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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증권사 순이익 3조원…수수료수익 '쑥'

주식 거래대금 및 수탁수수료 추이. /금융감독원 증권사 항목별 수수료 수익 추이. /금융감독원 올해 1분기에 국내 57곳 증권회사의 순이익이 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증시 활황 등의 영향으로 수수료수익과 자기매매이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이 3일 내놓은 '2021년 1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증권사 57곳의 1분기 순이익은 2조9888억원으로 전 분기(1조4018억원) 대비 113.2%(1조5870억원) 증가했다. 지난 3월 31일 인가를 받은 한국아이엠씨는 분석에서 제외됐다. 1분기 전체 수수료수익은 4조547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8959억원(24.5%) 증가했다. 수탁수수료는 2조521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689억원(36.1%) 증가했는데, 이는 유가증권 시장과 외화증권 수탁수수료 증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은행(IB) 부문 수수료는 1조2073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33억원(5.5%), 자산관리 부문 수수료는 331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73억원(20.9%) 늘었다. 자기매매손익은 1조81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047억원(59.8%), 기타자산손익은 1조561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69억원(2.4%) 증가했다. 증권사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4%로 전년 동기(0.9%) 대비 3.5%포인트 상승했다. 자기자본은 69조6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67조8000억원) 대비 1조8000억원(2.7%) 증가했다. 증권사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순자본비율은 전체 평균 719.9%로 전 분기 말 698.6% 대비 21.3%포인트 상승했다. 종합금융투자회사(종투사) 8곳의 순자본비율은 1609.4%로 28.7%포인트 상승했는데, 이는 순재산액(자본총계) 증가로 영업용순자본이 증가해서다. 한편 1분기 선물회사 4곳의 당기순이익은 111억원으로 전 분기(48억원) 대비 63억원(131.0%) 증가했다. 이는 수탁수수료 수익 142억원(46.1%)이나 늘었기 때문이다. 선물회사의 ROE는 2.3%로 전년 동기(2.6%)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은 "올해 1분기 증권회사 순이익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주식시장 활황 등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규모가 증가했다"며 "다만 수수료수익 중 IB와 자산관리 부문의 비중은 축소되고, 수탁수수료에 편중되는 모습이다. 향후 주식시장 침체, 대내외 경기불안 등에 따라 투자자 이탈 시 증권회사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며 "국내·외 주식시장 등 대내·외 잠재리스크 요인이 증권회사의 수익성 및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03 12:00:2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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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바이오의 힘' 韓 기업, 지난해 수익성 개선…양극화 심화

-2020년 기업경영분석 결과 /한국은행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도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부채비율과 차입금 의존도도 하락하는 등 건전성도 좋아졌다. 다만 기업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반도체나 바이오 기업들은 수익성이 큰 폭으로 좋아졌지만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업종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 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외감기업의 성장성은 악화됐지만 수익성은 개선됐다. 매출액 증가율은 -3.2%로 전년 -1.0%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년 -2.3%에서 -3.6%로 악화됐다. 한은 관계자는 "전자·영상·통신장비 매출은 반도체, 컴퓨터 수출로 7.5%,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은 코로나19 관련 진단검사 장비 수출로 18.3% 증가했다"며 "반면 유가하락으로 수요가 감소한 석유정제와 화학제품과 도소매업, 운수창고업 등의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비제조업 역시 매출이 2.6% 감소해 정보통신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에서 줄었다. 총자산 증가율은 전년 5.0%에서 지난해 4.9%로 소폭 하락했다. 제조업(3.2→4.8%)은 전자·영상·통신장비 등을 중심으로 상승했지만 비제조업(7.0→5.0%)은 대부분 업종에서 부진한 실적을 내면서 전체 증가율이 하락했다. /한국은행 수익성 지표는 모두 개선됐다. 매출액영업이익률 5.1%, 매출액세전순이익률 4.3%로 전년 각각 4.8%, 4.1% 대비 상승했다. 매출액영업이익률의 경우 제조업(4.7→4.9%)은 전자·영상·통신장비,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의 영향으로, 비제조업(4.9→5.3%)은 전기가스업 등으로 상승했다. 이자보상비율은 양극화됐다. 벌어들인 수익으로 이자도 못내는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기업의 비중(31.0→34.5%)과 함께 500% 이상 기업의 비중(40.9→41.2%) 모두 높아졌다. /한국은행 안정성도 좋아졌다. 부채비율(97.6%→97.4%)과 차입금의존도(28.3%→28.2%) 모두 전년 대비 소폭 하락했다. 구간별로는 100% 미만(27.0%→28.7%) 및 100 ~200% 미만(20.5%→20.8%)의 기업수 비중은 확대됐다. 반면 200% 이상 및 500% 이상의 기업수 비중은 낮아졌다. 외감기업들의 업체당 평균 순현금흐름은 15억원 순유입으로 전년(+4억원)보다 개선됐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03 12:00: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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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환경의 날 맞아 생활 속 'ESG 활동'

NH농협생명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을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NH농협생명은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생활 속 ESG 실천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6월 구내식당 잔반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한다. 매일 배출되는 잔반의 양을 구내식당 앞에 게시해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NH농협생명은 농협금융에서 실시하는 'ESG 애쓰자' 캠페인을 자연스럽게 홍보하고 실천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스크 패치도 제작했다. ▲사회공헌 애쓰자 ▲친환경활동 애쓰자 ▲탄소배출감소 애쓰자 ▲나눔과 기부 애쓰자 등 네 가지 실천사항에 NH농협생명의 캐릭터 코리를 넣어 구성했다. 임직원에게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탄소포인트제' 참여 방법을 소개하며 '탄소배출 애쓰자'도 진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실적에 따로 탄소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보상은 탄소포인트 1포인트당 최대 2원 범위 내에서 지급한다. NH농협생명은 유튜브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생활 속 ESG 실천방법도 공유한다. ESG 담당자와 임직원이 출연해 자신이 실천하고 있는 ESG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일회용 컵 사용 자제 및 텀블러 사용 ▲플라스틱 사용 절감 및 그릇과 용기 사용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 줍는 활동)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방법으로 참여를 독려한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환경의 날을 맞아 ESG 경영 중 사회공헌 실천 강화와 더불어 회사에서 실시할 수 있는 친환경적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며 "NH농협생명이 사회적 기업으로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대내외적 ESG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6-03 11:40:2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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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코로나에 지난해 SV '마이너스'…"ESG경영 가속화"

SK이노베이션 로고.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한해 동안 창출한 사회적 가치(SV)를 측정한 결과 2019년 기록한 1717억원보다 3908억원 줄어든 -2192억원을 시현했다. SK이노베이션은 3일 이와 관련 SK그룹 계열사들이 매년 창출한 사회적가치를 측정해 이를 금액으로 환산한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주요 항목은 ▲친환경 제품 및 서비스, 노동, 동반성장, 환경 영역을 포괄하는 비즈니스 사회성 ▲사회공헌, 기부, 봉사활동 등을 측정한 사회공헌 사회성 ▲고용, 배당, 납세 등을 평가하는 경제간접 기여성과 등 세 분야다.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 총액은 감소했지만, 세부항목 중 ▲환경오염 배출 저감 ▲고용 ▲사회공헌 활동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제품·서비스 성과는 개선됐다.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 배터리·소재 사업 등 친환경 사업 비중을 빠르게 확대하고, 기존 석유·화학 사업은 저탄소 중심으로 전환해 사회적가치 성과를 증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지난해보다 1184억원 개선된 1조5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비즈니스 사회성과 중 환경 영역은 1123억 개선됐다. SK이노베이션은 "코로나로 인한 가동량 감소가 환경 성과 개선에 큰 영향을 줬지만, ▲스팀 사용 효율화 ▲대기오염물질 저감 설비 신설 ▲친환경 연료 전환 등의 노력이 추가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며 "제품·서비스는 기존 친환경 제품의 일시적 수요 감소에도 동물용 Oil Spray, 고기능성 아스팔트 등의 신규 제품 출시를 통해 전년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사회공헌 사회성과에서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해 총 374억원 성과를 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사회 안전망 강화 ▲환경분야 사회적 기업 및 소셜 벤처 육성 ▲베트남 및 미얀마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 진행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다. 다만 2019년 베트남 친환경 사업 육성을 위해 지원한 일회성 기부금 348억원이 지난해 제외되면서 전년 대비 성과가 소폭 낮아졌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보다 약 4700억원 줄어 전체 성과에 영향을 줬다. 경영 실적이 악화돼 배당을 하지 못했고, 납부한 세금이 줄어든 것이 원인이다. 하지만 사회적 영향이 큰 고용 부분 성과는 대폭 개선됐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소재 등 신성장 사업을 중심으로 고용창출을 지속한 결과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2년간 고용인원을 약 1300명 늘렸다. 김준 총괄사장은 "2020년 사회적 가치가 마이너스로 측정된 것은 코로나로 인한 경영실적 악화가 직접적인 원인이긴 하지만, '그린밸런스 2030'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의 근본적 혁신이 시급한 상황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SK이노베이션의 포트폴리오를 '친환경 에너지 및 소재 중심으로 조속히 전환하고 ESG경영을 가속화해 올해 사회적 가치 성과를 획기적으로 증대 시키겠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ESG 경영 가속화를 위해 환경 측면에서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2050년 Carbon Net Zero' 목표와 계획을 수립해 조만간 이를 공표하고 실행할 방침이다. 또한 사회 측면에서는 협력사 및 친환경 혁신기술 스타트업과 함께 ESG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구성원의 다양성, 인권, 안전·환경 등을 제고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로 했다. 거버넌스 측면에서는 이사회의 역할과 독립성을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으로 강화하면서 이사회가 주도하는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03 11:40:1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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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맘스케어 드림 인턴십' 약정식

한화생명이 보호종료청년을 위한 지원에 앞장선다. 한화생명은 신나는조합 및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회적기업 23곳과 '맘스케어 드림(DREAM) 인턴십'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보호종료청년의 진로 탐색과 취업을 도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총 15명의 보호종료청년은 약정된 사회적기업에서 직접 일을 해보며 경험을 쌓는다. 개인별 상담을 통해 본인의 적성에 맞는 분야의 기업에서 경험을 쌓고, 정식 채용의 기회도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공개모집을 통해 총 23곳을 선정했다. 청년들은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까지 각 기업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진로탐색형과 취업연계형의 2가지 방식으로 운영한다. 진로탐색형 프로그램은 보호종료청년이 2~3개의 기업을 선택해 직무경험을 쌓으며 본인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취업연계형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1개의 기업에서 집중적으로 직무를 경험하면서 채용의 기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실무능력이나 관계 형성을 위한 직업진로교육과 재무역량강화 등의 전문교육도 진행한다. 보호종료청년들이 중도에 포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상을 제공하는 등 참여 의지를 높이는 방안도 마련했다. 김영식 한화생명 홍보실장 상무는 "세상에 나서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는 꿈이며 미래"라며 "보호종료청년들이 스스로 사회에 진출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그 길을 만들어주는 역할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말했다.

2021-06-03 11:39:5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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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현대모비스 협력기업에 '공동 프로젝트 보증'

신용보증기금이 한국판 뉴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신보는 현대모비스의 '미래자동차 선도 핵심부품 양산 프로젝트'에 참여한 협력기업에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미래자동차 선도 핵심부품 양산 프로젝트'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 시스템의 부품 양산 사업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기업 중 15개사에게 총 237억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자금은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기술 개발, 원자재 확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대기업 등과 협력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의 사업성을 평가해 신보가 협력기업에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공동 프로젝트의 혁신성, 성장성 등을 검토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신용도가 낮거나 재무비율이 취약한 중·저 신용의 협력기업도 보증지원이 가능하다. 보증 대상은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차세대 연료전지 사업, 한국판 뉴딜 관련 사업 등 미래 혁신적인 사업과 관련된 프로젝트다. 지난해 제도 도입 이후 현대자동차와 대우해양조선 협력기업 16개사에 총 264억원을 지원해 왔다. 신보 관계자는 "매출실적이나 신용도가 일시적으로 하락한 기업이라도 프로젝트의 사업성이 우수한 경우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통해 보증지원이 가능하다"라며 "향후 자동차, 조선 분야 이외에도 철강, 화학 등 국가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대상과 규모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3 11:39:2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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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연 6.6% 추구 100억 규모 ELS 모집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6월 10일까지 삼성전자, 네이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멀티 리자드형 'TRUE ELS 14119회'를 총 1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스텝다운 구조 주가연계증권(ELS)로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92%(6개월), 90%(12개월), 87%(18개월), 82%(24개월), 80%(30개월), 77%(36개월) 이상일 경우 연 6.6%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또한 두 번의 리자드 옵션을 통한 조기상환 기회도 제공된다. 설정 후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6개월간 87%, 12개월간 82% 미만인 적이 없다면 연 6.6%의 수익과 함께 자동 조기상환 된다. 만기까지 모든 상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의 52%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총 19.8%(연 6.6%)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52%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7% 미만인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조건 불충족 시 원금손실률은 23~ 100%다. 고난도 금융상품 숙려제도 시행에 따라 숙려대상 고객의 경우 6월 3~4일 청약 이후 오는 8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9일부터 10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의사를 확정해야 한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6-03 11:36:1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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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몰, 'weDO 캠페인' 진행…"의류 리폼 및 리페어 서비스"

코오롱몰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 카테고리 weDO를 통해 6월 한달간 'weDO 캠페인'을 진행한다. /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공식 온라인몰 코오롱몰이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4일부터 30일까지 'weDO(위두) 캠페인'을 진행한다. 'weDO'는 코오롱몰 내 운영 중인 지속가능 카테고리로 인간, 환경, 동물복지를 위한 바른 제품들을 집중 소개하고 있다. 이번 weDO(위두) 캠페인은 두 가지로 진행된다. 첫번째는 기부로, 6월 한 달간 위두 제품 판매 매출의 6.5%를 환경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두번째는 6월 동안 위두 제품을 20만원 이상(누적 기준) 구매한 고객에게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의 박스 아뜰리에 2만원 이용 할인권을 제공하는 것이다. 박스 아뜰리에는 래코드의 지속가능 패션 서비스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옷을 가져오면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아이템을 변경해주는 일종의 리폼(reform), 리페어(repair) 서비스다. 자세한 내용은 코오롱몰에 위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두는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오프라인 행사에도 참여 중이다. MZ 세대를 위한 팝업스토어 민지맨션에서 코오롱스포츠와 래코드, 에피그램을 포함해 위두에 입점한 국내 지속가능성 지향 브랜드 10개를 소개한다. 민지맨션은 자신만의 가치 지향적 소비를 추종하는 MZ 세대를 '민지(MZ)'로 의인화해 민지들의 취향을 담은 복합문화 공간이다. 위두는 'weDO와 함께 하는 내일 라이브러리'를 테마로 브랜드를 소개하는 엽서와 서적, 상품을 전시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03 11:35:0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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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리모델링 '상상플랫폼'개발사업 시공

반도건설은 인천광역시와 운영사업자(무영컨소시엄)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 8부두 곡물창고 리모델링 사업인'상상플랫폼 개발사업'을 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상상플랫폼 개발사업은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1가 4-161 일대 연면적 25,183㎡에 지상 4층의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결합한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21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인천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내항 8부두 소재의 아시아 최대 규모의 단일창고를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운영사업자가 자본을 조달하고 인천시로부터 20년 장기임대운영권을 부여받아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해당 사업지는 반경 200m 이내 인천역, 반경 5km 이내에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이 위치해 우수한 광역교통 접근성을 자랑한다. 월미도, 차이나타운 등 인천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있으며 청라신도시, 송도신도시, 영종도 등이 위치해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또한 인근에 인천 개항장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내항 해양문화지구 개발, 인천역 복합역사 개발, 인천 트램 개발 등이 계획되어 있어 관광거점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개항장인 인천 내항은 1883년 이후 활발히 운영되었으나 국제여객부두 증설 및 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인구 감소, 청사 이전 등 요인으로 인해 내항의 본 기능이 바뀜에 따라 인천시는 도시재생을 통한 활성화를 추진중이다. 상상플랫폼 개발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사업 1단계 마중물 사업으로 대규모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야한다는 권홍사 회장의 뜻에 따라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간 조성사업인 상상플랫폼 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인천시와 협력하여 상상플랫폼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반도건설이 가진 노하우와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2019년 반도문화재단을 설립했으며 가족시화공모전, 온라인 독서클럽, 온라인 콘서트 등을 통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해소에 앞장서 왔다. 올해도 '문화가 있는 아파트' 등 신규 특화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의 브랜드화를 추진하는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1-06-03 11:27:3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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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지방광역시에서 아파트 1만2000여가구

이달 지방 광역시에서 아파트 1만5780가구가 쏟아진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지방 광역시에서 19곳(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만5780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20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역별로는 ▲대구 7081가구 ▲부산 3991가구 ▲대전 613가구 ▲광주 365가구 등이다. 이는 지난달 일반분양 물량(2579가구) 대비 크게 늘었다. 현재 지방 광역시 분양 시장은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초기 분양률 자료에 따르면 지방 5대 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 포함)의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은 지난해 4분기 99.1%, 올 1분기는 100%를 기록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지방 광역시의 분양 시장은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신규 단지 인기가 뚜렷하다"며 "새 아파트에 목마른 수요자가 많아 신규 단지의 인기는 앞으로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주요 물량으로 대우건설이 대구 북구 노원동 228 일대에서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를 분양한다. 단지는 아파트 499가구와 오피스텔 69실 등 568가구로 조성된다. 대구 북구와 서구 생활권을 모두 누리는 입지에 위치하며, 북대구IC, 서대구IC, 신천대로 등을 통해 대구 전역은 물론 대구 외곽지역까지 접근이 용이하다. 대우건설은 대구에 1개 단지를 더 공급한다. 대구 동구 용계동 588-3 일원에서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59~99㎡, 1313가구를 분양한다. 전 가구가 판상형에 남향 위주로 일부 가구에선 금호강 조망이 가능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구 중구 동인동1가 211 일원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동인' 84㎡ 아파트 941가구와 전용면적 83㎡ 오피스텔 68실 등1009가구를 분양한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과 중앙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 지하철 1호선·경부선 대구역도 인접해 있다. 삼성물산은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포레스티지' 39~147㎡, 4043가구 중 조합원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49~132㎡, 233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1-06-03 11:26:07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