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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재산세 인하, 이달 내 국회 통과 추진…대출규제 7월 시행"

정부가 서민·실소유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 완화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7월 재산세 부과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이달 내 지방세법 개정안 국회 통과도 추진할 방침이다. ◆대출완화 등 7월부터 시행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서민·실수요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대출규제 완화를 7월1일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계부채 관리방안 본격 시행에 맞춰 다음 달부터 대출규제 완화를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 전세 대출 보증금 기준 확대(5억→7억원)는 3분기, 주금공 전세금반환보증 가입 가능 전세금 한도 확대(5억→7억원)는 4분기 시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홍 부총리는 "재산세율 인하는 이달 중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되도록 하고 7월 재산세 부과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실무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알렸다. 공시가 9억원 이하 구간에 대한 현행 경감세율을 0.05%포인트(p) 인하 적용하는 내용이다.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반반씩 나눠서 내야 한다. 그는 "기발표 주택공급대책 추진에 속도 내면서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도심 인근 가용택지(지자체 제안 이전공공기관 부지 등) 추가발굴 작업에도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며 "임대등록사업자 제도 개편은 시장 영향, 세입자 보호 등을 고려해 구체적으로 세부 방안을 마련하고 종부세·양도세의 경우도 조속히 당정 결론을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3기신도시 사전청약 물량 추가 검토 정부는 7월부터 진행될 3기 신도시 3만가구 물량에 대한 사전청약 준비를 마무리하고, 연내 2000가구 사전청약물량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홍 부총리는 "3기 신도시 등에 대해 7월부터 진행될 올해 사전청약물량 3만가구에 대한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이 같은 높은 기대를 반영해 연내 사전청약물량을 2000가구를 추가하는 것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2·4대책 물량 83만6000가구 중 현재까지 22만9000가구의 주택 공급 후보지를 발표하고, 주민설명회 등 후속조치를 적극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공급 후보지가 정해진 것은 정비사업 2만7000가구, 도심복합사업 6만가구, 소규모·도시재생 2만1000가구, 신축매입 2000가구, 공공신규택지 11만9000가구 등이다. 후보지 중 10곳은 예정지구 요건(주민 10% 동의)을, 2곳은 본 지구 요건(3분의 2 동의)을 이미 충족했다. 홍 부총리는 "특히 신규택지 11만9000가구를 제외한 도심사업 후보지의 경우 약 11만가구를 발표해 올해 목표물량 4만8400가구의 약 2배 이상 후보지를 확보했다"며 "6월중 2·4대책 관련입법이 완료되면 예정지구 지정 등 신속하게 추진을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2·4 대책 추진과정에서 일반재개발 등 다른 유형의 사업과 비교해 취득세 부담 추가 등 불리한 사례 등을 적극 발굴해 개선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홍 부총리는 "지난해 11·19 전세대책과 관련해서도 올해 공급계획물량 7만5000가구 중 현재 3만9000가구 입주자 선정 완료, 3000가구 약정계약 체결 등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2021-06-03 11:10: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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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ESG 활동 강화…초등학교 두 곳 '현대위아 초록학교' 조성

현대위아가 '현대위아 초록학교'로 선정해 꾸민 경기도 안산시 한국선진학교의 모습. 현대위아는 한국선진학교 내 총 600㎡의 공간에 '희귀식물 정원'과 '온실 텃밭', '포켓 정원' 등을 조성했다/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가 초등학생들의 수업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에 나선다. 현대위아는 경기도 안산시 위치한 한국선진학교와 충청남도 서산시의 부성초등학교를 '현대위아 초록학교'로 선정해 학교 부지에 숲을 꾸몄다고 3일 밝혔다. '현대위아 초록학교'는 현대위아의 ESG 활동 중 하나로 학교 곳곳에 숲을 꾸며 학생들이 깨끗한 자연 속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이다. 현대위아는 앞서 경상남도 창원시의 남양초등학교와, 경기도 의왕시의 덕성초등학교를 현대위아 초록학교로 조성한 바 있다. 현대위아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 지적장애 특수교육기권인 한국선진학교 내 총 600㎡의 공간에 '희귀식물 정원'과 '온실 텃밭', '포켓 정원' 등을 조성했다. 우선 '희귀식물 정원'에는 꽃창포, 백리향, 용머리와 같은 국립생태원이 지정한 우리나라의 희귀식물을 심었다. 이를 통해 이곳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생물다양성을 인지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 온실 내에 미니 식물원을 조성하고 텃밭을 꾸며 학생들이 직접 식물을 길러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전문 환경교육기관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서산 부성초등학교에는 '수생식물원'을 꾸몄다. 운동장 옆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수생식물원에는 학생들이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다양한 수생 식물을 심었다. 현대위아는 학생들이 수생식물원을 경험하며 수상 환경의 중요성과, 수생 식물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학생들이 맑은 공기를 마시고, 생태계와 어우러지며 성장할 수 있도록 '현대위아 초록학교'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학생들이 더욱 깨끗한 곳에서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작은 움직임이 세상의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3 11:08: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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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기사, 업무 중 사고 시 최대 1500만원 지원받는다

산재보상에 취약한 배달 라이더. 사진=뉴시스 앞으로 음식 배달을 하다 교통사고를 당한 '배달 노동자'(배달 라이더)는 산재보험을 통해 최대 1500만원의 의료·생계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근로복지공단과 우아한형제들,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은 외식업 배달 라이더의 의료비·생계비 지원을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현재 업무상 사고를 당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인 배달 라이더 등에게 산재보험을 통해 치료, 보상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근로 특수성으로 산재보상에 취약한 배달 라이더는 음식 배달 중 사고를 당했을 때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배달 라이더가 업무상 사고로 산재보험 요양을 신청하면 최대 1500만원의 의료·생계비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은 사재 20억원을 기부해 기금을 조성했다. 우아한형제들은 기금운영 지원과 배달 라이더 대상 홍보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금의 관리와 배분을 맡았다. 공단은 또 산재보험 요양을 신청한 배달 라이더들에게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대상자를 추천하기로 했다. 이후 신나는조합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1인당 1500만원 이내의 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하게 된다. 강순희 공단 이사장은 "민간 서비스 연계 및 협업으로 취약계층 노동자에 대해 산재보험 보상 이외로 경제적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공단이 노동복지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공단은 산재보험 보상 이외에도 지방자치단체 및 사회복지법인 등과 연계해 중소 전자제조업체 재해노동자, 저소득노동자, 자살노동자 유가족 및 근로 중단 재해노동자 등 취약계층에 대해 추가적인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

2021-06-03 11:08:3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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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BTS와 환경의 날 맞아 '수소 에너지' 전파…MZ세대와 소통 강화

현대차가 3일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수소 에너지' 주제의 다큐멘터리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해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수소 에너지' 주제의 다큐멘터리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0년부터 방탄소년단과 함께 'Because of You'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알리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다큐멘터리 예고편은 'For tomorrow We won't wait'라는 주제로 환경을 구하는 영웅은 바로 '우리'라는 것을 강조하며, 변화를 기다리지 말고 지구를 지키려는 실천과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공개 예정인 본편 영상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사회자가 되어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MZ 세대와의 대화를 통해 수소 에너지의 친환경성, 안전성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미래 에너지 '수소(H)'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현대차에서 특별 제작한 것으로, 영상 속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환경을 구하는 영웅은 바로 '우리'라고 강조하면서, 미래를 바꿀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수소'에 대해서도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소사회가 펼쳐지면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매년 60억톤 씩 줄어들고, 변화를 기다리는 것보다는 지구를 지키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로 선한 에너지 '수소 에너지'와 함께 지구의 미래에 대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대차의 수소 에너지 다큐멘터리 예고편 영상은 현대차 월드와이드 유튜브 및 현대 라이프스타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공개 됐으며, 본편은 오는 5일 유튜브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 후 국내외 TV CF를 비롯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영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클린 모빌리티에 대한 브랜드 비전을 전달하며 성장하고 있으며, 넥쏘 뿐만이 아닌 수소에너지로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들을 MZ세대와 진정성 있게 소통하여 모두가 동참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소기술의 글로벌 리더십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2020년부터 방탄소년단과 함께 진행한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통해 선한 에너지이자 미래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소'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MZ 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MZ세대는 제품 구매 시에도 환경과 사회에 대한 영향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등 착한 소비를 주도하고 있어 수소 캠페인 역시 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현대차는 수소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선두주자로, 수소 전기차 넥쏘뿐만 아니라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시작으로 상용차 부문에 연료전지시스템 적용을 확대하며 수소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21-06-03 11:08: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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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승무원 기내식 카페서 '즉석 캘리그래피 부채' 이벤트 진행

제주항공의 특화서비스팀이 즉석 캘리그래피 부채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이 6월 한 달 동안 승무원 기내식 카페 '여행의 행복을 맛보다(여행맛)'에서 특화서비스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3일 이달 매주 토요일마다 기내 특화서비스팀인 '일러스타'팀이 출동해 즉석 캘리그래피 부채를 만들어준다고 밝혔다. 비행기 창문 모형의 부채 위에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즉석에서 캘리그래피로 꾸며 식사를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달 16일과 30일에는 현장에서 식사를 드시는 고객을 대상으로 '운빨로맨스' 팀원들의 타로 운세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여행맛 스탬프' 모으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금액(1만원당 1개)에 따라 제공되는 스탬프 6개를 모으면 아메리카노 1잔을 드리며 12개를 모으면 원하는 기내식 1개를 증정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내에서 진행되던 특화서비스를 여행맛으로 가져온 것"이라며 "여행맛이 운영되는 동안 제주항공의 특별한 이벤트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4월 말 AK&홍대 1층에 승무원들이 직접 운영하는 기내식 카페 '여행맛'을 오픈해 기내식과 기내에서 판매하는 굿즈를 판매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03 11:02:2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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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최초 카본트러스트 '트리플 스탠다드'…탄소·물·폐기물 다 줄였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카본트러스트 '3관왕'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9개 사업장에 대해 카본트러스트로부터 탄소와 물, 폐기물 저감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트리플 스탠다드' 라벨도 획득했다. 3년간 사업장의 탄소 배출량 3.7%, 물 사용량 2.2%, 폐기물 배출량 2.1%를 저감하고 각분야 경영 체제에 대한 종합 평가 기준을 만족한 기업에 수여하는 인증이다. 삼성전자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2019년 미국, 중국 등 해외 반도체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인증서(REC)를 구매해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했으며, 국내 사업장의 경우 태양광, 지열 발전 시설을 설치해 일부 사무실 전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온실가스 사용량을 최적화하고, 온실가스 저감 장치에 들어가는 새로운 촉매를 개발하는 등 탄소 저감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2020년 생산량 기준 환산시 약 130만 톤의 탄소 배출량을 저감했으며(원단위 기준 9.6% 저감), 이는 서울시 2배 면적에 해당하는 소나무를 심어야 흡수할 수 있는 양이다. 물 사용량 절감에도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초순수를 정제하고 남은 물을 옥상 습식 세정 시설, 냉각탑 등에 재사용했고, 멤브레인(필터) 기술을 활용한 폐수 정화를 통해 물 재이용량을 높였다. 반도체 전 사업장의 2020년 물 재이용량은 약 7000만 톤으로, 2018~2019년 대비 약 12% 증가한 수치다. 일부 중수도 설비를 통합하여 설비 운전 효율을 높이고, 제조 공정 최적화 등을 통해 물 사용량을 절감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2020년 생산량 기준 환산시 물 사용량 1025만 톤을 감축했다. 화성시와 용인시의 약 200만 인구가 한 달 동안 사용하는 물의 양과 비슷한 규모다. 폐기물을 줄이는 데에도 많은 힘을 쏟았다. 소재를 바꿔 폐기물 발생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폐수 슬러지를 대폭 감축했고, 라인에 입고되는 제품의 포장 기준을 수립해 골판지 사용량, 비닐 포장 횟수, 노끈 묶음 횟수 등을 줄여 일회용 포장재 배출량도 줄였다. 사무실에서 나오는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체계도 개선하며 임직원도 폐기물 절감에 동참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 생산량 기준 환산시 3만5752톤의 폐기물을 감축했다. 삼성전자 DS부문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장성대 전무는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탄소, 물, 폐기물 분야에서 수십 년간 다각도로 노력해왔으며 사업장 경영지표로 관리해왔다"라며, "초미세 공정 기반 저전력 반도체, 친환경 수처리를 통한 지역 생태계 복원, 온실가스 저감 설비 개발 등으로 반도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3 11:00: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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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청록수소 대량생산 기업 '모놀리스' 투자도 마무리

모놀리스 네브래스카 생산시설. /SK㈜ SK㈜가 친환경 수소 사업에 투자를 더하면서 친환경 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SK㈜는 3일 미국 모놀리스에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모놀리스는 세계 최초로 청록수소 대량생산에 성공한 회사다. 독자 개발한 반응기에 천연가를 주입해 열분해하는 방식의 원천 기술을 보유했다. 지난해 6월 청록수소 양산 공장을 완공하면서 유일하게 상업화 단계로 접어들었다. 청록수소는 주성분인 천연가스를 고온 반응기에 주입해 수소(H2)와 고체탄소(C)로 분해해서 생산하는 수소로,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기 않아 친환경 청정 수소로 불린다. 블루수소 경제성과 그린수소 친환경성을 모두 충족할 수도 있다는 평가다. SK㈜는 모놀리스에 수소사업 전략적 파트너로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리딩투자자로 이사회 의석도 확보했다. 미국 최대 개발회사인 넥스트에라 등도 함께 투자했다. SK㈜는 그동안 수소 생산방식 다변화, 수요개발 확대, 글로벌 시장 선점 등 다각적으로 수소사업 육성전략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투자로 청록수소 포트폴리오를 추가하면서 청정 수소 리더십을 확보하고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특히 2025년까지 28만톤 규모 청정수소 생산 체제 구축을 골자로 한 수소사업 로드맵 실행력을 한층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모놀리스는 청록수소 생성 과정에서 카본블랙 등 친환경 고체탄소도 부가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타이어, 기계용 고무부품 필수 원료로 활용도가 높으며, 탈탄소를 추진중인 글로벌 타이어업계를 중심으로 친환경 고체탄소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향후 높은 수익도 기대된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수소 시장이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수소 분야 기술 확보 경쟁도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모놀리스 투자를 통해 SK㈜는 당장 상업화가 가능한 청정 수소 원천기술을 확보했으며 장기적으로 그린수소 포트폴리오를 한 발 앞서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는 작년 말 그룹차원의 수소사업 전담조직인 '수소사업추진단'을 신설했으며, 관계사 역량을 결집해 2025년까지 수소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밸류체인(Value-Chain)을 구축, 글로벌 1위 수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SK는 SK인천석유화학의 부생수소를 활용해 2023년부터 약 3만톤 규모 액화 수소를 생산하고, 2025년부터는 친환경 청정수소 25만톤을 추가로 생산하는 등 총 28만톤 규모의 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지난 1월에는 SK E&S와 약 1조8000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수소 선도기업인 플러그파워사 지분 약 10%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선 바 있으며,아시아 수소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3 11:00: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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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최초 '자가검사키트' 사내 비치…"선제적 방역 조치"

에어부산 항공기. 국내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한 지 약 500일이 된 가운데 에어부산의 선제적인 방역 정책이 호평 받고 있다. 에어부산은 3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선제적인 방역체계 도입 등을 통해 현재까지 기내에서 승객간 감염병 전파 및 근무 중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전무하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즉각적으로 자체 기내 방역 실시 및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항공편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또, 지난해 2월 해외 주요 노선을 비운항 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했고, 4월 국내 항공사 최초 전 노선 탑승 게이트 앞에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했다. 에어부산은 우수한 방역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성과도 창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무착륙 비행을 실시한 이후 국제관광비행, 학습비행으로 진화하며 안전하고 색다른 항공여행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지방공항 국제선 입항이 중단됐던 김해공항에 에어부산이 처음으로 입항을 재개해 현재까지도 유일한 지방공항 직항노선인 칭다오-부산 편을 운항하고 있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오는 11일부터 사내 직원들의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사내에 비치한다. 근무 중 누구든 키트를 수령해 자가검사가 가능하다. 검사 결과 양성 의심 반응이 나올 경우 즉각 격리 후 선별 진료소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다. 에어부산은 선제적인 이번 조치를 통해 '사내 감염병 발생·전파 0(제로)'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당 자가검사키트를 기내에서도 판매해 키트 구매를 원하는 승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에어부산 안병석 대표는 "에어부산은 손님들이 안심하고 항공기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국내 항공사 중 가장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라며 "백신 접종 확대에 따라 하반기 국제선 운항이 차츰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데, 방역만큼은 결코 소홀하지 않도록 해 보다 많은 승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03 10:48:5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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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외화 트리플 플러스 이벤트 실시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이 외화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외화 트리플 플러스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는 외화예금이벤트, 외환투자상품 이벤트, 환율우대 이벤트로 구성된다. 우선 이벤트 기간 중 달러(USD) 외화예금을 신규로 가입해 다음 달 외화예금의 평균잔액(평잔)을 3만 달러 이상 유지 시 모바일 신세계상품권 5만 원권을, 10만 달러 이상 유지 시 10만 원권을 각각 선착순 500명에게 준다. 단 해당 고객이 보유한 전체 달러 외화예금의 지난 4월 말 기준 잔액 대비 해당 이벤트 금액만큼 평잔이 증가해야하며, 원화예금 잔액이 지난 4월 말보다 줄어든 경우에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지난 4월 말 기준 당행 미거래 고객이 이벤트 기간 동안 달러 역외펀드 등 외화투자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외화투자상품 3만 달러 이상 신규 가입 시 모바일 신세계상품권 5만 원권을, 10만 달러 이상 가입 시 10만 원권을 각각 선착순 500명에게 준다. 7월 말까지 해당 상품을 유지해야 하며, 해당 상품권은 첫 번째 이벤트와 중복해서 지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환율우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외화예금 또는 외화투자상품 이벤트 대상 고객이 영업점에서 환전하면 우대환율을 90%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SC제일은행 홈페이지 및 SC제일은행 고객컨택센터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6-03 10:29: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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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홈센터, 이케아와 손잡고 욕실·주방 설치서비스 확장

에이스 하드웨어 전문 인력 활용해 이케아 고객에 서비스 유진그룹 계열인 유진홈센터의 집수리 전문 브랜드 에이스 하드웨어가 이케아와 손잡고 인테리어 설치 서비스 확장을 본격화한다. 유진홈센터는 3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이케아 코리아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욕실, 주방 설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스 하드웨어는 욕실, 주방, 중문 설치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노하우와 자사의 설치 전문 인력을 활용해 이케아 주방 및 욕실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케아 욕실 설치 서비스는 에이스 하드웨어에서 독점으로 운영한다. 서비스 지역은 서울, 경기, 충청, 부산, 경남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이케아에서 취급하지 않는 양변기, 욕조, 파티션, 타일 등 일부 품목에 한해 에이스 하드웨어 상품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주방 설치 서비스는 이케아 광명점과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신도림점, 천호점을 이용하는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 고객이 대상이다. 이케아에서 판매하는 주방가구 외 후드, 쿡탑 등 일부 품목은 에이스 하드웨어 상품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설치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이케아 매장에 플래닝을 신청한 후 해당 컨설턴트와 상담을 통해 진행이 가능하다. 에이스 하드웨어 관계자는 "욕실과 주방의 경우 설치에 전문성을 요하기 때문에 DIY 인테리어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이 많다"면서 "믿을 수 있는 에이스 하드웨어 설치 서비스와 가성비 높은 이케아 제품으로 완벽한 홈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1-06-03 10:27:1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