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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옴부즈만, 규제 혁신통해 中企 부담 완화 팔 걷어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서 '현장밀착형 규제혁신 방안' 발표 박주봉 옴부즈만 "규제혁신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강조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규제 혁신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부담 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산업과 신기술 분야 규제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9일 열린 '제3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3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합동으로 '제8차 현장밀착형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중기 옴부즈만은 2018년부터 기획재정부와 함께 현장밀착형 규제혁신 시리즈를 정기 추진해 총 241건의 기업현장 규제 애로를 해소했다. 이 가운데 중기 옴부즈만이 현장 발굴해 개선한 과제는 124건으로, 전체 과제의 51.5%를 차지한다. 한국·베트남간 자유무역협정(FTA) 편직제 의류 원산지 기준범위 합리화가 대표적이다. 베트남 현지에 공장을 두고 캐시미어 니트를 제조하고 있는 A사는 '편성→절단→봉제' 과정을 통해 의류를 생산해 왔지만 베트남 원산지를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관세 20억원을 추징 통지를 받아 불만이 컸다. FTA에 따라 원산지를 인정받으면 협정관세율이 0%지만 불인정 시엔 13%의 관세를 물어야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기 옴부즈만은 현지에서 재단·봉제 공정없이 편성만 거친 편직제 의류에 대해서도 원산지를 인정토록 해 관세 부감을 낮췄다. 또 의류 원사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컴퓨터를 활용한 편성 제조법이 고가 캐시미어 제작에 활용될 수 있도록 신기술도 지원했다. 교육부 소관인 '복합유통게임제공업 입지규제'도 합리화했다. C씨는 PC방에서 라면 등 간단한 음식을 조리해 손님에게 제공하고 싶었지만 PC방, 휴게음식점 등과는 달리 PC방과 휴게음식점을 결합한 '복합유통게임제공업'은 학원법상 유해업소로 분류돼 학원건물 내 입지가 불가해 불공평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따라 시도교육청 의견수렴 등을 거쳐 청소년에게 유해하지 않는 복합유통게임제공업에 대해서도 학원건물에 들어설 수 있도록 입지를 허용했다. 이외에도 중기 옴부즈만은 ▲산림레포츠시설 동력기구 추가 ▲식품유통전문판매업 시설기준 명확화 ▲일반음식점내 휴게음식점·제과점 영업 허용 ▲비금융회사 간편결제수단의 해외결제 허용 ▲대형마트·백화점 등의 건강기능식품 자유판매 허용 ▲단일기업 전용산단내 협력사 입주 지원 ▲화학안전 패스트트랙 지원 강화 등을 개선했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이번 8차 방안은 현장밀착형 규제혁신 테스크포스 구성을 통해 주요 업종별로 작지만 의미있는 기업 현안규제를 개선함으로써 산업과 기업현장의 규제개선 체감도를 제고하고자 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밀착 규제혁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6-09 14:13: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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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6월 펫페어' 진행…댕냥이 용품 한자리에

쿠팡이 반려동물용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6월 펫페어'를 진행한다. /쿠팡 쿠팡이 반려동물용품을 한 자리에 모아 할인가에 선보이는 '6월 펫페어'를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와우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더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쿠폰을 마련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6만원 이상 구매 시 9000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와우 멤버십 회원 전용 할인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듀먼 종합 영양특식 7종, 포켄스 영양제 뉴트리션 트릿, 토우 송어 앤 훈제연어 건식사료, 캣퓨어 미니스틱 4종 콤보 등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즉시할인 카테고리관에서는 강아지, 고양이, 공용용품 등 카테고리로 나눠 쇼핑 편의를 더했다. 강아지 카테고리에서는 사료, 간식/영양제, 배변용품, 패션/액세서리, 외출용품, 매트/안전문, 급식용품, 장난감/훈련용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고양이 카테고리에서는 사료, 간식/영양제, 모래, 캣타워/스크래처, 장난감/훈련용품, 화장실 등을 판매한다. 공용용품에서는 목욕/미용/건강, 하우스/이동장/방석, 수족관/파충류/기타동물 등도 특가로 판매한다. 테마관에서는 반려동물용품 중 인기 많은 상품을 한 곳에 모아 '카테고리별 TOP 100'을 선보인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즌을 고려해 이동장/외출용품, 간식, 실내용품, 장난감/훈련용품, 해충 예방/관리 등 관련 용품을 한 곳에 모은 캠핑관도 운영한다. 이번 '펫페어'에서는 퓨리나, 마즈, ANF, 인터펫, 브리지테일 등 총 110여개의 펫관련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는 브랜드관도 마련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산책, 캠핑 등 야외활동이 잦은 시기에 인기 반려동물용품들을 쉽고 빠르게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09 14:06: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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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삼성전자와 환경기부 특별전 열어

이베이코리아가 삼성전자 온라인 파트너사들과 손잡고 해양 생물 보호를 위한 플라스틱 줄이기 환경 기부 특별전을 오는 15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가 삼성전자 온라인 파트너사들과 손잡고 오는 15일까지 해양 생물 보호를 위한 플라스틱 줄이기 환경 기부 특별전을 연다. 미국 비영리단체 퓨 자선 신탁이 싱크탱크 기업 시스테미크와 공동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2040년 2900만톤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지금도 연간 1000만톤 이상의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들어가 해양 환경과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이베이코리아와 삼성전자 온라인 파트너사들이 바다 보호에 힘을 보탤 수 있는 특별전을 기획했다. 먼저, G마켓-옥션 회원 누구나 클릭 한 번만 하면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 G마켓-옥션 아이디로 로그인한 후, 환경 기부 특별전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료 기부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G마켓-옥션이 고객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 나눔쇼핑 기금을 통해 클릭당 500원을 대신 적립한다. 매일 1회 참여 가능하다. 여기에 삼성전자 프린터 기획전 판매를 통한 수익금 일부까지 총 3천만원의 기부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부금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환경기부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환경기부 특별전을 맞아 G마켓에서 삼성 프린터 전 모델을 20% 할인가로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가격호러 SHOW'도 오는 15일까지 진행 중이다. 프린터 외에도 삼성 모니터, PC 저장장치, 외장하드 등도 할인 판매하며, 중복 할인 쿠폰을 함께 제공한다. 삼성전자 프린터는 환경부에서 발행하는 녹색기술 인증과 친환경 마크 인증을 획득하는 등 환경 오염 감소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잉크젯 프린터와 레이저 프린터, 복합기 등 다양한 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G마켓과 옥션에서 '환경기부특별전'을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PC팀 이상범 매니저는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소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삼성전자 온라인 파트너사와 손잡고 이번 특별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친환경 삼성 프린터를 특가로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클릭 한 번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행사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09 14:01: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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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삼양 손잡고 HMR 상품 개발 나선다

9일 삼양식품 본사에서 GS리테일 안병훈 상무(가운데)와 삼양냉동 배대운 대표(왼쪽), 삼양식품 진종기 대표(오른쪽)가 업무 협약을 체결 했다./GS리테일 GS리테일이 대한민국 식품의 역사를 이끌어온 삼양식품·삼양냉동과 힘을 합친다. GS리테일과 삼양식품·삼양냉동은 9일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위치한 삼양식품 본사에서 차별화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안병훈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과 진종기 삼양식품 대표이사, 배대운 삼양냉동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1만 5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축적된 고객 데이터를 가진 GS리테일과 40년 이상 쌓아온 상품 생산 인프라와 기술력을 갖춘 삼양식품삼양냉동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맛과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했다. 특히, GS리테일은 삼양냉동과 함께 최근 각광받고 있는 냉동간편식 카테고리 상품 출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양사가 공동 개발해 출시한 유어스)슈넬치킨220G은 출시 후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현재까지 GS25 냉동간편식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있다. 군대 PX(매점) 상품을 그리워하던 20~30대 남자 고객들에게 추억의 맛을 선사하고 다른 고객들에게는 PX의 매출 최상위권 상품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 것이 적중했기 때문이다. GS리테일과 삼양냉동은 히트상품인 유어스)슈넬치킨220G에 이어 하반기까지 10여 종의 차별화 냉동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GS리테일은 그동안 삼양식품과 협업해 대만식마장면, 유산슬라면, 미고랭과 같은 해외 유명 면요리를 컵라면으로 출시했으며 인생라면(봉지), 금성라면(봉지) 등 가성비가 우수한 라면 상품도 선보였다. 앞으로도 냉동식품과 더불어 고객들에게 새로움과 만족감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라면, 스낵 상품들도 지속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안병훈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은 "대한민국 식품의 역사를 이끌어온 삼양식품·삼양냉동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업무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회사 간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상품을 출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09 13:59: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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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세계 車업계서 괄목할 성과낸 인물로 평가

정의선 회장이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괄목한 성과를 낸 인물로 평가받았다. 정의선 회장은 8일(현지시각)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1 오토카 어워즈'에서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수상했다. 이시고니스 트로피는 오토카 어워즈에서 시상하는 최고의 상이다. 오토카는 지난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국제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매체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인물과 제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정 회장이 수상한 이시고니스 트로피는 오토카 어워즈 중 최고 영예의 상으로 전설적 자동차 디자이너 겸 엔지니어인 '알렉 이시고니스'의 이름을 차용해 명명됐다. 론 데니스 맥라렌 회장(2014년), 도요타의 도요다 아키오 사장(2018년), 디터 제체 다임러 회장(2019년), 하칸 사무엘손 볼보 CEO(2020년) 등 세계 자동차 업계를 이끈 인물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토카 측은 정 회장의 수상 이유에 대해 "지난 10년 현대차그룹은 현재 세계 굴지의 자동차 그룹으로 성장했으며, 정 회장이 이러한 변혁의 원동력이었다"며 "10년전만 해도 현대차·기아는 흥미로운 브랜드가 아니었지만 정 회장 리더십으로 주요 선두 업체들과 대등하게 경쟁하며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N 브랜드와 제네시스 브랜드 등을 앞세워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분야에서는 업계 선두주자로 발돋움했다"면서 "더 이상 경쟁사들을 따라잡으려 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자동차 기업들이 현대차그룹을 추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회장은 이시고니스 트로피를 수상한 수상이 현대차그룹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감사를 전했다. 그는 "이 영예는 지속가능하고 고객 중심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인류에 공헌하겠다는 우리의 의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고객은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존재 이유로, 고객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인류 진보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세계적인 팬데믹은 우리의 이동과 자유를 심각하게 제한하고 있지만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삶의 무한한 아름다움을 즐기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그때까지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정의선 회장이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전시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정 회장은 뛰어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견인하는 글로벌 리더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왔다. 기아 사장 당시 성공적으로 '디자인 경영'을 추진했고, 현대차 부회장 재임 기간에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에 맞서 성장을 이끌었으며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를 출범, 안착시켰다. 정 회장은 또 자동차 산업과 모빌리티 재편에 선제적인 과감한 투자와 제휴, 적극적 인재 영입 등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을 '자동차 제조 기업'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특히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실현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2006년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하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에 이름을 올렸으며, 2009년에는 수출 증대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올해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주관하는 '2021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2021-06-09 13:50: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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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아우만 지프 사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제임스 김 암참 회장 지목

제이크 아우만 지프 코리아 사장. 지프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문화 정책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행전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지목을 받은 참여자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인증샷과 함께 SNS 계정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이크 아우만 지프 코리아 사장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의 지명을 받고 지프 공식 SNS 계정에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강조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제이크 아우만 지프 코리아 사장은 "네 자녀의 아버지로서,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인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다"며 "모든 어린이 여러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지프 코리아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을 지목했다.

2021-06-09 13:50: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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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벤협, 2021년 여성벤처CEO 혁신아카데미 개최

온·오프라인으로 여성벤처人 300여명 참석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컨벤션에서 열린 한국여성벤처협회 혁신아카데미에서 김분희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벤협 한국여성벤처협회(여벤협)가 '2021년 여성벤처CEO 혁신아카데미'를 열었다. 9일 여벤협에 따르면 전날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열린 행사엔 여성벤처기업인 3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여성벤처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 수립과 산업별 이슈 발굴, 해소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엔 '도전, 혁신, 상생'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 및 네트워킹 등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했다. 전문가 특강은 타파크로스 김용학 대표의 '기업 빅데이터 활용 전략'과 한국원자력연구원 유용균 공학박사의 '기업의 AI 적용 사례를 통한 현실적인 AI 투자 전략 모색'을 주제로 진행했다. '상생과 협력'을 키워드로 한 네트워킹 세션에선 올해 신설된 협회 사업단의 연간 계획을 공유하고, 산업별 여성벤처기업 간 소통·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단은 여성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의 전략적 지원을 위해 ▲소통협력단 ▲공공협력사업단 ▲조달혁신사업단 등 6개 분야별로 구성됐고, 개방형 혁신에 초점을 맞추고 판로확대, 기술개발 및 비즈니스 협업, 글로벌화 등 여성벤처기업·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분희 여벤협회장은 "대변혁의 시기에 도전과 혁신, 상생 없이는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며 "힘든 시기지만 여성벤처기업인 모두가 합심해 대안을 찾는다면 충분히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2021-06-09 13:47: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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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강원도와 '강원형 일자리사업 확산' 협약

강원도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사업 확산 공동 노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오른쪽)이 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최문순 강원지사와 '강원형 일자리사업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강원도가 '강원형 일자리사업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실업, 고용불안, 저임금 등 일자리 현안해결을 통해 경제 전반의 불공정·불평등·빈부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강원도의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사업인 ▲취직 사회책임제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안심공제 사업 ▲노란우산공제 지원사업 등을 전국 타 지자체로 확대할 수 있도록 중앙회와 강원도가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에 대한 장려금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중소기업의 신규채용을 지원하는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는 중소기업이 신규 직원을 채용할 경우 1인당 월 100만원의 인건비를 1년간 지원하는 제도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강원도는 타 지자체에 비해 예산은 적지만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은 항상 앞서있다"며 "앞으로도 중기중앙회는 지자체의 중소기업을 위한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09 13:40: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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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해양 원전 기술 개발 나서…미래 신사업 역량 강화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왼쪽)과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이 개발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탄소 제로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양 원전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국내 유일의 원자력 종합연구개발 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과 '해양 용융염원자로(MSR) 개발 및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과 박원석 한국원자력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상호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미래 신사업 확장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MSR 기반 부유식 원자력발전 플랜트 및 원자력추진선박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는 ▲MSR 요소 기술 및 열교환기 등 관련 기자재 개발 ▲해양 원자력 제품 설계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성능 검증, 경제성 평가 등을 위한 공동 연구 방안이 담겼다. MSR은 최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제로 에너지원으로 관심이 높은 소형모듈원자로의 일종으로 핵연료의 사용 주기가 20년 이상으로 선박 수명 주기와 같아 한 번 탑재 후 교체가 필요 없으며 원자로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아 선박 적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원자로 내부에 이상 신호가 생기면 액체핵연료인 용융염이 굳도록 설계되어 중대 사고를 원천 차단해 안전성이 높고 고효율 전력과 수소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어 차세대 그린 수소 생산 기지 등 활용 분야도 다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사장은 "MSR은 기후 변화 이슈에 효율적으로 대응 가능한 무탄소 에너지원으로서 삼성중공업의 비젼과 부합하는 차세대 기술"이라며 "MSR이 현재 연구개발 중인 암모니아, 수소 기술과 함께 삼성중공업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6-09 13:35: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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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RF 공정 기술도 8나노 시대로…RFeFET 개발해 한계 극복

화성캠퍼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8나노 RF칩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8나노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5G 이동통신용 반도체 파운드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RF칩은 모뎀칩에서 나오는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해 실제 사용 가능한 무선 주파수로 바꿔주거나, 반대로 모뎀칩으로 전송할 수도 있는 무선 주파수 송수신 반도체다. 주파수 대역 변경과 디지털-아날로그 신호 변환을 하는 로직 회로 영역과 아날로그 회로 영역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5억 개 이상의 모바일 RF 칩을 출하하며 시장 리더십을 유지해왔다. 2015년 28나노 12인치 RF 공정 파운드리를 시작해 업계 최초 14나노 솔루션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8 나노 RF 파운드리는 14나노 공정 대비 칩 면적을 약 35% 줄일 수 있고, 전력 효율도 35% 가량 향상시켰다. 멀티 채널, 멀티 안테나를 지원하는 5G 통신용 RF 칩을 원칩 솔루션으로 제공해 서브 6GHz부터 밀리미터파(mmWave)까지 5G 통신 반도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공정 미세화는 로직 영역 성능을 높이는 대신 아날로그 영역에서 저항 증가에 따른 성능 저하와 소비 전력 증가 등이 발생한다. 이에 삼성전자는 RF 전용 반도체 소자 'RFeFET(RF extremeFET)'를 개발해 8나노 RF 공정에 적용했다. 특히 RFeFET의 전자가 흐르는 통로인 채널(Channel) 주변부에 특정 소재를 적용하고, 물리적인 자극을 통해 전자 이동 특성을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성능을 크게 향상하고 트랜지스터 수를 줄여 소비전력 및 면적 감소 효과를 이뤄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기술개발실 이형진 마스터는 "공정 미세화와 RF 성능 향상을 동시에 구현한 삼성전자 8나노 기반 RF 파운드리는 소형·저전력·고품질 통신의 장점을 갖춰 고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최첨단 RF 파운드리 경쟁력을 바탕으로 5G를 비롯한 차세대 무선통신 시장을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9 13:35:2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