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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결손 여파 1~5월 나라살림적자 74조

법인세 등의 국세수입이 줄면서 5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폭이 지난해 대비 22조 원 불어났다. 기획재정부가 11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7월호'에 따르면 5월 말 누계 총수입은 258조2000억 원으로 예산 대비 진도율은 42.2%였다. 누계 총수입은 국세수입 감소에도 세외수입·기금수입 등이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6000억 원 증가했다. 1∼5월 세외수입은 13조8000억원으로 1조원 늘었다. 같은 기간 기금수입도 9조7000억 원 늘어난 93조3000억 원을 기록했다. 5월 누계 국세수입은 지난해보다 9조1000억원 줄어든 151조 원이었다. 소득세와 부가가치세 수입은 늘었지만 대기업 실적 저조에 따른 법인세 결손(-15조3000억 원) 탓에 수입이 줄었다. 5월 누계 총지출은 신속집행 등 영향으로 23조 원 증가한 310조4000억 원, 예산 대비 진도율은 47.3%로 집계됐다.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52조2000억 원 적자였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 흑자수지를 차감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74조400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22조 원 늘어난 수준으로, 5월 기준으로는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77조9000억원) 이후 가장 높다. 정부 예산 기준 올해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91조6000억 원이다. 중앙정부 채무는 전달보다 17조9000억 원 늘어난 1146조8000억 원이었다. 6월 국고채 발행 규모는 18조3000억 원, 외국인 국고채 순투자는 1000억 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4조1000억원 만기상환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만기 재투자로 3개월 연속 순유입됐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7-11 16:06:1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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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전업계, 살생물제 안전관리 협약

환경부가 오는 12일 한국소비자원 및 가전제품 업계와 '가전제품 살생물제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가전제품 업계가 완제품 및 부품을 제조하거나 공급할 때 승인 받은 살생물제를 필요한 곳에만 쓰도록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사전에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화학관련 제도 이행 역량을 높여 소비자 안전 강화에 나선다. 가전제품 업계는 승인받은 살생물제와 화학물질만 사용하고 사용량 저감을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살생물처리제품에는 항균력 99% 등의 주장이나 과대광고를 근절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가전제품 살생물제 지침서 마련과 사전 시범 이행에 적극 참여하고, 공급망내 협력사 교육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가 안전한 가전제품 시장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가전제품업계와 원활하게 협력한다. 환경부는 가전제품의 제조 및 공급망 내에 살생물제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화학 관련 제도의 이행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대상 업종을 확대해 주요 완제품사를 중심으로 부품사와 원료공급사 등 공급망 내에 살생물제와 화학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이번 협약식이 가전제품 업계, 정부가 협력해 살생물제와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를 미리 구축하고, 완제품 제조사들의 노력이 부품사와 원료공급사 등 공급망 내에서 함께 공유될 수 있는 소중한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7-11 16:05:1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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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감산에도...국내 철강사 실적 회복 '난항'

중국산 철강 기업이 낮은 수요와 수익성 악화로 감산에 들어갔음에도 국내 철강사들은 여전히 긴장감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중국산 제품의 재고 떨이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도 놓여 국내 기업들은 반덤핑 제소 준비에 분주하다. 정부 역시 중국산 제품의 국내 대량 유통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양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조강 생산량은 올 들어 3월까지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특히 지난 3월 생산량은 전년 대비 7.8% 줄었다. 장기간의 수익성 악화가 이어지면서 시장 안정화를 위한 생산 억제기조가 힘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남은 기간에도 중국의 공급 축소가 지속될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중국 남부에서 빈번한 열대성 폭풍이 건설 활동을 방해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또한 이미 발표된 부동산 부양 정책들이 추진력을 잃고 있으며 여름 비수기 동안 시장을 크게 회복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따른다. 회복세를 보일지라도 중국 철강 마진이 급격하게 축소된 상황에서 전년동기대비로는 상당히 낮은 수준의 가동률이 전망된다. 다만 중국 기업의 감산에도 여전히 국내 철강사들의 실적 회복이 어려울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는 줄지 않고 있다. 그동안 중국산 저가 수입물량이 과도하게 시장에 밀려들면서 국내 업계들은 피해를 입어왔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8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감소했으며, 현대제철은 영업이익 558억원으로 전년 대비 83.3% 감소할 정도로 시황 악화 수준은 심각하다. 이에 국내 철강사들은 중국산 제품에 반덤핑 제소를 진행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중국이 수요부진으로 남는 물량을 저가로 대량 판매하며 시장가격을 왜곡하며, 엔저를 등에 업고 가격을 낮춘 일본산 제품이 속속 수입되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게 국내 업계의 주장이다. 실제로 한국철강협회 통계를 보면 지난해 국내로 수입된 열연강판은 전년보다 24.4% 증가한 422만2000톤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일본산은 221만7000톤, 중국산은 179만톤으로, 각각 전년보다 수입량이 29.9%, 26.0% 늘었다. 현대제철은 중국산 후판에 대해 반덤핑 제소를 하기로 결정하고 중국산 제품에 따른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 포스코 또한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상 덤핑 조사 신청을 위해서는 해당 제품 국내 생산량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사업자나 반덤핑 조사에 대해 찬반 의사를 밝힌 국내 생산자(무응답 제외) 중 50%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다만 열연제품에 대해서는 국내 철강사 내부에서도 이해관계가 상충해 반덤핑 제소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산 열연제품을 수입해 가공한 뒤 재수출하는 국내 철강사들이 저렴한 중국산 수입재를 규제하는 것에 대해 반발이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철강의 감산과 수요 회복으로 하반기 수급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으나 아직은 보수적으로 내다보고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2024-07-11 16:04:3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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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장관 "햇사과 올해처럼 기다린 적 있었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올해 하반기 사과 가격 안정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는 11일 대구 지역을 방문해 햇사과 생육상황 및 출하 일정 등을 점검했다. 송 장관은 특히 "올해만큼 햇사과를 기다렸던 적이 없었다"며 ""이번에 출하가 시작된 썸머킹에 이어 쓰가루(아오리), 홍로 등 조·중생종 사과 출하가 7월 중하순부터 본격화되면, 시장 공급도 충분해지고 가격도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높아 부담이 컸던 국민들의 장바구니가 한결 풍성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출고 물량의 소비지 배송에 나선 운송 차량을 직접 환송하기도 했다. 그는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대구경북능금농협 군위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찾아 햇사과 선별 및 출하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과 생육과 재해대응 상황 등을 살펴봤다. 송 장관은 "국민들이 매일 드시는 사과, 토마토 등 식사 대용 과일·과채에 대해서는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겠다"며 "병충해, 재해 피해를 최소화해 생육관리를 강화하고 생산을 안정화할 수 있도록 사과 안심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2024년산 햇사과(품종: 썸머킹)를 생산하고 출하하기 위해 노력한 농업인·관계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출하된 썸머킹 품종은 군위가 주산지로, 초록색의 여름사과로 널리 알려진 쓰가루(일명 아오리) 품종보다 10여 일 빨리 수확된다. 군위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경우, 이날부터 대형마트, 대형슈퍼마켓, 공영홈쇼핑 등에 총 140톤을 공급할 계획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7-11 16:00:1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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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탄소감축, AI 가전 활용하면 어렵지 않아요"

가전제품 관리 앱의 인공지능 기능을 활용하고 자동 수요반응(AutoDR)을 통해 손쉽게 에너지절약과 탄소감축을 실천하는데 민관이 힘을 모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오후 서울청사에서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선장위원회, 삼성전자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남호 산업2차관, 김상협 탄녹위 민간공동위원장, 박찬우 삼성전자 부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삼성전자 가전제품 관리 앱의 AutoDR 기능을 통한 에너지절약 및 탄소감축 인식 제고를 위한 국민 실천 캠페인을 개발해 운영하기로 했다. 또 '에너지쉼표-탄소편' 대국민 캠페인 실행을 위한 국민 DR(Demand Response, 수요반응) 발령 시간 데이터 제공 및 가전제품 관리 앱 연동, 대국민 탄소중립·녹색성장 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지원 등에서 본격 협력할 계획이다. 최남호 2차관은 "에너지절약은 필요하지만 불편하다는 인식도 여전하다"며 "국민DR 발령 신호와 가전제품 관리 앱의 연동을 통한 에너지쉼표-탄소편 캠페인은 참여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상협 탄녹위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힘을 합쳐 보다 쉽게 탄소를 감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게 돼 매우 고무적이다"고 했고, 삼성전자 박찬우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술로 실질적으로 탄소 저감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11 16:00: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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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임성근 불송치' 수사 결과 두고 공방

고(故) 해병대 채 상병의 사망 1주기가 오는 19일로 다가오는 가운데, 여야 의원들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행안위) 전체회의에서 경북경찰청이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한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행안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경찰로부터 해병대원 순직 사건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이 자리엔 윤희근 경찰청장, 이상민 행안부 장관,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이 미리 경찰에 수사가 잘못됐다는 결론을 내려놓고 정쟁으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채 상병 사망 1주기가 가까워지면서 경북 경찰청에서 수사 결과를 발표함으로 인해, 지금까지 논란과 대립을 해왔던 정쟁을 종식하고 민생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행안위가 본연의 임무로 돌아갔으면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 의원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결국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실과 국방부의 외압 때문에 결과가 왜곡됐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며 "민주당이 결론을 다 내려놓고 '답정너' 식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사실왜곡과 법리 오해도 있는 것 같다"며 "한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한 외압의혹은 경북경찰청에서 이야기한 것이어서 사망 원인과 그와 관련 혐의 적시가 필요한 인원 발굴에 한정돼 있는 것이고, 외압과 관련된 것은 문재인 정부 때 만들어진 공수처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생산적인 논의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윤희근 청장에게 "경북경찰청에 임성근 전 사단장을 변호하라고 지시한 적 있나"라고 물었다. 윤 청장이 "없다"고 하자 용 의원은 "경북경찰청이 1년 가까이 수사해서 내놓은 결과를 보면 '임성근 변호청'이 내놨다고 해도 할 말이 없는 결과를 내놨다"고 지적했다. 용 의원이 이에 대해 입장을 묻자 윤 청장은 "저는 이 수사 결과에 대해 수사팀의 판단을 존중하고 다만 국민들이 기대하신 것과 다르다고 해서 비판할 수는 없다고 본다"고 원론적인 대답을 했다. 용혜인 의원은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해병대 7여단장은 송치하고 임 전 사단장은 불송치한 것을 둔 것을 지적했다. 용 의원은 "경북청 보도자료를 보면 7여단장에 대해서 포11대대장의 수중 수색 오인 지시가 직접 원인이지만 세심하게 관리했어야 한다는 이유로 기소 의견을 냈다"며 "그러면서 (7여단장에 대해) '내부 논의과정에서 관리 감독 소홀이 사망의 인과관계로 보기에 어렵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여러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법원 판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라는 설명을 달았다. (경북경찰청이) 정무적 판단을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용 의원은 "임 전 사단장은 굳이 반대로 적용했다. 비록 작전통제권이 없다고 해도 실질적인 영향력 행사가 가능한 위치인 것을 뻔히 인정하면서도, 7월19일까지 했던 모든 지휘행사가 채 상병 사망과 인과관계가 없다고 하고 있다"고 문제삼았다. 이어 "한 수사결과, 한 보도자료 안에서도 이중잣대를 거리낌 없이 들이대면서 임성근 구하기에 경북청이 일조했다"고도 주장했다. 용 의원이 "추후 특검을 통해서 경찰 수사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 드러나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묻자 윤 청장은 "제가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했다. 용 의원은 "경찰의 수장으로서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며 "임성근 변호를 작심했다고 해도 논리를 형편없이 조각하면서 불기소를 결정할지 생각도 못했다"고 했다.

2024-07-11 15:57:0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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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위해 공동 연대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실천을 위해서 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과밀억제권역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밀억제권역에 속한 12개 도시 자치단체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규제 해소를 위한 공동 대응에 뜻을 모았다. 토론회에 앞서 과밀억제권역의 불합리한 규제 완화에 공동 연대하고자'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TF 위원회'발대식을 진행했다. 과밀억제권역의 지역구 국회의원, 자치단체장들은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비전을 선포하며 첫발을 내딛고, 피켓을 망치로 부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남시를 비롯한 경기도 12개 자치단체는 불합리한 과밀억제권역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를 수립하고, 지난 3월 제1차 정기회의를 열어 관련 연구 용역을 의결하고 법률 개정을 건의하는 등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를 위한 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번 토론회 내용으로 제1차 정기회의에서 하남시가 건의한'중과세 완화'와'공업지역 총량 규제 완화'가 포함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수도권정비계획법 제정 당시 수도권 인구비중은 42%였지만 현재는 50.5%로 오히려 늘어났다"며,"이러한 수치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이 실패한 정책이라는 것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좋은 아이디어를 실천하려면 법이 개정되어햐 하며 이를 위해 국회의원들의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국회토론회는 지난 3월'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제1차 정기회의 시 국회의원과의 연대 필요성 언급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향후 의원 발의를 통한 개정 추진 등 과밀억제권역 실질적 법령 개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1 15:56: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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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K-게임] 크래프톤, 익스트랙션 RPG장르 첫 글로벌 진출 나선다

코로나19로 한때 호황을 누렸던 게임업계는 엔데믹 이후 유저들의 게임이용 시간·소비가 줄어들자 불황 국면을 맞았다. 그 과정에서 늦어지는 신작,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악순환은 장기화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게임사들은 각 사의 방식대로 회복에 집중해 오면서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은 고무적이다. 대다수 게임사들은 우선 본업인 신작 출시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췄다. 신작흥행이야 말로 기업의 실적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신작 개발 과정 속에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스토리, 캐릭터 등 기본적인 것뿐 아니라 장르의 다양화, 글로벌 다각화, 콘텐츠, 플랫폼의 확장, 퍼블리싱 등 온 과정을 모두 예민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해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 길게는 몇 년을 한 게임 개발에만 매진한 신작이 출시 후 흥행하지 못했다고 해도 탓할 곳은 없다. 분명한 건 끝까지 버티는 게임사가 결국은 승리를 맛 볼 것이라는 점이다. 유저들의 입맛에 맞는 게임성이 흥행과 직결되는 만큼 신작 개발과정을 더욱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하반기 신작들이 다수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사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의 실적 반등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메트로경제>는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 예정중인 몇 게임사들과 개발자들을 만나 현시장과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3주에 걸쳐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기업들은 ▲위메이드 ▲펄어비스 ▲크래프톤이다. <편집자주> ◆크래프톤, 국내게임사 중 '익스트랙션 RPG장르' 첫 글로벌 진출 크래프톤은 2024년 하반기에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블루홀스튜디오가 제작 중인 모바일 신작 게임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에서의 탈출을 주제로 하는 익스트랙션 RPG 장르 게임으로,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그리고 역할수행게임(RPG) 장르의 다양한 요소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익스트랙션 RPG장르로 국내 게임사 중에선 처음으로 글로벌에 진출하는 첫 사례라 의미가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연내 출시를 앞두고 오는 8월 초 한국과 미국, 일본, 튀르키예 등 주요 시장에서 첫 글로벌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게임쇼인 '게임스컴'에 우선 출품한다. 크래프톤은 지난 3일 '게임스컴 2024' 공식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게임스컴 참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을 통해 출품작과 함께 게임의 새로운 재미를 발굴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방향성을 뜻하는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주제로 한 크래프톤 부스의 콘셉트를 미리 볼 수 있다. 크래프톤은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 등 출품작의 시연 기회 및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이용자들과 활발하게 상호 소통하며 게임을 만들어가는 것을 중요한 방향성으로 삼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게임에 반영해 나가겠다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블루홀스튜디오는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 바 있다. 채용 모집 분야는 테크와 사용자 경험&사용자 인터페이스(UX & UI), 아트, 게임 디자인 등이다. 이를 통해 앞서 이용자 의견 반영을 주시하겠다는 뜻에 힘이 실린다. 블루홀스튜디오의 조두인 대표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크래프톤의 전략 프로젝트"라며 "글로벌 서비스의 론칭과 성공을 위해 역량 있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신규 장르를 새롭게 개척하는 게임으로 글로벌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출시까지 게임성에 최선을 둘 것"이라며 "글로벌 진출 후 게임이 대중화되길 바란다. 이를 통해 잠시 주춤한 국내 게임 시장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 크래프톤이 다크앤다커를 통해 하반기 호실적을 이어갈 거라는 증권계 전망도 나왔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초까지 출시가 예정된 작품은 다크앤다커모바일, 프로젝트 인조이로 크래프톤은 두 작품을 8월에 열리는 독일 게임스컴에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두 작품의 퀄리티가 긍정적일 경우 주가는 추가로 상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4-07-11 15:55:26 안재선 기자 2024-07-11 15:55: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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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K-게임] 펄어비스,'온고지신'전략...'검은사막'·'붉은사막' 성과 투톱 이어간다

코로나19로 한때 호황을 누렸던 게임업계는 엔데믹 이후 유저들의 게임이용 시간·소비가 줄어들자 불황 국면을 맞았다. 그 과정에서 늦어지는 신작,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악순환은 장기화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게임사들은 각 사의 방식대로 회복에 집중해 오면서 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은 고무적이다. 대다수 게임사들은 우선 본업인 신작 출시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췄다. 신작흥행이야 말로 기업의 실적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신작 개발 과정 속에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스토리, 캐릭터 등 기본적인 것뿐 아니라 장르의 다양화, 글로벌 다각화, 콘텐츠, 플랫폼의 확장, 퍼블리싱 등 온 과정을 모두 예민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해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 길게는 몇 년을 한 게임 개발에만 매진한 신작이 출시 후 흥행하지 못했다고 해도 탓할 곳은 없다. 분명한 건 끝까지 버티는 게임사가 결국은 승리를 맛 볼 것이라는 점이다. 유저들의 입맛에 맞는 게임성이 흥행과 직결되는 만큼 신작 개발과정을 더욱 면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하반기 신작들이 다수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사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의 실적 반등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메트로경제>는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 예정중인 몇 게임사들과 개발자들을 만나 현시장과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3주에 걸쳐 물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기업들은 ▲위메이드 ▲펄어비스 ▲크래프톤이다. <편집자주> ◆펄어비스 하반기 전략은 '온고지신'…'검은사막' 성과 이어나가면서 '붉은사막'도 출시 펄어비스는 하반기 여름을 맞아 라이브 IP '검은사막'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가는 한편, 신규 IP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검은사막'은 펄어비스가 직접 개발한 다중 역할 게임(MMORPG)으로 지난 2014년 12월에 처음 출시돼 지금까지 10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기존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펄어비스의 노력은 하반기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미 펄어비스는 지난 6월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검은사막'의 대규모 이용자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검은사막'내 '하이델' 도시의 모티브가 된 프랑스에서 연회를 열어 그 의미를 더했다. 펄어비스는 이달 27일에 매년 여름 시즌에 진행해온 '검은사막 모바일'의 '2024 하이델 연회' 행사를 개최해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더불어 이달에는 대규모 PVP 콘텐츠인 '검은사막 300vs300 PvP '장미 전쟁' 정규 시즌도 선보인다. 기존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펄어비스만의 특별한 마케팅도 돋보인다. 펄어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은 '아침의 나라' 후속편 '아침의 나라: 서울'을 올여름 중 선보인다. 우리나라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콘텐츠 '아침의 나라'의 완결판인 '아침의 나라: 서울'은 경복궁, 창덕궁 등을 게임 속에 재현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이용자들이 실제로 서울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는 해외 진출을 위해 현지화 작업에 노력하는 게임사들과 다르게 한국을 알리려는 펄어비스의 발상의 전환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이외에도 펄어비스는 캐릭터의 다양화와 개성 있는 전투 방식으로 하반기 흥행을 기대한다. 게임 이용자는 '아침의 나라: 서울' 검은사당을 통해 '장화홍련', '불가살', '흑봉황' 등 총 10종의 우두머리를 만나 볼 수 있으며 각각 우두머리마다 개성있는 전투방식도 즐길 수 있다. '아침의 나라: 서울'은 내달 7일 국내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전세계 서버는 현지화 작업을 거쳐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옛것에 더해 새로운 IP 출시도 펄어비스의 하반기 전략에 포함됐다. 차기작 '붉은사막'이 하반기 출격 대기 중이다. 현재 '붉은사막'은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펄어비스 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펄어비스는 전 세계적인 마케팅 홍보를 진행 중이다. 그 일환으로 내달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독일 '게임스컴'에 참가할 예정이다. '게임스컴'에서 게임 이용자 대상 게임 시연을 최초로 진행할 계획이다. 펄어비스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검은사막은 다채로운 콘텐츠와 함께,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며 "붉은사막은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듬에 따라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7-11 15:52:54 안재선 기자 2024-07-11 15:52:54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