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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민간 최초 '스타트업 테스트베드' 열어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코엑스에 민간 최초의 테스트베드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엑스 스타트업 테스트베드'는 스타트업에는 혁신 기술을 현장에서 검증할 기회를 제공한다. 코엑스 내 기업들은 입주 스타트업으로 유휴 공간을 활용하고 방문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제고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 코엑스 입주 기업이 상생하며 스타트업 생태계의 긍정적인 모델을 추구한다. 특히 코엑스, 더블유티씨서울, 서울오션아쿠아리움, 한국도심공항 등 코엑스 내 4개 사도 동참해 ▲행사 참가자 빅데이터 분석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반 실내 길찾기 ▲아쿠아리움 AR 및 영상매체 활용 ▲유휴 컨테이너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테스트베드를 운영한다. 시연 가능한 견본 제품이나 솔루션이 있는 스타트업은 오는 8월 8일까지 무역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피칭 후 최종 선발된 기업들은 테스트베드에 참여하게 된다. 무역협회 조상현 스타트업 글로벌지원실장은 "이번 테스트베드는 피칭데이와 기술 실증기회 제공이 결합한 패키지 형태의 협력 모델"이라며 "혁신에 목마른 대·중견기업의 테스트베드 참여를 요청하면서 정부와 협력해 테스트베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모델 기획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0 09:03:07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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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한우 기아차 사장 기소…정몽구 회장 기소 대상 제외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이 9일 불법 파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고발장에 포함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기소 대상에서 제외됐다. 수원지검 공안부(김주필 부장검사)는 이날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 사장과 전 화성 공장장 A 씨 등 2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이들은 2015년 7월 파견 대상이 아닌 자동차 생산업무 등 151개 공정에 사내협력사 16곳으로부터 근로자 860명을 불법 파견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자동차 생산업무의 경우 '직접생산공정'에 해당한다며 이같이 결론 내렸다. 사내하청 근로자라고 해도 원청 근로자와 동일한 공간에서 유사한 업무를 하며, 원청인 기아차 지휘를 받는 만큼 불법 파견이 성립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반면 직접생산공정이 아닌 출고, 물류, 청소 등 71개 공정에 대해서는 불법 파견으로 볼 수 없다며 불기소 처분했다. 이들 업무는 자동차 생산과는 별도의 독립된 업무로 볼 여지가 많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검찰은 고발장에 포함됐던 정 회장은 기소 대상에서 제외했다. 사내협력사 계약 및 관리에 직접 관여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로써 검찰은 2015년 7월 금속노조 기아차 화성 비정규 분회 근로자들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한 지 4년 만에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2019-07-09 18:35: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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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개인파산 신청률 5년새 30% 급증…청년층 '빚수렁'

20대의 개인파산 신청률이 5년만에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이나 근로자가 아닌 청년층의 경우 공적지원도 받기 어려워 문제가 더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청년층에 대한 신용상담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 20대 파산 신청률 급증…'빚수렁' 9일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내지갑연구소에 따르면 전체 개인파산 신청은 2013년 대비 지난해 1만3618명(-23.9%)이 줄었다. 반면 20대의 경우 파산 신청 인원은 183명(29.1%)이 증가해 채무상환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부채 또한 5년간 전체 가구의 평균 부채가 5.95% 증가한 가운데 20대 가구주의 가계부채는 13.39%가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학생이나 근로자가 아닌 20대의 청년층이어서 문제가 더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청년 채무자를 위한 공적지원이 대부분 학생과 근로자를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 한국장학재단에서 지원하는 대학생 학자금과 생활비 대출 지원제도는 대학이나 대학원 재학생이 아니면 신청할 수 없고, 청년층의 학업·구직에 필요한 생활비를 대출해 주는 햇살론 역시 3개월 이상 월급을 받고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에 다니지 않거나 근로소득이 없는 청년층이 고금리 불법대출로 내몰리는 채무 위험을 겪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부채에 시달리는 청년층을 위한 전문상담기관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한영섭 청년지갑트레이닝 센터장은 "기존에도 서민금융지원센터·신용회복위원회·지자체 금융복지상담센터 등의 공적상담기관이 있으나 청년들 중 상당수가 이들 기관에서 채무상담을 받는 것을 꺼린다"며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확실한 가능성을 알기 전까지는 상담기관에 문의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 청년층 위한 전문상담 '절실' 그는 이어 "청년층을 위한 채무상담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기관에서 청년층에 특화된 상담사를 교육해 상담의 질을 제고하고, 청년전문 상담기구를 전국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당장의 부채 등 생활경제 문제 뿐만 아니라 청년층의 미래 설계와 같은 생활경제 역량을 향상시키는 상담도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청년층을 위한 공공 자금 지원 제도를 보완할 민간기구로는 청년지갑 트레이닝센터(이하 청지트) 등이 있다. 청지트는 청년층을 위한 재무교육과 더불어 채무·신용·금융·재정관리 등 청년층의 직접적인 재무 문제 해결을 위한 1대 1 상담 프로그램 진행을 진행한다. 현재 서울·광주·대구센터를 설립했고, 서울센터의 경우 고용노동부와 서울시에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전문상담사 29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민간기구의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규모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 센터장은 "청년층의 생활경제 문제는 전국에 걸쳐 나타나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규모로는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없다"며 "민간 기구들이 자체 수익사업을 통해 사업을 유지하고 있어 상담의 질적 측면에서도 현상유지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청년층을 위한 맞춤 재무상담 프로그램 등 콘텐츠에 대한 개발도 아직 부족한 상황이어서 정부의 협력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19-07-09 17:30:14 홍민영 기자
KCGI, 한진 상대 검사인 선임 신청 취하…한진칼은 진행

한진은 유한회사 엔케이앤코홀딩스가 회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낸 검사인 선임 신청을 취하했다고 9일 공시했다. 엔케이앤코홀딩스는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로 한진 지분을 10.17% 보유한 2대 주주다. 지난달 초 앤케이앤코홀딩스는 고(故) 조양호 전 회장의 퇴직금·퇴직위로금 지급과 관련해 한진 주주총회나 이사회에서 결의가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할 검사인을 선임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다. 또 한진칼 2대 주주인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 역시 같은 이유로 한진칼에 대한 검사인 선임을 신청했다. 당시 KCGI 측은 조 전 회장 퇴직금 지급 건과 함께 조원태 회장 선임 안건이 한진칼 이사회에서 적법하게 결의가 이뤄졌는지 조사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검사인 신청 취하와 관련해 KCGI 측은 "지난 2일 한진칼은 우리가 열람 및 등사를 청구한 회계장부를 모두 제출했고, 한진을 상대로 한 퇴직금 지급 관련 검사인 사건에서도 회사 측이 관련 서류를 모두 제출했다"며 "불필요한 소송을 진행하지 않기 위해 장부 등 열람허용 가처분과 한진에 대한 검사인 선임 사건 신청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다만 KCGI는 "한진칼 상대 검사인 선임 사건은 회사 측이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고 회사 업무집행에 관한 부정행위, 법령 정관 위반과 관련된 사실관계도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며 "해당 검사인 선임 사건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7-09 17:21:52 손엄지 기자
델타항공, 한진칼 백기사 논란 일축…"어느 편도 아냐"

델타항공이 KCGI의 한진칼 지분 투자와 관련된 의도를 묻는 질의에 파트너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선을 그었다. 9일 KCGI에 따르면 델타항공의 피터 카터 부사장(법무팀장)은 투자 목적을 묻는 KCGI 질의서신에 "한진칼에 대한 투자는 델타항공이 자주 언급하는 투자전략에 따른 것으로, 사업상 파트너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심화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고 답했다. 이어 "델타항공은 기업의 미래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투자할 것이며, 그레이스홀딩스(KCGI의 펀드)가 한진칼에 대한 투자가 장기적인 투자라고 설명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진칼 경영진과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앞서 KCGI는 델타항공이 한진칼 경영진과 지배구조 이슈를 합의한 뒤 투자했다면 자본시장법 위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델타항공은 "이번 투자는 한진칼 또는 그 경영진, 주주들과의 기업지배구조의 문제 또는 장래 이사회의 의석을 포함한 문제 등과 관련한 어떠한 합의 없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또 "델타항공은 기업지배구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가치 있게 여기고 있다"면서 "현재 시점에서 한진칼의 기업지배에 대한 관행 또는 이에 대한 그레이스홀딩스의 제안 중 그 어느 편에도 서 있지 않다"고 밝혔다.

2019-07-09 17:21:4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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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이미영 파트장, '대한민국 여성 엔지니어상' 수상

쿠첸은 밥맛연구소의 이미영 파트장이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여성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현장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산업 현장에서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쟁력 및 기업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하는 상이다.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각 1명, 상·하반기에는 각 3명의 여성 엔지니어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이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 된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여성 수상자로 선정된 쿠첸 이미영 파트장은 쿠첸 제1호 밥 소믈리에다. 이 파트장은 올해 1월 출범한 밥맛연구소에서 전기압력밥솥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미영 파트장은 쿠첸이 국내 최초로 밥솥에 적외선(IR)센서를 적용해 출시한 IR 밥솥 '명품철정 미작'의 온도 제어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온도 제어 알고리즘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밥맛 메뉴를 구현한다. 이 과정에서 전국의 맛집을 방문해 용기별 밥맛에 대한 알고리즘을 측정하고, 12만 6000인분, 1440회 취사를 통해 밥맛 알고리즘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이 파트장은 온도, 화력의 정밀한 조정이 필요한 탓에 기존의 센서로는 구현하지 못했던 가마솥밥, 돌솥밥, 뚝배기밥 등 메뉴 고유의 밥맛 알고리즘을 개발해냈다. 이로써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세분화된 밥맛을 구현할 수 있었다. 이 밖에 이미영 파트장은 다용도 조리기기의 알고리즘 설계 및 전기레인지에 특화된 요리법 개발로 쿠첸 제품에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했다. 쿠첸 이미영 파트장은 "쿠첸은 대표 밥솥업체로서 항상 밥맛에 대한 연구를 강조해왔으며 올해 1월에는 밥맛연구소를 새롭게 출범하기도 했다"며 "이러한 쿠첸의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여성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해진 소비자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밥맛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7-09 17:10:28 배한님 기자
LGD, "일본 소재 수출 규제, 디스플레이는 반도체만큼 심각하지 않아"

일본의 소재 수출규제에 대해 LG디스플레이 강인병 부사장이 9일 "디스플레이는 반도체만큼 심각하지 않다"며 "불산만 약간의 문제가 있고 그 외에는 큰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일본 수출 규제 대상인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고순도불화수소(불산) 등 3가지 품목 가운데 불산 외 2가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강 부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한국공학한림원 산업미래전략포럼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불산 사용량도 반도체만큼 많지 않다"면서 "불산은 일본 말고도 중국, 대만에도 있으니 그 부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고민이고, 재고를 정확히 파악해 대책을 잘 마련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들이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냐고 묻자 "중국, 대만, 국산 대체재를 찾고 정부와 일본이 협의되는 대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과 일본의 소재 품질 차이에 대한 우려에는 "차이가 날지는 테스트해봐야 하고 현재 테스트 중"이라고 말했다. 강 부사장은 특히 이번 규제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양산에 미칠 영향이 걱정할 정도는 아니고, 롤러블 TV 양산에도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날 당초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강 부사장이 대신 참석했다. 강 부사장은 이에 대해 "바빠서 오지 못했다"고 밝혔다.

2019-07-09 17:05:1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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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적 반도체 소재 업체, 수천억대 벌어 고용·사회공헌 뒷전

일본 소재 관련 업체 상당수가 국내에도 자회사를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면서도 고용 효과와 사회 공헌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9일 나이스신용정보에 따르면 신에츠와 스미토모, JSR와 TOK는 국내에 법인을 두고 있다. 일본이 수출을 규제한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하는 업체다. 법인명은 각각 한국신에츠실리콘, 스미토모전공일렉트로닉스, 제이에스알마이크로코리아, 티오케이첨단재료다. 신에츠와 스미토모, JSR는 일본 본사가 지분 100%를 투자해 설립했다. 신에츠는 1986년, 스미토모와 JSR가 각각 2003년에 문을 열었다. TOK만 일본 TOK가 90%, 삼성물산이 10%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2013년 합작회사로 만들었다. 인천 송도지구에 첨단재료 연구소와 생산 시설을 세웠다. 대표도 대부분 일본인이다. 신에츠는 다케다카즈미, 스미토모는 하세가와 카즈오, JSR는 네모토히로아키가 대표를 맡고 있다. TOK만 내국인인 정준 체제를 유지 중이다. 4개사 매출은 스미토모를 제외하고 지난해 말 기준 총 5532억원 수준이다. JSR가 2192억원으로 가장 많고, 신에츠가 209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TOK는 1248억원이었다. 스미토모는 2015년까지 공시 자료를 냈으며, 당시 매출이 339억원 가량이었다. 영업이익도 높다. 신에츠가 약 215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0% 이상이었다. JSR은 86억원, TOK가 67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5% 가까이 됐다. 당기순이익도 JSR는 210억원, 신에츠가 158억원이나 벌었다. TOK는 54억원을 남겼다. 주요매출처는 상당수가 국내 반도체 업체였다. 특히 JSR는 LG디스플레이(34.37%), 삼성전자(28.63%) 등 매출 절반 이상을 주요 업체에서 거둬들였다. 그러면서도 고용효과는 턱없이 적었다. 직원수는 JSR가 168명, 신에츠가 129명, TOK가 124명이었다. 사회 공헌에도 인색했다. 신에츠가 1000만원을 기부한 것을 제외하고 다른 회사는 기부금 내역을 표기하지 않았다. 총 급여도 35억원 안팎에 불과했다. 종업원 1인당 연봉이 평균 3000만원 수준, 실제 임금은 더 낮다는 얘기다. 특히 JSR은 번 돈을 모두 본사로 보내고 있었다. 배당 성향이 무려 100%였다. 지난해 벌어들인 당기순이익 210억원을 모두 JSR에 배당했다. 그나마 JSR은 연구개발비로 48억원을 쏟아부었다. 나머지는 연구개발비에 별다른 지출을 보이지 않았다.

2019-07-09 17:04:3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