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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올빼미족' 겨냥 밤 시간대 프로모션 진행

현대홈쇼핑, '올빼미족' 겨냥 밤 시간대 프로모션 진행 현대홈쇼핑이 여름철 '올빼미 쇼핑족'을 겨냥한 경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지난해 무더위로 저녁 시간대 매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올 여름 백화점·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에 이어 TV홈쇼핑까지 여름철 저녁 시간대 특화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홈쇼핑은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열대야엔 선풍기 열대(10대)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매일 밤 8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진행되는 5개 생방송, 총 50개 생방송에 한정해 진행되는 일종의 '타임 마케팅'이다. 현대홈쇼핑은 해당 시간대 방송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하루 10명, 총 100명에게 '다이슨 에어멀티플라이어 선풍기(44만8000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밤 시간대(오후 8시~다음날 오전 2시) 현대H몰 앱 이용자 수는 전년대비 20% 가량 증가했다. 이에 현대홈쇼핑은 열대야 프로모션을 진행, 방송 편성도 평상시 방송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인기 상품들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현대홈쇼핑 상반기 뷰티 부문 1등 브랜드로 선정된 '조성아 스틱 파운데이션 시즌 2(22일 오후 10시 45분)'를 비롯해 정관장(24일 오후 10시 45분), 구찌·발렌시아가 등 해외 명품 특별전(26일 오후 10시 40분) 비디비치 브이핏 쿠션(27일 오후 8시 25분), 여름철 물놀이 고객을 겨냥한 '원마운트 워터파크 입장권(28일 오전 1시), LG로보킹 청소기(28일 오후 11시 50분) 등이 대표적이다. 박종선 현대홈쇼핑 영업전략담당(상무)은 "지난해 7~8월 현대H몰의 오후 8시에서 12시 사이 매출 비중은 지난 2017년 같은 기간 대비 약 30% 가량 늘어났을 정도로, 저녁 시간에 쇼핑을 하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했다"며 "여름철 '올빼미 쇼핑족'을 겨냥해 TV, 온라인 등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7-21 10:58: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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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손해율 상승에 2분기 실적도 '우울'

올해 2분기 손해보험사의 실적이 1분기에 이어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급등한 데다 실손보험 청구 건수 증가로 장기 위험손해율이 오르고 있어서다. 하반기에 자동차보험료가 또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메리츠화재·한화손해보험 등 5개 상장 손보사의 2분기 순이익은 5081억원으로 전년 동기(8264억원) 대비 37.3%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손보업계 1위인 삼성화재의 2분기 순이익은 2192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9%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해상과 DB손보도 전년 대비 40.9%씩 감소한 889억원, 11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2분기 순이익이 가장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 곳은 한화손보였다. 올해 2분기 한화손보는 지난해 2분기(525억원)보다 65.4% 줄어든 18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반면 메리츠화재는 5개 손보사 중 유일하게 플러스(+) 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화재의 2분기 순이익은 6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인 손보사들이 2분기에도 순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올해 상반기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손해율은 1, 2분기에는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폭염과 폭우가 지속되는 3분기(7~9월)에 크게 오른다. 하지만 지난 2분기 잔여 정비수가가 크게 인상되면서 손해율이 90% 안팎까지 치솟았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6월 자동차보험 손해율(가마감)은 90.0%로 집계됐다. 현대해상은 87.0%, DB손보는 86.5%, 메리츠화재는 84.6%, 한화손보는 88.9%를 기록하며 적정 손해율인 77∼78%를 웃돌았다. 손해율은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고객한테 지급한 보험료로 나눈 값이다. 손해율이 100%를 넘는다는 것은 보험사가 보험료를 받아도 손해액을 다 충당하지 못해 손해를 봤다는 의미다. 손해율 상승에는 차량 정비요금이 인상되는 등 보험금 원가가 증가한 영향이 컸다. 올해 4월부터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에 활용되는 한방 추나요법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보험금 지급액이 급증한 영향도 있다. 최근 표준약관이 개정된 점도 손해율을 악화시켰다. 육체노동 가동 연한 정년이 기존 60세에서 65세로 연장되면서 사망과 후유장해 등으로 일을 하지 못하게 된 부분에 따른 손해액 등이 보험금 산정 시 확대 적용된 것이다. 게다가 장기 위험손해율이 증가하면서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청구 건수가 증가한 실손보험은 장기 위험보험료의 3분의 1을 차지해 보험사 실적 하락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오진원 하나금투 연구원은 "실적 감소폭 확대는 자동차보험 손해율과 장기 위험손해율이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8.2%포인트, 8.4%포인트 악화된 영향"이라며 "현대해상과 DB손보의 경우 약 10%포인트 악화가 추정된다"고 말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비 수가 인상,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 등으로 자동차보험의 손해율이 상승했고 의료비 청구가 증가하면서 장기 위험손해율도 악화일로에 있는 상황"이라며 "신계약 경쟁이 이어지면서 사업비 부담도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9-07-21 10:29:2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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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휴가철 특가 선물! 8월 출발 '기적의 특가전' 실시

티웨이항공이 8월 탑승 국제선 노선 대상 편도총액 3만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는 '기적의 특가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8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특가 이벤트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탑승하는 국제선 45개 노선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기적의 초특가' 이벤트는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으로 인천/김포공항 출발 노선의 경우 ▲인천-방콕 10만8800원~ ▲인천-하노이 8만3400원~ ▲인천-나트랑 10만1900원~ ▲인천-푸껫 11만4900~ ▲인천-블라디보스토크 8만9260원~ ▲인천-가오슝 7만1100원~ ▲인천-마카오 7만21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9만1100원~ ▲인천-후쿠오카 4만7600원~ ▲인천-오키나와 6만9700원~ ▲인천-사이판 12만5210원~ ▲인천-괌 13만959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대구공항 출발 노선은 ▲대구-나트랑 8만7410원~ ▲대구-세부 8만8400원~ ▲대구-방콕 11만8800원~ ▲대구-블라디보스토크 8만4260원~ ▲대구-삿포로 5만4700원~ ▲대구-타이베이 5만6100원~ ▲대구-홍콩 7만1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부산 김해공항 출발 노선은 ▲부산-하노이 7만3400원~ ▲부산-다낭 9만1900원~ ▲부산-오이타 3만2600원부터 판매하며,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KB국민카드로 25만 원 이상 결제 시 추가 2만 원이 즉시 할인되는 행사도 함께 실시한다. 노선별 운임 및 부가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8월 여름휴가를 아직 계획하지 않았다면 '기적의 특가전' 이벤트로 시원하게 떠나볼 것을 추천한다"며 "기내식, 위탁 수하물, 좌석 지정을 묶은 부가서비스 번들을 통해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19-07-21 10:26:3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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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노 재팬' 또다른 대책 마련해야…정몽구 회장 정신 필요

'과연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 오래갈 수 있을까요?' 지난 7월 1일 일본 정부는 고순도 불화수소 등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 3종에 대해 한국 수출을 까다롭게 하는 조처를 내렸다. 일제강점기 강제노역 피해자에 대한 한국 대법원 배상 판결에 불만을 품은 일본 정부가 한국에 경제보복을 가한 것으로 업계는 풀이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당장 반도체, 디스플레이를 주요 생산하는 전자업계에 적신호가 켜졌다.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 소식은 뉴스나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우리 국민 정서를 자극했다. 국민들은 '일본산 제품 불매 운동'을 진행하는 등 국민적 분노가 극으로 치닫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 여행 예약을 취소하며 일본산 식음료, 의류, 자동차 등의 구매를 거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주변에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 오래갈까?'다. 일본 여행을 줄이고 국내 여행을 선택한 여행객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을지, 일본 자동차가 아닌 국산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맞출 수 있을지 여부다. 우선 국내 여행에 대한 호의적인 사람은 많지 않다. 바닷가나 계곡의 바가지 요금은 가까운 일본이나 동남아 여행을 선택하게 한다. 여름 휴가기간 제주도나 국내로 여행을 가는 주변 사람들에게 "돈 많은가봐"라는 농담섞인 이야기를 던질 때도 있다. 또 치밀한 계획을 바탕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일본에 비해 국내는 관광인프라 정책이 턱없이 부족하다. 자동차 시장은 일본 제품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으로 이달 들어 일본 자동차에 대한 견적 문의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 비교 견적 구매 플랫폼 '겟차'의 기업부설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국내 일본차 브랜드(토요타·렉서스·닛산·인피니티·혼다)에 대한 견적 건수(구매신청 기준)는 1374건이었다. 이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달 16~30일(2341건)과 비교해 41% 감소한 수준이다. 그러나 자동차 시장에서 '노 재팬' 장기화 가능성은 의문이다. 자동차는 일반 소비재와 달리 안전과 품질 등을 따져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르는 고가 제품이기 때문에 불매운동 효과를 이끌기는 쉽지 않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의 기술력이 일본과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지만 국민들의 믿을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과거 정몽구 회장이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1999년 내놓았던 '10년 10만 마일 워런티(보증수리)'와 같은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해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 단순히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아닌 국산 제품을 믿고 좋아할 수 있는 발판을 다져야 한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며 우리경제에 적신호가 켜졌지만 오히려 국민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줬다. 국민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국가는 물론 기업들도 고민해야 한다.

2019-07-21 10:25: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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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회장 “하반기는 대도약기, 최고의 성과 창출하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대도약기인 하반기에 '최고의 성과'를 주문했다. 손 회장은 지난 19일 그랜드힐튼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우리 리더스 컨퍼런스 2019(WOORI Leaders Conference 2019)'에서 상반기에 지주사를 성공적으로 설립하고 이제 안정적인 그룹체제로 안착했다고 평가했다. 손 회장은 "상반기도 역대 최고의 재무 실적이 기대되며, 다양한 M&A를 통해 그룹 재건 작업도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시장에서 우리의 존재감이 매우 커졌다"며 1등 종합금융그룹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9년 하반기는 그룹체제 후발주자로서의 갭을 뛰어 넘어야 할 '대도약기(Moment of Impact)'라고 강조하며, ▲안정적 그룹체제 구축 ▲사업포트폴리오 확충 ▲4대(WM·글로벌·CIB·디지털) 성장동력 강화 ▲리스크관리 고도화 및 내부통제 강화 ▲그룹 경영시너지 창출 등 올해 그룹의 5대 경영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그룹 체제에서는 각 계열사의 자체 경쟁력과 협업 시너지가 모두 중요하다며 전 그룹사 모두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고, 전임직원이 결속과 화합으로 동반질주해 '최고 성과'를 창출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제 확고한 그룹체제인 만큼 2~3년 이내에 비이자, 비은행, 해외수익 비중을 각각 40% 수준까지 끌어올리자는 의미로 '40-40-40'을 중장기 비전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그룹사 부장급 이상 임직원 380여명이 참석했다. 그룹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그룹의 핵심가치인 고객행복·미래도전·정직신뢰·인재제일 등 4개 부문의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포상 하는 우리금융인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2019-07-21 10:25:4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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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해도 노조 발목…팰리세이드 물량 부족 여전

현대자동차 노사가 상여금 지급방식 변경을 두고 첨예한 갈등을 겪고 있다. 사측이 최저임금법 위반을 피하기 위해 두 달에 한 번씩 지급했던 상여금을 매달 지급 방식으로 바꾸려는 데 대해 노조는 총파업으로 이를 저지하겠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이달 29~30일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를 벌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교섭을 시작한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 수순에 돌입할 방침이다. 매년 반복되는 '임금협상 결렬→파업' 공식이 올해 또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노조는 22일 중앙노동위에 조정을 신청하고, 23~24일 이틀간 임시 대의원 회의를 열어 쟁의 발생을 결의하기로 했다. 이어 29~30일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하기로 했다. 노조는 올해 교섭에서 기본급의 5.8%인 임금 12만3526원(호봉 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등을 회사에 요구했다. 노조는 또 정년을 현재 만 60세에서 최대 64세(국민연금법에 따른 노령연금 수령 개시일이 도래하는 해의 전년도)로 바꾸고,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는 것도 요구하고 있다. 현대차 직원 평균 연봉은 9200만원이지만, 노조는 해마다 높은 임금 인상을 주장하며 관행적인 파업을 지속해왔다. 올해도 파업에 돌입하면 8년 연속 파업을 계속하게 된다. 이번 파업은 현대차 판매 상승에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그동안 노조의 '공장 이기주의'에 발목 잡혀 인기 차량인 대형 SUV 팰리세이드 생산을 늘리지 못했다. 이 때문에 팰리세이드 구매를 기다리다 포기한 고객이 2만명이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노조는 팰리세이드 증설에 합의했지만 임금협상 갈등으로 파업에 돌입할 경우 이 또한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또 신형 쏘나타와 팰리세이드 등 주력 모델의 본격적인 수출을 앞두고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매년 노조의 파업으로 많게는 수조원의 손실을 떠 안아왔다. 파업이 극심했던 2016년에는 3조10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었다. 당시 현대차는 노조의 파업으로 영업이익이 18.3%나 감소하는 등 경영에도 빨간불이 켜졌었다. 업계에서는 계속된 판매 부진과 실적 악화 속에서 노조가 오히려 사측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판매된 팰리세이드는 현재까지 3만5000여대가 팔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때문에 출고적체로 인한 고객 대기기간이 길게는 1년 가까이 걸리는 등 생산부족에 따른 문제가 발생돼 왔다. 현대차는 이러한 출고 적체난을 해결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출시 4개월만인 지난 4월에 4공장 생산량을 월 6200여대에서 8600여대로 증산했다. 그러나 6월부터 팰리세이드가 수출 길에 오르면서 4공장 생산만으로는 공급이 부족해 3개월만에 또 다시 2공장 공동생산에 이르게 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경영 위기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더 깊은 논의를 하지 않고 협상 결렬을 선언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2019-07-21 10:23: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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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켓코리아, 협력社와 동반성장·활로 모색 나서

아이마켓코리아(IMK)가 협력사들과 동반성장과 활로 모색에 나섰다. IMK는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9년도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25개 중소기업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신규 비즈니스 협력 등 상생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반기 IMK 우수협력업체로 뽑힌 곳은 제일에스앤씨, 엠제이테크, 에이티엠아이앤씨, 칩스앤테크, 영풍제화 등 25개 기업이다. IMK 남인봉 대표는 "협력사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아이마켓코리아와 협력업체가 꾸준히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MK는 앞으로 협력사의 신제품, 대체품, 신상품 발굴 지원, 물류 인프라 공유, 해외 판로 개척 강화와 더불어 해외 구매, 조달 지원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우수협력사로 뽑힌 제일에스엔씨 김도규 대표는 "중소기업을 20여년 이상 운영해왔기 때문에 동반성장의 중요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협력업체와의 간담회를 마련해주신 아이마켓코리아에 감사드리며 협력업체 모두 오랜 기간 동안 좋은 성과를 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0년 12월 설립된 IMK는 산업재 B2B 전자상거래 사업을 영위하는 MRO기업으로 4만여개의 공급사의 제품을 1만5000여 고객사에 유통·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엔 2조9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올해 '매출 3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9-07-21 10:04: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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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50 씽큐 게임 페스티벌, 첫날에만 관람객 3만5000명 왔다

LG전자는 LG V50 씽큐(ThinQ)와 LG 듀얼 스크린의 사용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LG V50 씽큐 게임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LG V50 씽큐 게임 페스티벌에는 행사 첫날에만 관람객 3만5000명이 다녀갔다. LG전자는 약 2300㎡ 규모의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 특설전시장을 만들고, 넷마블, 넥슨, 에픽게임즈, 슈퍼셀 등 유명 게임사는 물론, 이동통신 3사의 전시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모바일 게임과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5G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무대 중앙에는 900인치 크기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경기 장면 등 대회 실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관람객들은 게임 기록이 경신되거나, 멋진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환호했다. LG전자는 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게임 매니아들을 위해 유튜브, 아프리카 TV, 네이버 TV, 카카오, 넷마블, KBS myK앱, KT e-Sports 라이브(5G) 등 7개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 서비스도 제공했다. LG전자는 게임 체험존 외에도 '듀얼 스크린으로 홈 트레이닝 100% 즐기기'등 일상생활에서 듀얼 스크린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 이벤트는 출시 후 줄곧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LG 듀얼 스크린의 사용 편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LG 듀얼 스크린은 고객이 원할 때만 2개의 화면으로 여러 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탈착식 올레드 디스플레이다. 2개 화면을 연동해 각각 게임 패드와 게임 화면으로 나누어 쓸 수도 있어 게임 몰임감이 극대화된다. 최근 미국 유명 매체 포브스는 "듀얼 스크린은 폴더블폰과 비교해 훨씬 낮은 가격으로 폴더블폰의 장점을 충분히 제공한다"며 "현재로서 가장 현실적인 폴더블폰"이라고 강조했다.

2019-07-21 10: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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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 "고객 중심 평가체계 확대"…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신한은행 2019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진옥동 행장, 고객중심과 신한문화 강조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평가체계 개선 등 고객 중심 경영을 가속화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 연수원에서 진 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전국 부서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상반기 성과를 리뷰하고, 각 부문별로 하반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신한은행의 리더들에게 '고객 퍼스트(First)'를 위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기 위해 ▲디지털 소비자 심리 ▲4차 산업혁명이 바꾸는 산업지도 ▲밀레니얼 세대의 일하는 방식을 주제로 외부강사 초청 강연도 진행됐다. 진 행장은 경영전략회의에서 고객중심과 신한문화에 대해 강조했다. 진 행장은 "현장의 영업방향을 정하는 것은 KPI(Key Performance Indicator)이며, KPI의 키(Key)는 고객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 고객 중심 평가 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고객의 만족과 직원의 자긍심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만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과제들을 추진하는 동시에 영업 현장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진 행장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조직의 리더들이 정확하게 진단하고 현재의 경영환경을 반영한 공감리더십을 발휘하자"고 강조하며 "여기 있는 리더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조직의 비상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07-21 10:00:0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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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고객중심 디지털 역량 강화…'KB 통합IT센터' 준공

KB국민은행은 지난 19일 김포 한강신도시에 'KB 통합IT센터'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 박동욱 현대건설 사장, 박정림 KB증권 사장,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기존 메인센터와 백업센터가 노후화됨에 따라 새로운 전산센터를 설립해 더욱 고도화된 정보보호 체계를 갖추기로 하고, 김포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후 사업을 추진해 최첨단 시설을 갖춘 KB 통합IT센터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KB 통합IT센터는 메인센터 역할을 담당하고, 기존센터는 백업센터로 운영해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계열회사별로 분산 관리해 오던 IT 인프라와 기술을 한 곳으로 집중화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KB금융그룹 디지털 핵심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KB금융 윤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KB 통합IT센터는 KB금융그룹 전 계열사의 IT 인프라를 집중화 및 표준화하고, 시스템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앞으로 KB금융의 디지털 전략을 구체화시키는 가치 창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허 행장도 "인공지능과 5G로 대표되는 초연결 시대에 변화와 혁신은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KB 통합IT센터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트렌드 리더(Reader)'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B 통합IT센터는 2개동 총 연면적 1만2171평(40,236㎡)이다. 직원이 근무하는 운영동(지하 2층, 지상 4층)과 서버 및 주요 장비가 설치되는 IT동(지상 7층)으로 구성됐다. 운영동에는 종합상황실, 관제실 등 사무시설과 휴게실, 피트니스룸, 식당 등 직원을 위한 편의시설이 고루 갖춰졌다. IT동은 침수 등 각종 사고에 대비해 주요 장비 및 시설을 지상으로 배치했다. 특히 면진설계를 적용해 진도 8의 강진에도 시설 및 데이터 손상 없이 견딜 수 있어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태양광 발전 및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외부공기를 이용하는 에너지 절감형 공조시스템 및 최신 고효율 자재를 도입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친환경 기술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전원공급 이중화 등 365일 무중단 전원공급 시스템 ▲초고속 정보통신건물 특등급 인증 ▲생채인식 출입통제 시스템 ▲용도별 망 분리를 통한 안정적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등 금융권 최고의 '그린(Green) 데이터센터'로 만들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IT기술과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한 '더 케이(The K)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개발환경과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미래형 전산시스템을 도입해 각종 마케팅 프로세스와 고객대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데이터 허브 구축 및 해외사업 플랫폼도 선보일 계획이다.

2019-07-21 09:52:51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