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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온라인서 '착한 소비' 고객에 마일리지 혜택

3일 홈플러스 온라인 이용 고객이 배송 상품을 건네받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지구를 살리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고객이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착한 소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친환경 라이온 참그린 녹차 뽀드득 주방세제'(2L/9900원, 1+1 행사) 등 친환경 인증 상품을 비롯해 '홈플러스 시그니처 무라벨 맑은샘물'(2L*6/2490원), '롯데칠성 아이시스ECO 무라벨 생수'(2L*6/3490원), '친환경 팽이버섯'(4입/봉/2490원, 2개 구매 시 20% 할인) 등 '필(必)환경 기획전' 행사 상품 1개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최대 5000원)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주고, '에코 장바구니' 4종(10만장 한정) 구매 시에는 마일리지 1000점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한편, 홈플러스는 2004년부터 회수가 가능한 플라스틱 박스(트레이)를 사용하는 등 환경 보호 노력을 지속해왔다. 불필요한 재포장 없이 트레이에 담아 상품을 배송할 수 있는 비결은 국내 유일의 온라인 배송차량 3실(냉동/냉장/상온) 시스템을 갖춘 데 있다. 비대면 배송용 '생분해성 봉투'도 2015년부터 도입했다. 친환경 생분해성 수지(EL724)로 만들어진 홈플러스 온라인 배송 봉투는 수분·온도·성분 구성 등 퇴비화에 적합한 조건으로 매립 시 180일 이내 자연 분해되는 것이 특징이다. 비대면 배송 시 선도 유지를 위해 사용하는 아이스팩도 2019년 7월 '물 아이스팩'으로 전환했다. 종이 사용 절감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 1월 홈플러스 전용 멤버십 '마이홈플러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전단'을 론칭해 지난 5개월간 종이 사용을 전년 대비 약 90톤 절감한 홈플러스는 주문 시 발행되던 '종이 영수증'도 '모바일 영수증'으로 전면 전환했다. 홈플러스 애플리케이션에서 고객이 자발적으로 '우리집 장바구니 이용'("문 앞에 놓은 장바구니에 넣어주세요")을 선택해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하게 함으로써, 불필요한 자원 사용을 절감하고 장바구니를 상용화 하는 것에도 속도를 낸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다"며, "온라인의 특성을 살려 친환경 가치를 창출하는 '착한 소비' 문화를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03 14:24: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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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 보호자 아카데미 1기 성료…만족도 100%

로얄캐닌 보호자 아카데미 1기 커리큘럼/로얄캐닌 수강생들의 실시간 질문에 답변하는 국경없는 수의사회 대표 김재영 수의사와 로얄캐닌 조민주 수의사/로얄캐닌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Royal Canin)이 진행한 반려동물 보호자 아카데미 1기가 40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로얄캐닌은 성숙한 펫 문화를 만들기 위해 수의사, 훈련사 등 반려동물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3주에 걸쳐 반려동물 건강 및 케어에 대한 무료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 '보호자 아카데미'를 지난달 전개했다.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첫 번째 아카데미는 각각 20명의 반려견·반려묘 보호자가 수강을 완료했다. 교육은 ▲1주차 '반려동물 이해하기' ▲2주차 '반려동물 건강하게 키우는 법' ▲3주차 '반려동물과 오래도록 함께하기'를 주제로 약 2시간씩 진행됐다. 로얄캐닌 조민주 수의사와 함께 반려견 교육은 훈련 전문가 코리아경찰견훈련소 최승열 소장, 반려묘 교육은 국경없는 수의사회 대표 김재영 수의사가 강사로 나섰다. 특히 강의 중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질문에 로얄캐닌 소속 수의사가 채팅을 통해 즉각 답해주고, 보호자들끼리도 서로 노하우를 주고 받으며 소통과 정보가 활발하게 교류됐다. 교육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비대면 교육임에도 만족도 조사 100%를 달성하는 쾌거를 얻었다. 3주간의 교육을 모두 수강한 보호자에게는 자신의 반려동물 사진으로 제작된 스마트폰 케이스와 그립톡, 로얄캐닌 사료로 구성된 풍성한 기프트박스가 제공됐다. SNS 및 관련 커뮤니티에 우수 후기를 작성한 수강자 중 10명을 추첨 해 로얄캐닌 사료 1년치 등 추가적인 혜택도 마련됐다. 로얄캐닌 조민주 수의사는 "3주간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해 주신 1기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반려동물을 향한 보호자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여실히 느낄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뜨거운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행복한 반려생활을 위해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카데미'는 1기 수료생들의 질문과 평가를 바탕으로 향후 커리큘럼을 보완해 오는 9월 2기를 모집 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03 14:24: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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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휴가 도입 빠르게 확산…지자체·극장가 각종 혜택은 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고 있는 의료인. 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해 정부는 물론 민간이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백신 휴가 도입은 물론 임직원들 위한 다양한 혜택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백신 접종률을 높이려는 것은 백신을 최대한 많이 맞아야 집단 면역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12%를 넘어섰으며 정부는 접종에 더욱 속도를 내 6월까지 1300만명, 9월까지 3600만명에 대해 1차 접종을 마무리해 '11월 집단면역'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민간은 구성원들의 백신 접종 독려에 나서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직원에게 휴가를 주는 '백신휴가제'를 실시한 데 이어 현대차와 SK그룹도 백신휴가제 도입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1일 노조와의 협의를 통해 백신휴가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정부 지침에 따라 백신을 맞은 직원은 접종일과 다음 날까지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글로비스 역시 1일부터 백신휴가제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들도 백신휴가제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와 현대로템 등은 백신휴가제 도입을 위해 노조와 논의 중이다. 기아도 백신휴가제 도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기아를 필두고 국내 완성차 업체들도 백신휴가제 도입을 준비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쌍용차는 백신휴가제 도입과 관련해 내부 논의 중이다. SK그룹 주요 계열사도 현재 백신휴가제를 실시한다. SK이노베이션과 SK종합화학, SK에너지, SKIET 등도 지난달 31일 백신휴가제에 대해 직원들에게 공지했다. 휴가일수는 접종 당일 하루이며 평소와 다른 근육통이나 발열과 같이 이상 반응이 나타나면 하루 더 쉴 수 있다. 이상 반응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접종 3일 차까지 휴가를 연장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도 기본 1일에 이상 반응 시 최대 2일을 쉴 수 있다. SK텔레콤은 기본 2일에 이상 반응 시 추가 1일 휴가를 연장할 수 있다. 그룹 지주사인 SK(주)는 백신휴가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다른 재계 주요 그룹도 직원들에 대한 백신휴가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두산그룹은 지난달부터 백신 접종자에게 2일간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있고, 한화그룹도 모든 계열사 직원을 대상으로 이틀 내외의 접종휴가를 시행하고 있다. LG상사와 판토스 등 LX그룹 계열사들도 백신휴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같은 백신 휴가 도입은 대기업에서 중견기업과 스타트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해 접종하는 모든 임직원에게 유급휴가를 최대 4일까지 지급한다. 백신을 접종한 임직원들은 접종 익일부터 총 2일간 유급휴가를 지원받게 된다. 두 차례 접종이 필요한 경우 각각 2일씩, 최대 4일의 유급휴가를 지급받게 된다. 여성 쇼핑 앱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패션 테크 기업 크로키닷컴은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휴가 정책을 실시한다. 접종 당일 및 이후 이상 증상이 나타나거나 휴식이 필요한 경우 누구나 2일 간의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1차 접종과 2차 접종 시 각각 이틀씩 사내 휴가 관리 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홈앤쇼핑도 백신을 접종한 임직원에 최대 4일 사용이 가능한 특별휴가 제도를 도입한다. 또 엔씨소프트·넷마블·넥슨 등 대형 게임사를 비롯해 최대 14일의 유급 휴가를 부여하는 여기어때까지 IT 업계도 임직원 복지에 집중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백신을 접종한 구성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백신휴가제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려 집단 면역 형성을 통한 정상적인 생활과 경재활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03 14:24: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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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시니어 타운 사업 진출…오시리아 프로젝트 조인식

오시리아 관광단지 메디타운 조감도. /롯데호텔 롯데호텔이 급격히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시니어 타운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 롯데호텔은 고객의 전 생애 주기에 걸쳐 최고의 가치를 선사한다는 롯데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Lifetime Value Creator)'에 맞춰 40여 년의 호텔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을 선보인다. 3일 시그니엘 부산 볼룸에서는 이봉철 롯데그룹 호텔&서비스 BU장,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 하한출 주식회사 썬시티 회장(현 제세의료재단 제세한의원 대표원장), 윤미영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오시리아 프로젝트의 조인식이 진행됐다. 롯데호텔은 입주자 관리를 포함해 문화, 여가 및 다이닝 서비스 등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600세대 규모의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의 운영컨설팅을 진행한다. 시니어 타운은 올해 12월 착공을 시작하여 2024년 7월 오픈할 계획이다. 롯데호텔의 라이프 스타일을 완성하는 첫 여정은 세계적 관광명소로 급부상 하고 있는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시작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부산의 경우 이르면 올해 10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측될 정도로 급속히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경남 지역 롯데의 브랜드 파워와 시그니엘 부산의 성공적 운영을 통한 프리미엄 이미지에 힘입어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됐다"고 말했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입점해 있으며 향후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문을 여는 등 365일 3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대규모 롯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 브랜드로서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위대한 도전이다"며 "오시리아를 시작으로 서울과 수도권 주요 교통 및 생활 중심지에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03 14:02:51 원은미 기자
상장협, 딜로이트 안진과 회계 관련 온라인 세미나 개최

한국상장회사협의회(상장협)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회원사를대상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의 글로벌 모빌리티 등 세무관리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전 세션 모두 녹화방식으로 진행됐다. 강연 동영상은 상장협과 딜로이트 안진 홈페이지에서 오는 7일부터 시청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는 기업의 회계·세무 담당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체결한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공동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글로벌 경영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이에 대한 글로벌 모빌리티 세무이슈, 이전가격과 세무관리전략, 관세행정 트렌드와 올바른 대응방안 등을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설명해 기업 실무진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이용찬 딜로이트 안진 파트너의 'Post Covid-19 이전가격 전략'에 대한 발표로 시작된다. 이 파트너는 코로나 19 이후, 다국적 기업이 직면하게 될 이전가격 측면의 세무 이슈에 대해 국제적 과세기준과 국내 세법 측면에서의 대응 전략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뒤를 이어 서민수 세무자문본부 파트너가 뉴노멀 시대의 해외인력파견 글로벌 트렌드와 코로나 19 이후 예상되는 주요 글로벌 모빌리티 세무 이슈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연사로 나선 유정곤 세무자문본부 파트너는 관세행정의 새로운 트렌드 방향과 그에 따른 기업 입장에서 고려해야 할 대응 방안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이기헌 상장협 상근부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 대비해야 할 기업의 실무자들, 특히 국내는 물론 해외의 변화된 세무 환경과 이슈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야 할 세무업무 담당자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강연이 될 것"이라고 했다. 권지원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장은 "이번 세미나에는 포스트 코로나 19 상황 하에서 기업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트렌드와 이전가격 및 세무관리, 관세행정 트렌드 등의 내용이 실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되어, 기업 실무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6-03 13:49:1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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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1962년 삼륜차 출시 후 59년 만에 글로벌 누적판매 5000만대 돌파

기아가 1962년 우리 나라 최초 삼륜차 'K-360'을 출시후 59년만에 누적판매 5000만대를 돌파했다. 3일 기아는 지난 5월까지 국내 1424만581대, 해외 3587만9531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5012만11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2003년 글로벌 판매 1000만대를 달성했고, 2010년 2000만대, 2014년 3000만대, 2017년 4000만대에 이어 4년만에 5000만대 고지에 올라섰다. 2010년 처음으로 연간 글로벌 판매 대수가 200만대를 돌파한 이후 매년 글로벌 평균 27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수출 및 해외 현지 판매가 전체 판매 비중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브랜드 성장을 견인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탄탄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6년 연속 연간 50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기아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쏘렌토와 카니발이 올해 매달 6000대 이상씩 꾸준하게 팔리고 있으며 새로운 세단 모델 K8은 사전계약 대수가 연간 판매목표 8만대의 30%인 2만4000여대로 판매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도 사전예약이 3만대를 넘는 등 친환경차까지 차종별로 고른 인기를 보이며 작년에 기록했던 국내시장 최대 판매 기록 55만2400대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시장은 기아 최초로 글로벌 누적 판매 600만대를 돌파한 스포티지를 대표로 쏘렌토, 카니발 등 RV 차종이 판매를 이끌었다. 텔루라이드와 셀토스 등 해외 현지 시장에서의 SUV 판매도 꾸준하다. 텔루라이드는 2019년 3월 미국에서 출시한 이후 18만대 이상 판매됐고, 셀토스는 2019년 8월 인도시장에서 판매된 이후 17만대 이상이 팔려 기아 인도판매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모델별로는 준중형 SUV 스포티지가 614만대라는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역대 1위를 차지했다. 스포티지는 해외에서만 538만대 이상이 팔리며 기아 최초로 글로벌 누적판매 600만대를 넘어섰다. 이어 1987년 출시해 소형차급 대표 모델로 큰 인기를 끈 프라이드가 392만대로 2위에 오르고 쏘렌토(370만대), 모닝(340만대), 봉고(320만대)가 뒤를 이었다. 한편 기아는 글로벌 누적 판매 5000만대 달성을 기념해 고객 대상으로 특별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6월 한 달 간 기아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삼성 에어컨 1명 ▲씨마크호텔 숙박권 2명 ▲닌텐도 스위치 링피트 5명 ▲GS칼텍스 상품권 50명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 200명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100%)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응모 고객 중 5000명을 추첨해 차량 계약 시 사용 가능한 계약금 지원 10만원 쿠폰을 지급하며 차종별로 다양한 판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 덕에 글로벌 누적 판매 5000만대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훌륭한 품질과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6-03 13:43:10 양성운 기자 2021-06-03 13:43:10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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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공익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출범

하나금융그룹이 청소년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익재단법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미래세대의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 가능한 플랫폼 구축을 통해 '행복한 금융'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됐다. 재단은 ▲ 보호시설 청소년 학습 및 자립지원 ▲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 및 지원 ▲ 청소년 자살 및 중독 예방 프로그램 개발이라는 3대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 '보호시설 청소년 학습 및 자립지원' 사업은 보호 종료 예정 청소년들을 위한 자립 지원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한층 심화된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보호시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1대 1 학습 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발굴 및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조손 가정 및 장애인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식생활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범죄피해 청소년에 대한 심리, 정서 지원 사업 병행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한다. 아울러 청소년 분야 전문가 집단과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 발달 단계에 맞는 자살 및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출범식에서 "재단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진정성 있는 변화를 도모하고 그룹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서로 연계해 시너지 극대화는 물론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마중물로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1-06-03 13:09:1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