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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상장협,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세무관리' 세미나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함께 상장협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1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의 글로벌 모빌리티 등 세무관리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전 세션 모두 녹화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강연 동영상은 상장협과 딜로이트 안진 홈페이지에서 오는 7일부터 시청 가능하다. 지난 2월에 진행된 1차 세미나에 이어 이번 세미나 역시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지원을 포함해 기업의 회계·세무 담당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체결한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공동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2차 온라인 세미나는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글로벌 경영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이에 대한 글로벌 모빌리티 세무이슈, 이전가격과 세무관리전략, 관세행정 트렌드와 올바른 대응방안 등을 구체적인 사례 위주로 설명해 기업 실무진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이용찬 딜로이트 안진 파트너의 '포스트 코로나19(Post Covid-19) 이전가격 전략'에 대한 발표로 시작된다. 이어 서민수 세무자문본부 파트너가 뉴노멀 시대의 해외인력파견 글로벌 트렌드와 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주요 글로벌 모빌리티 세무 이슈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연사로 나선 유정곤 세무자문본부 파트너는 관세행정의 새로운 트렌드 방향과 그에 따른 기업 입장에서 고려해야 할 대응 방안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권지원 딜로이트 안진 세무자문본부장은 "이번 세미나에는 포스트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기업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트렌드와 이전가격 및 세무관리, 관세행정 트렌드 등의 내용이 실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기업 실무진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기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상근부회장은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야 할 기업의 실무자들, 특히 국내는 물론 해외의 변화된 세무 환경과 이슈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야 할 세무업무 담당자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강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03 12:46: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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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경기회복과 인플레이션의 줄다리기' 특강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오는 7일 오후 8시부터 '경기 회복과 인플레이션의 줄다리기'라는 주제로 하반기 증시에 대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 강연은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애널리스트)이 맡는다. 이번 강연에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조망해 보면서 주식시장의 대응 전략을 논의해 볼 예정이다. 인플레이션은 경기회복의 산물이기는 하지만, 물가 상승이 불러올 수 있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변화가 그동안 지속돼 왔던 저금리 정책을 흔들 수 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최근 물가 상승의 원인을 점검해 보고, 물가 불안이 구조적 인플레이션으로 전이될지 여부를 살펴볼 예정이다. 또 최근 주식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시장 주도주 스타일 변화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 나타나고 있는 전통적 경기 민감주의 강세와 작년까지 시장을 주도했던 성장주의 약세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이유를 진단해 본다. 마지막으로 한국 증시 전반의 지배구조 개선 흐름 속에서 거의 유일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볼 수 있는 지주회사 주가의 리레이팅 가능성도 짚어 본다. 시청방법은 투교협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 중 편리한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2021-06-03 12:45: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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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자산운용, 'BNK 공모주하이일드 공모펀드' 출시

BNK자산운용이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과 함께 하이일드채권에 투자해 기대 수익률까지 높인 'BNK공모주하이일드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를 오는 7일 출시한다. '하이일드펀드'는 신용등급 BBB+이하 채권을 45% 이상 보유하고 있으면 공모주식의 5%에 해당하는 부분을 하이일드펀드에 우선 배정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공모주 우선배정 혜택이 2023년까지 연장됨에 따라 하이일드펀드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BNK자산운용은 올 하반기 공모주 시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제조업체인 에스디바이오센서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대어급 기업공개(IPO)가 많을 것으로 예상해 공모주 펀드를 찾는 투자자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공모펀드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BNK자산운용은 이번 공모펀드를 통해 1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모은 뒤 소프트클로징을 통해 펀드 규모를 유지할 계획이다. 'BNK공모주하이일드증권투자신탁1호(채권혼합)'는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비롯해 일부 시중은행 및 다수 증권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회사에 대한 정보는 출시 이후 금융투자협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NK자산운용 관계자는 3일 "공모주 청약에 직접투자 하는데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에게 하이일드펀드가 대안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복수 주관사가 존재하는 기업공개 시 여러 증권사를 통한 중복청약이 금지돼 펀드를 투자처로 찾는 개인 고객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03 12:45:3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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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국가공인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획득

NH투자증권이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ISMS-P(Personal Information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고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통합 인증제도다. 금융보안원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102개 인증기준, 384개 점검항목을 따져 해당 금융사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 조치 등이 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만 발급된다. NH투자증권은 ISMS-P 인증을 획득하면서 금융사로서 트레이딩 등 전자 금융서비스에서 모든 금융거래정보와 개인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ISMS-P 인증 역시 경영진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여해 기존의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을 적극 개선하는 등 노력한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 등 고객과의 약속이라는 소명 아래 전 임직원이 동참해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개인정보보호 강화와 더불어 금융산업과 자본시장에서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촉발된 주식시장 확대, 업무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ABC (인공지능 AI, 빅데이터 Big Data, 클라우드 Cloud) 기술의 비즈니스 적용', 'MTS 동시접속자 100만명 수용'을 목표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는 전사 데이터 기반 업무 변화 추진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데이터 전담조직 '빅데이터센터'를 신설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해서는 혁신과 보안의 균형적 발전이 중요하며, 이는 곧 디지털 전환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NH투자증권 역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데이터를 통한 디지털 전환을 위해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06-03 12:45: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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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천연가스 ETN 2종 신규 상장

KB증권이 2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 상장돼 있는 천연가스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신규 상장한다. 천연가스는 석유, 석탄에 이은 세계 3대 에너지원이다. 글로벌 지수사업자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다우존스 인디시즈(S&P Dow Jones Indices)사는 해당 선물을 활용하여 천연가스에 정방향 및 역방향으로 투자할 수 있는 다우존스 천연가스 선물 지수(Dow Jones Commodity Index Natural Gas TR)와 다우존스 천연가스 인버스 선물 지수(Dow Jones Commodity Index Natural Gas Inverse TR)를 산출하고 있다. KB증권은 해당 지수들을 기초지수로 하며, 뉴욕상품거래소 천연가스 선물일간수익률의 1배를 추종하는 'KB 천연가스 선물 ETN(H)'과 -1배를 추종하는 'KB 인버스 천연가스 선물 ETN' 신규 ETN 2종을 출시했다. KB 천연가스 선물 ETN(H)는 환헤지형 상품으로 기초지수의 변동에만 연동되나, KB 인버스 천연가스 선물 ETN은 환노출형 상품으로 지수수익률과 별개로 원·달러 환율변동에 따라 추가 손익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총 보수는 ▲KB 천연가스 선물 ETN(H)은 연 0.61% ▲KB 인버스 천연가스 선물 ETN은 연 0.71%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제비용 내에 운용보수 및 헤지비용을 낮춰 업계 최저 수준이다. 두 상품은 각각 만기 5년으로 상장 이후 2026년 5월 25일까지 거래가 가능(예정)하며, 이후 상장폐지된다. 발행 수량은 KB 천연가스 선물 (H)은 100만주, KB 인버스 천연가스 선물 ETN은 50만주이고, 매월 5번째 영업일부터 9번째 영업일까지 매일 20%씩 정산가 기준으로 롤오버를 진행한다. 김호영 KB증권 에쿼티(Equity)본부장은 "이번 신규 상장 ETN 2종은 상승장과 하락장에서 활용 가능하며 기존 상장되어 있는 상품보다 제비용을 낮춰 업계 최저수준인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들의 투자 니즈에 맞춰 관련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의 성과와 무관하게 발행자 채무 불이행신용위험이 존재한다. 상품 관련 상세 설명은 KB증권 홈페이지 내 투자설명서를 참조하거나 영업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1-06-03 12:44: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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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 '내부회계관리제도 미래전략 세미나'

삼일회계법인이 오는 24일 내부회계관리제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내부통제 고도화 및 연결 실행 전략 중심으로)를 주제로 '내부회계관리제도 미래전략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지난 2019년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회사를 시작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감사가 시행되고 있고, 2022년에는 자산규모 1000억원 이상 상장회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해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기업을 시작으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의무가 확대돼 대상이 되는 회사들은 연결 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준비가 한창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삼일회계법인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전문가들이 감사 시행 3년차를 맞는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 기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스마트한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2022년부터 시행될 연결 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을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을 논의한다. 삼일회계법인 내부회계자문센터를 이끌고 있는 임성재 파트너는 "2019년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감사가 시행된 이래 우리 기업들은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효율을 고려한 최적화 방안을 고민하고 있고, 아울러 연결 기준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에 대비한 준비 과정에 많은 불확실성과 어려움에 당면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우리 기업들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 미래전략 준비를 위한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연결 수준 내부회계관리제도의 구축과 운영에 대한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데 구체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본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021-06-03 12:44: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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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활성화하면 일자리· GDP등 크게 는다

파이터치硏·중기중앙회 공동 보고서…총 일자리 66.9만·총 매출액 731조 ↑ 중소기업 총 일자리 55.5만·총 매출액 35.5조 '훌쩍'…투자·소비에도 긍정적 IoT 플랫폼은 공공이 제공, IoT 애플리케이션 사업은 민간에 개방해야 효과 커 사물인터넷(IoT)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더욱 활성화하면 일자리, 국내총생산, 투자, 소비 등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IoT 활성화 전과 후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총 일자리는 66만9000명, 총 매출액은 731조원이 늘어날 것으로 각각 추산되면서다. 특히 이 가운데 중소기업의 총 일자리는 55만5000명, 총 매출액은 35조5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IoT 활성화 과정에서 IoT 플랫폼은 공공이 제공하고, IoT 애플리케이션 사업은 국민들에게 개방해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내용은 파이터치연구원과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분석해 3일 내놓은 '사물인터넷 활성화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보고서에서 나왔다. 보고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oT 산업 실태조사를 인용한 내용에 따르면 2015년과 2019년 사이 IoT 사업체수는 1212개에서 2313개로 약 2배, 종사자수는 5만7000명에서 29만6000명으로 약 4.7배, IoT 서비스 매출액은 5029억원에서 2조8677억원으로 약 5.7배 늘었다. IoT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물들을 상호 연결해 하나의 사물이 제공하지 못했던 새로운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IoT를 통해 이들 기술의 융합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의료·헬스케어 ▲스마트홈 ▲자동차·교통 ▲항공·우주 ▲에너지·검침 등의 분야가 대표적인 유망 IoT 서비스로 꼽힌다. 분석 결과 IoT를 활성화하면 실질GDP 159조원, 총실질자본 64조원, 총실질투자 67조원, 총실질소비 103조원이 각각 늘어난다. 이에 따라 총 일자리와 총 매출액이 크게 늘어나는 것은 물론이다. 이는 IoT 활성화→IoT 서비스 수요 증가→IoT 서비스 가격 상승→IoT 서비스 생산량 증가→IoT 플랫폼기업의 노동·자본·AI로봇·IoT 앱 수요량(투입요소) 증가→IoT 앱 가격 상승→IoT 앱 생산량 증가→IoT 앱 기업의 노동·AI로봇 수요량(투입요소) 증가 등의 연쇄 파급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공동 연구자인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IoT 분야는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많은 양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돼 있지 않아 활성화가 더딘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지금의 IoT 서비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방식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이는 사물에 설치된 센서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중앙통제센터로 모으는 방식이다. 이때문에 많은 양의 데이터가 동시에 집중돼 실시간 처리가 요구되는 IoT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제약이 있다는게 보고서의 지적이다. 연구책임자인 파이터치연구원 라정주 원장은 "IoT를 활성화하기 위해선 운영적 측면에서 개방형 IoT 플랫폼을 구축해야하고, 기술적 측면에선 '엣지(Edge) 컴퓨팅'기술을 도입해야한다"며 "아울러 개방형 IoT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 IoT 플랫폼은 공공에서 제공하면서, IoT 애플리케이션 사업은 국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반 플랫폼 사업자는 기존에 확보한 시장지배력을 이용해 애플리케이션 사업까지 장악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라 원장은 또 "기술적 측면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방식 대신 엣지 컴퓨팅 방법을 도입하면 수집된 데이터를 로컬 단위로 처리하기 때문에 데이터 전송속도가 빨라진다"고 덧붙였다.

2021-06-03 12:00: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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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SK에코플랜트 '자상한 기업 2.0' 선정

4번째 기업에 이름…협력사, 스타트업 친환경등 혁신 적극 지원 SK건설에서 간판을 바꾼 SK에코플랜트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상한 기업 2.0'에 선정됐다. SK에코플랜트는 협력사, 스타트업 등의 친환경, 스마트 분야 기술 혁신을 위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중기부는 3일 서울 종로 지플랜트에서 SK에코플랜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 오픈 플랫폼을 통한 친환경·스마트 분야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는 협력사의 기술혁신을 위한 기술 수요 발굴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한다. 또 발굴한 기술에 대해 협력사와 스타트업에게 전문상담(컨설팅)을 제공하고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아울러 개발한 제품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시범 구매를 추진해 실제 프로젝트에 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1200억원 규모의 자체 펀드를 조성해 친환경, 지능형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또 협업기관이 보유한 공간과 SK애코플랜트가 보유한 공간을 협력사와 스타트업에게 개방형 형태로 제공한다. 이외에 협력사와 스타트업이 필요로하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기술혁신을 도출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회사와 협력기관이 보유한 교육프로그램을 협력사와 스타트업에게 제공한다. 안재현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으로서 친환경·스마트 분야 혁신기업을 육성하고 기술상업화 전 주기를 지원하겠다"며 "공정거래 자율 준수를 통해 중소기업과 굳건한 관계를 유지하고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기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상한 기업 2.0' 4호에 이름을 올렸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과 기후변화 대응이 중요한 상황에 친환경·스마트 분야 혁신기업들이 SK에코플랜트와의 협업을 통해 많은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중기부는 앞으로도 ESG·한국판 뉴딜·탄소중립 분야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입체적 연결을 통해서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6-03 12:00:5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