력이 월등한 월드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이 55.1%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포스코의 재무건전성도 지속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8544억원의 차입금을 상환하며 전년비 부채 총액이 감소했다. 다만 신종자본증권 1조1600억원원 상환으로 자본 역시 감소함에 따라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67.3%로 전년대비 0.8% 포인트 소폭 증가했으나 여전히 2010년 이래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차입금 비율은 전년 2.9배에서 2.5배로 감소하며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의 신용등급 개선 요구사항을 충족했다. 포스코는 이날 장기적인 경영 전략도 발표했다. 철강 부문에서는 프리미엄제품 판매 확대 및 보호무역주의 대응 강화를 통해 수익을 높이고, 비철강 부문에서는 무역, 건설, 에너지 사업군에서 사업방식과 수익모델을 개혁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신성장 부문에서는 포스코켐텍과 포스코ESM 합병을 마무리하고 통합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등 이차전지소재사업 경쟁력을 제고해 2021년 매출 2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그룹의 철강, 비철강, 신성장 합산매출 비율을 2018년 기준 49%, 50%, 1%에서 2021년에는 44%, 53%, 3%로 다변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2021년 연결기준 매출액 78조원, 부채비율 65%를 제시했다.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목표는 66조3000억원이며, 조강생산과 제품판매 목표는 각각 3750만톤, 3570만톤이다. 철강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 부문을 집중 육성한다는 경영 방침에 따라 투자비는 지난해 보다 3조4000억원 증가한 6조1000억원(예비비 1조원 포함)을 집행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과거 6년간 8000원의 주당배당금을 지급해왔으나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2018년 주당 배당금을 전년대비 2000원 증가한 1만원으로 확대키로 이사회 의결했다. 주당배당금 1만원은 2011년 이후 7년만에 처음이다. 올해도 2018년 수준의 안정적인 현금배당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장기투자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16년도 2분기부터 분기배당제를 실시하고 있다.

2019-01-30 15:58:2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설 연휴 앞두고 국내 완성차 업계 무상점검 실시…타이어뱅크 특별점검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설 연휴를 앞두고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설 연휴를 앞두고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참가하는 무상점검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르노삼성, 쌍용자동차와 한국지엠의 전국 2518개 직영·협력서비스센터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현대·기아차는 설 귀성길 차량 운행에 앞서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00여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여개의 오토큐에서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거점을 방문한 고객은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부품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워셔액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차 블루핸즈와 기아차 오토큐에서 점검을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차량 관리 앱 '마이카 스토리' 및 기아차 통합 모바일 고객 앱 '기아빅(KIA VIK)'에서 무상점검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야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쌍용차의 차량점검서비스 내용은 히터·에어컨 작동상태는 물론 각종 오일류 및 벌브류 점검,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10여개 항목으로 귀성·귀경길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일상점검 서비스가 실시된다. 쌍용차는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고객들의 편의와 서비스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도서지역 방문 서비스, 명절 및 하절기 차량점검 서비스 등 고객중심의 차량 점검 서비스인 '리멤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 방문시 차량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 점검과 더불어 냉각수, 엔진오일, 워셔액 등 소모품 점검을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도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점검을 지원한다. 일부 서비스센터는 점검 범위와 운영 시간이 달라 방문하기 전에 확인해야 한다. 타이어업계에서는 타이어뱅크가 오는 10일까지 설 연휴 타이어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 기간은 명절 장거리 운전과 겨울이라는 계절 특수성을 감안해 타이어 관리에 중점을 두고있다. 특별 서비스 점검 기간 동안 타이어뱅크 전국 400개 매장을 방문하면 타이어 무상 점검과 겨울철 타이어 관리, 안전 운전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2019-01-30 15:53:2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퇴직·개인연금, 수익률 왜 낮을까…"디폴트옵션 도입해야"

우리나라의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사적연금의 수익률이 공적연금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자산 비중이 낮은 탓이다. 사적연금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선 자산배분을 결정하는 지배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금융회사의 수탁법인 설립을 허용하고 디폴트 옵션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사적연금 운용 제도개선 토론회'에서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의 대체율이 감소하고 있는데 공적연금 대체율이 좀 더 빠르게 줄고 있다"며 "그만큼 사적연금이 중요해지고 있지만 저조한 수익률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송 실장에 따르면 2011년~2017년 국민연금의 연평균 수익률은 5.18%였으나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의 수익률은 각각 3.1%, 3.3%로 약 2%포인트의 차이를 보였다. 2017년 한 해 수익률만 봐도 국민연금은 7.3%인 데 반해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의 경우는 각각 1.9%, 3.7%에 그쳤다. 송 실장은 사적연금의 수익률이 저조한 원인으로 자산배분 즉, 위험자산 비중의 차이를 꼽았다. 국민연금의 5년 평균 수익률(5.18%)의 97.7%(5.06%포인트)는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정하는 전략적 자산 배분에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송 실장은 해결책으로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해 수탁자이사회가 금융사로부터 독립적, 전문적인 기금운용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수탁법인의 설립을 허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수탁법인은 비영리 수탁법인에만 허용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 외에 근로자 단체나 금융회사 등이 설립하는 기금형 수탁법인은 허용되지 않고 있다. 송 실장은 기금형 퇴직연금에 대해서는 독립적 수탁자이사회를 통해 리스크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산운용규제는 폐지하고 디폴트 옵션을 도입해 장기수익률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디폴트옵션이란 퇴직연금 가입자가 적립금에 대한 운용지시를 하지 않으면 운용회사가 가입자의 성향에 맞는 적당한 상품에 투자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수석 NH연금영업본부 본부장도 "기금형 퇴직연금제도를 조기 도입해야 한다"며 "연금 운용 주체의 관여도를 키우고, 운용 주체의 전문성을 높이며 연금자산의 효율적인 자산배분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실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디폴트옵션 도입 시 가입자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성일 한국연금학회 퇴직연금 분과장은 "가장 시급한 현실적 과제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에 대한 신속한 논의를 통해 가입자의 노후를 책임질 수 있도록 수익률을 제고하는 것"이라면서 "퇴직연금 전문 교육기관을 활용해 장기적으로 가입자 교육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영리수탁법인 허용과 디폴트옵션 도입 등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경희 상명대학교 교수는 "확정기여(DC)형 제도에서 퇴직연금사업자와 사용자의 의사결정이 가입자 투자성과에 결정적 영향력을 행사한다"며 "영리금융회사가 수탁자가 되는 지배구조에 대해서는 매우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디폴트옵션을 도입할 경우 수수료 제한과 투명한 공시 요건이 필수적"이라며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제도가 공적연금을 보완해 노후소득보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연금방식을 유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9-01-30 15:53:10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원재료 상승에 고전한 건자재社, 올해는 웃을까

주요 건자재 회사들이 원재료 값 상승 등으로 지난해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자재업의 대표적인 전방 산업으로 불리는 주택경기 침체가 갈수록 두드러지면서 이들 회사들이 앞으로 파고를 어떻게 넘어설지가 관심이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LG하우시스는 전날 4·4분기 실적을 공시하면서 지난해 매출액 3조2665억원, 영업이익 704억원, 당기순이익 마이너스(-) 53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2017년엔 매출액 3조2094억원, 영업이익 1454억원, 당기순이익 679억원을 거뒀었다. 1년새 영업이익이 51.6%나 줄고,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이에 대해 LG하우시스측은 "국내 건설경기 침체 및 완성차 판매 감소 등 전방 산업의 부진과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 등 원재료 가격 상승,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전반적으로 업황이 좋지 않은 자동차 부문 실적이 4·4분기로 갈수록 양호해졌지만 건축자재의 주요 원재료 중 하나인 PVC가 2년새 2배 가량 오르는 등 원가 상승을 주도하면서 이익을 악화시킨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창호, 바닥재 등 건자재의 경우 아파트 건축기간과 맞춰 건설사와는 통상 2년씩 앞서 계약하기 때문에 이 기간 원재료가 오르면 건자재 회사가 원가부담을 고스란히 떠맡아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권가에선 4분기만 놓고보면 LG하우시스 실적이 기대보다 양호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건축자재 부문 매출 감소가 제한적이었고, 국내 완성차 판매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 부문 매출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4분기 실적이 더 나빠질 수도 있었던 연간 실적을 방어한 셈이다. 한화투자증권 송유림 연구원은 "LG하우시스가 올해엔 비용 감축, 자산 효율화, 생산성 향상 등 수익성 개선을 위한 목표를 분명하게 설정했다"면서 "주요 원재료인 MMA와 PVC 가격도 지난해 9월 이후 하락세로 접어들면서 이익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올해는 프리미엄 건축자재 시장을 선도하고 인테리어 B2C시장 경쟁력 강화, 자동차 소재부품사업 수익성 회복, 제조혁신 등에 사업역량을 집중해 수익성 확보를 동반한 성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화기업도 원재료 때문에 지난해 다소 주춤했다. 동화기업은 전날 2018년 4분기 실적을 공시하면서 지난해 전체적으론 매출액 7600억원, 영업이익 84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액(7788억원)은 2.5%, 영업이익(911억원)은 7.2% 각각 줄었다. 특히 동화기업이 주력국으로 삼고 있는 베트남에서의 고무나무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이익 증가를 막았다. MDF는 80% 가량이 고무나무를 주원료로 한다. 동화기업 관계자는 "베트남에서 고무나무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고무나무 이외의 원재료를 사용하면서도 현재와 같은 고품질의 MDF를 생산하는 방법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6월 사업구조를 개편하면서 미디어 사업군의 손익을 실적에서 제외시킨 것도 실적이 전년보다 일부 줄어든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드 사업뿐만 아니라 화학 분야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화학 사업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도 기존 고무나무 외에 타 종류의 목재 사용 비중을 점점 늘리는 것이 회사의 마진율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19-01-30 15:43:4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진입요건은 ↓ 활력은 ↑

한국거래소가 올해 파생상품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인 투자자의 시장 진입 방안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는 30일 서울 여의도에서 파생상품시장 활력 제고를 위한 '파생상품시장 2019년 주요 추진사업'을 발표했다. 정창희 파생상품시장 본부장은 "시장참가자가 투자능력에 따라 시장에 진입하고 투자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장제도를 개선하겠다"며 "개인의 위험부담 능력을 고려한 진입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거래소가 내놓은 파생상품시장 활력 제고 방안은 ▲파생상품 라인업 다양화 ▲시장제도 개선 ▲시장조성자 기능 제고 ▲마케팅 강화 등이다. 정 본부장은 특히 시장제도 개선 방안을 강조했다. 개인의 위험부담능력을 고려해 진입할 수 있도록 바꾸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위험관리 강화를 위해 투자자의 합리적 리스크 관리를 위한 옵션 변동성 산출방식을 포함한 위탁증거금 제도를 정비하고, 알고리즘거래 증가에 따른 주문 착오 방지를 위해 일괄주문취소 제도인 킬 스위치(Kill Switch)를 개선할 방침이다. 시장참가자의 규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파생상품시장 업무 규정을 전면 개정해 체계 적합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개인투자자가 시장에서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게 시장조성자 기능도 강화한다. 파생상품의 만기이월을 쉽게 하도록 시장조성 대상 종목을 확대하고, 거래가 부진한 주식옵션 등을 활성화한다. 파생상품시장 유동성 공금에 기여한 자에게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거래 편의를 제공하는 등 참여를 유도해 파생상품 시장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 파생상품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신규투자수요를 발굴할 수 있도록 투자수요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도 한다.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해외투자자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싱가포르 금융청으로부터 영업활동 자격요건 인증을 받고 FIA(Future Industry Association · 선물산업협회) 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2019-01-30 15:43:43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