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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센터 이용객에게 음식점 쿠폰 증정 이벤트 실시

완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3일부터 해양치유센터 이용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벤트는 해양치유센터 이용과 더불어 완도읍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할인 쿠폰 증정 대상은 해양치유센터 방문객(군민 제외)으로 입장권 발권 시 신분증을 제시하면 1인당 1만 원권의 음식점 할인 쿠폰 1장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 사용처는 영업장 주소가 완도읍으로 되어있는 일반·휴게음식점(식사, 커피, 분식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할인 쿠폰 사용 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2천 매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종료된다. 음식점에서는 매달 말일 할인 쿠폰을 모아 완도군청 위생관리팀으로 제출하면 쿠폰 비용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완도를 찾는 관광객이 해양치유를 통해 힐링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고, 지역 경제에는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하 완도군음식업지부장은 "경기 침체로 음식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벤트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손님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해양기후, 해수, 머드,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인 해양치유를 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해양치유 시설이다. 개관 이후 3만 명이 넘게 다녀갔으며, 지난 4월에는 한국관광공사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군은 해양치유센터가 자리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8월 31일까지 주요 관광지 무료·할인 이벤트도 추진 중이다. 완도해양치유센터 이용 후 완도타워와 장보고기념관을 찾으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완도타워 모노레일(2천 원), 짚라인(3천 원), 청해포구 촬영장(20%)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4-07-11 15:45:4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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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아라마크 인터내셔날 칼 미틀맨 대표 방문

아라마크 인터내셔날(Aramark International) 칼 미틀맨(Carl Mittleeman) 대표가 10일 해남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해남군과 아라마크㈜, 대한조선㈜ 간 맺은 지역 농수특산물 이용촉진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면서 앞으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일정을 마련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라마크사는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미국 내 1만 2,000여개소의 사업장 운영과 함께 전 세계 15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1968년 멕시코 올림픽부터 현재까지 올림픽 선수단의 급식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FIFA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에 음식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한국에서도 인천공항 등 350여개소에 푸드서비스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통해 해남군내 기업체인 대한조선(주) 구내식당에 해남산 쌀과 신선 농산물을 납품하기로 하고, 해남산 식재료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아라마크 한국법인의 김성은 대표이사가 해남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해남산 로컬푸드의 공급량 확대와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협의가 진행되면서 이뤄지게 됐다. 칼 미틀맨 대표는 또한"해남 농수산물의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에 매료되었으며 해남군과의 파트너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아라마크가 운영하는 다른 사업장에도 확대 공급되기를 희망한다"며"해남군의 ESG 정책과 아라마크가 추구하고 있는 사회공헌과 윤리경영의 목표와도 맞물려 탄소발자국 줄이기와 같은 전세계적 과제를 해결하고, 지방정부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계기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칼 미틀맨 대표의 방문을 계기로 해남의 우수한 농산물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공급하기 위해 국제 기준에 맞춘 식재료 공급시스템 구축에 착수한다. 또한 최근 카자흐스탄,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에 해남쌀을 수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농산물 수출에 역점을 두고 전문인력 채용과 사업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미래의 먹거리 발굴, 생산기술의 발달, 체계적인 공급망이 가져변화와 함께 기후 변화, 탄소 중립, 친환경 농수산물 확대를 통해 해남군이 농업 수도의 역할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해남의 우수한 식재료가 아라마크의 글로벌 물류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로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7-11 15:45:1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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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할리스에프앤비, KG프레시와 흡수합병 '종합 식품외식 기업' 발돋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를 운영하고 있는 ㈜KG할리스에프앤비(이하 KG할리스에프앤비)가 종속회사 ㈜KG프레시(이하 KG프레시)를 흡수합병하고 종합 식품 회사로 거듭난다. KG그룹은 2015년부터 식품·외식 관련 사업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 일환으로 2020년 KG할리스에프앤비를 인수했으며 2022년에는 KG프레시를 종속회사로 편입하며 식품 사업에 진출했다. 그리고 지난 10일 KG할리스에프앤비는 KG프레시와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종합 식품외식 기업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할리스는 1998년 문을 연 커피 전문점으로 시그니처 메뉴와 다양한 시즌 메뉴, 컬래버레이션 마케팅 등을 통해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영역(B2C)을 구축하며 성장했다. 전국 대형 마트 및 편의점 등에 스틱 커피, RTD 음료 등을 출시해 소비자들은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할리스를 만날 수 있다. KG프레시는 1996년 양념육 제조업으로 설립됐으며, 대형 유통 브랜드에 육류를 공급하며 성장한 기업 간 거래(B2B) 중심의 육가공 전문기업이다. 원재료 소싱, 제품 제조 및 품질 관리 측면에서 강점을 가졌다. 이외에도 HMR(가정간편식) 등의 사업에 진출하는 등 풍부한 유통 인프라를 갖췄으며, 해외 진출 등을 통한 사업 다각화까지 검토하고 있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KG할리스에프앤비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KG프레시의 합병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각 사는 양사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제휴 및 노하우를 통해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특히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각기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어 합병 이후 종합 식품외식 기업으로서 날개를 펼칠 예정이다 이종현 KG할리스에프앤비 대표는 "이번 합병으로 고객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마케팅, 브랜딩 전략 등에 강점을 가진 KG할리스에프앤비와 독보적인 기술력과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KG프레시가 각자가 가진 강점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브랜딩, 생산, 유통 등 다방면에서 양사간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합병을 위한 절차를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하고, 임직원들의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11 15:44: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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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신안 통합에 대한 입장문 발표

존경하는 신안군민 여러분! 그리고 목포시민 여러분! 갈수록 심화되는 저출생·고령화 기조가 심각한 인구 감소로 이어져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 약화를 초래하는 가운데, 목포시와 신안군도 예외가 아닌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역 내 경제·사회적 기반을 뿌리째 뒤흔들고 지방 경쟁력 약화, 나아가 지방소멸을 야기하는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목포-신안 행정통합은 시대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목포와 신안은 1994년부터 6차례 통합시도를 해왔으나 번번이 실패하며 좌절을 겪었습니다. 이번 만큼은 더 이상은 실패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각계각층과 한마음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목포·신안 통합을 위해 목포시 23개동과 신안군 14개 읍면이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 일손돕기, 축제 상호방문 등 총 200회의 자발적 민간교류가 이뤄졌고,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에서는 어울아카데미 운영, 봉사활동 등을 통해 상호간 신뢰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주민편의 위주 상생협력과제 26건을 발굴하고 이행 방안을 논의중에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안군과 공동으로 목포신안 통합효과 분석 연구용역을 목포대에 의뢰해 15개월간 진행했습니다. 이 용역에서 행정통합 효과로 경제적 파급효과 1조 9,565억원, 관광객 수 2027년도 기준 2,200만명으로 예측되었습니다. 통합의 효과는 확실하게 입증되었습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목포와 신안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발생 가능한 여러 문제점의 해소방안도 꼼꼼하게 찾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목포시민과 신안군민 여러분! 통합은 미래로 가는 큰 도전임과 동시에 기회입니다. 통합을 이루면 목포와 신안은 전남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갖게 되고, 예산 2조원, 관광객 2천만명 시대를 열어가는 큰 도시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전남 서남권의 물류유통과 관광을 책임지는 광역경제권이 조성됩니다. 행정통합과 관련해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가까운 시일내에 주민설명회를 신안군 2회, 목포시 1회를 실시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다양하게 청취해 통합의 객관성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목포-신안 통합은 반대여론이 높은 신안주민 의사가 가장 중요한 만큼 다양한 연계사업과 협력으로 지역 간 동질성을 회복하고, 통합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에, 목포시는 이번에는 반드시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첫째, 통합시 명칭과 통합청사는 신안군민의 의견을 존중하여 추진하겠습니다. 통합시 명칭은 가칭, 신안시로, 통합청사는 압해도에 있는 현 신안군청사를 우선 사용하고, 현 목포시 청사는 시내 23개동을 관장하는 행정복지종합센터로서 통합시 출장소로 운영토록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둘째, 목포시장, 신안군수, 신안·무안·영암 지역구 국회의원, 목포시 지역구 국회의원 등 4者협의체 구성을 제안합니다. 4자협의회에서는 목포․신안 행정통합 추진과 병행하여, 국회의원 선거구 통합·조정 문제 협의하기를 제안합니다. 목포시, 신안군, 무안군을 정치적으로 통합하여 국회의원 선거구 중 목포․무안·신안을 1개 선거구로 재편성하여 목포·무안·신안 갑구, 목포·무안·신안 을구 등 2개 선거구로 조정되기를 기대합니다. 정치적 합의로 선거구가 재편성되면 목․무․신 갑, 을구 2명의 국회의원이 무안반도 통합에까지 직접 영향력을 미칠 수 밖에 없으리라 봅니다. 단, 무안군의 행정분야 시 승격 추진에 대해서는 무안 지역민의 의사를 적극 존중합니다. 목포·신안 통합시와 가칭 무안시와의 2단계 행정통합 논의는 장기적인 과제로 추진되어야 하겠습니다. 셋째, 26년 준공 예정인 대규모 친환경 목포시 소각시설에서는 신안군 쓰레기를 1일 20톤씩 처리할 계획이며, 목포화장장은 화장로 1기(6억6천만원)를 금년 연말까지 신설해 신안군민 우선 예약제를 도입하겠으며, 화장장 이용료 감면은 조례개정 등을 종합 검토하여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현재 매년 약 10억원어치를 구매하고 있는 신안지역의 친환경농산물은 25년도에는 예산을 100% 증액 편성하여 구매하겠으며, 신안군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신안군 관광명소를 여행하는 목포시민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목포, 신안 연계 관광 정책을 펴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양 시군의 통합 민간주도 개별 추진 단체를 지역별 자생조직, 법조인, 교수, 종교인 등의 각 분야별 전문가와 공무원을 포함한 '목포·신안 상생 통합추진공동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겠습니다. '목포·신안 상생통합추진공동위원회'는 분과위원회를 두어 상생과제 발굴 및 실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 후 전체 위원회를 통해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하는 민·관 공동 협력 기구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또한, 확정된 상생과제에 대한 이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양 시군 조례 제·개정을 통해 통합을 법제화하는 것도 이 기구에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신안군민 여러분, 그리고 목포시민 여러분! 목포시는 신안군민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협력해 목포·신안 행정통합을 우선적으로 반드시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7-11 15:42:3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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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에이티즈 최산' 팬클럽 에이티니와 함께 기부

남해군은 10일 K팝을 대표하는 그룹 에이티즈(ATEEZ)의 멤버 최산이 팬클럽 에이티니 회원들과 함께 남해군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 금액의 30%인 150만원 상당의 지역 답례품을 자신이 나고 자란 남해읍 주민들을 위해 재기부하며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고향 사랑 마음을 말했다. 남해군 홍보대사로도 활약 중인 최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특히 7월 10일은 최산의 생일로 기부에 함께 참여한 에이티니 회원들에게 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최산은 "내가 태어난 날, 내가 태어난 곳인 남해군에 대한 사랑을 우리 소중한 에이티니 팬들과 한마음으로 표현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팬들과 함께 전하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산이 속한 보이그룹 에이티즈는 지난 6~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미팅 '에이티니스 보야지:프롬 에이 투 제트'를 통해 전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했으며, 오는 14일부터는 미국 워싱턴주 터코마에서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윌 투 파워'를 시작해 로스앤젤레스, 뉴욕, 토론토 등을 순회한다.

2024-07-11 15:41: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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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 '러북밀착' 우려… 尹 "한일, 3년 연속 나토 참석은 전략적 함의 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한일정상회담을 통해 역내 안보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양 정상은 지난 5월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로 양자 정상회담을 가진 후 한달 반만에 만나는 것이다. 윤 대통령 취임 후 기시다 총리의 양자 회담은 이번이 11번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월러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을 통해 러시아와 북한이 상호 군사·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위반되는 이 문제에 대해 양국이 긴밀히 공조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회담에서 "최근 러시아와 북한이 포괄적 전략동반자 조약을 체결하고 군사적, 경제적 밀착을 가속화 해나가는 움직임은 동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안보에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렇게 나날이 엄중해지는 국제 안보 상황 속에서 우리 양국이 3년 연속 인도태평양 4개국 파트너(IP4) 일원으로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그 전략적 함의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러북의 밀착은 한미일의 캠프데이비드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었는지 보여주고 있다"며 "한일 양국이 나토 회원국들과 긴밀히 공조하면서 결코 북대서양의 안보와 동북아의 안보가 서로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을 우방국들과 단합된 대응으로 확인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날의 국제 정세를 고려할 때 우리 양 정상이 견고한 신뢰 관계와 전략적인 문제 인식을 공유하며 이렇게 긴밀히 논의·공조하는 것은 뜻깊다"고 설명했다. 기시다 총리는 "미국 대서양과 인도·태평양의 안보는 불가분한 관계에 있으며, 이번에는 나토와 우리 인도·태평양 파트너와의 공조를 깊게 하는 장"이라며 "나토 계기로 윤 대통령 북한 정세 등 최근의 안보와 국제적 제반 과제 중심으로 솔직하게 의견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양국 정상의 회담은 약 35분간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양 정상은 지난 5월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 한일 정상회담을 실시한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다시 회담을 갖게 된 것을 환영하고, 인태 파트너국(IP4)의 일원으로서 3년 연속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또 지난 정상회담 계기 합의한 경제, 에너지, 미래세대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음을 주목하고,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한일, 한미일 간 안보협력도 지속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러북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 체결을 통해 상호 군사·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데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 한일 양국이 긴밀히 공조하고, 국제사회와 연대하여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양 정상은 다양한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도 지속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내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의미 있게 맞이하기 위해 한일 양국이 지혜를 모아 외교당국 간 준비에 착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기로 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 IP4의 정상 자격으로 초청됐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7-11 15:41:0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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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센서 기술 개발

빛을 이용해 극소량의 단백질을 빠르고 정확하게 검출하는 바이오센서 기술이 개발됐다. 코로나바이러스 같은 전염병 확산을 막는 중요한 수단인 단백질 검출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전기전자공학과 이종원 교수와 한국기계연구원 나노리소그래피 연구센터 정주연 박사 공동 연구팀은 단백질 검출 민감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새로운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빛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메타물질 흡수체를 사용해 복잡한 생물학적 구조에서도 단백질 농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새로운 센서는 기존의 복잡하고 비싼 방식과 달리 바이오 마커를 부착하지 않고도 단백질을 빠르고 정확하게 검출했다. 효소를 이용해 색 변화를 보는 기존의 효소면역측정법(ELISA)보다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연구팀은 단백질 검출 민감도를 높이기 위해 중적외선 빛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만든 메타물질 흡수체를 사용했다. 메타물질은 대량 생산이 쉬워 코로나 백신과 같은 전염병 예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 진단에도 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일 압타머(Aptamer)를 사용해 트롬빈(Thrombin)의 검출 한계(267.4 pM)에서도 극소량의 단백질을 정확하게 찾아냈다. 압타머는 특정 단백질과 상호 작용하는 물질로, 항체를 대체할 유망한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트롬빈은 혈액을 응고시키는 단백질이다. 트롬빈 결합 압타머를 활용한 면역 분석은 임상 환경에서 최소한의 시간으로 바이오 물질을 검출할 잠재력을 보였다. 이는 기존 비용이 많이 드는 질병 진단 과정을 대체해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새로운 진단 도구로서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이종원 교수는 "강한 결합 효과를 이용한 표면 강화 적외선 흡수 분광법으로 극소량의 단백질을 검출할 수 있다"며 "의료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저렴하고 신속한 검출이 가능하므로 더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주연 박사는 "나노 임프린트 리소그래피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적외선 메타물질 흡수체 기반의 바이오 센서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전염병 확산을 막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Biosensors and Bioelectronics에 5월 27일 온라인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기계연구원,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4-07-11 15:40: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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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지정국가유산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하남시는 구산성당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류(紙類) 문화유산의 수리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2024년 지역국가유산 교육 '우리 학교로 찾아온 하남의 문화유산들' 프로그램에 참가할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지역국가유산교육'은 국가유산청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상·하반기에 걸쳐 학교와 국가유산 현장에서 지역 내 지정국가유산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과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먼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은 '미래의 문화유산, 등록문화유산' 프로그램을 통해 2023년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지정된 구산성당을 주제로 건축물이 갖는 역사와 보존 가치를 이해하고, 시민의 힘으로 지켜낸 구산성당 이전복원 체험을 하게 된다. 중학교 학생들은 '문화유산 수리공, 보존과학자'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업교육으로 지류 문화유산의 수리 과정을 알아보고, 직접 지류 문화유산 보존처리를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학급 단위로 이번 프로그램 운영단체인 창작스튜디오놀자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중학교의 경우 자율학기제와 동아리 단위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지역국가유산의 가치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국가유산 보수정비·보존처리 사업과 신규 지정국가유산 등록 사업들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하남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하남시는 6월에만 어린이집·유치원 10개소, 초등학교 7학급 등 총 291명이 참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은 '2024년 지역국가유산교육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했다. 하남시는 상반기(6~7월) 유아(만4~6세)를 대상으로 하남 미사유적에서 출토된 빗살무늬토기를 주제로 한 미술체험인 '원시인도 예쁜 것이 더 좋아' 프로그램을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운영하고,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남시에 전해지는 설화·전설을 주제로 한 문해력 교육인 '어린이를 위한 전설의 고향' 프로그램을 학교 대면 교육 방식으로 진행했다.

2024-07-11 15:40:04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