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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자헛, 오비맥주와 함께 '피맥 세트' 2종 선봬

한국피자헛, 오비맥주와 함께 '피맥 세트' 2종 선봬 한국피자헛이 오비맥주와 함께 '피맥 세트'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피자헛은 방문 포장 또는 레스토랑에서 피자 주문 시 '카스' 맥주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피맥 세트'를 선보였다. 피자헛의 신제품 '메가 크런치' 피자 출시를 기념한 것으로, 주류 브랜드와 피자 프랜차이즈가 힘을 합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맥 세트'는 방문 포장 전용 및 매장 전용 메뉴로 나뉘어 출시됐다. 방문 포장 전용 메뉴는 총 2종이다. '메가 크런치' 피자와 리치치즈파스타 등 사이드 1종, '카스' 2캔으로 구성된 '프레시 피맥 세트'는 1만9900원에, '메가 크런치' 피자 2판과 '카스' 2캔으로 구성된 '크런치 피맥 세트'는 2만39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또한 피자헛의 컨셉 매장인 패스트캐주얼다이닝(FCD) 매장에서는 '메가 크런치' 피자 구매 시 '카스' 2병 또는 생맥주 2잔을 6000원에 즐길 수 있으며, 이 외 일반 레스토랑에서는 모든 피자 구매 시 '카스' 2병을 4000원에 즐길 수 있다. '메가 크런치' 피자는 한국피자헛이 20~30대 젊은 층의 입맛을 겨냥해 최근 야심차게 출시한 제품군으로 맛, 비쥬얼, 가성비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제품이다. 기존 피자헛 프리미엄 피자와는 달리 극강의 바삭한 도우를 사용했으며, 풍미 가득한 토핑을 엣지 끝까지 채웠다. 또한 한판에 1만900원부터 즐길 수 있어, 가성비를 뛰어넘어 일명 '갓성비' 제품으로 불리고 있다. 종류는 '갓치킨', '순삭포테이토', '폭폭치즈', '케미콤보', '얌얌페퍼로니' 총 5종이다. 최두형 한국피자헛 마케팅팀 이사는 "피자와 맥주를 함께 즐기는 '피맥'은 소비자들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를 맛있는 피자헛 피자와 즐기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컬래버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9-05-10 17:13: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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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하우스, '파이토 락토 엽산 800' 출시

비타민하우스, '파이토 락토 엽산 800' 출시 비타민하우스는 화학적 합성 부형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프리미엄 엽산 '파이토 락토 엽산 800'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파이토 락토 엽산 800'은 비타민하우스만의 무부형제 공법으로 화학적 합성 부형제인 카복시메틸셀룰로스 칼슘,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HPMC를 배제한 엽산이다.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에서 유래한 엽산과 정상적인 엽산 대사에 필요한 효모 유래 비타민B12를 함께 설계하여 엽산 필요량이 크게 증가하는 임신 초기부터 수유기까지 믿고 선택할 수 있다. 1일 1정으로 임산부 엽산 권장 섭취량인 620㎍보다 높은 800㎍를 섭취할 수 있으며, 임산부 비타민B12 권장 섭취량인 2.6㎍를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파인애플, 블랙커런트, 레몬, 비트, 녹차, 케일 등 17가지 유기농 부원료와 건조효모 비타민B6,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등 2가지 프리미엄 부원료를 함유해 영양을 꽉 채웠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독자 연구 개발한 기술력으로 비타민하우스 공장에서 생산하고 자체물류센터에서 배송하기 때문에 철저한 품질관리가 가능하다"며 "나와 내 가족이 섭취한다는 생각으로 만든 안전한 제품이다"고 전했다.

2019-05-10 17:10: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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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 콜드브루 라떼' 출시

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 콜드브루 라떼' 출시 롯데네슬레코리아는 '네스카페 콜드브루 라떼'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네스카페 콜드브루 라떼'는 프리미엄 콜롬비아 산 원두로 만든 콜드브루 커피에 신선한 우유를 더해, 입안에 여운이 남는 섬세한 플로럴 향과 라떼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원두를 '마이크로 커팅' 공법으로 갈아 넣어 커피 향이 더욱 풍부하며, '슈퍼 드롭' 방식으로 저온에서 고농도의 커피를 추출함으로써 편안한 바디감과 콜드브루 특유의 깔끔한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았다. 특히 스틱 라떼 제품 중 업계 최고 수준인 40%의 우유 함유량으로 커피 전문점 수준의 콜드브루 라떼 맛을 선사한다. 커피와 우유맛의 밸런스로 부드럽고 세련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아울러 제품 패키지는 100% 사탕수수를 이용한 생분해성 친환경 종이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네스카페 콜드브루 라떼'는 10개입, 25개입 단위로 출시 되며 네스카페숍을 비롯한 온라인과 전국의 마트, 대형 할인매장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콜드브루 시장의 확대와 함께 점차 세분화 되는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라떼 출시로 '네스카페 콜드브루'의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며 "특히 찬 물에 잘 녹고 시원하게 즐기기 좋아 올여름 색다른 콜드브루를 원하는 커피 애호가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5-10 17:04: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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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국내 돼지고기 가격 아프리카돼지열병 영향 없어"

한돈자조금 "국내 돼지고기 가격 아프리카돼지열병 영향 없어" 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폭등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는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따른 돼지고기 값 급등, 삼겹살이 금겹살' 등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가격이 올랐다는 데 정작 생산자인 한돈 농가들은 한숨짓고 있다. 이유는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하락했기 때문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은 5월 현재 ㎏당 4154원으로 전년 동기 가격인 4635원보다 10%가량 낮다. 그나마 돼지 가격이 크게 떨어졌던 1~2월에 비하면 오른 편이지만, 이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수요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봄이 되면 나들이객이 많아지고 개학 등에 따른 학교 급식으로 자연스레 돼지고기 소비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오른다. 경기 이천에서 한돈농가를 운영 중인 손종서 씨는 "경기불황으로 지난 6개월간 생산비 이하의 돈가가 지속된 상황에서 ASF 이슈까지 터져 생업을 아예 접어야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도 모른 채 날마다 돼지고기값이 올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한돈농가들이 큰 수익을 올리는 것처럼 비춰져 답답하다"고 말했다. 소비자 가격도 일각에서 보도하는 것처럼 폭등한 것이 아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일일 소매가격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돼지고기 삼겹살(국산냉장,중품) 100g당 가격은 1950원으로 평년 1907원 보다 약 2.3% 오르는데 그쳤다. 올해 4월 평균가격 또한 1875원으로 지난해 1817원 보다 3.2% 오르는데 그쳤으며, 오히려 2017년(2000원)과 2016년(1885원)에 비해서는 크게 하락했다. 소비자들이 최근 들어 가격 상승폭을 크게 느끼는 이유 역시 1~2월에 돼지고기 가격이 폭락했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기준으로 돼지고기 평균 소매가격은 100g당 1684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훨씬 낮았다. 수입돼지고기 가격 추이 또한 현재 가격은 지난해나 평년에 비해 오히려 시세가 낮게 형성돼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수입 냉동 돼지고기 삼겹살 중품 100g당 전국 평균 소매가격은 993원으로 1년 전의 1065원에 비해 9.3% 하락했다. 이런 가격 추이를 볼 때 ASF의 영향으로 돼지고기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는 주장은 크게 설득력이 있다고 볼 수 없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중국발 ASF의 영향이 아직까지 국내 돼지고기 수급이나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돈농가들은 ASF가 전국민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돼지고기 가격 상승폭이 커지면 오히려 소비가 위축될까 걱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돼지고기 수입이 9만5000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하면서, 결국 ASF로 인해 돈을 버는 것은 돼지고기 수입상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한돈협회는 ASF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한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는 ▲북한 접경지역 멧돼지 개체수 조절 ▲음식폐기물을 급여하는 잔반농장(260여곳) 금지 ▲불법 축산물 유입 과태료 상향 조정 등을 요구했다. 협회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은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ASF가 발병했던 독일, 벨기에와 유럽연합(EU) 본부를 방문한 뒤 유럽 방역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난 7일에는 당정 긴급회의를 열어 국내 유입방지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7일 국회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중국 등지에 확산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불법 축산물 반입 시 과태료를 현행 10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까지 인상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를 위해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을 개정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과태료를 내지 않을 경우에는 재입국 거부 등 강력한 제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연초부터 돼지가격이 최근 5년 사이 최저가격을 형성하는 등 어려운 한 해를 맞이했는데, ASF로 인해 한돈산업은 또 한 번의 큰 위기를 겪고 있다"며 "ASF가 발병하면 농가뿐 아니라 가공업, 음식업 등 관련 산업까지 흔들릴 수 있는 중대 사안인 만큼 대한민국 단백질 주요 공급원인 돼지고기의 식량주권을 지키는 ASF 유입 방지에 전국민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19-05-10 17:00: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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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술자리 문화 '술' 강요 줄고 '주량' 존중하며 즐긴다

캠퍼스 술자리 문화 '술' 강요 줄고 '주량' 존중하며 즐긴다 지난 10년 간 대학가 술자리 문화가 강요에서 존중으로 변화했으며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자발적 건전음주 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아지오코리아는 10일 쿨드링커 캠페인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 달라진 캠퍼스 음주문화를 비교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20대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 20대연구소와 함께 4월 9일부터 16일까지 10년 전 대학에 재학중이던 만29세~38세 대졸자 400명과 현재 대학생인 만19세~28세 400명을 대상으로 '건전음주 10년의 변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대학가에서 빈번하게 일어났던 음주 강권 및 과·폭음 문화는 10년 사이 큰 변화가 있었다. "술자리에서 술을 강요하는 분위기가 어느 정도 있다고(있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10년전 대학 재학생 41.8%가 매우 그렇다고 대답한 반면, 현재 재학중인 대학생은 11.8%에 그쳐 30%나 낮았다. 대학생 중 절반 이상인 57%는 강요하는 분위기가 없다고도 응답했다. 선배나 연장자와의 술자리에서 자주 들었던 말도 달라졌다. 선배나 연장자와의 술자리에서 자주 듣는(들었던) 말을 선택하는 항목에서 10년 전에는 선배들로부터 "지금 꺾어 마시는 거야?(35.0%)"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고 응답했다. 그 다음으로 "마실 만큼만 조절해서 마셔(29.8%)", "막차 아직 멀었잖아(15.8%)" 순으로 나타나 술자리에서 음주를 강요하는 문화가 팽배했음을 알 수 있었다. 대신 요즘 대학생은 "마실 만큼만 조절해서 마셔(52.3%)", "물이나 사이다 마셔도 돼(23%)", "가야되면 눈치보지 말고 가(8.5%)" 순으로 응답했으며, "지금 꺾어 마시는 거야?"는 6.3%에 그쳐 대학내 상대방의 음주 스타일을 배려하는 문화가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자발적인 건전음주 분위기도 형성됐다. 과·폭음 문화로 인해 필름이 끊기거나 몸을 못 가눌 때까지 술을 먹은 경험이 있는 대학생이 과거 절반 이상(56.8%)에 달했으나 10년 사이 32.8%로 줄어들었다. 1차만 즐기고 집으로 돌아간다는 비율 또한 10년 전(58.8%)보다 현재(87.0%)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건전음주 교육에 대한 경험과 필요성도 증가했다. "대학 재학 중 건전음주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건전음주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10년 전에 대학을 다닌 대졸자 10명 중 1명(9.3%)만 그렇다고 답한 반면 현재 대학생은 22.5%가 그렇다고 답해 2배 이상 높아졌다. 실제로 건전음주 교육을 경험한 사람 4명 중 1명(26.7%)은 교육 및 캠페인이 본인의 음주 습관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건전음주 문화 외에 음주 횟수, 주종, 마시는 상황도 변화했다. 과거 대학생의 월평균 음주 횟수는 10.6회. 3일에 한 번씩은 술자리를 가진 셈이다. 반면 2019년 들어 요즘 대학생은 절반이 줄어든 5.4회라고 답했다. 또한 대학생이 가장 좋아하는 주종이 소주라는 점은 같지만 10년 전 53.5%에서 37.8%로 15.7%나 줄어들었다. 대신 수입 맥주(2.5%→12.5%)가 증가하고 수제 맥주(1%), 칵테일(0.8%) 등 다양한 종류의 술이 새롭게 등장했다. 주로 혼술한다는 비율도 과거(0.5%)보다 현재(7.8%)가 뚜렷하게 증가했다. 술을 취하려고 마시기보다 개인의 취향별로 즐기는 문화가 반영된 결과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술을 처음 접하고, 음주 습관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대학생들과 음주 기회가 많은 사회인들을 대상으로 책임 있는 음주문화의 필요성과 긍정적 영향을 강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대학생 홍보대사들의 꾸준한 활동을 바탕으로 쿨드링커 캠페인이 10주년을 맞이했다. 주류업계를 대표해 건전한 음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9-05-10 16:50: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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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美 셰일가스 중심에 우뚝…31억불 투자 석화공장 가동

롯데케미칼, 美 셰일가스 중심에 우뚝…31억불 투자 석화공장 가동 롯데케미칼이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에 총 사업비 31억불(약 3조6471억원)을 투자해 에틸렌 100만t 생산능력을 보유한 대규모 석유화학단지를 건설, 운영하는 첫 번째 대한민국 화학회사가 됐다. 레이크찰스를 비롯한 휴스턴 지역은 세계 최대의 정유공업지대로서 유럽의 ARA(암스테르담·로테르담·안트워프), 싱가포르와 함께 세계 3대 오일허브로서 미국 내 오일·가스 생산, 물류거래의 중심지다. 롯데그룹은 9일(현지시간) 롯데케미칼 ECC, EG 공장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신동빈 회장은 "오늘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롯데케미칼 임직원들과 협력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더불어, 본 건설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한-미 양국 정부와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세계 수준의 석유화학 시설을 미국에 건설, 운영하는 최초의 한국 석유화학 회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회사 발전은 물론 한국 화학산업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31억달러가 투입된 이 공장과 협력기업들은 레이크찰스와 인근 지역에 2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게 된다. 롯데케미칼은 이곳에서 셰일가스를 원료로 에틸렌을 생산하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종합화학기업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나아가 이 공장은 한미 양국의 화학산업을 동반 성장시키면서, 한미 양국의 에너지 협력도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1억달러에 달하는 이번 투자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가장 큰 대미 투자이자 한국기업이 미국의 화학공장에 투자한 것으로는 가장 큰 규모"라며 "미국과 한국에 서로 도움이 되는 투자이자 한미 양국 동맹의 굳건함을 보여주는 증거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4년 2월 에탄크래커 합작사업에 대한 기본계약을 체결한 이후, 2016년 6월 기공식을 개최하여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으며, 약 3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축구장 152개 크기(약 102만㎡, 약 31만평)의 대규모 콤플렉스를 한국 화학기업 최초로 미국 현지에 건설했다. 신규 공장은 에탄 분해를 통해 연간 100만t의 에틸렌을, EG공장에서는 연간 70만t의 EG를 생산할 예정에 있으며, 글로벌 고객사와 약 80%이상의 구매 계약을 체결하여 안정적인 판매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하반기부터 저유가로 셰일가스가 원가경쟁력을 상실하자 글로벌 기업들의 7개 프로젝트가 취소되는 등의 대외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의 확고한 의지와 전사차원의 적극 지원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높은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메카텍, 삼양홀딩스를 포함한 국내 약 24개 업체들을 적극 참여시켜 설계 품질 납기의 정확성 등을 이끌어 냄과 동시에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조력자 역할을 담당했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미국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을 통해 기존 원료인 납사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고, 가스원료 사용 비중을 높임으로써, 유가변동에 따른 리스크 최소화와 안정적인 원가 경쟁력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원료/생산기지/판매지역 다변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도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국 공장 준공으로 롯데케미칼의 글로벌 에틸렌 생산규모는 약 450만t/년이 되어 국내 1위, 세계 7위권의 생산규모를 갖추게 됐으며,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에 위치한 글로벌 생산기지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화학회사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존 벨 에드워즈 루이지애나주 주지사, 돈 피얼슨 루이지애나주 경제개발청 청장,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 조윤제 주미대사 등이 자리했다. 합작사인 제임스 차오 웨스트레이크 케미칼 회장, 알버트 차오 CEO도 참석했다. 롯데그룹에서는 김교현 화학 BU장(사장), 윤종민 롯데지주 경영전략실장(사장),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2019-05-10 16:46:52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