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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외산차 전문 전담자 인증제 시행

도이치모터스, 외산차 전문 전담자 인증제 시행 현대하이카손해사정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진행 BMW 공식 딜러사인 도이치모터스는 현대하이카손해사정과 함께 지난 6일 서울 성수동 도이치모터스 본사에서 외산차 전문 전담자 인증제 교육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하이카손해사정이 2016년부터 진행해온 외산차 전문 전담자 인증제는 올해로 총 4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외산차 전담자 중 대상자를 선발해 브랜드별 외산차 수리기법, 글로벌 견적 프로그램 분석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외산차 전문 전담자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도이치모터스의 청구자 및 기술자가 교육에 참여해 실제 손상된 차량에 대한 청구와 손해사정 업무 등 외산차 사고처리 과정을 전반적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이치모터스 서비스센터와 현대하이카손해사정 직원 각 10명, 총 20명은 외산차 전문 전담자 수료증을 수여받으며 성공적으로 교육을 끝마쳤다. 또한 현대하이카손해사정 직원 10명은 추가적으로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합리적인 수리비 시현으로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하이카손해사정 김종호 대표는 이날 "이번 행사로 양사 직원의 전문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업무 추진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상호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정비 업계 전반에 걸쳐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은 "외산차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외산차 전문가의 필요성도 중요해졌다"라며 "앞으로도 보험사의 외산차 전문가 역량 강화에 힘써 도이치모터스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이치모터스는 BMW 공식 딜러로 전국에 BMW 매장 10개 MINI 전시장 8개 서비스센터 11개를 보유한 자동차 전문 기업이다. 국내 최초 BMW 인증 중고차 판매, 국내 수입차 딜러사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종합 자동차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현대하이카손해사정㈜이 2016년부터 진행해온 외산차 전문 전담자 인증제는 올해로 총 4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외산차 전담자 중 대상자를 선발해 브랜드별 외산차 수리기법, 글로벌 견적 프로그램 분석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외산차 전문 전담자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도이치모터스의 청구자 및 기술자가 교육에 참여해 실제 손상된 차량에 대한 청구와 손해사정 업무 등 외산차 사고처리 과정을 전반적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이치모터스 서비스센터와 현대하이카손해사정 직원 각 10명, 총 20명은 외산차 전문 전담자 수료증을 수여받으며 성공적으로 교육을 끝마쳤다. 또한 현대하이카손해사정 직원 10명은 추가적으로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합리적인 수리비 시현으로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9-09-09 14:34:08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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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페인' 커피 트렌드로 자리잡아…원두수입량 5년 만에 420%↑

'디카페인' 커피 트렌드로 자리잡아…원두수입량 5년 만에 420%↑ 카페인 함량을 줄인 '디카페인' 커피가 국내 커피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카페인 함량이 높은 커피가 건강에 해롭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디카페인 커피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디카페인 커피는 커피에서 카페인 성분만을 제거한 제품이다. 카페인은 일반 커피보다 적지만, 맛은 일반 커피와 비슷하다. 또한 해외에서는 공정상 97% 이상 카페인이 제거돼야 하지만, 국내는 90%만 제거해도 디카페인 커피라고 표기할 수 있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카페인 하루 최대 섭취 권고량을 성인 400㎎ 이하, 임산부 300㎎ 이하로 권고하고 있다. 한편 카페인은 많이 섭취하면 칼슘을 몸 밖으로 배출시킬 수 있고 각성 효과로 불면증을 겪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관세청에 따르면 2018년 디카페인 원두의 수입량은 458t으로 2013년 88t과 비교해 약 420%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디카페인 원두 수입량은 325t으로 지난해 상반기 197t과 비교해 65% 늘었다. 업체들은 커피를 마시고 싶은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카페인 걱정을 덜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스타벅스와 동서식품이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2017년 8월 선보인 디카페인 음료가 출시 2년 만에 2100만잔 판매됐다. 이는 1년 만에 1000만 잔 판매를 돌파했던 기록을 넘어선 것으로, 또 다시 1년이 흐른 지금 누적 2100만잔을 돌파하며 첫 해보다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디카페인 커피의 수요가 높은 연령대는 30대로 전체의 54%를 차지했고, 이어 20대가 23%, 40대가 17% 순이었다. 성별는 남성보다 여성의 디카페인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디카페인 커피 판매 수량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81%를 나타내며 19%를 차지한 남성에 비해 약 4배 높은 디카페인 선호도를 보였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커피를 마시는 문화가 널리 퍼진 가운데 카페인이 부담스러운 시간이나 상황에서 스타벅스 디카페인 음료는 훌륭한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동서식품은 스틱 형태의 디카페인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1996년 국내 시장 최초로 디카페인 제품 '맥심 디카페인 커피믹스'를 선보였다. 2014년 11월에는 인스턴트 원두 커피 브랜드 '카누'의 디카페인 제품을 출시했다. 카누 디카페인은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임신 등으로 잠시 커피를 멀리해야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카페인 제거 공정을 거친 원두를 사용해 카페인 함량을 낮췄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스틱형 디카페인 커피 매출액은 올해 1~7월 기준 73억5000만원이다. 동서식품은 전체 매출 가운데 98.6%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는 스타벅스(비아 디카페인 하우스 블렌드), 네슬레(슈프리모 디카페인) 등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이 디카페인 제품을 선보인 것은 다양한 고객 기호를 반영한 것"이라며 "시장 상황과 소비자 반응 등을 고려해 디카페인 제품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RTD(Ready To Drink) 커피를 판매하는 업체 가운데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디카페인 제품을 출시했다. 제품은 '스페셜티카페 콜드브루 디카페인 커피' 2종이다. '스페셜티카페 콜드브루 디카페인 커피' 아메리카노와 라떼 2종은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 공법으로 카페인을 제거하고, 콜드브루의 부드러움을 더한 프리미엄 RTD 제품이다. 300㎖ 대용량 패키지를 채택해 맛은 물론 가성비를 따지는 소비자 니즈까지 충족시켰으며, 분쇄한 최상급 스페셜티 원두를 장시간 차가운 물로 우려내어 쓴 맛은 줄이고 부드러운 풍미를 더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커피시장에서 디카페인 커피 시장이 성장하면서 식품업체들이 다양화한 디카페인 커피 제품을 출시하거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9-09 14:32: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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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이마트 등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경쟁력 강화

기아자동차가 이마트 등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기아차는 이마트, 에스트래픽과 함께 소비자 충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기차 우선충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전기차 우선충전서비스'는 기아차 전기차를 보유한 소비자들이 전국 이마트 주요 지점에 설치된 초급속 충전기를 우선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충전 지원 서비스다. 기아차 전기차 보유 소비자는 기아차 충전 파트너사인 에스트래픽 충전 애플리케이션 'EVRO'의 '기아자동차 라운지'를 이용해야 한다. 전국 이마트 21개소에 설치된 기아차 우선 사용 100㎾급 충전기 27개 사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예약, 인증, 간편 결제 등을 통해 이용한다. 충전기 사용을 예약할 경우 예약 진행 시점으로부터 한 시간 안에 예약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예약 시간으로부터 10분 안에 도착할 경우 초급속 충전기를 우선 사용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기아차는 기아차 전기차 보유 소비자가 이마트에 설치된 '일렉트로 하이퍼 차져 스테이션'의 충전소를 이용할 경우 결제요금의 10%를 익월 적립한 후 추후 전기차 충전요금 결제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충전요금 결제 시 기아 레드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부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외부에서 쉽고 간편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우선충전서비스의 핵심 목표"라며 "향후 고객 충전 편의성 향상 및 경제성 확보를 위해 이마트 및 민간 충전서비스 사업자와의 상호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9-09 14:30: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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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전국 10개 주유소서 3주간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

SK에너지가 국내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시장에 포문을 열었다. SK에너지는 9일부터 29일까지 전국 SK 주유소 10개소에서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30일부터는 유료서비스로 전환한다. 무료 충전은 SK에너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한 운전자에 제공된다. 부산 SK연지주유소, 대구 칠곡IC주유소, 경기 동탄셀프주유소, 포항 V2010주유소, 서울 양평 주유소 등에서다. SK에너지는 국내 최대 주유소 네트워크를 갖춘 회사로, 지난 7월 한국에너지공단, 에스트래픽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통해 전국 SK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도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SK주유소는 DC콤보와, 차데모 방식 충전을 모두 지원하는 100kW급 초급속 충전기를 갖췄다. 현대기아차와 르노, 닛산 리프 등 다양한 전기차를 구분없이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서울 양평주유소에는 AC 급속 충전도 지원하는 50kW급 급속 충전기도 설치했다. SK에너지 이윤희 리테일 사업부장은 "전기차 시장의 확대에 기여함으로써 친환경 가치를 높이고, SK주유소를 모든 자동차 고객들이 활용하는 에너지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라며 "연내 20개 주유소, 내년까지 총 40개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2023년에는 19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9-09 14:29: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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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아이오닉·코나 앞세워 세계 전기차시장서 5위로 급성장

현대·기아차가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5위로 뛰어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올 상반기 현대차그룹이 국내외에서 판매한 전기차는 4만4838대(현대차 3만963대, 기아차 1만387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8445대에서 140% 넘게 증가했다. 특히 현대차는 코나EV(2만3247대), 기아차는 니로EV(1만122대)가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으며 전기차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의 분석 결과,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점유율은 올해 상반기 6.5%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테슬라, BYD, 르노닛산, 상하이자동차(SAIC)에 이어 톱5다. 지난해 점유율 4.1% 세계 9위에서 2.4%포인트 늘어 순위가 4단계 상승했다. 지난해 1위는 테슬라였고 2위 베이징자동차(BAIC), 3위 르노닛산, 4위 BYD, 5위 창안(長安)자동차, 6위 상하이자동차, 7위 체리자동차, 8위 장화이자동차 등의 순이었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에는 2437대의 전기차를 팔아 점유율이 0.9%에 불과했고 세계 순위도 15위였다. 2017년 점유율이 3.7%로 올라섰고 2018년에는 판매량 6만대와 점유율 4%를 넘기며 처음으로 세계 10위안에 진입했다. 세계 전기차 수요는 빠르게 성장 중이다. 2014년 17만8000대에서 2015년 31만8000대로 두배로 뛰었고, 지난해는 119만8000대로 100만대를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는 70만4000대로, 이런 추세라면 올해도 연간으로 상당히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리드, 수소전기차까지 합한 전체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도 상승세다. 2014년 8.7%에서 올해 상반기 36.0%로 높아졌다. 하이브리드차는 같은 기간 84.7%에서 50.5%로 내려왔다.

2019-09-09 14:28: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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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에 리펑 임명…中 첫 현지인 CEO 선임

기아자동차가 9일 중국 현지법인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에 리펑 전 바오능그룹 상무부총경리를 임명했다. 기아차가 현지인을 중국법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펑 총경리는 16일자로 기아차에 합류해서 중국 내 생산과 판매, 기획 등 업무를 총괄하며 중국사업 재도약을 위한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게 된다고 기아차는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리펑 총경리가 업무 전반에 관한 이해도가 높고, 중국시장 관련 전문지식과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현지인으로서 중국 사정에 밝고 다양한 중국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도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09∼2013년에 베이징현대 부총경리로 근무하며 탁월한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북경기차고분 총재, 기서기차 부총경리, 북경기차복전(상용차) 자동차공정 연구원 원장 등도 지냈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중국사업 조직을 개편하고 현지인을 총경리에 임명한 데 따라 더욱 신속하게 현지 시장상황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시장에서 본연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마케팅 역량, 고객 서비스를 향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둥펑위에다기아 진병진 총경리는 현대차 앨라바마 생산법인장(HMMA)으로 부임한다.

2019-09-09 14:28: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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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강화…람보르기니 디자인 총책임자 출신 필리포 페리니 상무 영입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디자인 분야에서 글로벌 인재를 영입하고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네시스는 고급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람보르기니와 알파 로메오 등에서 디자인 개발을 주도해온 필리포 페리니 디자이너를 유럽 제네시스 선행디자인 스튜디오 총책임자(상무)로 영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영입은 쿠페 등 스포츠카 전문 디자이너인 만큼 지난 2016년 제네시스 쿠페 단종 이후 공백이었던 새 쿠페 모델 개발 등에 관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16일부터 제네시스 브랜드에 합류하게 될 필리포 펠리니 상무는 한국의 제네시스디자인실과 협업해 제네시스 선행디자인 개발을 책임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페리니 상무가 선행디자인 양산차 디자인 분야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제네시스 브랜드 전반의 디자인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리니 상무는 고급차 및 고성능 스포츠카 디자인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꼽힌다. 이탈리아 폴리테크노 대학에서 기계공학 학사 및 자동차 디자인 석사 학위를 받은 뒤 1995년 알파 로메오에 입사했다. 스파이더, 156 슈퍼 트리스모 레이싱 카 등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경험을 쌓았다. 2003년에는 폭스바겐 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아우디의 A5 쿠페, TT 콘셉트카 등 디자인을 개발했다. 2004년 람보르기니 디자인 책임자로 선임된 뒤 2006년에는 람보르기니 디자인 총책임자로 임명됐다. 레벤톤, 무르시엘라고, 우라칸 등을 선보였다. 2015년부터는 폭스바겐그룹 산하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 기업 '이탈디자인(Italdesign)'으로 옮겼다. 제네시스는 페리니 상무가 디자이너로서 20년 넘게 쌓아온 경험과 새로운 것을 추구해 온 그만의 디자인 철학이 제네시스와 상당히 부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루크 동커볼케 디자인 담당 부사장은 "필리포 페리니 상무는 감성을 중시여기는 유럽 럭셔리 브랜드에서 다방면의 경험을 쌓아왔기 때문에 제네시스 브랜드에 적합한 디자이너"라며 "최고급 차량 디자인뿐만 아니라 여러 모빌리티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우리가 직면한 스마트 모빌리티로의 변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세계적 디자이너 영입을 통해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벤틀리 출신 루크 동커볼케 디자인담당 부사장을 비롯해 GM 및 벤틀리 출신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 전무, 폴크스바겐 출신 사이먼 로스비 현대스타일링담당 상무, GM 및 BMW 출신 서주호 현대디자인이노베이션 상무 등이 회사에 합류했다.

2019-09-09 14:27: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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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이색 이벤트 '안아주세요!' 진행

하나금융그룹이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에서 열리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안경 기부단체 '안아주세요'와 함께 안경 기부자에게 대회 무료 관람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안아주세요는 '안 쓰는 안경을 아시아, 아프리카 이웃들에게 전해 주세요'라는 뜻이다. 헌 안경, 집에서 쓰지 않는 안경 등을 모아 제3세계에 보내는 이웃들의 시력 개선을 돕는 청소년 청년 NGO 단체다. 안경을 기부받아 국내외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역할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정한철 청년 NGO 안아주세요 회장은 "서랍속, 쓰지 않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기부받아 먼저 안경테를 분리한 뒤 국내 안경사들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현지를 찾아가 새 안경을 맞춰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안아주세요를 통해 캄보디아와 방글라데시 등 14개 나라에 2만여 개의 안경이 전해졌다. 이 운동은 지난 2008년 고등학생 5명이 아이디어를 냈고, 이에 공감한 안경사들이 발 벗고 나서면서 지금까지 어어지고 있다. 경기도에서만 약 30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하고 있고, 최근에는 한 대기업도 택배비 등 지원을 약속했다. 안아주세요는 오는 10월, 캄보디아와 몽골에 각각 1000개의 안경을 전달할 계획이다. 연예인 중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노래를 불러온 가수 박상민씨도 일찌감치 이 운동에 동참했다. 그는 지난 7월 처음으로 선글라스 20여개를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기부했다. 박상민씨는 "아이디어가 너무 좋았고, 안경도 기부가 된다는걸 처음 알았다"며 "내가 사용하지 않는 안경이 캄보디아의 누군가에게 밝은 눈이 된다는 그 생각이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고, 눈이 나빠도 안경을 쓰지 못해 어린 학생들이 칠판 글씨도 잘 못 읽고 근로자들이 공장에서 많이 다친다는 소식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아주세요에 따르면 국내에서 서랍 속에 잠자고 있는 안경은 약 5000만 개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시력 때문에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놓여 있거나 눈이 좋지않아 쉽게 다치는 국내·외 소외계층 근로자와 어린이들은 안경 하나를 사려 해도 쉽지 않은 형편이다. 저개발 국가에서는 안경 하나를 사기 위해선 한달치 월급의 절반을 내야 하기 때문에 안경구매는 사치처럼 느껴질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특히 세계 인구 중 약 7억명이 교정 가능한 굴절 장애를 앓고 있다고 한다. 이 가운데 지난 2015년 국제 실명 예방기구가 발표한 저개발국가의 실명 인구는 약 590만명이다. 강한 햇빛과 따가운 모래바람이 주원인으로, 이 또한 선글라스 착용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이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갤러리로 참가할 때 집에서 안 쓰는 안경을 가지고 오면 경기장에 무료입장할 수있다. 기부방법은 근시, 돋보기, 선글라스 등 안 쓰는 안경테가 파손되지 않고 렌즈가 있는 상태의 안경을 입장 시 제시하면 된다. 박폴 하나금융그룹 스포츠마케팅 팀장은 "그동안 스포츠 행사를 통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는데, 본 대회의 취지와 맞게 신 남방 아시아권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서 올해 참여하게 됐다"며 "모쪼록 안 쓰는 안경을 활용해 도울수 있는 분들이 많으니, 대회를 관람하시면서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개최해왔던 하나금융그룹은 아시아 여자골프의 도약을 위해 올해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로 변화를 모색했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향후 아시아 여자골프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아시아 골프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전후해 아시아 골프 도약을 위한 새로운 방안도 구상 중이다.

2019-09-09 14:25:57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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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교통사고, 추석 연휴 전날 평시 대비 36.6% 증가"

귀성이 시작되는 추석 연휴 전날 평상시보다 교통사고가 더 자주 발생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9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내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사고 피해자는 평상시 대비 각각 30.9%, 62.3%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 침범도 평상시 대비 5.6% 늘었다. 귀성이 시작되는 추석 연휴 전날에는 교통사고가 평상시(3083건)보다 36.6% 증가한 4211건 발생했다. 교통사고 부상자도 추석 연휴 전날과 당일에 많이 발생해 평상시보다 각각 24.6%와 61.0% 증가했다. 추석 당일에는 성묘 등을 위해 차량에 친척 등이 동반 탑승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 시 부상자수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 최근 3년간 자동차 추돌로 인한 사고건수는 연평균 95만5000건, 추돌사고 비중은 23.1%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유형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석 기간 중에는 추돌사고가 연평균 약 1만2000건 발생해 추돌사고 비중이 25.1%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후진 사고도 평상시(11.6%)보다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추돌사고는 대부분 장시간 운전에 따른 졸음운전 등 전방주시 자세가 해이해짐에 따라 발생하므로 고속도로에서의 대형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졸음운전 등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전운전을 위해 차량 운행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휴게소, 졸음쉼터 등을 이용하며 적절한 교대운전을 통해 운전자를 배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9-09-09 14:25:46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