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벤처기업 10곳 중 4곳, '4차 산업' 분야서 활동

2019년 벤처기업 정밀실태조사…신소재·IoT·빅데이터 순 작년 말 기준 3만6065개로 전년비 878개 ↑, 총매출 192조 벤처기업 10곳 중 4곳은 4차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같은 벤처기업이라고 하더라도 4차 산업과 관련없는 기업보다 경영성과가 뛰어났다. 아울러 지난해 말 기준으로 벤처기업 종사자는 총 71만5000명으로, 삼성 등 재계 4대 그룹 종사자를 합친 것보다 많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는 지난해 기준 벤처기업의 경영성과와 고용성과, 기술혁신 실태 등을 조사한 '2019년 벤처기업 정밀실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42.6%는 첨단소재,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 관련 분야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신소재가 9.9%, IoT 9.4%, 빅데이터 8.7% 순이다. 경영성과를 비교한 결과 4차 산업 벤처의 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10.1%였다. 반면 비 4차 산업 벤처는 6.1%에 그쳤다. 종사자 증가율도 4차 산업 벤처는 7.6%, 그렇지 않은 벤처기업은 3.9%였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중은 4차 산업 벤처가 6.3%(4억원), 비 4차 산업 벤처가 4.8%(2억7000만원)였다. 4차 산업 연관성 조사는 이번에 처음 도입했다. 지난해 말 기준 벤처기업은 3만6065개로, 2017년(3만5187개)에 비해 878개(2.5%↑) 증가했다. 벤처기업들의 총매출액은 192조원으로, 이는 삼성(267조원)에 이어 우리나라 재계 2위에 해당하는 규모라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공정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재계 매출 순위는 삼성, SK(183조원), 현대차(167조원), LG(126조원) 등 순이다. 벤처기업들의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53억2000만원이었다. 특히 벤처기업들의 총 고용인원은 71만5000명으로, 삼성과 현대차, LG, SK 등 재계 4대 그룹 종사자 합계인 66만8000명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기부는 이에 대해 벤처기업이 우리나라 고용을 상당 부분 책임지고 있음이 증명됐다고 자평했다. 벤처기업들의 재무구조를 살펴보면 지난해 말 기준 평균자산과 평균 부채가 각각 57억7000만원, 30억6000만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자본은 27억원, 자기자본비율은 46.9%였다. 벤처기업들의 평균 연구개발(R&D)비는 3억2500만원으로 매출액 대비 5.5%였다. 이는 중소기업(0.7%)과 대기업(1.5%)과 비교해 높은 수준으로, 기술개발 투자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벤처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기술개발 활동 등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2019-12-30 15:07:34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DGB대구은행, 수도권 대전 세종 기업영업 추진역 공개 모집

DGB대구은행이 퇴직직원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영업권역 확대 등을 위해 '기업영업추진 전문역'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업영업추진 전문역'은 움직이는 모바일 지점의 형태로 금융 컨설팅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영업 업무를 담당한다. '기업영업추진 전문역'은 수도권 지역과 대전·세종 지역 등 총 2가지 권역에서 근무한다. 지원 자격은 각 권역별 1금융기관 영업점장 경험을 3년 이상 보유하거나 (기술)신용보증기금 영업점장 퇴직자 중 한 가지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개별 기업을 방문해 대출(PF포함)과 수신, 신용카드와 수익증권, 퇴직연금 등 기업 아웃바운드 영업 전반을 담당하며, 계약기간은 성과 등에 따라 6개월 단위 재계약이 이뤄진다. 학벌과 성별,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지원은 내달 17일까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개별 연락으로 합격여부를 전달하고, 면접전형과 신체검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선발된다. 자세한 내용은 DGB대구은행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태오 은행장은 "현업으로 자리를 비우기 힘든 중소기업을 위해 본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경영 금융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본 제도가 정착되면 추가 채용 및 확대를 통해 전국구 은행에서도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12-30 14:58:29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주건협 박재홍 회장 "주택규제 완화, 정부 지원 절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이 2020년 신년사를 발표하며 주택 규제 완화 대책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오는 1월 12개 사업장에서 총 323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30일 "주택산업은 바닥 서민경제와 국가경제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연관산업과 고용효과에 미치는 영향이 타 산업에 비해 탁월한 만큼, 주택건설산업이 정상화되어 경제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완화', '공공건설임대주택 표준건축비 인상', '지방주택시장 회생대책 마련',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중소주택업체 참여 활성화', '주택건설공사 감리제도 및 하자보수제도 개선', '중도금대출 규제완화' 그리고 'HUG 보증수수료율 인하' 등 산적한 당면현안의 해결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박 회장에 따르면 중장기적으로 공공부문은 경제적 능력이 떨어지는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값싸고 튼튼한 서민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민간부문은 정부의 시장개입을 최소화하고 시장자율기능에 맞춰 소비자가 원하는 양질의 주택을 충분히 공급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그는 끝으로 "시장친화적인 주택정책이 시행되는데 주안점을 두고 주택규제 완화대책을 정부당국과 관계요로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본연의 업무를 활기차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1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2개사가 12개 사업장에서 총 3230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월(5744가구) 대비 2,514세대 감소하고 전년(3109가구) 대비 121가구 증가한 수치다.

2019-12-30 14:57:46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 트리플 노선 기대감 속 분양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 트리플 노선 기대감 속 분양 부평역이 복합환승센터로의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에 환승 체계의 개편은 물론 쇼핑 및 문화시설의 확충도 기대를 모으며 일대 부동산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분위기다. 부평역은 송도~부평~용산~남양주 마석까지 총 13개 역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확정됨에 따라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되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통한 교통혼잡 해소 및 지역 접근성 확보를 추진 중이다. 교통여건은 수요자들이 주택을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하기 때문에 지하철역과 가까운 '역세권'은 부동산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역과 가까운 만큼 출퇴근이나 통학이 편리하며, 주변 지역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생활 편의시설의 확충이 빠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이유로 주거 선호도가 높아 향후 시세 차익이나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처로서도 각광받고 있다. 특히 주거 수요가 꾸준해 환금성이 높고 경기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어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역세권 단지들이 우수한 청약 결과를 내는 등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최근 분양에 나선 삼호의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가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248번지에 들어서며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6개 동, 전용면적 59㎡, 총 375세대로 조성된다. 59㎡ 단일 면적으로 조성되며 4-BAY 판상형(일부 세대) 설계가 적용된다. 전 세대 드레스룸과 ㄷ자 주방(일부 세대) 구성으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단지의 개방감과 보행자의 안전한 동선을 위해 필로티(일부 세대)를 적용했다. 단지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내 IC 및 국철 1호선과 인천 1호선의 환승역인 부평역과 가깝다. 또한 인천대공원, 상동 호수공원, 광학산, 밤골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하며 인천성모병원과도 근접해 있다.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는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돋보인다. 동수초등학교와 부개초등학교가 인접해 안심 도보 통학환경을 갖췄으며 롯데마트(부평역점)가 가까워 쇼핑 및 대형 유통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e편한세상 부평역 어반루체'의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동 71번지에 위치한다.

2019-12-30 14:54:4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2020 설 준비 쿠팡하세요"

"2020 설 준비 쿠팡하세요" 쿠팡이 설을 앞두고 '2020 설' 테마관을 오픈해 고객 맞이에 나선다. 설 차례상 준비부터 선물까지 관련 모든 상품들을 ▲선물관 ▲준비관 ▲테마관 ▲여행관 ▲브랜드관 등 카테고리별로 구분해 1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행사를 진행한다. '선물관'에서는 정육, 과일부터 가전, 건강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설 선물 관련 상품을 제안한다. '준비관'에서는 제수용품, 주방용품, 한복 등을, '여행관'에서는 설 연휴 기간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한 해외여행 및 국내여행 상품을 비롯해 캐리어, 카메라 등 관련 용품들도 구성했다. 또, 고객 구매 편의성을 위해 다양한 특별 카테고리도 함께 선보인다. 자주 찾는 선물세트 이외에도 신선식품 새벽배송인 '로켓프레시'와 해외 직구인 '로켓직구' 상품 또한 별도 카테고리로 선물관 하단에 배치했다. '준비관' 하단에는 1인 가족 고객들을 위한 '나홀로 즐기는 명절' 테마관을 열어 조리가 간편한 음식부터 게임, 독서 등 힐링 관련 상품, 홈케어 상품들을 모았다. 다음달 24일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을 더했다. 1월 5일까지 7일간 매일 '브랜드 일일 특가' 행사를 실시한다. 오늘(30일)은 애경 브랜드 상품들을 최대 41% 할인한다. '퍼퓸 I-7호' '고갱에디션 2호' 등 선물세트 등을 일일 특가로 구매 가능하다. 31일부터 투데이넛, 광천김, AHC, 예닮한복, 동원, 아모레퍼시픽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6일부터는 매일 오전 7시 에 만나볼 수 있는 일일 특가 상품 등 할인 혜택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윤혜영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예년보다 이른 설에 연초부터 설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관련 상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 '2020 설' 테마관을 오픈했다"며 "쿠팡에서는 신선식품을 포함해 일반 로켓배송 상품까지 필요한 상품을 오전 7시 전까지 받을 수 있는 새벽배송으로 바쁜 설 준비도 빠르고 편리하게 가능하다"고 말했다.

2019-12-30 14:54:1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쿠팡, 대구에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3200억원 투자

쿠팡, 대구에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3200억원 투자 쿠팡이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최첨단 메가 물류센터를 마련한다. 지금까지 쿠팡이 건설한 물류센터 가운데 최대 규모다. 쿠팡은 30일 오후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 달성군 추경호 의원, 김범석 쿠팡 대표 등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구지면 '대구 국가산업단지' 부지에서 물류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쿠팡은 2015년 11월 대구시와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후 대구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과 논의를 거쳐 2021년까지 축구장 46개 넓이(약 10만 평 규모)의 초대형 풀필먼트 센터(Fulfillment Center)를 건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총 투자비용은 약 3200억 원에 이른다. 쿠팡 대구 물류센터는 로켓배송을 위한 전국 단위 물류 시스템 구축 계획의 주요 거점 역할을 한다. 특히 대구 물류센터는 영남 전역 외에도 충청과 호남지역까지 커버할 수 있는 물류 거점으로 전국 물류 네트워크의 핵심 설비 가운데 하나다. 또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차세대 물류 및 배송 시스템은 편리한 상품 관리, 배송 동선 최적화, 친환경 물류장비 활용 등을 통해 작업자의 부담을 줄이며 효율을 높이고 있다. 대구 물류센터는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주민 우선 고용을 통해 대구지역에 25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게 되는 것은 물론 물류센터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연관 산업의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전국으로 확대되는 쿠팡의 물류 네트워크는 2000개가 넘는 대구지역 미니기업(연 매출 30억 원 이하 기업)들에게도 더 큰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며,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대구 및 영남권의 로켓배송 속도도 더욱 빨라지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쿠팡의 최대 물류기지가 대구에 지어지는 것 자체도 의미 있는 것이지만, 이것은 쿠팡과 대구시 협업의 시작일 뿐"이라면서, "앞으로 AI·로봇을 통한 물류시스템 고도화, 자율주행 배송 도입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대구시와 국토교통부, 산업자원부 등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덕분에 쿠팡 물류센터를 착공해 영남권은 물론 남부 지역 고객들에게 더 좋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이런 투자를 지속하면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30 14:53:11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웅진' 떼는 코웨이, 내년 2월 넷마블 식구된다

넷마블, 1조7400억원에 웅진코웨이 인수 확정 30일 계약금 10% 치르고, 잔금은 내년 2월에 코웨이에 AI·빅데이터등 기술 접목 시너지 관심 CS닥터 고용 문제·새 사명 ○○○○○등 주목 '웅진코웨이→코웨이→웅진코웨이→마블코웨이?' 웅진코웨이가 웅진그룹을 떠나 게임회사 넷마블 품에 안기게 됐다. 넷마블이 웅진코웨이 최종 인수를 위한 계약금 10%를 30일 치르면서다. 미뤄지는 듯 했던 웅진코웨이 매각 작업이 사실상 연내 마무리되면서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일단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윤 회장은 올해 3월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로부터 코웨이를 다시 사들였다. 그룹에서 떠나 보낸 지 6년 만이다. 하지만 코웨이 인수를 위해 외부에서 빌린 돈 등 2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그룹의 모태가 된 웅진씽크빅 등 그룹 전체에 유동성 위기를 가져오면서 3개월 만에 재매각 의사를 밝혔고, 결국 넷마블이 인수하기로 했었다. 넷마블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웅진씽크빅이 보유하고 있는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1조7400억원에 최종 인수한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그러면서 계약금 1740억원은 30일 내고, 잔금 90%는 2월11~14일 사이에 납입하겠다는 일정도 함께 밝혔다. 이에 따라 웅진코웨이는 내년 2월 중순 '웅진'을 떼고 새 출발한다. 당초 넷마블이 웅진코웨이 인수를 위해 제시했던 가격은 1조8400억원이었다. 하지만 최종 인수 과정에서 1000억원이 깎였다. 넷마블 관계자는 "인수를 위해 실사하는 과정에서 가격 할인 요인들이 다양하게 발생해 매각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온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윤석금 회장은 앞서 코웨이 재인수를 위해 한국투자증권 등 재무적투자자들과 함께 1조6850억원을 쏟아부었다. 인수 후에도 지분 추가 인수를 위해 2000억원 가량을 더 투자했다. 코웨이를 웅진코웨이로 바꾸기 위해 총 1조9000억원 가까운 자금을 투입한 셈이다. 하지만 다시 매각하면서는 기대치에 못미치는 1조7400억원에 팔게 됐다. 외부평가기관인 삼일회계법인이 산출한 웅진코웨이의 1주당 기준시가(26일 시점 기준)는 9만1754원,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해 웅진그룹이 받은 최종 가격은 주당 9만4000원이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웅진코웨이를 가능하면 빨리 팔 수 밖에 없었던 웅진그룹 입장에선 당초 기대치에 훨씬 못미치는 가격을 받고 매각한 결과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윤 회장은 연말과 연초를 맞아 그룹이나 핵심 계열사인 웅진씽크빅의 종무·시무식 참석 없이 조용히 보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가운데 넷마블은 웅진코웨이를 새 식구로 맞이하게 되면서 마음이 분주하게 됐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게임업과 렌탈업의 시너지다. 넷마블은 지난 10월 중순 관련 인수전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결정된 이후 기관투자가 등을 대상으로 한 프리젠테이션에서 '구독경제'를 언급하며 모기업과의 시너지를 강조했다. 렌탈업계 1위인 코웨이가 영위하고 있는 '실물 구독경제'시장과 넷마블이 갖고 있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홈 시장으로 확장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다. 다만 렌탈업계에선 넷마블의 이같은 비전이 눈에띄는 결과로 나타나기까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넷마블이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인수를 확정짓는 과정에서 불거진 코웨이의 제품 설치기사, 즉 'CS닥터' 문제도 해결 과제다. 코웨이에 따르면 정수기, 비데 등을 설치하는 소속 CS닥터들은 1500여 명에 달한다. 이들은 앞서 고용 안정과 노조 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며 인수측인 서울 구로구 넷마블 본사 앞에서 농성을 하다가 현재는 철수한 상태다. 넷마블 관계자는 "코웨이와 CS닥터 노조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 차례 운명이 바뀐 후 다시 새 주인을 찾은 업계 1위 기업의 새 이름도 관심꺼리다. 업계에선 넷마블이 어떤 이름을 조합하더라도 '코웨이'란 단어를 버리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명에 '웅진'을 뗏다, 붙였다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렌탈시장이나 소비자들에게 코웨이란 이름이 주는 위치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2019-12-30 14:51:4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제주신라호텔, 개관 30주년 맞이 이벤트 시동

제주신라호텔, 개관 30주년 맞이 이벤트 시동 2020년 경자년은 제주신라호텔이 개관한지 30주년이 되는 해다. 제주신라호텔은 1990년 개관 이후 큰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채로운 30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은 특별한 날을 기념할 수 있는 혜택을 담은 패키지를 출시했다. 1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한 '30th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패키지는 케이크와 와인을 제공해 특별한 날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또한 제주신라호텔 30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된 로고가 들어간 한정판 텀블러를 증정한다. '30th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패키지는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바다전망 디럭스 객실이 기본으로 포함되며, ▲조식 2인 ▲라운지S 2인 ▲사우나 2인(투숙 중 1회) ▲룸서비스 웰컴 케이크 1개&하우스 와인 1병 ▲30주년 기념 텀블러 1개로 구성됐다. 화려한 일루션 마술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매지컬 판타지아'도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매지컬 판타지아'는 오는 1월 14일부터 3월 12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에 제주신라호텔에서 진행되는 마술사 최형배의 화려한 일루션 마술쇼다. '매지컬 판타지아' 공연은 지난 겨울 처음 선보인 이후 연일 200명이 넘는 관객을 모은 히트 콘텐츠다. 이번에는 새해를 맞이해 소원을 이뤄주는 특별한 마술을 준비했다. 공연홀 입구에서 '2020년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고픈 일'을 적어 제출한 후 입장하면 관련 내용이 공연에 접목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연 중에만 공개된다. 제주신라호텔은 일루션 마술(화려한 연출로 관객이 환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드는 마술)을 중심으로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순식간에 사라졌던 배우가 다시 나타나거나 몸이 묶인 마술의 '탈출 마술' 퍼포먼스로 구성된 일루션 마술은 난이도가 높아 숙련된 마술사가 아니면 진행하기가 어려워 희소성이 높다. 제주신라호텔 연회장 '로터스'에서 저녁 8시 30분부터 약 70분간 펼쳐진다.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쥬라기 클래스'도 가족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찾아온다. 또한, 여행을 즐기는 자연스러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고, 호텔 속 숨은 명소도 알 수 있어 인기가 높은 '숨비 포토' 프로그램도 계속된다. '숨비 포토'는 제주신라호텔의 레저 전문가 서비스(G.A.O.) 직원이 동행하며 '스냅사진'을 촬영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일 10팀 한정으로 운영되며, 1회당 50분, 시간 내에는 횟수에 관계없이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 후 고객이 선정한 사진 10장을 메일로 전송하며, 체크아웃 시 액자 1개와 사진 2매가 담긴 앨범도 증정한다. 2~3월 '30th 셀러브레이션'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투숙 중 1회 '숨비 포토'가 제공된다.

2019-12-30 14:49:4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