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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1·2위 수장 한자리에…이재용·정의선 전기차 배터리 논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 부회장이 2019년 1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내 재계 순위 1·2위인 삼성과 현대차그룹 수장이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해 처음으로 독대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 수석부회장은 13일 충남 천안에서 만났다. 이 부회장과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오후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방문해 전기차 배터리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들의 만남은 미래 신성장 산업인 전기차 분야 핵심인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신기술 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이 자리에는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황성우 삼성종합기술원 사장 등 삼성 측 전기차 배터리 관련 핵심 임원들과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 상품담당 서보신 사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과 현대차는 '창업 1세대'부터 재계 서열 1·2위를 다투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해왔다. 양사의 현재 주력 사업이 전자와 자동차로 크게 다르지만, 과거 삼성이 자동차 사업을 한 경험이 있고 현대는 전자 및 반도체 사업을 했다. 주력 사업에서 경쟁을 벌이면서 1990년대 전후에는 양사가 서로를 크게 견제했고 당시 총수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도 공식적인 만남을 따로 갖지 않았다.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이병철 명예회장과 현대그룹 창업주 정주영 명예회장의 관계도 비슷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양사의 주력 사업이 전자와 자동차로 명확히 재편되고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협력의 필요성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이번 만남도 성사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배터리, 전장 등 미래 먹거리의 상당수가 완성차에 들어가기 때문에 현대차가 매우 중요한 고객사 중 하나다. 정 수석부회장이 소형 배터리와 자동차용 배터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삼성SDI 천안 사업장을 방문한 것도 이런 연유다. 특히 정 수석부회장은 평소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정 수석부회장은 매년 CES와 각종 모터쇼 등 현장을 찾아 글로벌 업체들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트렌드를 파악하는 등 유연한 사고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현대차 전동화 모델에는 LG화학 배터리가, 기아차 전동화 차량에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가 주로 사용된다. 현대·기아차는 내년 초 양산하는 순수 전기차용 배터리 1차 공급사로 작년 말 SK이노베이션을 선정했다. 5년간 약 50만대 분량으로 10조원 규모다. 현대·기아차는 순수 전기차에 탑재할 배터리를 3차례 추가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순수 전기차 양산을 위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E-GMP'를 개발했다. E-GMP는 기존 플랫폼의 단점을 보완하고 전기차 특성을 살려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E-GMP는 현대차의 NE(개발코드명)와 기아차의 CV(개발코드명) 등 준중형 크로스오버차량(CUV)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SDI는 현재 내년을 목표로 차세대 전기차배터리 제품 '젠5' 본격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젠5는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가 현재 양산전기차 20% 높은 수준인 600㎞ 이상 성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3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은 1회 충전에 800㎞ 주행, 1000회 이상 배터리 재충전이 가능한 '전고체배터리'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차세대 배터리로 떠오르고 있는 전고체전지는 배터리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하는 배터리로 기존 리튬이온전지와 비교해 대용량을 구현하고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신기술 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순수 참관 목적이 크며 구체적으로 사업 협력 등의 논의가 이뤄질 단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2020-05-13 15:17:35 양성운 기자
국내 유일 '조직화'된 소액주주연대…"상폐를 막아라"

소액주주가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상장사 구하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현 경영진의 무능을 비판하며 새로운 이사회 구성과 투자 유치를 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미 30% 이상 지분을 모은 이들은 국내 최초 소액주주연대 역사를 써가고 있다. 메이슨캐피탈 소액주주연대는 13일 우호지분을 30% 이상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 경영진이 가진 우호지분(약 35.55%)과 비슷한 수준이다. 내달 열리게 될 정기 주주총회에서 겨뤄볼 만한 싸움이 될 전망이다. 메이슨캐피탈 소액주주연대가 등장하게 된 계기는 회사를 상장폐지 위기로 몰고간 현 경영진 때문이다. 안원덕 소액주주연대 대표는 "최대주주의 대표인 윤석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최대주주 측 경영진이 지속적 경영실적 악화 등 위기상황에도 회사의 본질가치를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대주주들은 보유지분 가운데 보호예수 중인 1200만주를 제외한 매도가능한 주식 대부분에 해당하는 1700만주(17.14%)를 남양저축은행과 신한캐피탈에 주식담보로 제공하고 있다. 자본력이 크게 취약해진 상태다. 소액주주연대에 따르면 회사는 2017년부터 주식담보대출을 받아온 사실을 숨겨왔다. 이후 소액주주들의 지적에 2019년 12월에야 뒤늦게 공시하는 등 불투명한 경영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가는 100원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이에 따라 소액주주들은 지난해 12월 임시주총에서 주주제안을 통한 소액주주의 권리회복 운동을 시작하게 됐고, 지난달부터 법무법인 지우를 통해 적극적인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소액주주연대의 목표는 유능한 전문경영인으로 경영진을 교체하는 것. 현재 메이슨캐피탈 이사진은 모두 대표이사의 친구, 친구 동생, 대주주 친구 아들 등 대주주 측근으로 이뤄졌다. 금융권 경력도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소액주주연대는 6명의 이사를 추천한다. 회사 정관에 따르면 회사의 이사는 10인까지 선임할 수 있다. 금융회사와 대기업에서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섭외했다. 다만 이들 중 이전 경영진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회사 측은 '기업 사냥꾼'이라고 지적했는데 소액주주연대는 "현재 경영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현 경영 상황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사회를 감시할 감사도 신규 선임할 계획이다. 회사 정관은 1인 이상의 감사를 둘 수 있기 때문에 소액주주연대 측 감사를 추가로 선임한다는 입장이다. 소액주주연대는 6월 하순으로 예정된 회사의 주총에서 이 같은 계획을 이행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이번 주총에서 이사회를 개편하면 금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투자자들의 지분투자를 수용하거나 전략적 투자자들과 협업을 통해 경영실적을 향상시키고 주가회복에 노력할 것"이라면서 "경영참여의 뜻을 이루면 회사에 투자하겠다는 예비 투자자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소액주주연대의 법적 자문은 법무법인 지우 정병원 대표 변호사가 맡고 있다. 정 변호사는 그간 금융투자업계 굵직한 사건을 맡아온 스타 변호사다. 이번 법률 자문은 승소 시 성과금을 제외하곤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정 변호사는 "메이슨캐피탈 소액주주 만큼 조직화되고, 의도가 순수한 소액주주연대를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그는 "12% 이상 지분을 보호예수로 걸어놓고, 경영정상화 목표를 이루겠다는 이들과 함께 가기로 했다"면서 "대한민국 최초로 소액주주가 이사회를 전면 개편, 상장폐지를 막아낸 다면 소액주주운동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5-13 15:17:0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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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끝 대한항공, '유상증자·정부지원'에 기사회생하나

-최대 1조원 유상증자 나서는 대한항공…경영권 분쟁도 얽혀 -이태원發 코로나 재확산 조짐…"국내 수요 다시 움츠러들 수도" 대한항공 항공기./사진=대한항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항공업계가 전례없는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대규모 유상증자와 정부의 지원을 발판 삼아 일어설 수 있을지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최대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의를 논의했다. 이는 앞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이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대한항공에 대해 총 1조2000억원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 데 따른 자구책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번 유상증자는 최근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대한항공이 자본확충을 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대한항공은 앞서 코로나19로 국내·외 하늘길이 막히며 전체 항공기의 90% 가량이 멈춰선 바 있다. 대한항공뿐 아니라 지주회사인 한진칼도 이달 14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유상증자 참여를 논의할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한진칼이 대한항공의 지분 29.96%를 보유하고 있어 최대 3000억원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진칼이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약 1412억원뿐이다. 대한항공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자금을 외부로부터 유입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인해 최근 불거졌던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반도건설로 이뤄진 '3자 연합'과의 경영권 분쟁도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 있어 한진칼의 유상증자 참여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자구책과 함께 정부의 추가 지원도 이르면 이달 말 이뤄질 것으로 보여 대한항공의 경영난이 해소될 수 있을지 관심이 제기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2일 항공업과 해운업을 우선으로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국산업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앞선 1조2000억원의 자금 지원과 더불어 추가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여파 극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이른바 '이태원 클럽' 사태로 인해 국내 확진자 수가 늘면서 운항 재개에 나선 일부 국내선 및 국제선마저 다시 움츠러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111명에 달한다. 대한항공은 내달부터 중단했던 국제선 가운데 일부 노선을 운항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총 110개 노선 중 32개 노선이 운항 재개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운항 재개의 배경에 대해 코로나19 완화 이후 여객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운항 재개 결정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여부에 따라 다시 안갯속으로 들어갈 수도 있을 전망이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항공사가 고정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매달 5000억정도 된다고 보면, 그걸로는 몇 달 정도 버틸 수 있다고 본다. 즉, 단기간으로는 유동서 위기가 해소되겠지만 코로나 사태는 중장기적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 180개국이 아직도 우리나라 여행객·입국자들을 받아주지 않고 있고, 국내에서도 다시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국내 수요는 이번 이태원 사태로 인해 다시 움츠러들 것 같다"며 "이번 지원은 단발성이라서 주고 끝나면 단기간은 해소가 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가뭄에 단비' 수준이라고 본다. 중장기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항공의 유상증자에 대해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이나 부채 등을 갚기 위해 유상증자하는 것으로 본다. 올해 발생하는 추가 비용이나 부채 등을 해소하기 위해 유상증자의 카드를 내민 것"이라며 "이것 또한 단기간으로는 해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05-13 15:06:5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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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퓨처나인' 4기 참가 스타트업 모집

KB국민카드가 금융, 데이터 등 총 9개 영역에 걸쳐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퓨처나인(FUTURE9) 4기' 프로그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퓨처나인 4기는 모집 유형을 두 가지로 나눠 다양한 기업을 지원한다. 공공기관, 스타트업 육성 지원기관, 투자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그램 참가 기업에 각종 지원 부분을 강화했다. 모집 유형은 수시모집과 집중모집 두 분야로 세분화했다. 상시모집은 카드 비즈니스와 연계성이 높은 ▲금융플랫폼·핀테크 ▲빅데이터·인공지능 ▲신사업 ▲푸드·리빙 ▲커머스·마케팅솔루션 ▲모빌리티 ▲교육키즈 ▲엔터테인먼트 ▲웰니스 등 9개 영역에서 연말까지 모집한다. 집중모집은 다음달 10일까지 비대면결제, 재택근무, 홈트레이닝 등 '언택트(Untact·비대면)' 관련 스타트업과 신규 플랫폼, 신기술 기반 사업 발굴, 초개인화 영역에서 밀착 협업이 가능한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개방형 혁신)' 관련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상시 모집과 집중 모집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10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한다. 이번 4기 프로그램은 공공기관, 엑셀러레이터, 육성지원기관, 투자기관 등 총 10개 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 업체에 대한 지원 혜택을 제공하며 공동 육성활동을 병행한다. 참가 스타트업에게 KB국민카드와의 공동사업 추진, KB국민카드가 보유한 인프라 활용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서비스 판매 및 유통 채널 지원 ▲각종 교육·멘토링·코칭 ▲전용 펀드를 활용한 투자 지원과 멘토링의 혜택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전문 투자자 등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성과와 참가 스타트업의 협업 사례를 소개하는 데모데이도 개최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모집 방식을 다양화하고 프로그램 참가 업체에 대한 지원 혜택도 강화하는 등 새롭게 단장한 이번 4기 프로그램에 미래 생활 혁신을 선도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5-13 14:59:0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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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BNK경남은행과 퇴직자 창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마트24 강인석 상무(좌)와 BNK경남은행 이정원상무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마트24 이마트24, BNK경남은행과 퇴직자 창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마트24는 이달 13일 오전 11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BNK경남은행(이하 경남은행)과 '퇴직자를 위한 창업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경남은행에서 근무하다가 퇴직을 했거나, 퇴직을 앞둔 임직원이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마트24와 경남은행은 이번 MOU를 통해 ▲경남은행 퇴직자를 위한 '맞춤형사업설명회' 및 창업 지원 ▲이마트24 창업을 위한 경남은행 금융상품개발 ▲경남은행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이마트24 입점 검토 ▲마케팅 협력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 이마트24는 경남은행과의 MOU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경영마인드를 지닌 우수한 예비경영주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경남은행은 퇴직 직원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 개발담당 강인석 상무는 "이마트24와 BNK경남은행이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점포 개발과 함께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양한 직종의 퇴직자분들을 이마트24 가맹경영주님으로 모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이정원 상무는 "퇴직자들이 선호하는 업종 중심의 창업 프로그램 지원으로 인생2막 설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간 활발한 제휴를 통해 퇴직자 창업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3 14:56: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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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고객에게 선택받은 현대그린푸드 '그리팅 죽'

프리미엄 식재료 사용 및 장기 보관·조리 간편성이 젊은 층 구매로 이어져 그리팅 황태귀리죽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그리팅의 죽 제품이 젊은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프리미엄 식재료 사용과 장기 보관·조리 간편성 등이 20~30대 젊은 고객들의 구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그리팅 죽' 제품이 전용 온라인몰(그리팅몰)에서 론칭 55일(3/18~5/10) 만에 4100개가 판매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러한 판매량은 당초 예상 판매치를 50% 이상 상회한 것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그리팅 죽' 제품 판매량의 절반가량(2200개)을 20~30대가 구매했다는 점이다. 보통 죽 제품은 40~50대 중장년층이 즐겨 찾는 식품 아이템인데, 이례적으로 젊은 층으로부터 관심이 높다는 것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죽 제품군은 건강반찬처럼 40~50대의 구매 비중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20~30대의 구매가 많았다"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 등이 확산하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죽을 찾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그리팅 죽' 제품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죽 제품과 달리, 프리미엄 식재료를 사용하다 보니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은 젊은층의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팅 죽'은 무농약으로 재배된 쌀에 멸치나 채소를 이용해 우려낸 육수를 사용한 게 특징으로, 아스파라거스, 유근피(느릅나무뿌리껍질) 등 시중 죽 제품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프리미엄 식재료를 사용했다. 여기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조리가 간편하다는 점도 '그리팅 죽' 제품 판매 확대에 한몫을 했다. '그리팅 죽'은 급속 냉동 기술(영하35도 이하에서 단시간에 얼리는 방식)을 적용해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그릇에 따로 옮길 필요 없이 용기째 전자레인지에 넣어 5~7분만 돌리면 돼 조리하기도 간편하다. 사정이 이렇자, 현대그린푸드는 그리팅몰에서 판매하는 죽 제품 수를 현재 10개에서 올 연말까지 두 배가량(20개 수준) 늘릴 예정이다. 올 상반기 중으로 전통적인 죽 제품인 늙은호박죽, 팥죽을 출시하고, 올 하반기 중에는 이유식이나 키즈 전용 죽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박주연 현대그린푸드 그리팅사업당당 상무는 "과거에는 아플 때 먹거나 단순 식사대용식으로 여겨지던 죽이 최근에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끼 '건강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13 14:47:3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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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올해 가정의 달 주요 선물 키워드는 '젊음'

20대 고객이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선물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올해 가정의 달 주요 선물 키워드는 '젊음'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올해 올리브영에서는 '젊음'과 관련된 선물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CJ올리브영은 지난 5월 1일부터 12일까지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건강 및 미용 관련 주요 선물 제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60% 가량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올리브영이 2030세대의 주요 선물 구매 채널로 자리잡은 가운데, 이들이 '어버이 날', '스승의 날'을 선물로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을 구매한 경향이 나타났다. 자신을 가꾸는 데에 스스럼이 없는 '영 포티(Young 40)', '오팔 세대'의 등장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먼저, 먹는 화장품으로 알려진 '이너뷰티(Inner beauty)'의 약진이 눈길을 끈다. 피부 탄력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의 이번 달 매출은 지난해 대비 5배 가량 늘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비비랩 저분자 콜라겐'은 인기 순위에 오르며 이너뷰티의 인기를 입증했다. 기초화장품에서는 안티에이징 관련 제품이 인기다. 5월 들어 피부 탄력 및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탄력 크림 매출은 작년과 비교해 55% 가량 늘었다. 특히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을 활용한 '보타닉힐보 프로바이오덤 리페어 리프팅 크림' 선물 세트는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헤어 케어에서는 기능성 제품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모발 관리, 두피 케어 등의 기능을 갖춘 샴푸와 린스 매출은 전년대비 3배 가량 늘었다. 모발 강화에 도움을 주는 '라우쉬 윌로우바크 트리트먼트 샴푸·컨디셔너'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 LED 마스크와 같은 피부 관리 기기와 휴대용 마사지 기기, 리프팅 마스크 등 집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이색 선물도 함께 각광받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가성비 좋은 선물 구매 채널로 올리브영이 새롭게 떠오른 가운데 가정의 달 선물로 건강, 미용 관련 제품을 찾는 2030세대가 많아지고 있다"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에 걸맞는 제품을 지속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올리브영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색 선물 상품군을 대폭 확대하고 300여 종의 선물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부모님을 위한 안티에이징 화장품부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대학생을 위한 향수 등 가성비 좋은 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3 14:47: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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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감성 공감 서비스'선보여

롯데백화점에서 혼쇼 서비스를 체험중인 고객 /롯데쇼핑 롯데百, '감성 공감 서비스'선보여 롯데백화점이 5월부터 고객이 쇼핑하는 동안 느끼는 감정에 공감하고 위로하는 신개념 '감성 공감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최근 백화점들은 단순한 상품과 서비스 판매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의 감정을 이해하고 케어해 심리적 만족감을 높이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5월부터 혼자 쇼핑하고자하는 고객을 배려한 '혼쇼 서비스', 앱으로 사전 예약을 하면 샵 매니저가 쇼핑을 도와주는 '1 :1 상담 서비스',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고 마음을 위로해주는 '감성 방송' 을 진행중이다. '혼쇼서비스'는 MZ세대 신입사원이 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매장 직원의 밀착 응대를 부담스러워하는 일명 '혼쇼족'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함이다. 안내데스크, 에스컬레이터 주변 등 고객 접점에 비치된 '혼쇼' 스티커나 가방고리를 부착하면 혼자서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본점, 본점 영플라자, 잠실점에서 5월 15일부터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디지털쇼퍼'는 MVG, VIP 등 우수고객이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1:1 쇼핑 도우미(컨시어지) 서비스를 사전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콘텐츠다. 디지털 콘텐츠의 장점을 활용해 에비뉴엘 매거진 내 상품 상세 이미지와 가격, 색상, 소재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고, 관심 있는 브랜드의 상품에 대한 오프라인 매장 1:1 상담을 사전 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성 방송'은 일상에 대해 공감하고 위로하는 '고객 감동 프로젝트'다. 백화점은 흔히 상품을 구매하는 곳으로 인식되지만, 이러한 물질적 가치 충족에 공감과 위로라는 비물질적 가치 충족을 더했다. 5월8일부터 오후 시간 두차례에 걸쳐 이뤄지는 이 방송은 실제 고객의 사연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칠순 잔치를 포기해야했던 아버지를 바라보는 아들의 마음, 뛰어나가 놀고 싶은 아이들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모습 등 공감을 이끌어 내는 이야기가 포함돼 있어 고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은 고객이 백화점에 들어선 순간부터 구매, 출차까지 모든 여정에서 느끼는 경험과 감정을 연구하고 있다"며, "일방향성 행사 홍보에서 벗어나,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루만져주는 '감성 공감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3 14:46: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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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지금부터!" CJ오쇼핑,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편성 확대

지난 8일(금) 방송한 '시서스 로우 다이어트 시크릿' 전체 매진 화면/CJ ENM 오쇼핑부문 "다이어트는 지금부터!" CJ오쇼핑,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편성 확대 완연한 봄을 지나 한 낮 기온 30도를 웃도는 초여름이 찾아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강제적 집콕과 황금 연휴까지 보내면서, 군살 걱정에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CJ ENM 오쇼핑부문은 여름 맞이 체중 감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5월 한달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편성을 발빠르게 확대한다. 5월 한 달 간 CJ오쇼핑서 편성한 다이어트 상품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를 늘렸다. 실제 고객 반응도 좋았다. 지난 8일 방송한 CJ ENM 건강기능식품 PB '시서스 로우 다이어트 시크릿'은 약 3000세트 이상 판매되며 전체 매진됐다. 식전 한 알로 간편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제품 주원료인 시서스 추출물은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오는 15일 오전 9시 25분과 21일 오전 8시 15분에 앵콜 방송이 예정돼 있다. 오는 17일 밤 10시 40분에는 2008년부터 12년 연속 독일 다이어트 식품 판매액 1위를 기록한 '포모라인 다이어트'를 선보인다. 갑각류 껍질에 함유돼 있는 '키토산'이 주 성분인 이 제품은 체지방 감소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준다. 식후 30분 이내로 1일 2회, 1회 4정 섭취를 권장한다.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스도 각광받고 있다. '셀티바 SYN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 증식 성분 프리바이오틱스와 식약처 기능성 인정을 받은 17종의 프로바이오틱스를 배합한 제품으로 19일(화) 오전 6시에 방송 예정이다. 전 연령대가 선호하는 요구르트 맛 분말을 사용하였으며, 하루 1포 섭취로 다이어트로 무리가 간 장내를 관리할 수 있다. 프락토올리고당과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성분이 함께 포함된 '닥터프리바이오틱스 플러스'도 18일 오전 8시 15분에 만나볼 수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 박성도 식품사업팀장은 "단식, 무리한 운동을 통한 급격한 체중 감량보다는 적절한 운동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동반한 다이어트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본격적인 여름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CJ오쇼핑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안전한 다이어트 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3 14:45:3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