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로지스팟, '세일즈 컨설턴트'로 운송업계와 동반성장한다

통합운송관리 서비스 기업인 로지스팟은 디지털 화물운송 서비스 기업 최초로 '세일즈 컨설턴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세일즈 컨설턴트' 프로그램은 운송업계 및 여러 산업 종사자가 '세일즈 컨설턴트'로 등록한 뒤, 자사의 고객 네트워크를 이용해 화물 및 물류 운송이 필요한 기업 담당자를 로지스팟에 소개하고, 동반 영업을 하면서 거래가 성사되었을 경우 수익을 서로 분배한다. 로지스팟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운송업계 종사자와 다양한 산업의 종사자들과 함께 상생하면서 운송 시장의 디지털화를 확대한다. 로지스팟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플랫폼 이용에 대한 사용자 교육, 운영업무 및 사후 고객 케어 등의 업무를 대신해준다. 기존 운송사와 종사자는 추가 비용이나 부담 없이 본업에 계속 충실하면서도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고객관리와 수익 확대를 할 수 있다. 로지스팟은 자금난 또는 인력난으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송사 대표나, 프리랜서 활동을 하면서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현업종사자, 고정적인 수익을 얻고자 하는 은퇴 또는 퇴사자 등을 대상으로 세일즈 컨설턴트를 모집한다. 박준규 로지스팟 대표는 "디지털화가 더딘 운송업계의 많은 분들과 함께 상생하면서 성장 할 수 있는 방안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운송업계와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협업을 하면서 운송 시장의 디지털화를 확대할 수 있으며, 중·소규모 운송사들은 자금 압박과 운영 스트레스를 줄이고, 현업종사자와 은퇴자는 추가적이고 고정적인 수익을 마련 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9-04 15:34:37 배한님 기자
증시 부진에 ELS 급감…증권사 수익 감소 우려

국내 증시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증시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ELS의 발행규모까지 감소하면서 증권사 수익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특히 투자은행(IB)으로 자본이 튼튼한 대형 증권사 외에 브로커리지(주식중개), 파생상품 이익에 의존하는 중소형 증권사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는 것.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 증시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8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분기보다 8.0% 줄어든 수치다. 상반기 평균(9조4300억원)과 전년동기(9조3900억원)보다도 하회했다. 신용거래융자도 줄었다. 8월 신용거래융자는 7월말 대비 11.4%(코스피 -10.0%·코스닥 -12.7%)가 감소한 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예탁증권담보대출도 7월말 대비 7.0% 감소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8월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 심화와 바이오 업종 약세로 부진했다"며 "분기말 대비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8.7%, 11.2%씩 하락했으며 신용공여 잔고도 11.9%나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3분기 브로커리지 부분 실적은 부진한 흐름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 연구원은 "7월 이후 거래대금의 절대 수준이 하락했고 8월부터 신용잔고가 빠르게 감소하며 투자심리 악화가 지표에 반영되고 있다"면서 "9월 브로커리지 영업환경이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권사의 수익을 도모했던 ELS의 발행규모가 줄어든 것 또한 증권사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ELS 발행금액은 5조275억원으로 전월(7조7641억원) 대비 35.2% 감소했다. 홍콩 시위, DLF 손실 사태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상당수의 ELS 상품이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따르고 있어 홍콩증시 하락에 따른 손해액이 막대하다는 분석이다. 실제 올 상반기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발행액은 총 32조1869억원으로 전체 ELS 발행액의 67.5%나 차지한다. 이에 IB역량이 강한 대형증권사를 제외하고는 3분기 이익이 전반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특히 브로커리지나 ELS 같은 파생상품 수익이 실적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증권사들은 3분기 실적이 더 걱정되는 상황이다. 정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메리츠종금증권은 이익 및 자기자본이익률(ROE) 하락폭이 제한적인 반면 IB를 강화 중인 삼성증권이 상대적으로 낙폭이 존재할 것"이라며 "전 사업부문이 증시에 민감한 키움증권은 가장 큰 낙폭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도 "이익 측면에서는 7~8월 급락한 금리로 인해 채권평가이익으로 주식시장 급락대비 증권사 이익의 절대규모는 양호할 것"이라면서도 "브로커리지 부분의 투자심리 약화, ELS 규모 축소 등을 감안할 때 증권사로 유입되는 자금 감소 우려가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09-04 15:33:47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국민연금 주주활동 공청회…"수책위 구성·운영방식 개편해야"

-주주활동 범위 넓히고 주주서한도 필요 -주주활동은 기업과의 우호적 관계에서 이뤄져야 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위원 자격 요건을 강화하고 구성 원칙을 운용 규정에 명시해 수책위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창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4일 오후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열린 '국민연금의 주주활동 가이드라인' 공청회에서 "국민연금의 의사결정 구조상 주주권 행사와 관련해 수책위가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문성, 독립성, 책무성 측면에서 현 체제는 미흡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기업지배구조와 책임투자 관련 영역에서 상당 기간 활동한 학계 인사, 법률가 및 회계전문가, 금융투자 영역에서 상당 기간 종사한 시장 전문가 등으로 위원회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수책위는 기존 국민연금 의결권행사를 자문하던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작년 7월 국민연금이 주주권행사의 투명성·독립성 제고를 위해 수탁자책임에 관한 원칙인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면서 구성한 조직이다. 이 위원회는 기금운용위원회 위원의 추천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이 위촉한 14명(사용자 추천 3명, 근로자대표 추천 3명, 지역가입자 대표 추천 3명, 연구기관 추천 2명, 정부추천 3명)으로 구성된다. 박 연구위원은 "현재 수책위 위원의 자격요건에 대한 규정이 부재해 수책위 전문성을 충분하게 담보하기 힘든 상황"이라면서 "위원회 구성에 "위원회 구성에 정부와 이해관계자 대표가 관여해 외부 영향력에 취약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위원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 두 가지 선정 방식을 제안했다. 먼저 기금운용위의 근로자, 지역가입자, 사용자 대표가 자격요건을 충족시키는 위원 후보를 각각 10인 가량 추천한다. 각 영역의 대표자는 다른 영역 대표자가 추천한 후보 중 3인까지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남은 후보 중 일정 수를 기금운용위 위원장이 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 다른 방식은 기금운용위원장이 전문가단체의 자문을 거쳐 후보군 30명을 선정하면 영역별 대표자가 5명씩을 지명해 위촉하는 것이다. 아울러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 회의 개최 정례화, 자료 제출 요청권 강화, 윤리강령 제정, 회의록 공개, 보수 현실화 등도 개편 방안으로 제시했다. 또 다른 발표자인 박선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민연금이 보수한도, 배당 등 정관변경 사안에 대해 주주제안을 하는 것만으로도 기업과 자본시장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지만 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 안건이 가결될 가능성은 작다"며 "따라서 공개 주주서한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수탁자책임 활동 가이드라인'에서 엄격하게 제한하는 주주활동 범위를 다소 넓히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주주활동을 허용하는 경우를 현 가이드라인은 '법령상의 위반 우려로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권익을 침해할 수 있는 사안'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이를 '일회적이고 예상치 못한 사건'(횡령·배임)과 '반복적으로 주주가치를 훼손하는 부당지원·사익편취행위'로 세분화하고 자산 5조원 이하 기업도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주주활동 대상으로 채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민연금 주주활동의 최상위목적은 '기업가치제고를 통한 기금자산증식'이기 때문에 "기업과의 우호적(win-win) 관계하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공청회는 자본시장연구원과 국민연금연구원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김우진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박유경 APG 이사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2019-09-04 15:28:35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패션, 젊어야 산다](중)가격 낮추고 감성 더하고…'必 세컨드 브랜드' 시대

[패션, 젊어야 산다](중)가격 낮추고 감성 더하고…'必 세컨드 브랜드' 시대 패션 브랜드들이 젊어지고 있다.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선 '아빠, 엄마가 입는 브랜드'라는 해묵은 이미지를 탈피하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브랜드 다각도의 체질개선을 통해 젊은층을 공략하고 있다. 기존 브랜드의 세컨드 브랜드를 선보이거나,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이다. ◆'고급'과 '보급'…온·오프라인 이원화 세컨드 브랜드는 일종의 '보급형' 브랜드다. 기존 브랜드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젊은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이미지 개선을 꾀할 수 있다. 브랜드 진입장벽인 고가의 가격대는 중저가로 낮추고, 스타일도 차별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제조·유통일괄형(SPA) 기업에 밀린 속옷 업체들은 새로운 라인을 출시하고, 카테고리를 확대하면서 젊은층 공략에 적극적이다. BYC의 스콜피오, 르송, 쎌핑크를 비롯해 좋은사람들의 섹시쿠키 등이 지속 전개되고 있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SPA 업체들이 가격 경쟁력과 실용성을 앞세운 속옷 제품을 선보이면서 젊은 소비자 유입이 더 힘들어졌다"며 "고급스러운 디자인보다 젊은층을 겨냥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가격을 낮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통시장이 빠르개 재편되고 있는 만큼, 론칭과 함께 온라인 중심 사업을 전개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백화점 등 오프라인에 기존 브랜드 매장을 유지하면서 온라인에선 세컨드 브랜드 제품을 공격적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가장 최근 사례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구호의 세컨드 브랜드 '구호플러스'다. 구호플러스는 론칭부터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했다. 온라인 채널 중심의 2535 세대를 타깃으로 한 것이다. 구호는 지난 2016년 미국 뉴욕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뒤, 이듬해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 브랜드다. 구호 측은 "성장 모멘텀 강화 차원에서 미래 핵심 소비층 공략을 목표로 세컨드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호플러스는 모(母) 기업인 구호 대비 최대 50%, 리딩 영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대비 80~90% 수준까지 가격대를 낮췄다. 10~30만원대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밀레니얼 세대 여성들을 겨냥해 고가성비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적용했다. 젊은층이 선호하는 구조적 실루엣, 정제된 유니크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에 좋은 소재를 더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측은 구호는 오프라인, 구호플러스는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이원화해 비즈니스를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윤정희 여성복사업부장(상무)은 "구호플러스가 제공하는 고가성비 상품과 서비스, 그리고 차별화된 경험을 토대로 경쟁우위를 확보해 밀레니얼 세대에게 매력적 가치를 주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멀리 보자"…돈 되는 밀레니얼 오래된 역사를 가진 기업일 수록 미래 성장 동력인 밀레니얼 소비자를 잡기 위한 변화가 절실하다. 기업과 함께 기존 고객도 나이를 먹는다는 당연한 이유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브랜드를 재편하고,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론칭하며 변화하는 흐름에 뛰어들고 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성향과 짧은 유행 주기를 겨냥한 움직임이기도 하다. 한섬의 토종 잡화 브랜드 '덱케'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전환된 사례다. 핵심 고객층의 연령대를 낮추면서 창립 이래 처음으로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곧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지난 2017년 온라인 브랜드로 전환한 빈폴키즈는 8월까지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 신장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몰 SSF샵도 덩달아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8월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이상 신장했다. 빈폴키즈와 함께 지난 3월과 7월 선보인 온라인 전용 브랜드 오이아우어, 엠비오가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오이아우어는 밀레니얼 여성 고객을 겨냥한 브랜드이며, 남성 브랜드인 엠비오는 2016년 사업을 접었다가 3년 만에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돌아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온라인에서의 경쟁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며 "기존 오프라인의 강자인 빈폴키즈, 엠비오의 온라인 브랜드 리론칭 뿐 아니라 신규 온라인 브랜드를 론칭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및 경험을 제공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19-09-04 15:26:30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정부, 대·중소기업 간 임금·복지 격차 줄인다

중기부·고용부·동반위 "임금·복지 양극화 해결해야" 대·중소기업 간 복지 격차 완화와 상생협력 MOU 공동근로복지기금 활성화 대책으로 해결 이끌어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 동반성장위원회가 대·중소기업 간 임금·복지 격차를 줄이기 위해 손잡았다. 중기부와 고용부, 동반위는 고용부의 '공동근로복지기금'과 중기부의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 동반위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운동'이 궁극적으로 임금·복지 양극화 해소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는 점에 동의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근로복지기금 활성화 대책'도 발표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대·중소기업 간 복지격차 완화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공동근로복지기금 활성화를 통해 일하는 방식 개선 등으로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여 대·중소기업 간 임금·복지 격차를 줄일 방안을 담고 있다. 고용부는 공동근로복지기금 활성화를 위해 기금 설립과 운영 과정에서 규제를 줄이고 재정지원을 확대해 제도를 개선한다. 기금 설립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컨설팅도 제공한다. 또, '일터혁신' 지원에 협력해 중소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근로의 질과 생산성, 품질 수준 등 성과를 높인다. 중기부는 근로 복지와 생산성 제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복지 강화를 위한 자발적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공동근로복지기금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 전문인력 양성 등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금 참여 중소기업에 선택적 복지 서비스 인프라를 홍보·안내한다. 동반위는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운동을 통해 기업의 공동근로복지기금 참여를 유도한다. 동반위는 대기업이 협력 중소기업의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리후생을 지원하는 것도 상생협력의 모델이 될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용부의 공동근로복지기금이 중소기업 근로자의 근로 의욕 증진과 복지격차 완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단 점에 공감해 이를 이용할 '공동근로복지기금 활성화 대책'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그동안 공동근로복지기금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각종 제도의 미비점을 대폭 개선하고, 재정지원 확대, 설립·운영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2016년 1월 시작된 공동근로복지기금 제도는 도입 이래, 가입·탈퇴의 엄격한 제한 등 제도가 경직돼 있고, 설립·운영 과정에서의 전문적인 컨설팅과 재정지원 부족 등으로 기금 설립이 미진했다. 2016년 이후 설립된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연간 20개를 밑돌았다. 2016년에서 2018년까지 세워진 공동근로복지기금은 49개에 불과하다. 고용부는 공동근로복기기금 제도를 유연하게 만들어 기금 설립을 촉진한다. 중소기업을 포함해 설립된 공동근로복지기금은 해당 회계연도 출연금의 90%까지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기금은 출연금의 50%, 중소기업은 80%까지 사업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새로운 사업주가 중간에 참여할 수도 있다. 일정한 절차를 거쳐 탈퇴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기금 중간 참여와 탈퇴 및 탈퇴 시 재산처리 방법 등 규정이 없어 혼선을 초래해 참여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다만, 기금 탈퇴 시 복지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출연한 비율만큼의 자금을 해당 기업의 사내근로복지기금으로 전환해야 한다.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참여한 개별 기업이 사업을 폐지하는 경우, 출연한 비율만큼의 재산은 해당 기업 근로자 보호에 사용된다. 체불임금 등을 우선 지급하고 남은 재산은 근로자에게 생활 안정 자금으로 지원한다. 지금까지 특정 기업만 사업을 폐지할 경우 출연금을 전혀 회수할 수 없어 근로자 보호에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는 것이다. 아울러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재정지원도 강화된다. 공동근로복지기금 참여 사업장의 수나 혜택을 받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지원을 받는다. 지금까지는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참여한 사업장의 수와 관계없이 참여기업이 조성한 기금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의 범위에서 설립일로부터 3년간 누적 2억원까지 지원됐다. 앞으로는 30개소 이상 사업장이 참여하거나 수혜를 받는 중소기업 근로자 수가 1000명 이상일 경우 5년간 20억까지 지원한다. 50개소 이상 사업장이 참여하고 수혜를 받는 중소기업 근로자 수가 1500명 이상일 경우 7년간 30억까지 제공된다. 대기업의 상생협력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대기업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아닌 협력 중소기업 등의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하면 정부 지원액도 최대 10억원까지 확대된다. 또한, 공동복지기금 설립 지원 인프라도 확충된다. 고용부는 주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단위 노사단체·근로복지공단·산업단지공단 등이 참여하는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 지원 협의체'를 구성한다. 민간영역에서 전문 컨설턴트를 양성해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도 돕는다.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에서부터 회계, 결산까지 표준화된 실무 매뉴얼도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고용부는 올해 안으로 '근로복지기본법 시행령'과 같은 법 시행규칙, 관련 고시를 개정하고, '근로복지기본법 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상대적으로 낮은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수직적 거래 관행 등으로 대·중소기업의 복지격차 수준이 커 중소기업의 복지는 대기업의 43%며, 이를 수치로 환산하면 대기업은 월 복지비용이 26만원일 때, 중소기업은 11만원에 불과하다"며 "복지 격차 해소는 중소기업 혼자만의 노력으로 해결하기 힘들기 때문에 작은 것을 연결해 혼자 있을 때보다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오늘 협약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2019-09-04 15:18:37 배한님 기자
기사사진
은행연합회, 외화 위폐 피해 예방 위한 '면세점 방문 교육'

은행연합회와 국가정보원이 면세점 종사자의 위폐 감별 능력 제고를 위해 외화 위폐 피해 예방 교육을 9월 4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외화위폐가 2016년 1032장이 적발된 후 지난해 597장이 발견되어 다소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올해 상반기 809장의 외화위폐가 발견돼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주고객으로 하는 면세점은 외화위폐 유입가능성이 높고 취급하는 외화의 종류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은행연합회와 국가정보원은 면세점 방문 교육을 통해 면세점업계의 위폐대처능력을 제고시켜 위폐유입을 차단할 방침이다. 앞서 은행연합회와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9월부터 위폐감정 경력이 5년 이상인 시중은행 전문가와 국가정보원 국제범죄정보센터 담당관으로 구성된 '위폐전문가그룹'을 발족하고, 외화위폐 피해 예방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은행연합회와 국가정보원은 연말까지 인천, 부산, 제주 등 전국 면세점 종사자를 위한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국민 피해방지 홍보와 해외유입 위폐적발 활동을 통해 외화위폐 유통을 차단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9-09-04 15:14:28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수출입은행, 미얀마 공공 프로젝트에 1억6000만달러 EDCF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미얀마 정부의 공공 프로젝트에 1억6000만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한다. 수출입은행은 4일 미얀마 '전자정부 통합데이터센터 구축사업'과 '한-미얀마 산업단지 주변 인프라 구축사업'에 총 1억6000만 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얀마 '전자정부 통합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은 미얀마 정부 부처가 활용할 통합데이터센터와 재해복구센터, 정부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이에 필요한 IT 기자재 등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한-미얀마 산업단지 주변인프라 구축사업'은 한국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미얀마 건설부가 합작으로 조성하는 산업단지 주변에 용수·도로·전력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수출입은행은 한국기업의 미얀마 진출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포함한 9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산업단지 조성에 필 요한 금융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오늘 체결한 차관공여계약은 외교부가 같은날 체결한 2018~2022년 한-미얀마 대외경제협력기금 기본약정 (10억달러)에 의거해 최초로 차관계약을 체결하는 사업으로, 향후 추진될 인프라 및정보통신기술(ICT) 사업에 있어 한국기업의 진출 기반이 될 것"이라면서 "미얀마의 국가계획상 매우 의미있는 사업들을 대외경제협력기금이 지원함으로써 두 나라간 경제협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9-04 15:14:1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