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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집, 골라먹는 김치 신제품 2종 출시

대상 종가집, 골라먹는 김치 신제품 2종 출시 대상 종가집이 숙성도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는 김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종가집은 중부식, 전라도식 등 양념의 맛에 따라 포기김치를 출시하던 김치 시장에 '숙성도'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제시했다.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포장김치 시장은 2017년 2128억 원에서 2018년 2523억원으로 18% 이상 성장했다. 전체 포장김치 중 배추를 포기째 담가 만드는 '포기김치'는 38%를 차지하며, 포장김치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동안의 시판 포기김치는 단순히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중부식 김치와 풍부한 감칠맛의 전라도식 김치처럼 맛으로만 구분해 판매돼왔다. 대상이 자체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김치를 취식하는 소비자 중 30%는 생김치를, 70%는 숙성 김치를 선호하며, 실제 소비자들은 김치 구매 후 본인이 선호하는 숙성도에 따라 바로 먹거나 익혀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김치를 선호하는 소비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변하고, 숙성김치를 선호하는 소비자는 김치 구매 후 최소 2주의 시간을 기다림에도 최적의 맛을 즐기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종가집은 이러한 소비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김치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숙성도에 따라 구분한 김치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 2종은 '생생아삭김치'와 '톡톡아삭김치'로, 숙성도에 따라 각각의 조건에서 최적의 김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생생아삭김치'는 숙성 전 생김치 특유의 아삭하고 시원함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김치로, 아삭한 배추와 재료 본연의 감칠맛이 살아있다. 김치 양념의 자연스러운 단맛을 올리고, 마늘과 미나리를 추가해 김치의 신선한 맛을 살렸다. '톡톡아삭김치'는 잘 익은 김치를 선호하지만 김치가 맛있게 익지 않았거나 김치가 익을 때까지 기다리기 어려운 소비자를 위한 숙성 김치다. 종가집의 노하우로 장기 저온숙성해 맛있게 익혔으며, 김장독에서 꺼낸 시원하고 톡 쏘는 김치의 맛을 제대로 살렸다. 신제품 2종은 이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차후 정원e샵이나 온라인 채널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욱 대상 신선1팀 차장은 "이번 신제품으로 종가집 포기김치는 생김치, 익은 김치, 묵은지까지 숙성도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32년 전통의 포장김치 선도업체로서 종가집만이 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와 김치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09 11:39: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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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신영호 일산병원 조리실장 "'병원밥은 맛이 없다'라는 인식 바꾸고 싶어요"

[새벽을 여는 사람들]신영호 일산병원 조리실장 "'병원밥은 맛이 없다'라는 인식 바꾸고 싶어요" "'병원밥은 맛이 없다'라는 인식을 바꾸고 싶어요." 신영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조리실장의 말이다. 그는 8년째 조리사로 일하고 있으며 CJ프레시웨이 병원사업부 소속으로 일산병원에서는 3년째 근무하고 있다. 일산병원은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016년 6월 1일부터 위탁운영을 하고 있으며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들었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조리사, 영양사 등 약 70명은 모두 CJ프레시웨이 소속이다. 신 조리실장의 하루는 새벽 1시 반부터 시작된다. 스케쥴은 교대로 운영되지만 새벽조로 출근할 때는 새벽 3시에 출근해서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들을 위한 식단을 준비한다. 환자식의 경우 환자의 상태와 식이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해야 하므로 암환자식, 당뇨식 등 여러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이에 일반 조리사와 비교했을 때 더욱 높은 수준의 숙련도와 전문성이 요구된다. 신 조리실장은 "출근 초기에는 환자식을 잘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잠을 못잤다"며 "새벽 1시에 출근을 하기도 했다. 내가 잘 할 수 있을 지 불안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실수가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이 날카로웠다. 지금은 적응이 됐다. 그래서 출근을 준비하는 시간도 많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일산병원은 일일 기준 총 1500식의 환자식을, 병원 내 직원식당까지 포함하면 3000식을 준비한다. 그렇기 때문에 새벽에 출근한 조리사, 영양사, 실장들과 흔히 '여사님'이라 불리는 다수의 조리인원은 쉴틈없이 식사 준비에 들어간다. 환자식은 말그대로 환자에게 제공되는 식사다. 치료일반식, 무스식, 암환자 고단백, 당료, 연화식, 요오드식 등 다양하다. 일반식과는 식재료부터 다르게 준비된다. 환자식은 환자들의 건강상태에 맞춰 일일이 식기에 음식을 옮겨 담아야 한다. 배식 형태로 운영되는 학교, 오피스 등의 급식과 비교했을 때 손이 많이 간다. 특히 음식 자체가 환자의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에 긴장을 놓을 수 없으며, 음식이 환자 개개인에 맞게 들어갔는지 체크도 필수다. 식사 이후에는 영양사들이 병동을 돌면서 피드백을 받기도 한다. 신 조리실장은 "환자식은 일반식과 식재료부터 완전히 다르다. 예를 들어 돈까스 같은 완제품을 못쓴다. 기본적인 조미료도 제한이 있다"며 "일반식은 배식을 하거나, 자율 배식이지만 환자식은 개별식이다. 일반식도 신경 쓰지만 환자식에 더욱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환자식 조식이 끝나면, 직원식 조리에 들어간다. 이후에는 재료검수를 진행하고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고 중식 조리에 들어간다. 일산병원은 환자식 뿐 아니라 직원식사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신 조리실장은 "병원 직원들이 짜장면을 좋아한다, 조리는 중화요리 집과 비슷하다"며 "대부분 단체급식에서 바쁘기 때문에 웍을 사용할 수 없다. 저희는 짜장면 소스에 들어가는 채소를 웍에 볶고, 풍미유도 직접만든다"고 설명했다. 신 조리실장이 조리사라는 직업을 선택한건 어릴적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다. 또한 인디밴드 드러머 출신인 그는 연습과 공연시간이 주로 오후, 저녁시간이라 오전에 할 수 있는 것을 찾았다. 자연스럽게 어릴적 관심있던 요리와 관련된 일을 찾았고, 그게 바로 조리사였다. 지금은 음악활동은 접고 조리사라는 직업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어릴적 부모님이 맞벌이 하시면서 거의 혼자 컸다"며 "밥을 먹어야 하는데 혼자 집에서 조리하는 걸 좋아했다. 지금도 부모님께 음식을 해드리면 좋아하신다"고 전했다. 이어 "작은 밴드 생활을 했는데, 오전 시간을 그냥 보내기 싫어서 아르바이트를 찾았다"며 "어릴적부터 좋아하던 요리과 관련된 일을 찾았고, 지금은 음악생활은 접고 조리사라는 직업에 푹 빠져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조리실장은 최근 '병원밥은 맛이 없다'라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업장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사에서 내려오는 지침도 있지만, 자체적으로 병원 영양팀 관계자와 협업을 통해 메뉴 개발을 실시하기도 한다. 그는 "병원밥, 특히 환자식이 맛이 없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물론 환자분들이 100% 만족할 수는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저를 비롯한 많은 직원들이 환자분들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본사에서도 많은 투자고 하고 있다. 그런 부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벽에 출근해 조리를 하는게 힘든 일상이지만 환자 분께서 남김없이 음식을 드신 식판을 볼 때면 이 일이 적성에 맞구나 생각된다"며 "치료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맛있게만 드셔달라"고 전했다.

2019-07-09 11:39: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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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힘센엔진 인도 시장 첫 진출…2031년까지 21개 신규 원전 건설

현대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힘센엔진으로 인도 원자력발전소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인도 민영발전회사인 파워리카와 4900만 달러(약 570억 원) 규모의 '비상발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비상발전기는 6.3㎿급 중형엔진인 힘센엔진 10기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2022년까지 인도 남부의 타밀 나두 주 쿠단쿨람 원자력발전소 3·4호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현대중공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원전 비상발전기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유럽 엔진메이커들을 제치고 단독 수주에 성공한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원전 비상발전기는 원자력발전소가 긴급한 상황으로 운전을 멈췄을 때 순환수펌프 등에 전력을 공급해 원자로의 안정적 유지를 돕는 설비로, 멜트다운(노심용해) 등의 중대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15초 내에 비상 전력을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높은 안정성과 품질이 요구된다. 현대중공업 비상발전기는 진도 8 이상의 강진에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국내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에 맞춰 노화, 방사능, 전자기파 공인시험을 모두 통과하는 등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품질을 갖추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오는 2031년까지 인도에서만 21개의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이 예상된다"며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중국, 러시아와 함께 세계 3대 원전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0년 고리 원전 1호기 교체공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UAE, 영국, 파키스탄 등 국내·외 원전에 총 39기의 비상발전기를 수주, 이 중 11기를 공급한 바 있다.

2019-07-09 11:35: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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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페인에 나무 200만그루 심었다…G8·그램 활용

LG전자가 최신 제품을 화재로 훼손된 스페인 산림 복원에 자사 기술을 투입한다. LG전자는 최근 스페인 과달라하라주 알토 타호 자연공원에 나무 씨앗 약 200만개를 심었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LG G8 씽큐를 설치한 드론을 띄워 후방 카메라로 지역을 정밀하게 촬영하고, 그램 노트북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씨앗과 종류를 정했다. 드론 조종도 G8 씽큐를 활용했다. LG전자는 현지 스타트업 CO2레볼루션과 함께 활동했다. CO2레볼루션은 빅데이터와 드론 등 첨단 기술로 지능형 나무심기를 연구하는 회사다. 지역 토양과 식물 등을 분석해 나무를 심는 기술을 보유 중이다. 이번 활동은 LG전자가 올들어 유럽에서 환경 파괴와 지구 온난화를 막는다는 취지로 진행하는 '스마트 그린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됐다. 스페인 전역에 2030년까지 4700만 그루 나무 심기를 목표로 한다. 지난 6월에는 '자전거 타고 출근하는 날' 행사에 참여하고, 환경 친화 가옥 LG홈을 설치하기도 했다. LG전자 유럽지역대표 나영배 부사장은 "LG전자와 CO2 레볼루션의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보다 넓은 지역에 빠른 속도로 나무를 심을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 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2019-07-09 11:34: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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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 센터원점 오픈

SPC그룹,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 센터원점 오픈 SPC그룹이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서울 중구 을지로에 새로운 매장 '센터원점'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커피앳웍스 센터원점은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 빌딩 1층에 215㎡ , 114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도심에서 즐기는 스페셜티 커피'라는 콘셉트로 커피앳웍스의 전문 커퍼, 로스터, 바리스타 들이 엄선한 원두로 만든 브루드 커피, 에스프레소 베이스커피, 콜드브루 커피 등을 제공한다. 커피앳웍스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에게 커피앳웍스의 특별한 커피를 선보이고자 센터원점을 오픈하게 됐다"이라며 "국내 스페셜티 커피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차별화된 공간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커피앳웍스는 2014년 SPC그룹이 론칭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로 전 세계 유명 산지에서 생산되는 커피 생두 중 상위 7%에 해당하는 최상급 생두만을 선별해 사용해 다양한 추출방식으로 전문적인 커피를 제공한다. 현재 동부이촌동점을 비롯해 양재역점, 현대천호점 등 수도권 매장 7곳과 인천공항 내 매장 5곳 등 총 1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연결된 복합 상업단지 '주얼창이'에 해외 첫 매장을 열었다.

2019-07-09 11:29: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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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시티 부천, 만화를 입다…콘텐츠 활성화 앞장

스타필드 시티 부천, 만화를 입다…콘텐츠 활성화 앞장 오는 9월 초 오픈 예정인 스타필드 시티 부천이 '만화' 콘텐츠를 활용해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신세계 프라퍼티 측은 스타필드 시티 부천 옥상정원에 부천시의 상징인 만화를 활용한 40M 길이의 초대형 만화벽화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 옥상정원은 어린이 대상 오감 학습정원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초대형 만화벽화는 만화도시 부천의 사회적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 휴게 시설을 단장하는 사업으로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부천관내에서 활동하는 신진 만화작가의 작품으로 채워진다. 지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발전시켜 지역민들에게는 휴식과 즐거움을, 신진 만화작가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 문화 상생 프로그램이다. 앞서 8일에는 스타필드 시티 부천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만화영상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을 통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만화 관련 네트워크와 콘텐츠를 공유하고, 스타필드 시티 부천은 만화 콘텐츠 활용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은 9월 오픈과 동시에 만화를 활용한 마케팅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포토존, 만화 그리기 체험 및 전시, 캐리커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8월 14일부터 열리는 22회 부천시 대표 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에 스타필드 시티 부천의 부스를 열고, 방문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해 만화축제를 도울 예정이다. 정종방 스타필드 시티 부천점장은 "스타필드 시티 부천은 부천 지역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민들이 새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우수한 작가들이 고객들과 만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7-09 11:27: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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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수도권 신도시 등 아파트 2만2534가구 공급

올해 하반기(7~12월) 서울, 인천, 김포 등 수도권 신도시·택지지구에서 상반기 규모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수도권에서 공급 예정 아파트는 26곳, 2만2534가구(일반분양)에 달한다. 상반기(1~6월) 24개 단지에서 실제 2만1060가구(일반분양)가 공급된 것과 비교하면 1400가구 증가한 물량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올해는 HUG의 분양가 심사 강화, 소비자들의 기대심리 위축으로 분양 일정이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면서도 "민간택지에 비해 공공택지의 분양가가 낮은 만큼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 수도권지역별로 서울의 경우 위례신도시(장지동)에서 1개 단지(일반분양 689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인천은 검단신도시를 중심으로 10곳, 751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지역에선 김포 마송택지지구에서 첫 민간아파트 분양 등 15곳, 1만 4327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서울에서는 호반건설이 위례신도시 장지동에서 689가구를 분양한다. 인천에서는 검단신도시 중심으로 이달 모아건설에서 658가구를 분양하는 것을 비롯해 현재 예정 단지는 4개 단지에 달한다. 검단에 이어 송도와 영종하늘도시에서도 아파트가 분양된다. 특히 포스코건설이 송도에서 2개 단지(1177가구)를 분양한다. 경기에서는 김포 마송택지개발지구에서 첫 민간아파트 분양을 준비 중이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 574가구를 내놓는다. 양주 옥정신도시에서는 대방건설이 3개 블록, 3805가구를 분양한다. 이밖에 평택고덕신도시와 위례신도시, 광주 태전지구에서도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고덕신도시에서는 계룡건설이 732가구, 위례신도시에서는 중흥건설이 475가구, 태전지구에서는 SM경남기업이 624가구를 공급한다.

2019-07-09 11:20:1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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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AMG 모터쇼 개최 "최신 모델 등장"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의 다양한 최신 모델을 만나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AMG 모터쇼'를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한 달간 AMG 스피드웨이를 비롯해 전국 12개 공식 전시장에서 '메르세데스-AMG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향후 출시될 메르세데스-AMG의 차량을 가깝게 만나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모터쇼를 마련했다. 전시 예정 차량은 총 4종이며, 이 중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및 '메르세데스-AMG G 63'은 올 하반기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밖에 메르세데스-AMG 라인업을 확장하는 53 시리즈를 함께 선보이며 AMG만의 강력하고 독보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지닌 다양한 모델들을 전시한다. 먼저,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는 AMG가 독자 개발한 세 번째 모델이자 도로 위의 레이스카로 불리는 차다. 뛰어난 스포츠카 엔지니어링과 독특한 디자인을 탄탄한 4-도어 패스트백 구성과 결합시켜 보다 넓은 공간과 높은 잠재적 활용도를 제공한다. AMG 4.0ℓ V8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된 '메르세데스-AMG GT 63 4MATIC+'의 경우 최고 출력 639마력, 최대 토크 91.9㎏·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보장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2초다. 고성능 오프로드 차량들 사이에서 독보적 위치를 선점한 '메르세데스-AMG G 63'도 함께 전시된다.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탁월한 핸들링, 최고의 안전성을 선사하는 새로운 기능으로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를 완벽히 아우르는 최고의 존재로 극찬받는다. 또한 AMG 라인업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새로운 53시리즈도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EQ 부스트 엔진을 탑재한 '메르세데스-AMG CLS 53', 국내 베스트셀링 모델 E-클래스의 고성능 버전 '메르세데스-AMG E 53'이 함께 전시된다. EQ 부스트 스타터-얼터네이터가 탑재된 53 시리즈는 순간 22마력의 추가 출력과 25.5㎏·m의 토크를 제공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벤츠 코리아는 올 연말까지 45, 43, 53, 63시리즈 등 고성능 차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장해 점점 다양해지는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도 진행한다.

2019-07-09 11:18:4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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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 대규모 조직 개편…민첩하고 유연하게 변화

현대자동차그룹이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본부 조직을 대폭 개편했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자동차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동시에 자동차 품질과 신뢰성 향상은 물론 수익성을 높여 연구개발(R&D)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목표다. 현대차그룹은 9일 연구개발본부의 조직 체계를 기존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M)·설계·전자·차량성능·파워트레인' 등 5개 담당의 병렬 구조에서 '제품통합개발담당·시스템부문(4개 담당)·PM담당'의 삼각형 구조로 단순화한다고 밝혔다. 또 디자인담당과 상용담당은 연구개발본부 내 별도 조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차량 개발의 복잡성을 줄이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새로운 R&D 조직은 '아키텍처 기반 시스템 조직' 체계라고 설명했다. 차량의 기본 골격을 뜻하는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자동차 콘셉트를 선행 개발하는 '제품통합개발담당'과 자동차에 탑재되는 주요 개별 기술을 개발하는 '시스템부문', 이들 부문과 협업해 자동차를 최종 완성하는 'PM담당' 등 3개 부문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것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우선 제품통합개발담당은 차량아키텍처개발센터와 차량성능개발센터로 구성되며 자동차 개발의 초기 단계에서 전체적인 기본 구조를 잡고, 최종 단계에서 다시 종합적인 차량의 성능 조율을 맡는다. 또 시스템 부문은 제품통합개발담당에서 마련한 자동차 개발 기본 콘셉트 안에 담기는 주요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스템 부문은 차량의 기술적 기둥이 되는 핵심 요소인 섀시(현가, 조향, 제동)와 보디(차체, 내외장), 전자, 파워트레인 등 모두 4개 담당 체계로 구성되며 각각 독립적인 조직을 구축해 분야별 기술 전문성을 높인다. 4개 시스템 부문은 분산됐던 설계·해석·시험 부문을 통합한 '완성형 개발 조직'으로 각각 구성돼 부문별 책임을 강화했다. 시스템 부문은 개발된 신기술이 다양한 차종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부품의 모듈화·표준화 기준을 정립해 구매부터 생산, 협력사까지 이어지는 협업 구조를 다져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기술을 빠르게 적용하면서 동시에 검증된 품질로 제품 신뢰도와 협업의 효율을 향상할 것이라고 현대차그룹은 기대했다. 아울러 제품개발을 총괄하는 PM담당은 제품통합개발담당에서 만들어진 차량의 기본 콘셉트를 바탕으로 차량의 각 시스템 부문에서 개발한 기술을 차급과 브랜드별로 최적화해 상호 간섭을 막고 차별화된 제품개발을 책임진다. PM담당 조직은 기존 브랜드와 차급 개념이 섞인 '혼합 구조'에서 모든 브랜드를 아우르는 차급 구조(경형, 소형, 준중형, 중형, 대형 센터)로 개편됐다. 각 PM 조직 안에 기존에는 분리됐던 '사용성 평가' 기능을 배치해 개발 중인 차량을 고객의 입장에서 항시 점검하고 보완하는 작업이 이뤄진다. PM담당 역시 시스템 부문과 마찬가지로 제품개발에 대한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가상공간 시뮬레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제품통합개발담당 산하에 버추얼차량개발실을 신설해 자율주행 기술 분야의 개발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전동화, 인포테인먼트 분야 역시 지속적으로 R&D 역량을 강화해 미래 모빌리티 경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이번 R&D 조직 구조 개편으로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고객 요구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연구개발 환경과 협업 방식의 변화를 통해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미래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03년 R&D의 통합적 역량 향상을 위해 각 지역에 분산되어 있던 현대차·기아차의 연구개발 기능을 모아 통합 조직을 출범했고,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2000년대 중반에는 글로벌 전략차종 등 다양해진 제품 라인업 개발 세분화를 위해 차종, 차급 단위의 플랫폼 기반 조직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2019-07-09 11:16:5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