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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피치(Fitch)로부터 기업신용등급 3년 연속 'A-' 획득

KB국민카드가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로부터 3년 연속으로 기업신용등급 'A-'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피치는 이달 초 신용등급 재평가를 위한 연례 미팅과 인터뷰 등을 거쳐 KB국민카드에 대해 장기신용등급 'A-'를 부여하고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KB국민카드가 3년 연속 획득한 장기신용등급 'A-'는 피치가 국내 여신전문금융사에 부여한 기업신용등급 중 최고 등급이다. 이번 기업신용등급 결정과 관련해 피치는 KB국민카드가 KB금융그룹의 주력 자회사로서 거둔 뛰어난 경영 실적과 그룹 내 시너지 창출 기여도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 및 다변화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지속적인 자산 성장세를 이어 온 점도 이번 평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 6월 '무디스(Moody's)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2'를 받고 최근 피치 기업신용등급도 3년 연속 'A-'를 획득한 것은 KB국민카드의 우수한 신용도를 대외적으로도 인정한 것"이라며 "국제신용평가사들의 높은 기업신용등급을 발판으로 활발한 해외 시장 진출 추진과 함께 안정적인 외화자금 조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7-28 10:32:1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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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글로벌 AI 경진대회 '오토CV' 준우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5월에 시작해 2개월간 진행된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진대회인 '오토CV(AutoCV)'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오토CV는 세계적 권위의 AI 학회 '인공신경망학회(NeurlIPS)'가 채택하고 구글, 차런(ChaLearn), 4패러다임 등 글로벌 AI선도 기업들이 주관한 AI경진대회로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AI연구팀이 참가했으며 수상팀 가운데 금융권은 하나금융이 유일하다. 이번 대회는 '자동화된 딥러닝(AutoDL)'이란 주제 하에 '인간이 개입하지 않는 자동화된 이미지 분류'라는 새로운 문제에 대한 해결책 모색을 목표로 개최됐다. 전 세계 총 84개의 AI연구팀이 참가해 2개월 간의 치열한 경쟁 과정을 거친 이번 대회에서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은 최종 2위에 선정됨으로써 자체 기술력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 받은 동시에, 7월 중순 헝가리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AI학회 IJCNN(International Joint Conference Neural Networks)에서 자체 개발 AI 딥러닝 기술에 대한 발표의 기회도 부여받았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자동화된 딥러닝 기술은 AI 분야의 미래 핵심 기술로 향후 신용 평가 모형, 로보어드바이저 등 다양한 금융 AI 서비스에 활용 될 예정이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해 1월 그룹 내 IT 전문 관계사인 하나금융티아이(TI) 산하에 CIC(Company In Company, 사내 독립기업) 형태로 신설한 연구 개발 전담 조직이다. 현재 AI와 빅데이터 관련 40여명의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그룹 전반에 걸친 미래 핵심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수상자인 김도국 하나금융융합기술원 책임 연구원과 이흥창 선임 연구원은 "우리가 개발한 알고리즘이 세계 무대에서 공인 받아 무한한 보람과 새로운 개발에 대한 의지가 샘솟는다"며 "향후 하나금융그룹 내 딥러닝 기술 적용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시행착오를 현격하게 줄일 수 있는 표준 기반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정한 하나금융융합기술원 부사장은 "AI 전문회사가 아닌 금융회사 내 신생 조직 연구원들이 처음 출전한 세계대회에서 최종 2위의 쾌거를 달성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취"라며 "최우수 인재들의 역량을 결집해 대한민국 금융 AI 분야를 선도해 나갈 하나금융그룹의 행보를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2019-07-28 10:32:0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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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인공지능챗봇 '코리봇' 서비스 개시

NH농협생명이 오는 29일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 '코리봇'을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챗봇이란 '채팅하는 로봇'이라는 뜻으로 사람과 문자 대화를 통해 질문에 맞는 답이나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다. 농협생명 챗봇의 이름은 '코리봇'으로 자사 캐릭터인 '코리'와 '챗봇'의 합성어다. 코리봇은 고객을 위한 소통과 자사 보험 모집인을 위한 소통이 모두 가능하다. 코리봇은 고객에게 상품 추천, 보험료 납입 등 콜센터 FAQ 1000개를 활용한 보험 관련 문의를 제공한다. 보험사기제보 안내, 상담 등을 통해 24시간 365일 제약 없는 소통도 이뤄진다. 농·축협, FC채널 등 보험 모집 직원에게는 영업 현장에서 필요한 질병별 인수심사기준(언더라이팅)과 절세가이드, 세무상담 등 FA상담서비스를 선보인다. FA상담서비스는 국세청 세금 관련 판례, 보험 관련 세금 100문답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FA상담서비스는 향후 카카오톡 혹은 네이버톡톡 기반으로 고객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코리봇은 고객이 질문하고자 하는 내용의 카테고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형(Rule Base) 질문 선택 기능을 포함했다. 또 고객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주고 고객의 슬픔에 위로를 건네는 등 소통을 위한 따뜻한 감성도 탑재했다.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농협생명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 탑재한 챗봇인 코리봇을 통해 24시간 365일 고객의 문의를 신속하게 해결해드릴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농협생명의 코리봇이 고객과 소통하며 만족스러운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7-28 10:06:5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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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진 AIA생명 대표, 손흥민 선수에게 'AIA 최우수 선수상' 시상

AIA생명은 차태진 대표가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 훙커우 축구 경기장에서 개최된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에서 'AIA 최우수 선수(AIA Player of the Season)'로 선정된 손흥민 선수에게 트로피를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은 유럽 내 리그 비시즌 기간에 열리는 대규모 클럽 친선 축구 대회로 다음 달 11일까지 미국, 아시아, 유럽 각지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이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차전을 치렀다. 이날 토트넘의 글로벌 메인 파트너(Global Principal Partner)인 응 켕 후이(Ng Keng Hooi) AIA그룹 CEO 겸 회장과 차태진 대표가 직접 경기장을 찾아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손흥민 선수는 지난 시즌 팀을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진출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차태진 대표로부터 'AIA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AIA 최우수 선수상'은 AIA그룹이 올해 처음 마련한 상으로, 지난 시즌 동안 가장 큰 기여를 한 선수에게 팬들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선정된다. 차 대표는 "토트넘의 핵심 공격수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낸 손흥민 선수에게 AIA 최우수 선수상을 직접 시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매 시즌 꾸준하고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한국인이라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AIA그룹은 이번 시즌을 시작으로 SNS 채널을 통해 '이달의 선수(Player of the Month)' 디지털 캠페인을 국가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 AIA생명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매달 최우수선수 투표를 진행하고 투표에 참여한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토트넘 핫스퍼 관련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2019-07-28 09:54:1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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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직장인들이 '동묘앞'으로 가는 이유

퇴근 후 직장인들이 '동묘앞'으로 가는 이유 지하철1·6호선 동묘앞역과 창신동 문구완구시장 사이 작은 골목에는 인쇄소가 모여있다. 이곳에 골목 분위기와 어울리지는 않지만 젊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찾아가는 '동묘가라지'와 '동묘마케트'가 있다. '동묘가라지'는 동대문 야시장 상인들 사이에서 이름난 피자를 파는 곳으로 유명하다. '동묘마케트'는 맥주부터 와인까지 셀프(Self)로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이달 초 가오픈 중인 동묘마케트에서 박상현 사장을 만났다. 대학교 졸업 후 수제맥주 스타트업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그는 2년 반 정도 일한 회사를 떠났다. 어릴적부터 익숙한 동네인 동묘 인쇄골목으로 들어왔다. 박 사장은 이곳에서 약 1년 전 '동묘가라지'를 오픈했고, 지근거리에 '동묘마케트'라는 매장을 오픈했다. 그가 동묘라는 곳을 찾은 까닭은 무엇일까. 바로 자신감이다. 박상현 사장은 "동묘 구제시장, 문구완구 시장의 인지도와 인기가 높아지면서 주말에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며 "하지만 트렌디한 식당이나 술집이 없었기 때문에 투자비와 고정비 부담을 낮춘 창업을 시도하면 적어도 망할 것 같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동묘는 박 사장의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그는 "어릴때 아버지가 사왔던 TV나 전자기기들, 이른바 불법카트리지 게임 소프트를 구입하곤 하던 곳이 동묘앞이다"며 "매년 생일날 아침이면 할머니께서 동묘앞 문구완구 시장으로 불렀던 곳이다. 이곳은 제게 생활밀착/생계형 장터다"고 전했다. 그런 동묘에서 이제 박 사장은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박 사장은 "동묘을 가지는 서울의 다른 지역들과 구분되는 특징이있다. 개인적으로 농촌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지역에 내린 뿌리의 가지가 길다. 이 곳은 약 20년 이상 장사를 한 분들이 수두룩하고, 아버지가 하던 일을 물려받아 이어가는 친구들도 굉장히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10여년이 지나고 다시 돌아와 장사를 하는데, 동네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들이 우연히 찾아오고, 저의 어린시절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들이 오시면 개인적으로는 참 좋다"고 덧붙였다. 가게를 오픈하기까지 어려움도 있었다. 박 사장은 "텃새는 아니지만 꾸준하게 계셨던 분들이 대부분인 만큼, 누군가 갑자기 들어와 장사를 하겠다고 하면서 기존 상인분들 중에 반기지 않았던 분들도 있었다"며 "안정화된 자신의 일상에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변화나 불편이 생기는 일이니,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모두가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의 첫 번째 매장인 '동묘가라지'는 약 33㎡(10평) 규모로 1년 정도 운영했다. 매출은 월 2000~3000만원 사이다.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신규 손님들이 늘어나 신규-단골 비율은 6:4다.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동묘마케트는 가오픈 1개월 기준 일 매출 20만원, 신규 비율은 80% 정도다. 그는 동묘 지역에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박 사장은 "어떤 창업을 준비하던지 모두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며 "동묘 지역의 특징으로 인한 주의점이 있다. 기존 상업이 유지되오던 자리는 생각보다 세나 권리가 높고, 부동산이 잘 나오지 않는다. 전체 규모가 큰 지역은 아니지만, 한 블록 내에서도 소비 패턴과 대상이 나뉜다. 이에 직접 시장조사를 세심하게 해야한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소비력이 높은 고객층이 아니기 때문에 판매재화의 원가·가격 책정에 있어서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의 목표는 동묘 골목을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창업자들이 끌어모아 경리단길 '장진우거리'처럼 동묘골목을 '박상현거리'로 만드는 것이다.

2019-07-27 14:47: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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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2분기 영업익 42% 감소…전분기보다 50%↑

SK이노베이션은 올해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97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1.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13조1036억원으로 2.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689억원으로 67.0% 줄었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이 50.3% 증가했다. 이에 대해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전반적인 업황 부진에도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에 기반해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석유 사업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2856억원 늘어난 2793억원이었다. 원유 도입처를 다변화해 글로벌 시장 판매량을 확대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화학 사업은 영업이익은 주요 제품 스프레드 하락으로 전분기보다 1358억원 감소한 1845억원이었다. 석유개발사업은 2분기 중 진행된 일부 광구 정기 보수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44억원 줄어든 51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배터리 사업의 경우 2분기에도 적자를 이어갔으나 전분기 대비 영업손실이 198억원 줄어든 671억원이었다. 관련 소재 사업은 고객사 생산 스케줄 변동에 따라 리튬이온전지분리막 판매량 감소로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32억원 감소한 273억원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국제해사기구(IMO) 2020(황함량 규제 강화)을 앞둔 저유황유 수요 증가 등으로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SK에너지가 건설 중인 감압 잔사유 탈황 설비도 내년 상반기 상업 가동이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2019-07-26 17:44:3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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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신임 최고 경영자에 홀가 게어만 임명

포르쉐 AG는 오는 9월 16일부로 현 포르쉐 디자인 그룹의 재무이사 홀가 게어만을 포르쉐코리아 신임 최고 경영자(CEO)로 공식 임명한다고 26일 밝혔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은 "풍부한 국제 경험과 사업 전반에 대한 폭 넓은 지식을 겸비한 홀가 게어만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 시장에서 포르쉐 브랜드의 강력한 성장을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홀가 게어만 신임 포르쉐코리아 대표이사는 포르쉐 디자인 그룹에서 최근 2년간 재직했으며 포르쉐 영국 법인과 포르쉐 리테일 그룹에서 9년 간 재무이사직을 역임했다. 그 이전에는 법률 전문가로 포르쉐 재무 부서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 전 포르쉐코리아 대표이사 마이클 키르쉬는 오는 8월 1일부로 포르쉐 재팬의 신임 최고 경영자로 자리를 옮긴다. 마이클 키르쉬 총괄 아래 포르쉐코리아는 2018년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지난 2014년 포르쉐 AG의 자회사로 설립된 포르쉐코리아는 2006년과 비교해 거의 두 배 가까이 판매량이 증가했다. 2018년에는 11개의 포르쉐 센터를 통해 약 4400대의 차량을 인도했으며, 올해 6월에는 새로운 세일즈 플랫폼인 포르쉐 스튜디오 청담을 오픈했다.

2019-07-26 17:43:4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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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영업이익 563억원 적자

삼성중공업은 2019년 2분기 매출 1조7704억원, 영업이익 적자 563억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1조3466억원) 대비 32%, 직전 분기(1조4575억원) 대비 21% 늘어났다. 2018년 3분기부터 증가세를 이어기고 있다. 이는 해양 작업물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2017년 이후 수주한 상선 건조물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하반기에도 매출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연초 공시한 2019년 매출 7조10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적자 563억원으로 전년 동기(적자 1005억원) 대비 44% 개선됐으며, 올해 상반기 누계도 적자 896억원으로 작년 동기(적자 1483억원)에 비해 40% 개선되는 등 실적이 회복되고 있다. 다만 2분기만 보면 직전 분기(적자 333억원) 보다 적자가 230억원 증가했다. 이는 일부 해양 프로젝트의 작업물량 증가분에 대한 추가 투입 원가 발생 등 비경상적인 손익차질 요인의 영향 때문이다. 다만 하반기에 발주처와 물량 재정산이 완료되면 손익 개선요인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2분기 세전이익은 지난 5월 엔스코사와의 중재 결과(배상책임 1.8억달러)에 대한 충당금 설정 등 영향으로 적자 3219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5월 공시에서 밝혔듯 중재 결과에 법리적 하자가 있다고 판단해 영국 고등법원에 항소를 제기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건조물량 증가에 따라 재가동에 나선 도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하반기부터는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효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예정되어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적극 공략해 올해 수주목표 78억달러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7-26 16:24:56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