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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혁신 가속폐달…최종구 "대출 1사 전속규제 개선 검토"

금융혁신을 위한 금융당국의 행보가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규제 샌드박스가 시행된 지 100일을 맞은 가운데 1사 전속주의 등 금융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는 신속하게 개선하고, 스몰라이센스 도입 등 진입장벽도 낮추기로 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9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혁신금융서비스 37개 사업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혁신금융서비스가 기대했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곧바로 규제개선으로 연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온라인 대출상품 비교 플랫폼에 대한 1사 전속규제를 검토해 조만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사 전속주의는 대출모집인이 1개의 금융회사와만 위탁계약을 맺어 해당사의 금융상품만 판매하도록 만든 것이다. 대출모집인의 불건전 영업행위를 막기 위해 지난 2010년 4월에 도입됐던 것이 최근에는 대출플랫폼의 출현을 원천봉쇄하는 장애물로 작용해 왔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이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37건 가운데 11건이 1사 전속주의 규제의 특례를 신청했다. 금융당국은 올해 하반기 중으로 '대출모집인 모범규준'의 개선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기본적으로 금융규제 샌드박스는 테스트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라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과감하고 전향적으로, 가급적 기회를 부여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총 37건 가운데 이미 지난달 두 건이 상품으로 출시됐다. 이달 중으로도 7개의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달 출시된 해외여행자 온오프 보험서비스 중 하나를 가입했다"며 "출시된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새로운 서비스 앱을 다운받으면서 우리 핀테크가 상당히 많은 혁신적 시도를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KB의 알뜰폰 서비스처럼 금융과 타산업 간 융합이 가속화되고, 금융분야에서도 플랫폼 경쟁이 시작됐다"며 "현금이 점차 사라지는 것에서 더 나아가 카드없는 사회(cardless)로 접어드는 등 결제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핀테크 기업도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장벽은 낮춘다. 최 위원장은 "핀테크 기업이 금융산업의 새로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가벼운 인가단위인 스몰 라이센스를 도입하고, 해외에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이 국내에서도 출현할 수 있도록 규제 개혁을 맞춤형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투자활성화를 위해 약 1000억원 규모의 '핀테크 투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금융권과 한국성장금융 등이 참여하며, 금융회사가 100% 출자할 수 있는 핀테크 기업의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심사과정에서 컨설팅과 관계부처 합의 과정 등을 언급하고, 투자유치와 고용창출 등의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 혁신금융사업자로 선정된 29개 핀테크 기업의 경우 직원수가 지난 2017년 말 2816면에서 2018년 말 3429명, 올해 6월 말 3671명으로 늘었다.

2019-07-09 15:36: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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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환 소진公 이사장 "고객 찾아오는 전통시장 만들 것"

취임 100일 맞아 간담회 열고 향후 계획 밝혀 가격표시제, 상인교육, 환경개선 통해 신뢰 ↑ '준비된 창업' 돕고, 폐업 후 재기도 적극 지원 소상공인 글로벌 프랜차이즈 육성, 해외 진출도 "(전통시장 품목의)30% 정도가 이행하고 있는 것을 가격표시제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80~90% 이상 가격이 붙어있어야 제대로 된 가격표시제인데 올해 100곳의 특성화시장에 이를 도입, 롤모델로 육성해 확산시켜나가겠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취임 100일을 맞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찾아오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직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을 역임한 조 이사장은 지난 3월29일 임명, 4월1일부터 소진공 이사장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조 이사장이 취임 첫 날 간략하게 취임식을 치르고 달려간 곳도 전통시장이었다. 조 이사장은 "현장을 다녀보니 (상황이)어려울 뿐만 아니라 유통환경도 쉽지 않은 모습이더라. 하지만 젊은 상인들이 전통시장에서 영업을 시작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등 활기가 보인다"면서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전통시장은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핫플레이스라고도 하는데 이런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성과를 내고 싶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소진공은 고객들이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가격표시제를 비롯해 환경개선, 상인교육 등을 통해 신뢰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상인대학과 지역별 상인워크숍 등을 통해 '고객 제일주의'와 '청결'을 강조하고, 경영기법은 선진화하는 등 혁신을 도모하면서다. 거리디자인과 안전 환경 등을 개선하는 '상권르네상스'도 지난해 3곳에서 2021년까지 25곳으로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조 이사장은 "시장에 가보면 가장 중요한 것이 상인들"이라면서 "이 상인들이 변화에 적응하고, 혁신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소진공은 정부가 지난해 12월에 내놓은 자영업대책 등 기존 대책이 현장에서 충실하게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준비된 창업'을 적극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성장 가능성 높은 아이템을 선별하고, 교육하고 점포 체험과 창업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지속가능한 사업을 만들어 가기위해서다. '희망리턴패키지'를 통해 폐업했거나 예정인 소상공인들의 재기도 적극 돕는다. 관련 패키지 사업을 통해 지난해 8158명에서 올해는 2만2000명까지 재기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조 이사장은 "준비된 창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은 오래 성장하고, 발전한다"면서 "창업교육 등을 통해 스스로 상권이나 트렌드 분석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자생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통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온누리상품권도 판매를 촉진해나갈 계획이다. 소진공은 올해 온누리상품권 판매목표를 2조원으로 잡았다. 지난 6월 말 현재 1조6008억원을 발행해 이 가운데 9415억원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조 이사장은 "추석을 전후해 온누리상품권을 더 많이 구입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규 가맹점을 대폭 늘리고 모바일상품권도 시범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2년간 공백기였던 한국 소상공인들의 해외 진출도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신남방국가를 목표로 해외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올해 35개까지 육성할 예정이다. 조 이사장은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에 대한 기본 통계가 미약하다보니 정책의 효과를 검증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소상공인, 자영업 관련 기본 통계 작업을 위한 연구조직을 소진공 내에 별도로 만들기 위해 내년 예산 반영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 이사장은 대형마트 규제에 대해 "큰 틀에서 대형마트 규제가 없었으면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은 지금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매출이 줄고,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본다"면서 "규제를 통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업과 매출을 유지한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2019-07-09 15:33: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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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하반기 호가가격단위 등 개선, 유가시장 퇴출기준 상향

한국거래소(KRX)는 하반기에 호가가격단위 및 대량매매제도를 개선하는 등 증권시장 매매체결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또 투자자 보호를 위해 유가증권시장 퇴출기준을 상향하는 등 상장폐지 제도를 개선하고, 새로운 유형의 상장지수펀드(ETF)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거래소는 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거래소는 우선 98년 이후 큰 변화가 없었던 호가가격 단위를 호가분포 상황에 대한 실증 분석 이후 해외 사례를 참조해 조정방안을 마련하고, 대량매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대량매매시스템(K-BLOX)의 거래조건 입력 방법 및 경쟁대량매매의 가격결정 방식을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는 수 년 간 증권시장 변동성 완화 및 유동성 제고 등 시장 안정성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에 주력해 왔다"며 "하반기에는 증권시장의 매매체결 서비스를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ESG가 강조되면서 해외 거래소에서도 ESG가 핵심 이슈로 부각된 만큼, 한국거래소도 ESG 인증기준 마련 및 전용섹션 신설, ESG 정보 공개 확대, ESG 다양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일환으로 국내 ESG채권의 정의·기준·발행절차 등을 포함하는 인증기준을 연내 도입하고, 이미 도입된 기업지배구조보고서의 품질 개선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존 5개의 ESG지수 외에 탄소효율지수, 코스닥 ESG지수 등 신규지수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그동안 코스닥 시장 퇴출제도 개선 작업을 추진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유가증권 시장에서도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상장폐지 제도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현행 매출액·시가총액 등 퇴출기준은 10년 이상 경과했고, 경제환경, 기업업규모 변화 등을 미반영한 만큼 이 기준을 상향해 부실기업의 적기 퇴출을 유도키로 했다. 거래소는 또 기존 패시브(Passive) 상품 중심의 ETF 이외에 지수 추종을 하지 않고 더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는 주식형 액티브(Active) ETF 상장과, 국내 상장 리츠를 편입하는 국내 리츠 ETF 도입도 추진 중이다. 2017년부터 채권형 액티브 ETF는 7개 종목이 상장돼 있지만 주식형 추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액티브 ETF를 통하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 개발도 가능해진다. 또 자산 전체를 외국의 특정 1개 ETF에 투자하는 1:1 방식의 재간접 ETF 상장을 추진할 계획인데, 이를 통해 해외 직구 수요를 국내로 유입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파생상품 투자 지역 다변화를 위해 최근 중국내 규제 완화를 계기로 중국·대만 등 중화권 투자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대만 개인투자자 유치를 위해 코스피200옵션 등 주요 옵션상품의 거래 허용종목 인증을 추진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또한 혁신기업의 자금조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장 기업 투자전문회사(BDC) 상장 및 상장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혁신기업 질적심사 세부 운영 기준을 정비키로 했다. 성장성 특례 심사청구가 본격화됨에 따라 성장성특례추천 근거 및 매출 전망·근거를 성장성 보고서 양식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지난 5월 30일 거래소가 발표한 파생상품 시장 발전방안도 차질 없이 이행키로 했다. 한편 국내 증시에 유입된 일본계 자금이 일본의 보복 조치로 이탈할 가능성에 대해 정지원 이사장은 "우리 증시에 있는 일본계 자금은 12조~13조 정도로 비중은 높지 않은 상태여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며 "다만 일본 보복 이슈가 확산되거나 장기화된다면 우리 증시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는 만큼 거래소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보사 사태'를 일으킨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에 대해 거래소가 해외 바이오 기업의 기술특례상장과 성장성 특례 상장 주관사 자격을 제한한 조치가 과도하다는 지적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정 이사장은 "성장성 특례는 기술 특혜와 다르게 주관사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으로 도입됐고 주간사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자격 제한이 필요하다"며 "이 조치가 내려진 것은 최근 2~3년간 230개 신규 상장사 중 티슈진 포함 2건에 불과해 이 제한은 과도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필요하다면 금융투자업계 전문가와 당국과 협의해 개선을 검토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2019-07-09 15:31:3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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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7월의 차' BMW 뉴7시리즈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뽑은 7월의 차에 BMW 뉴 7시리즈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디자인 ▲품질 및 기능 ▲조작 편의성 ▲유지 보수 ▲가성비 등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 2대를 정하고,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최종 선정한다. 지난 6월에 선보인 신차 중에는 BMW 뉴 7시리즈와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가 7월의 차 후보 차량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BMW 뉴 7시리즈가 7월의 차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이승용 위원장은 "BMW 뉴 7시리즈는 6세대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혁신과 진화를 거듭해 풀 체인지에 가까운 변신에 성공했다"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답게 고급스런 내외부 디자인과 편의성, 강력한 퍼포먼스 등 종합 상품성 측면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해서 발표하고 있으며, 5월의 차에는 볼보자동차의 크로스컨트리(V60), 6월의 차에는 토요타 라브4가 각각 선정됐다.

2019-07-09 15:25:4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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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앤컴퍼니 '에뜨와', 2019 F/W 컬렉션 신제품 출시

아가방앤컴퍼니 '에뜨와', 2019 F/W 컬렉션 신제품 출시 아가방앤컴퍼니의 프리미엄 유아복 브랜드 '에뜨와'가 2019년 F/W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에뜨와의 이번 FW 컬렉션은 영국의 랜드마크에서 영감을 받은 3개의 콘셉트(버킹엄 궁전, 자연사 박물관, 하이드파크)로 구분된 디자인으로 특유의 모던한 감성에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자연적인 색감과 레트로 무드를 가미했다. 버킹엄 궁전 콘셉트는 가을의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클래식하고 우아한 스타일이며, 자연사 박물관 콘셉트는 경쾌한 컬러를 바탕으로한 레트로 스타일이다. 마지막으로 하이드파크 콘셉트는 모던하면서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자연에서 느껴지는 컬러감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아이들이 입는 옷인 만큼 부드러운 터치감과 착용감을 위해 체형 분석을 통한 패턴 업그레이드를적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신생아용 내의, 외출복, 액세서리, 출산용품까지 아이들의 다양한 월령대와 취향을 고려한 약 200여 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에뜨와 컬렉션은 2019년 패션 트렌드로 꼽히고 있는 얼씨룩(Earthy Look)을 연출하기 좋은 아이템이 많다. 얼씨룩은 흙이나 나무, 모래 등 자연을 연상시키는 색상을 사용해 부드러우면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패션 스타일이다. 작년부터 패션업계 트렌드로 떠오르기 시작해 유아동복 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이번 FW 컬렉션 중 남아용 '안톤패딩 셔츠'는 체크 패턴에 기모 원단을 사용하고 블루와 오렌지 컬러를 자연스럽게 매칭한 제품으로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얼씨룩을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여아용 '캐롤니트원피스'는 부드러운 니트 소재, 플라워프린트, 폼폼리본 포인트로 고급스럽고 귀여운 실루엣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카키, 베이지, 올리브 컬러 같은 스타일리시한 색감이 패션 초보자들도 사랑스러운 얼씨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또한, 임신 축하 선물, 출산 선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2020년 경자년(쥐띠 해)을 연상케 하는 쥐 형태의 자수 포인트 배냇저고리, 우주복 등도 함께 출시했다. 에뜨와 관계자는 "올 하반기는 성인 패션, 유아 패션 모두 본연의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컬러나 소재가 유행할 전망이다"라며, "에뜨와의 이번 컬렉션은 체크 패턴이나 플라워 패턴 등의 디테일이 더해진 아이템으로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7-09 15:23: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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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빨래방 창업 런드리존, 지역별로 차별화 전략 선보여

셀프빨래방 프랜차이즈 런드리존이 지역별로 각 매장에 적합한 마케팅을 지원하며 차별화 전략을 선보인다. 최근 런드리존은 자체개발 키오스크 시스템, 원격 장비관리 시스템, 안심 CCTV, 빨래방 관리 전용 어플 출시, 본사 콜센터 운영 등의 서비스를 구축하였으며, 점주와 매장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분기마다 새로운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런드리존은 설립 초기부터 프리미엄 셀프빨래방을 표방하며 탄생 되었는데, 이러한 특성에 맞추어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빨래방에서 고객과 점주가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최신 기술을 매장에 접목해오고 있다. 특히, 런드리존에서 자체 개발한 키오스크인 키런시스템은 회원카드로 건조기와 세탁기 및 매장 내의 모든 기기 사용은 물론 점주가 외부에서 키오스크를 운영하여 매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에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이 키런 시스템은 등록 및 충전 방식으로 고객의 이탈방지 및 사용 고객 DB를 확보할 수 있어 추가적인 마케팅을 접목하고자 하는 점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빨래방 관리 전용 어플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더욱 끌어올린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 안심 CCTV를 통해 HD고화질의 영상 감시와 녹화로 안심하고 매장을 이용 할 수 있다. 매장 내부를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어 위급상황에도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하고있다. 대부분의 빨래방 프랜차이즈는 A/S나 장비 유지보수를 외주를 통해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장비의 고장에 대한 빠른 대응에 대한 부담이 있다. 런드리존은 대형 물류 창고 3개동과 함께 전용 부품실, 기업부설 연구소, 분기별 장비 기술 인증 등 다른 빨래방 본사와 달리 차별화 된 서비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본사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평일 업무시간 중에는 본사에서 고객을 응대 후 점주에게 내용을 전달해주기 때문에 점주가 투잡으로 매장을 운영하는데도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본사에 직접 방문하거나, 방문 요청을 통해 상담을 받는 예비 점주들에게 창업비 지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하니 셀프빨래방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예비 점주들이라면 한 번씩 상담을 받아 볼 만 하다. 런드리존 빨래방창업에 대한 문의나 창업비, 마케팅 지원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혹은 대표 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7-09 15:10: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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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현대제철, 청정설비로 대기오염 저감…'친환경 제철소' 목표

【당진(충남】=정연우기자/ "2021년 오염물질 배출량 1만 톤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제철이 친환경 바람을 탔다.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9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열린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친환경 제철소로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사장은 또 고로 가동중단 여부와 관련해 논란이 됐던 배출가스 문제에 대해 "10일 조업정지를 했을 때 재가동하는데 3개월이 걸린다"며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내 소결공장의 신규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 SGTS(소결로 배가스 처리장치)가 본격 가동되며 미세먼지 배출량이 대폭 감소했다. 9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 5월 28일 1소결 SGTS를 시작으로 지난달 13일 2소결 SGTS가 정상 가동되면서 미세먼지의 주요 성분인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의 1일 배출량이 140~160ppm 수준에서 모두 30~40ppm 수준으로 줄었다. 소결공장은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의 90% 이상을 배출하는 곳으로 이번 신규 설비의 가동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2020년 배출허용기준(충남도 조례기준) 대비 40%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내년 6월 3소결 SGTS까지 완공돼 3기 SGTS가 모두 정상 가동되는 2021년에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018년 기준 2만3292톤에서 절반 이하인 1만 톤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소결공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지난 2017년 약 4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방지시설 개선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새롭게 가동되고 있는 SGTS는 촉매를 활용해 질소산화물을 제거하고 중탄산나트륨을 투입해 황산화물을 제거하는 설비로, 현대제철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촉매층을 다단으로 구성해 설비의 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공장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당진제철소 안을 둘러봤다. 소결로 굴뚝 아래에 설치된 측정소에서는 오염물질 농도와 각종 데이터 수집이 이뤄지고 있었다. 또한 자체관리시스템을 통해 제철소 내 환경상황실로 전송되며 환경상황실에는 비상상황 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인원이 상시 근무하고 있었다. 환경상황실에 수집된 데이터는 한국환경공단 중부권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되며, 이 자료는 환경부를 비롯해 충남도, 당진시 등 행정기관에서도 실시간 공유하게 된다. 현대제철은 기존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 CSCR(탄소 선택적 촉매 환원장치)의 성능 저하가 지속됨에 따라 외부 전문기관의 설비 진단을 받은 후 2017년 개선투자를 결정하고 약 21개월간의 설치공사를 거쳐 신규설비를 완공했다.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던 부두를 지나 철광석을 밀폐형으로 보관하고 있는 7개의 돔이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야구장 크기 정도로 보이는 돔 안으로 들어가니 철광석이 흙과 섞여 가루 형태로 보관돼 있었다. 일종의 저장공간이다. 이곳에 보관된 철광석들은 소결공장으로 옮겨지는데 가루 형태의 철광석이 녹아 덩어리 처럼 뭉쳐져 하나의 철강제품으로 탄생하게 된다. 기자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은 압연 작업이 이뤄지는 열연공장이었다. 1200도의 열기로 인해 안으로 들어서자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고 말았다. 이 곳에서는 중간소재를 가열시켜 두깨 1.2~25.4㎜의 열연강판을 생산한다. 한편 현대제철은 7월 8일부터 2주 동안 지역주민과 지자체, 환경단체 관계자 등을 당진제철소로 초청해 신규 환경설비의 가동 상황을 보여주고 개선사항을 검증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당진제철소는 밀폐평 원료시설 및 자원순환형 생산구조를 구축해 출범부터 지역사회와 국민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며 "그러나 최근 각종 환경문제에 회사가 거론되면서 지역주민들께 실망을 드려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2019-07-09 15:03:5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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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네이처, 간편한 비건 장보기 돕는 '비건존' 오픈

헬로네이처, 간편한 비건 장보기 돕는 '비건존' 오픈 온라인 푸드마켓 헬로네이처는 지난 8일 비건 전문 존(#VEGAN)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비건 인구는 약 150만 명에 달하지만 비건 쇼핑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헬로네이처는 먹거리 다양성 추구의 일환으로 비건존을 오픈하고, 자사의 다양한 상품군과 새벽배송 서비스를 기반으로 쉽고 빠른 비건 장보기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비건존에서는 식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원스톱 비건 장보기'가 가능하다. 헬로네이처는 신선식품, 간편식, 베이커리, 스낵·아이스크림, 시리얼, 조미·양념·오일, 음료, 대체식품, 생활용품 등 9가지 카테고리에 약 200개의 상품을 준비했다. 주요 상품들은 연잎영양밥, 비욘드미트, 채식 라면, 채식 만두, 비건 맛김치, 비건 도지마롤, 면 생리대, 스피아민트 치약 등이다. 또한, 헬로네이처는 비건존 내에 고객 창구를 마련해 신제품 출시 및 카테고리 구성에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 이를 통해 정통 비건과 건강한 식생활을 원하는 고객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비건 종합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헬로네이처는 이번 비건 전문 존 오픈을 시작으로 고객의 다양한 음식 취향과 경험에 교감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확장에 나선다. 박정환 헬로네이처 상품기획팀 팀장은 "최근 국내에서도 채식주의 문화가 확산되면서 관련 상품의 도입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고민을 해왔다"며 "이번 헬로네이처 비건존 오픈이 비건 장보기의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는 상품과 서비스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7-09 14:46: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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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여당 지도부 만나 '中企 특화은행' 인가 요청(종합)

중기중앙회등 中企단체, 이해찬 대표등과 간담회 최저임금 제도 개선·근로시간 단축 보완책도 요청 중기협동조합 공동행위 허용, 개성공단 정상화도 경제 및 투자 활성화, 현장 애로 해결등 45건 건의 중소기업계가 여당 지도부를 만나 '중소기업 특화 은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계의 공동 현안인 최저임금 제도 개선과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보완책 마련도 요청했다. 중소기업 협동조합들의 오랜 숙원인 공동행위도 허용해달라고 주문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중소기업 간담회를 갖고 현장과 서면을 통해 총 45건의 과제를 건의했다. 이날 중소기업계가 여당에 전달한 건의집 분량만 총 99페이지에 달한다. 경제 활력 제고, 투자 활성화, 현장 애로 해결 등을 위해 여당 핵심 관계자들을 만난 김에 종합적으로 건의를 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계에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정재송 코스닥협회장, 김정태 메인비즈협회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윤관석 정책위수석부의장, 홍의락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권칠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중소기업계는 우선 국내 금융산업이 과도한 진입규제로 인해 독과점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진입 규제를 완화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전문 은행을 인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특화(전문) 은행 설립'은 김기문 회장이 올해 2월 회장 선거 때 내놓은 공약이기도 하다. 당시 김 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 전문은행인 'KBIZ 은행'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보다 싼 수수료로 대출하고 각종 보험상품과 보증공제 등을 취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건의서에서 중소기업계는 "불합리한 대출관행을 해소하고 사업성 위주의 평가, 각 업종별 신용평가 모델 등이 도입되기 위해선 기업금융부문의 경쟁을 촉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해 소규모 은행업 추가 인가를 검토해야한다"고 전했다. 내년 최저임금 결정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꾸준히 강조해 온 최저임금 제도 개선도 여당에 재차 요구했다. ▲영세업종 소상공인 구분적용 ▲결정기준에 경제·고용상황, 기업의 지불능력 포함 ▲현행 최저임금위원회 결정구조에서 위원회 방식 유지시 경제여건상 필요할 경우 노사의견 참고해 정부가 결정하는 방식으로 개선 ▲공익위원 임명절차, 위촉기준 개선 ▲최저임금 결정주기 1년에서 2년으로 확대 등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내년 최저임금이 막바지 협상중인 가운데 중소기업의 임금지불능력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결정돼야 한다"면서 "근로기간 단축에 따른 부작용도 최소화하기 위해 탄력적 근로시간제를 1년으로 확대하고 보완 대책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사흘 연속으로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의결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협동조합들의 공동행위를 허용하는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일부 개정법률안도 조속히 통과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회 산자중기위가 심의 중인 관련법 개정안에는 소비자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협동조합의 합법적 공동사업에 대해선 '공정거래법상 부당 공동행위 적용을 배제한다'는 내용이 새로 포함됐다. 이외에 중소기업계는 이날 현장과 서면을 통해 ▲개성공단 조속한 재개 및 국제화 등 활성화 방안 마련 ▲노란우산 공제금 이자소득세 과세 적용 ▲중소기업에 대한 전속고발권 현행 유지 ▲ 온라인 플랫폼 시장 공정거래 기반 조성 ▲하도급법상 원사업자 대상에 공기업도 포함 등의 건의 내용이 두루 담겼다. 이해찬 대표는 "미중간 무역갈등의 범위가 넓고 시간이 오래갈 조짐이다. 여기에 일본 아베의 수출규제까지 겹쳐 우리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중소기업계가 전달한 45건의 과제를 꼼꼼히 살펴보고 해결하기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최저임금이나 개성공단은 복잡한 문제지만 소통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07-09 14:46:0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