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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 2년 연속 최우수 북미 항공사상 '쾌거'

아메리칸항공이 2년 연속 최우수 북미 항공사상을 수상했다. 아메리칸항공은 지난 12일 홍콩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된 '2019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북미 항공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고 19일 밝혔다.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어워즈'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에서 매년 공항·항공사·여행 관련 기업 및 서비스 분야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아메리칸항공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서비스, 제품, 인력에 약 280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해왔다. 그 결과 현재 미국 항공사들 중 평균 기령이 가장 낮으며 연료 효율이 좋은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 또한 미국 항공사 중 유일하게 진정한 국제 플래그십 퍼스트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 항공사다. 아메리칸항공의 이번 수상은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 태평양 지역판 구독자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독자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다. 아메리칸항공 아시아 태평양 지역 상무 이사 러스 포트슨은 "아메리칸항공은 고객들에게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비행 스케줄을 제공하는 동시에, 편안한 여정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레스토랑급 식사·위성 기반 광대역 Wi-Fi·라이브TV·풍부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프리미엄 어메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에 투자해 왔다"며 "지상에서 그리고 비행을 하는 여정 내내 고객은 물론 비행을 함께하는 팀원들에게도 세계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9-19 15:21:2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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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10월 출발 국제선 특가 이벤트 실시

티웨이항공이 오는 10월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19일 티웨이항공은 10월 한 달간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편도 총액 3만 원대부터 구매할 수 있는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9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특가 이벤트는 10월 한 달간 출발하는 국제선 38개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더불어 다음 달 2일 신규 취항하는 인천-보라카이(칼리보) 노선도 함께 포함한다. 특가 운임은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기준 중화권 노선 ▲부산-타이중 5만 1500원 ▲부산-가오슝 5만 6500원 ▲인천-가오슝 6만 1500원 ▲인천-마카오 7만 900원 ▲대구-홍콩 5만 3900원 ▲대구-타이베이 5만 6500원 ▲김포-송산(타이베이) 9만 65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동남아 지역 노선의 경우 ▲대구-세부 6만 8700원 ▲인천-하노이 7만 8900원 ▲대구-다낭 8만 75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8만 8900원 ▲인천-나트랑 10만 2500원 ▲인천-방콕 10만 449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그 외 ▲인천-블라디보스토크 8만 360원 ▲인천-괌 11만 1040원 ▲인천-사이판 10만 645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10월 가을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분들을 위해 저렴한 임박 항공편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며 "즉시 할인 이벤트 및 다양한 제휴, 부가서비스와 함께 더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여행 준비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2019-09-19 15:21:1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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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영유아 양성평등 교육용 의류 제작

이노션, 영유아 양성평등 교육용 의류 제작 이노션 월드와이드(이하 이노션)는 영유아 양성평등 인식 강화 캠페인 '핑크 이즈 블루, 블루 이즈 핑크(Pink Is Blue, Blue Is Pink)'의 일환으로 친환경 브랜드 '폴가베'와 함께 유아용 의류를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핑크 이즈 블루, 블루 이즈 핑크'는 아이들이 젠더 편견으로부터 보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기획된 캠페인이다. 이노션 측은 "글로벌 전반의 흐름에 따라 국내에서도 자녀의 젠더 감수성 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분홍색과 파란색으로 성별을 구별하던 기존 아동복과는 달리 아이들 개개인의 취향이 반영되는 상징적인 제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노션은 이번 캠페인의 주요 콘텐츠로 유아용 간절기 자켓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분홍색과 파란색이 각각 겉과 속면에 적용된 리버서블 자켓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색상을 선택해 뒤집어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성적인 사고 형성, 감정 조절 및 공감 능력 발달이 활성화되는 3~5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만든 성중립 의류이자 교육용 콘텐츠다. 인형, 자동차, 동물, 과일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패치도 함께 제공해 아이들이 취향에 따라 장식물을 자켓에 탈·부착할 수 있는 점 또한 이 제품의 특징이다. 의류 제작에는 프리미엄 유아동 브랜드 폴가베가 참여했으며, 아이들 피부에 무해한 안전성 검사 통과 원단 및 재질을 활용해 만들었다. 이 밖에도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대화하며 놀 수 있는 보드게임, 질문 카드 등이 포함된 자켓 모양의 파일도 추가 구성품으로 제공된다. 이 자켓은 기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이 아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한정 판매된다. 크라우드 펀딩은 9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되며, 기부를 통해 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소비자들에게 자켓과 패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노션의 김기영 제작2센터장은 자켓에 대해 "아이 스스로가 자기 취향을 마음껏 표현하는 영유아 자기 주도형 대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자녀의 시선에서 시작되는 가족간의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젠더 감수성을 키워주는 '슈퍼 자켓'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9-19 15:20: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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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풀기' 경쟁 시작…전세계, 다시 제2양적완화 시대로

전 세계가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시대로 접어들었다. 최근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선제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돈 풀기' 경쟁을 시작한 것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마이너스(-) 예금금리를 더 내리고 11월부터 월 200억유로의 자산매입 등 양적완화를 재개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또 내렸다. 이미 마이너스 금리인 일본은 기존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양적완화는 기준금리 수준이 이미 너무 낮아서 금리 인하를 통한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때 중앙은행이 시중에 통화공급을 늘리려 경기를 부양시키는 통화정책을 말한다. 19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미 연준은 지난 17~18일 이틀간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통화정책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기존 2.00~2.25%에서 1.75~2.00%로 0.25%포인트 내렸다. 올해 들어 두 번째 인하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낮춘 것은 지난 7월 말에 이어 2개월 만이다. 7월 당시에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시작된 직후인 2008년 12월 이후로 10년 7개월 만에 금리 인하가 이뤄진 바 있다. 연준은 "경기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대응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나 통화정책이 완전히 '완화' 쪽으로 돌아선 것은 아니라고 선을 분명히 그었다. 그럼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일 연준에 마이너스 금리를 요구하고 있다. 트럼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멍청이들 때문에 기회를 놓치고 있다"며 "연준은 금리를 제로(0)나 그보다 더 낮춰야 한다"고 했다. 그가 마이너스 금리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연준의 결정에 대해서는 "제롬 파월과 연준은 또다시 실패했다"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 유럽, 중국도 돈 푼다 ECB도 지난 12일(현지시간) 소폭 금리 인하와 함께 양적완화 재개를 결정했다. 이날 ECB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예금금리를 현행 -0.4%에서 -0.5%로 인하하겠다고 결정했다. 예금금리는 시중은행이 ECB에 자금을 예치할 때 적용되는 금리다. ECB가 금리를 내린 것은 2016년 3월 이후 처음이다. 기준금리(0%)와 한계대출금리(0.25%)는 동결했다. ECB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충분히 가깝게 접근할 때까지 현재 수준 또는 더 낮은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ECB는 오는 11월 1일부터 필요한 기간 월 200억유로(26조3000억원) 수준의 순자산매입을 재개하는 양적완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 상당 기간 자사매입프로그램을 통해 상환되는 모든 자금을 재투자하겠다는 입장이다. 중국도 지난 16일 지준율 인하를 단행했다. 중국 대형은행의 지준율은 13.5%에서 13.0%로, 중소형은행은 11.5%에서 11.0%로 내려갔다. 올해 들어 중국에서 전면적인 지준율 인하가 이뤄지는 것은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중국은 작년 4차례 지준율을 내린 데 이어 올해 1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지준율을 총 1%포인트 더 인하했다. 인민은행은 이번 조치로 약 9000억위안의 유동성이 시장에 투입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국이 양적완화에 나선 것은 최근 중국 경제가 6%대 성장률을 유지하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되면서다. 중국의 8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전년 대비 4.4%에 그치며 17년 만에 최악을 기록했고, 1~8월 고정자산투자 증가율도 5.5%에 불과했다. 8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7.5%를 기록해 7월(7.6%)보다 낮아졌다. ◆ 일본은 동결, 신흥국도 금리 인하 동참 미국, 유럽, 중국의 양적완화에 일본은행이 어떻게 대응할지가 초점이었는데 일단 기존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일본은행은 19일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 0.1%, 장기금리인 10년물 국채 금리를 제로로 유도하는 현행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은행은 회의 후 발표한 결정문에서 "물가 상승 흐름이 손상될 우려가 높아지는 경우는 주저하지 않고 추가적인 금융완화 조치를 강구한다"며 경기의 현황 판단에 대해 "완만하게 확대하고 있다"는 판단을 유지했다. 일본은 2016년부터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012년 집권 이후 적극적인 금융완화를 기조로 한 '아베노믹스'로 엔화가치를 달러당 80엔대에서 120엔대까지 떨어트렸다. 그러나 미·중 무역갈등과 세계 경제 후퇴로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성향이 커지며 엔화 약세 기조는 흔들리고 있다. 일본은행은 엔화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금융완화를 고려하고 있는 것이다. 신흥국들도 금리인하 대열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18일(현지시간) 열린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6.0%에서 5.5%로 0.50%포인트 낮췄다. 이는 1996년 기준금리 도입 이후 최저 수준이다. 베트남 중앙은행(SBV)도 기준금리를 연 6.25%에서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는 지난 2017년 10월 이후 2년 만의 금리 인하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현재 8% 수준인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출 전망이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한국은행은 오는 10월과 11월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개최한다. 시장 전문가들은 벌써부터 10월에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인하할 것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렇게 되면 현재 1.50%인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치인 1.25%까지 떨어지게 된다.

2019-09-19 15:16:11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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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Pick]빠지면 답도 없다…뿌리고 털면 끝나는 '드라이 샴푸'

[트렌드 Pick]빠지면 답도 없다…뿌리고 털면 끝나는 '드라이 샴푸' "저는 저녁에 머리를 감고 자요." 제일 이해가 되지 않는 말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카락이 기름을 먹고 수습불가한 상태가 되는 게 지성 두피에겐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물 없이 뿌리기만 하면 된다는 '드라이 샴푸'가 몇 년 전부터 조금씩 유행하기 시작했지만 선뜻 손이 가지 않았던 이유는 '믿을 수 없어서'다. 학창시절에 얼굴이 작아보이려고 앞머리를 내는 바람에 몇 시간마다 가루형 노세범을 뿌려댔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한데, 드라이 샴푸라고 그리 효과가 대단할 거란 생각이 들지 않았다. ◆세 번만 뿌리면 보송보송 결론부터 말하면 드라이 샴푸는 기자의 필수 생활품목 목록에 올랐다. 지성두피인데 아침에 잠이 많거나 머리 감는 게 극도로 귀찮은 이들에겐 상시 구비해두라고 말해두고 싶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기자가 사용한 제품은 클로란의 '노세범 드라이 샴푸' 지성 두피용이었는데, 가볍게 흔들어준 뒤 가르마를 중심으로 두피쪽에 고루 뿌려주기만 하면 된다. 뿌린 뒤에는 2분 정도 있다가 손으로 털어내거나 빗으로 빗어주면 되는데, 바쁜 아침에는 뿌리고 양치를 한 뒤 털어내면 딱이다. 제품을 사용한 뒤 머리카락의 상태를 표현하자면 머리를 아주 잘 감고 잘 말렸을 때와 같다. 기자는 머리카락이 얇은 편인데 정전기가 일어 머리가 붕붕 뜨거나 하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차분하게 착 가라앉는 편이고, 손으로 만져주는대로 머리 모양이 어느 정도 잡히기도 해 긴 앞머리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만지는 게 가능했다. 기자의 머리는 중단발이라 긴머리에 머리 숱이 많은 지인에게도 사용해봤는데 긴머리 역시 효과는 같았다. ◆"머리 안 감았는데 티 나나요?" 리뷰 때문에 머리를 감지 못하고 드라이 샴푸만 사용한 채 미팅에 나갈 일이 잦아지면서 사과도 빈번하게 했다. 말을 안 하면 그만이긴 한데, 상대방의 눈에도 티가 나는지 안 나는지 알기 위해선 머리를 감지 않았다고 고백해야 했기 때문이다. 출입처 관계자와 지인들에게 "예의 차리지 말고 솔직히 얘기해달라"고 했고, 응답자 모두 "안 감은 줄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속력도 상당하다. 아침 7시쯤 한 번 뿌리면 저녁 미팅까지 차분하고 기름지지 않은 머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다만, 어디선가 최대 48시간까지 유지할 수 있다고 해 도전해보려고 했는데 그건 불가능했다. 24시간이 지난 뒤에 드라이 샴푸를 또 덧대어 써보았는데 그것 역시 기름기를 완전히 제거하기엔 무리가 있는 느낌이었다. 적당한 주기로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정수리 냄새도 없나요?" 없다. 클로란 제품의 경우 지성 두피용과 모든 두피용 다 냄새를 싹 지워준다. 제품에 녹말, 실리카, 베타싸이클로덱스트린 등 자연유래 성분 파우더 3종이 들어갔다는데 피지와 냄새를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주는 듯 하다. 뿌리고 나면 흰색 파우더 형태가 머리카락에 착 달라붙는데 잘 털어내지긴 하지만 가끔 알갱이처럼 남아 비듬으로 오인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또 리뷰용으로 몇 차례 사용했을 뿐인데 용량이 금새 줄어들어 아쉬움이 남는다.

2019-09-19 15:13:1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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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죽지않는' 신형 SSD 출시…64명 나눠 쓰는 기능도

삼성전자가 차원이 다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출시하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킨다. 삼성전자는 19일 'PCIe Gen4 SSD' 19종을 새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PCIe 슬롯에서 동작하는 4세대 SSD로, 세계 최초 혁신 기술 3개를 적용해 안전하고 빠르며 비용도 줄일 수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네버다이'다. 칩에 오류가 생기면 데이터를 정상적인 부분으로 옮겨주는 FIP(Fail-in-Place) 기능을 도입했다. 기존 제품은 낸드칩 하나만 불량이 생겨도 SSD 전체를 못쓰게 됐지만, 신제품은 용량만 일부 줄어든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안정성을 높이면서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최대 64개로 나눠서 쓸 수도 있다. 자체적으로 메모리칩을 나눠주는 'SSD 가상화' 기술을 탑재하면서다. 종전처럼 CPU가 따로 가상화 연산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서버 부피를 줄이고 경제성도 높여준다. 데이터 정확성도 높였다. 최근 SSD는 셀 간격이 줄고 처리 속도도 빨라지면서 데이터를 잘못 해석할 소지가 높았다. 삼성전자는 새 SSD에 셀 특성과 회로간 차이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판독하는 'V낸드 머신러닝' 기술을 탑재해 데이터 처리 신뢰도를 극대화했다. 더 정밀하고 높은 단수 제품에서도 빠르고 많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여러 수요를 만족하기 위해 제품군도 19개로 내놨다. 규격이 2.5인치와 HHHL(카드타입), 용량은 0.8TB에서 30.72TB까지 다양하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장 경계현 부사장은 "역대 최고 속도와 용량, 그리고 업계 유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프리미엄 SSD 시장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최고 성능의 6세대 V낸드 기반 스토리지 라인업을 출시하여 글로벌 IT 시장의 성장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19 15:13:0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