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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간 소상공인들 "민생 외면하느니 해산해 총선 치러라"

소상공인들이 민생을 외면한 채 정쟁만 일삼고 있는 국회로 달려갔다. 내년 총선만 생각하고 이대로 법안 등을 방치하느니 국회를 해산해 당장 선거를 치르라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1일 오후 국회 정문앞에서 '국회 제 역할 찾기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연합회는 기자회견문에서 "국회와 정치인들이 민생을 돌보지 않는 답답한 현실을 그대로 두고 볼 수만은 없다"면서 "우리 국회와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꿔야한다는 자각이 일어나는 현실을 국회와 정치권이 진지하게 되돌아보길 바라고, 소상공인과 서민 문제 해결을 위해 당장 민생국회의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또 "선거 때마다 정치인들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일한다고 약속하지만 정작 국회에 들어가면 소상공인들을 나몰라라 돌보지 않는 현실은 국회가 과연 국민의 대의기관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의문들게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통대기업들의 행태를 바로잡을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과 소상공인들의 염원인 소상공인기본법, 현안인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방안 또한 의원들이 발의한 수 많은 대안이 잠자면서 최저임금 결정도 현재 구조대로 그대로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연합회는 국회가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헌법에 기초해 국민을 위한 법을 제정하고 행정부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한 견제 기능을 다하는 본연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일행은 기자회견 이후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면담하는 등 5당 대표들을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2019-06-11 15:28: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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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개도국 공무원 초청 ‘제23차 EDCF 워크숍’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워크숍을 시작했다. 수은은 11일 필리핀, 이집트, 캄보디아 등 총 19개 개발도상국의 개발협력 담당 고위공무원 24명을 초청해 '제23차 EDCF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DCF는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과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 관리 운용하고 있는 개도국 경제원조기금이다. 3박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EDCF 이해증진 세미나,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 공유 특별강의, 산업현장 방문, 문화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워크숍 첫날 성극제 경희대 교수는 '한국의 경제개발 경험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경제개발 성과에 대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EDCF 이해증진 세미나를 통해 EDCF 사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워크숍 참가자들과 함께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더스마티움 등을 방문해 EDCF가 중점 지원하고 있는 교통, 위생, 도시개발 등의 분야에서 한국의 발전된 IT 기술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생생히 체험할 예정이다. 신덕용 수은 상임이사는 "EDCF 워크숍은 EDCF 지원 제도의 이해 증진을 통해 향후 개도국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 EDCF는 개도국과의 상생경제협력 강화 및 일자리창출, 우리기업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6-11 15:26:5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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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車 시장 르노 마스터 등장으로 '빅 밴' 경쟁 시작…쏠라티·스프린터 삼각 구도 형성

르노삼성자동차가 뛰어난 가성비를 갖춘 '마스터 버스'를 출시, 국내 승합차 시장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쏠라티'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프린터'와 내수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이 국내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마스터 버스가 첫날부터 선풍적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서울 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공개된 르노 마스터 버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5일까지 450건의 사전계약이 등록됐다. ◆'가성비 갑' 마스터 버스 마스터 버스는 좌석이 넓고 편안한 고정식으로 설계됐다. 모든 시트에 3점식 안전벨트를 달아 안정성을 높였다. 시트는 장거리 이동에도 앉아있기 편안하게 고안됐으며, 앞 좌석과의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안락한 여행을 돕는다. 무엇보다 경쟁차로 거론되는 현대 스타렉스와 솔라티 등과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었다. 르노 마스터 버스의 가격은 ▲15인승 4600만원 ▲13인승 3630만원이다. 15인승 마스터 버스의 강점은 넓은 공간과 가격이다. 경쟁모델인 현대차 쏠라티 가격은 스탠다드 6103만원, 디럭스 15인승 6342만원, 디럭스 16인승 6344만원, 럭셔리 6489만원이다. 스탠다스, 디럭스, 럭셔리 15인승과 디럭스 16인승 모델을 판매한다. 마스터 버스 15인승과 쏠라티 기본 트림인 스탠다드와 비교해도 1500만원가량 차이가 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15인승 뉴 스프린터의 구체적인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모델의 경우 1억원을 훌쩍 넘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현대차 '쏠라티' 안전 사양 대거 적용 현대차 쏠라티는 국산차 최초의 세미보닛 스타일로 만들어진 상용차다. 2014년 9월 독일 하노버모터쇼에서 먼저 선보인 뒤 이듬해 4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됐다. 국내에서는 전주공장, 해외에서는 터키공장에서 'H350'이란 이름으로 만들어진다. 2015년 판매를 개시한 이후 판매량을 늘려나가고 있다. 2015년 1680대, 2016년 4439대, 2017년 5102대, 지난해는 6100대가 팔렸다. 다만 내수 시장에서의 판매량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올해 1~4월까지 판매량은 290대를 기록하고 있다. 쏠라티는 전장 6195㎜, 전폭 2038㎜, 전고 2665㎜의 사이즈를 가졌다. 휠베이스는 3670㎜다. 버스로 컨버전하면 16인이 앉을 수 있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43㎏·m를 내는 2.5L 디젤엔진에 8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했다. 상용차이지만 차선이탈 경보장치, 언덕길 발진 보조장치, 4륜 디스크 브레이크, 주차보조시스템, 전·후방 감지센서, 후방 카메라, 테일게이트 열림경고 등 안전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인테리어도 열선 가죽 스티어링 휠에 4.2인치 컬러 멀티 디스플레이, 8인치 정전식 터치 디스플레이 모니터가 실렸다. ◆벤츠 '스프린터' 고급스러움 스프린터는 마스터와 함께 유럽지역 상용 밴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1995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360만대가 판매됐다. 올해 초 13년 만에 완전변경된 3세대 모델이 국내에 출시됐다. 스프린터는 국내에서 '투어러 319 CDI'와 '519 CDI' 2가지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519 CDI는 차체 길이가 다른 '롱'과 '엑스트라 롱' 2가지 모델로 나뉜다. 319 CDI는 전장 5932㎜, 전폭 2020㎜, 전고 2376㎜ 사이즈에 휠베이스는 3665㎜다. 519 CDI 엑스트라 롱 모델은 전장이 7367㎜나 된다. 스프린터에는 3L OM642 V6 디젤 엔진이 장착됐으며, 190마력과 44.9㎏·m의 출력을 발휘한다. 7단 자동 변속기인 7G 트로닉 플러스는 드라이브 셀렉트 기능을 사용, 수동으로 컨트롤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기어 변속과 유지 비용을 낮춘다. 스프린터는 능동형 디스트로닉 차간 거리 조절 어시스트를 적용 운전자가 미리 설정해 놓은 거리로 앞 차와의 간격을 유지, 운행하여 정체된 도로나 장거리 주행 시 운전자의 피로를 덜어준다.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는 전방에 천천히 움직이는 장애물을 발견했을 때 차량이 정지할 때까지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작동하여 전방 주행 차량이나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와의 사고를 방지하는 기능이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7000만원대 후반부터 3억원대 후반까지 다양하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빅 밴 차량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럭셔리 리무진이나 의전 차량, 캠핑카 등으로 개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르노 마스터 버스와 스프린터 같은 경쟁 차량이 수입되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빅 밴의 인기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1 15:26: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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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서 울릉도까지 누빈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현장경영 마무리

-2개월간 국내 4개 권역별 격오지, 해외 금융중심지 점포 순 NH농협금융지주 김광수 회장이 국내 오지와 미국 뉴욕, 홍콩까지 누빈 현장경영을 마무리했다. NH농협금융은 김 회장이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중부 내륙지역에 위치한 경북 문경과 충북 보은 관내 영업점 방문을 마지막으로 올해 상반기 현장경영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도심권 금융점포 중심의 현장경영을 실시했다면 올해는 금융소외지인 산간·도서지역 중심의 최일선 점포를 위주로 방문했다. 수도권에 비해 금융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된 농촌지역의 금융환경과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여건을 면밀히 점검해 농협금융만의 포용적 금융 실천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김 회장은 지난 4월 초 고성과 속초 등 강원권을 시작으로 여수·목포, 울릉도, 문경·보은 등 격오지 점포를 방문했으며,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해 소통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했다. 지난달에는 세계 금융중심지 뉴욕 및 홍콩에 소재한 농협금융 점포와 현지법인을 방문하는 등 글로벌 현장경영 행보도 이어갔다. 김 회장은 현장경영 내내 특유의 친화력으로 직원들의 눈높이에서 인생 선배로서의 경험, 고민과 관심사, 마음가짐과 자세, 꿈과 희망 등 다채로운 화두로 소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격오지와 해외근무의 애환을 격려하며 근로여건 개선을 약속했고, 디지털 전환기, 글로벌 무한경쟁 시대라는 금융환경 변혁 속에서 부단한 자기혁신 노력으로 진정한 금융전문가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가장 기억에 남는 현장방문으로 4월 4일 강원권 도착 첫 날 고성과 속초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현장대응 체제로 일정을 대폭 수정했던 것을 꼽았다. 현장경영 과정에서 농협경제지주 자회사인 농우바이오 종묘육종연구소(경기 여주), 남해화학(전남 여수), 축산물공판장(충북 음성), 농협홍삼 제조본부(충북 증평) 등과 함께 축산 스마트팜 농가도 방문했다. 금융지원 현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점검했으며, 농산업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촘촘한 금융지원 및 범농협 시너지 제고 방안을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현장경영에서 파악된 점포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면서 디지털, 혁신금융 등 미래사업과 2020년 경영계획 준비를 위해 계열사 본사 임직원과의 소통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농식품 산업 특화 벤처캐피탈 등 농협금융만의 차별적 혁신금융 추진과 같은 농협금융의 미래를 위한 굵직한 과제들을 보다 내실있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3분기 내에 단계별 전략을 마련하고, 최고경영자(CEO)회의, 임직원 워크샵, 청년이사회, NH미래혁신리더 및 90년대 직원과의 간담회 등 다층적 소통을 통해 경영방침에 대한 이해와 미래 변화관리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2019-06-11 15:15: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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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세 전환에 투자·채용으로 화답하는 맥주업계

종량세 전환에 투자·채용으로 화답하는 맥주업계 주세 개편안이 가시화되면서 맥주업계가 투자와 채용으로 화답하고 있다. 정부도 종량세 전환으로 맥주업계가 고용창출 효과와 신규 설비투자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지난 3일 '주류 과세 체계의 개편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맥주와 탁주에 붙는 주세를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전환한다. 종량세 전환은 2019년 정부 세법개정안에 반영되며 9월 초 국회에서 통과되면 내년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편으로 맥주 주세는 L당 830.3원으로 현재 L당 주세액 대비 10원 가량 감소한다. 생맥주에 대한 주세는 2년 간 리터당 830.3원에서 20% 경감한 664.2원으로 발표했다. 주세는 국내 대기업 3사 기준으로 산출된 것으로, 원가가 높은 고급 수입맥주와 수제맥주의 세부담 감소 폭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맥주업계는 주세 개편을 앞두고 투자에 적극적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4월 오는 2021년까지 최소 1조원 이상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안에 이천공장에 수제맥주 생산라인 신설을 완료해 맥주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수요 증가에 맞춰 '구스아일랜드'와 '핸드앤몰트' 등 수제맥주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수제맥주 1위 업체인 제주맥주는 현재 제주 양조장 증설 공사를 하고 있다. 이달 공사가 완료되면 500㎖ 캔 기준으로 연간 1800만캔의 추가 생산이 가능해진다. 현재보다 생산량이 4배 증가하는 수준이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주세법이 개편으로 크래프트 맥주 시장이 커질 것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공장 증설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수제맥주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도 지난달 경기도 이천에 연간 500만L의 맥주를 추가 생산할 수 있는 양조장을 완공했다. 수제맥주업체인 아트몬스터도 종량세 전환을 예상하고 올 8월 12억원을 투자해 공장 증설을 준비 중이다. 수제맥주업체로는 적지 않은 15명의 신규 채용 계획도 밝혔다. 수제맥주 브랜드 생활맥주는 주세 개편안에 맞춰 추가적인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전략기획, 직영관리, 맥주기획, 운영지원 등으로 전 분야다. 주세 개편에 따라 향후 국산 맥주 시장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각 분야별 우수 인재를 발굴해 사세 확장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임상진 생활맥주 대표는 "주세 개편은 국산 맥주가 다시 한번 성장할 수 있는 커다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인재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맥주 플랫폼을 강화해 소비자에게 더욱 수준 높은 맥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도 종량세 전환으로 고용창출 효과와 신규 설비투자를 기대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는 "고용창출 효과가 상대적으로 큰 수제 맥주 업계의 활성화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이 확대되고, 국내 맥주 생산량 증가가 전후방 산업 분야의 고용창출과 신규 설비투자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고품질 맥주와 탁주의 개발로 주류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돼 후생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6-11 15:07: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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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자리, 저소득층 어린이들 위한 쌀 820㎏ 기부

복음자리, 저소득층 어린이들 위한 쌀 820㎏ 기부 복음자리가 지난 10일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를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쌀 820㎏와 복음자리 키즈 간식 및 바로 짜먹는 잼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된 쌀 820㎏(10㎏ 쌀 82포)은 지난달 복음자리에서 개최한 '제 2회 잼잼 오감 만족 그림 그리기' 행사 수익금인 참가비 전액 110만원과 복음자리의 추가 기부금 110만원이 더해져 마련됐다. 복음자리는 쌀과 함께 아이들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잼잼젤리 3종, 치즈똑 치즈스틱 2종, 바다간식 2종으로 구성된 복음자리 키즈 간식과 아이들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바로 짜먹는잼'을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은 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양육자의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보호 및 식사 제공, 교육 프로그램 및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복음자리가 '제 2회 잼잼 오감 만족 그림 그리기' 등 나눔 캠페인으로 마련한 쌀과 간식은 해당 센터의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하지은 복음자리 마케팅전략팀 PM은 "복음자리 '잼잼 오감만족 그림 그리기 행사'에 참가한 110여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뜻 깊다"며 "복음자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캠페인과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복음자리는 지난해에도 '제 1회 잼잼 오감 만족 그림 그리기' 행사를 열고 수익금 전액과 복음자리의 기부금으로 쌀 500㎏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나눔의 실천'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 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해 기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9-06-11 15:01: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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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의 뜯구쓰구/11] "설거지에서 해방"…삼성 식기세척기

최근 식기세척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걸 부쩍 느낀다. 이미 사용 중인 사람들은 가사노동이 줄었다며 대부분 만족도가 높다. 판매량도 꾸준히 늘고 있다. 평소 요리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설거지는 유독 귀찮게 느껴졌기 때문에 성능이 궁금해졌다. 10여 년 전 처음 식기세척기를 접했을 당시에는 소음도 컸을뿐더러 세척력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발전된 모습도 기대됐다. 지난 열흘간 삼성전자 식기세척기 프리스탠딩 모델(모델명:DW50R4055FS )을 사용해봤다. 삼성전자가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는 처음 내놓은 식기세척기이며, 붙박이 모델로도 함께 출시됐다. 기자가 써본 프리스탠딩 모델은 8인용으로 무게는 42.5㎏이고 폭, 깊이, 높이는 각각 450×699×845㎜다. ◆설거지, 고무장갑 "안녕" 보통 밥을 먹고 나서 이뤄지는 설거지는 그릇을 모아서 잔여물을 제거한 후 물에 담가둔 다음 고무장갑을 끼고 수세미에 세제를 묻혀 그릇을 문지르고 물로 헹구는 과정을 거친다. 식기세척기를 사용하니 모든 과정이 단축됐다. 음식물을 제거한 다음 세척기 안에 그릇을 올리고 세제 투입구에 세제를 넣은 후 시작 버튼만 누르면 끝이다. 그러면 설정한 코스에 따라 세척이 이뤄진다. 세척이 끝난 후에는 자동으로 문이 열려 건조되기 때문에 다음 식사 때 물기 없는 그릇을 꺼내기만 하면 된다. 세척력은 만족스러웠다. 표준, 섬세, 급속 등 코스를 골고루 이용해본 결과 식기가 모두 말끔하게 닦였다. 그릇이 더럽지 않은 경우 시간이 가장 짧게 소요되는 44분의 급속 코스를 이용했는데, 깨끗하게 세척됐다. 삼성 식기세척기의 세척시간은 최소 44분에서 최대 150분까지 소요된다. 처음 97분이 소요되는 표준코스를 눌렀을 때는 '세척 시간이 이렇게 길다니'하는 생각을 했지만, 그릇을 넣어놓고 가만히 앉아서 완료되는 걸 지켜볼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 ◆간편한 조작, 소음도 적어 삼성 식기세척기 프리스탠딩 모델은 실버 색상으로 출시됐다. 상단에 디스플레이와 버튼이 위치한다. 전원 버튼과 시작 버튼이 양쪽에 있다. 가운데에는 자동, 표준, 강력, 섬세, 급속, 헹굼건조 등 6개의 세척코스를 선택할 수 있는 '코스' 버튼과 '소량세척', '예약', '불림', '헹굼추가', '고온헹굼' 등의 버튼, 그리고 디스플레이가 위치한다. 디스플레이는 코스별 세척 시간과 남은 시간 등을 표시해준다. 내부는 세제 투입기, 린스 투입기, 그릇 등을 담을 수 있는 상하단 식기 바구니, 수저통 등으로 구성된다. 세제는 식기세척기 전용세제를 사용해야 한다. 아직은 식기세척기가 필수 가전은 아니어서 그런지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었다.식기 바구니의 높이는 조절 가능하다. 소음은 신경 쓰이지 않을 정도로 적게 느껴졌다. 다만 급속 코스의 경우에는 일반 코스보다 소리가 크게 들리긴 했다. 식기세척기가 물과 전기를 많이 쓸 것이라는 우려는 덜었다. 보통 식기세척기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는 이 부분을 많이 걱정한다. 하지만 표준코스로 1회 사용할 경우 84원 정도의 전기 요금이 발생하고, 하루에 한 번씩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월 2520원 정도의 전기료가 발생한다.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다. 또한, 손 설거지할 때 물의 양과 비교하면 삼성 식기세척기는 6분의 1 정도의 물만 사용한다고 한다. ◆성능은 최고, 그릇은 가려서 넣어야 성능을 시험해보기 위해 밥을 한 후 이틀 동안 방치한 압력밥솥을 식기세척기에 넣고 표준코스에 불림 기능을 더해 세척해봤다. 불림은 눌어붙은 밥풀이나 양념까지 세척할 수 있는 기능이다. 밥솥에 밥풀이 딱딱하게 눌어붙어 있기 때문에 손으로 설거지할 경우에는 몇시간 동안 물에 담가뒀다가 철수세미로 오래 닦아야 벗겨질 정도였다. 세척기를 사용한 결과 바닥 부분에 밥풀 흔적이 조금 남아있었지만 부드러운 수세미로 살짝 닦으니 금방 사라졌다. 다만 내부의 코팅이 벗겨져 있었다. '왜 이러지?'하는 생각을 하고 나서야 사용설명서를 자세히 보니 '물/세제에 장시간 노출 시 손상이나 변형이 발생될 수 있는 그릇은 사용하지 마세요'라고 쓰여 있었는데 그중 놋쇠 제품이 포함되어 있었다. 사용 전 사용 설명서를 충분히 읽어봐야 할 것 같다. 확실히 식기세척기의 세척력이 좋고 편리하긴 했지만 그릇 두세개 정도의 경우에는 손으로 하는 게 더 편하다고 생각했다. 지인들의 식기세척기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특히 1인 가구는 용량이 작은 식기세척기가 나온다면 꼭 사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고싶어도 못사요" 설치가능여부 확인해야 식기세척기는 일반 가전처럼 들여놓을 공간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식기세척기에 급수관과 배수관을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사전에 설치 가능 여부를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설치 전 기사가 방문해 설치에 적합한 장소인지 판단해준다. "웬만한 집은 다 가능하죠?"라는 질문에 기사는 "생각보다 설치가 불가능한 곳이 많다"며 "그런 집의 고객들은 식기세척기를 사고 싶은데 못 사서 아쉬워 한다"고 말했다. 삼성 식기세척기의 출고가는 69만원이다.

2019-06-11 14:56:5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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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교역조건 나빠져도 경제성장률 상승할 수 있다"

교역조건과 경제성장률이 반드시 함께 움직이지는 않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교역조건과 국내 경제성장의 관계가 글로벌 충격 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교역조건 악화 시 경제성장률이 하락하거나 교역조건 개선 시 경제성장률이 상승한다고 일률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이 11일 발간한 조사통계월보 5월호 '글로벌 충격이 교역조건과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세계 수요 확대 ▲원유 공급 축소 ▲반도체 공급 축소 등 세 가지 글로벌 충격 별로 교역조건과 경제성장이 다르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 교역조건과 국내 경제성장률 추이를 살펴보면 기간별로 상관관계가 달랐다. 1990년대 초에는 교역조건과 성장률이 동시에 악화됐지만 2000년대 중반에는 교역조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성장률이 양호했다. 반면 2014~2016년에는 교역조건이 개선됐지만 성장률은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한은은 상품 1단위를 수출한 대금으로 살 수 있는 수입품의 양을 뜻하는 순상품교역조건을 기준으로 교역조건을 판단했다. 분석 결과 세계경기 호조로 수요가 확대되면 수출입가격이 모두 오르는데 상대적으로 수입가격이 크게 올라 교역조건은 악화됐다. 반면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 특성상 수출 증가로 성장률은 상승했다. 또 원유 공급 축소 충격 발생 시 교역조건과 경제성장률이 모두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 공급이 축소돼 국제유가가 오르게 되면 수입가격이 상승해 교역조건은 악화됐다. 성장률도 생산비용이 늘고 실질소득이 줄면서 하락했다. 아울러 반도체 공급 감소로 반도체 가격이 오르면서 교역조건은 개선됐으나 수출증가율이 낮아지면서 경제성장률은 떨어졌다. 한은은 "교역조건과 경제성장의 관계가 글로벌 충격 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두 지표 간의 상관관계를 일률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교역조건 변동에 따른 우리 경제의 움직임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내재된 근본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는 교역조건이 악화되면 성장률도 나빠진다는 기존의 이론이 반드시 성립하는건 아니라는 데 핵심이 있다"며 "여러 가지 충격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제상황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2019-06-11 14:52:40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