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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쿡, 인덕션 기술 노하우로 개발한 전용 세정용품 출시

하우스쿡 인덕션 멀티 세정제 /하우스쿡 하우스쿡이 인덕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정용품 시장에도 뛰어든다. 하우스쿡은 인덕션과 전기레인지 전용 세정용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하우스쿡은 국내외 주요 인덕션과 전기밥솥 제품에 핵심 부품인 히팅 플레이트를 공급하는 범일산업의 브랜드로, 2016년부터 브랜드와 정수기를 결합한 '조리정수기'를 출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번 세정용품은 코로나19로 급격히 확대된 인덕션과 전기레인지를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새로운 제품이다보니 관리 실수로 파손 사례가 늘어난 상황, 하우스쿡은 40년 인덕션 제조 노하우를 토대로 지난 4개월간 테스트를 거쳐 자체 세정 용품 개발에 성공했다. 하우스쿡은 10일부터 인터넷 쇼핑몰에서 전용 세정 용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앞서 하우스쿡은 조리정수기도 온라인을 통해 직접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하우스쿡 인덕션, 전기레인지 전용 세정 용품은 6월 10일부터 인터넷 쇼핑몰서 살 수 있다. 이번 전용 세정용품 출시에 대해 하우스쿡 신영석 대표는 "지난 40년이 넘는 인덕션, 전기레인지 기술 업력을 사용 편리 분야로 확대시켰다"며, "앞으로도 고객 지원과 안전한 인덕션 사용을 위해 다른 주방 가전에 필요한 주변 용품까지 개발 할 것"이라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0 13:34: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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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SK·포스코·효성그룹, 수소경제 미래와 탄소중립 실현 위해 '수소기업협의체' 9월 출범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이 오는 9월 중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한다. 10일 4개 그룹에 따르면 이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 올해 초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효성그룹이 협의체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4개 그룹 회장이 회동,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게 됐다. 수소기업협의체는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등 3개 그룹이 공동의장을 맡고, 효성그룹을 포함한 4개 그룹이 수소 관련 사업 및 투자를 진행하거나 계획 중인 기업들의 추가 참여 확대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다음달까지 참여 기업을 확정하고, 9월 중 최고경영자(CEO) 총회를 개최해 출범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수소기업협의체는 CEO 협의체 형태로 운영되며, 정기 총회 및 포럼 개최를 통해 국내 기업의 투자 촉진을 유도하고 수소산업 밸류체인 확대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수소사회 구현 및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기여한다는 목표다.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주도하는 4개 그룹은 수소사회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최태원 SK그룹 회장-구광모 LG그룹 회장. 현대차그룹은 2013년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연간 수소전기차 50만 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70만 기를 생산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상용 수소전기차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여 경쟁력 있는 신차를 연이어 선보일 방침이다. SK그룹은 지난해 말 수소사업 전담조직인 '수소사업추진단'을 신설하고, 2025년까지 수소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1위 수소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2023년 부생수소 3만 톤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는 친환경 청정수소 25만 톤을 포함, 총 28만 톤 규모의 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를 견인하는 그린수소 선도기업' 비전 아래 수소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2050년까지 그린수소생산 500만 톤, 수소매출 3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수소환원제철 공법을 개발을 통해 2050년까지 사업장 탄소 배출 제로화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효성그룹은 수소의 생산부터 공급에 이르는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이 2023년까지 글로벌 기업 린데와 함께 울산 용연 국가산업단지에 연산 1만3천 톤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을 건립하며, 전국 30여 곳에 대형 액화수소 충전소를 세우는 등 수소 공급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들과 수소 사업 관련 협력을 지속함으로써, 수소 에너지의 확산 및 수소사회 조기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국내 수소산업을 육성하고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수소산업이 단단히 뿌리를 내리고 글로벌 수소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수소경제는 포스코 단독으로만 이뤄낼 수 없는 과업으로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정책과 제도가 뒷받침되고, 산업계도 힘을 합쳐 탄소중립과 국가 발전에 함께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지속적인 R&D를 통해 수소의 충전 및 공급 설비를 국산화함으로써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효성그룹이 적극 동참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를 방문한 4개 그룹 회장 및 경영진들은 넥쏘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수소전기트럭, 수소전기버스, 아이오닉 5, EV6, G80 전동화모델, GV80, GV70, 스타리아 등 현대차그룹의 주요 차량을 시승했다. 이와 함께 소형화, 출력밀도 향상을 목표로 개발 중인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및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이동형 발전시스템을 살펴봤다. 또 ▲현대차그룹 최초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비롯해 ▲의자형 착용로봇 H-CEX, 작업 보조 착용로봇 H-VEX, 의료용 착용로봇 H-MEX 등 로보틱스 기술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기체 전시물 등 미래 핵심 기술을 둘러봤다.

2021-06-10 13:33: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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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서울시와 손잡고 UAM 생태계 구축 나서

현대차 UAM사업추진실 송재용 상무(왼쪽부터), 현대차 정책조정팀 윤석현 전무, 현대차 UAM사업부 신재원 사장, 오세훈 서울시장,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이혜경 서울시 보행친화기획관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현대자동차가 서울특별시와 함께 국내 UAM(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해 손을 잡는다. 현대차는 10일 서울시와 'UAM의 성공적 실현 및 생태계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UAM사업부 신재원 사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와 서울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위한 활동 강화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UAM 이착륙장(버티포트) 비전 수립을 위한 연구과제 수행 ▲한국형 UAM 로드맵 및 'K-UAM 그랜드 챌린지' 실증 사업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어 현대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영국 코벤트리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한 해외 주요 도시와 연계해 서울시가 UAM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현대건설, KT와 UAM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해 한국형 UAM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 항공안전기술원과도 협력해 UAM 기체 및 인증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신재원 현대차 UAM사업부 사장은 "이번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은 UAM 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최초로 민간기업과 지자체 간 협업체계를 조성한 것에 의미가 있다 "며, "글로벌 메가시티인 서울시와 협력해 대한민국이 세계 UAM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6-10 13:33: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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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에서 '몰캉스'…쇼핑·힐링 동시에

[롯데쇼핑 커뮤니케이션실-롯데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_휴게공간 롯데백화점이 더위를 피해 '몰캉스'를 즐기려 교외형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쇼핑&힐링 테마 컨셉의 다양한 행사를 16일까지 진행한다. 고객들이 야외 쇼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새단장하는 한편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교외로 떠나는 나들이객이 늘어나면서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의 상반기 '메가세일'(5월 19일~30일)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5.3% 늘었다. 이에 롯데 교외형 아울렛은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바캉스 용품도 사고 야외 나들이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는 주방, 가전, 홈패션 등 상반기 최고의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리빙 인기상품 클리어런스 행사'를 전개한다. '롬멜스바하'의 나들이용 인덕션 1구 렌지와 '실리트'의 프리미엄 양수(20L)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각 30개 한정 판매 하며, '테팔'의 주방용품과 '닥스홈'의 홈패션 상품들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여름 바캉스 필수품인 '크록스'의 인기 샌들 특별 균일가전 행사도 전개한다. 파주점에서는 등산 초보자를 위한 등산 필수템 기획전 행사를 열어 아이더, 컬럼비아, 블랙야크, 밀레 등 아웃도어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도심을 피해 확 트인 교외형 아울렛을 찾는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해 고객 편의 시설을 새단장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롯데쇼핑 커뮤니케이션실-롯데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_휴게공간2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12, 13일 이틀 동안, 본관 앞에 새롭게 설치된 '바닥 분수대' 앞에서 피크닉매트와 타올, 물총을 무료로 대여한다. 기흥점에서는 주차별 새로운 이벤트를 기획, '버스킹 공연'과 '마칭밴드 퍼레이드', '키다리아저씨와 로봇 코스튬 퍼포먼스' 등 야외에서 즐기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5월 리조트형 휴게 공간인 '푸드 테라스'와 푸드 테라스 앞 휴게 공간을 정원과 조명으로 재단장한 이천점은 야외와 실내가 연결된 매장에서 고객들이 원하는 자리에 앉아 주변 경치를 바라보며 다양한 맛집의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박상옥 점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가와 여름 바캉스 시즌이 시작되면서 교외형 아울렛을 찾아 쇼핑과 힐링을 즐기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가족단위 고객분들이 아울렛에 오셔서 최대한 즐거운 쇼핑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사와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10 13:31: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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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주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할인 행사 진행

모델들이 10일 서울 양천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목동점에서 창립 17주년 맞이 할인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창립 17주년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2주 간 각종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첫 주에는 양념소불고기(1kg)를 1만1900원에, 냉동 LA식 꽃갈비(1.4kg, 팩, 미국산 소고기)는 2만9900원에, 삼겹/목살 BBQ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할인가에 선보인다. 블랙타이거새우(500g, 박스, 10미)는 1만4900원, 항공직송 동원생연어(300g, 팩)는 9990원에, 동원 매콤새콤 물회(570g)·새콤달콤 물회(550g)·쫄깃한 해물초무침(320g)은 각각 9990원에 선보인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알알이 당도 선별한 성주참외(2kg, 봉)와 제스프리 썬골드키위(10입, 팩)는 각각 9990원에 선보인다. 다다기오이(5입, 봉), 흙당근(1kg, 봉), 햇감자(900g, 봉), 양배추(통)는 각 1990원에, 햇브로콜리(개, 10만개 한정), 파프리카(개), 무(개)는 각 99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각종 가공식품과 주전부리도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 14일 단 하루 동안은 애플망고(대, 개, 대만산)는 개당 4490원, 3개 구매 시 9990원에 선보인다. 산지 기획 대파(단)는 1990원에, 청양 농협 고춧가루(500g, 봉)는 1만2900원에, 정다운 훈제오리(600g)는 799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스타그램 행사 이벤트 영상 게시글에 댓글 참여 시 추첨을 통해 홈플러스 상품권(3만원 1명, 1만원 17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25일에 발표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에서는 오는 23일까지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무료배송 쿠폰을 증정하고 14~17일, 21~24일 오후 6~10시에는 '야간개장' 이벤트를 열어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금요일인 11일과 18일에는 '불금데이' 행사를 통해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무료배송 쿠폰을,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남정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기획본부장은 "집에서 가장 가까이 만날 수 있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찾아 주시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다양한 혜택과 함께 1시간 이내 즉시배송을 통해 신선한 상품을 빠르게 구매할 수 있어 이용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10 13:16: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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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권순호 HDC현산 사장, 광주 찾아 "사고원인 규명 적극 협조"

광주 재개발지역에서 발생한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정몽규 HDC그룹 회장과 시행사인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이 사과 입장을 밝히고 원인 규명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10일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광주 철거건물 붕괴 사고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다. 정 회장은 10일 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번 사고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회사는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분들의 피해 회복,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런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전사적으로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사장은 사고 발생 다음날인 10일 자정께 붕괴 사고현장을 찾아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고가 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과 유가족, 부상을 입으신 분들께 말할 수 없을 만큼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그는 이어 "사고 원인이 조속히 밝혀지도록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원인 규명과 관계없이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광주 동구 학동의 학동4구역 재개발지역이다. HDC현산이 시행사를 맡고 있다. 사업면적 12만6433㎡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9개동 총 2282가구를 새로 지을 예정이었지만 철거가 진행되던 전날 오후4시경 지상 5층짜리 상가건물이 통째로 무너지면서 건물 앞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 1대를 덮쳤다. 함몰된 버스 안에 갇힌 승객 가운데 9명이 숨지고 8명은 중상을 입어 현재 사상자가 17명이다.

2021-06-10 13:14:1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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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하프클럽 6월 하프데이에 '골프' 부문이 매출 1위 기록"

LF 하프클럽에서 골프 카테고리가 지난해 전체 거래액을 기준으로 상위 1위를 차지하는 등 매출에 있어 효자 카테고리로 부상하고 있다.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의 브랜드몰 하프클럽이 10일, 6월 최대 할인 축제인 '하프데이'의 오픈 첫 날 전체 25개 카테고리 중 골프 부문의 매출이 15%로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하프데이 동기간 대비 12% 상승한 수치로, 올 여름 골프 인구의 증가를 짐작하게 한다. 이번 6월 하프데이 오픈 첫 날 가장 많이 판매된 골프 브랜드는 ▲캘러웨이 ▲까스텔바작 ▲팬텀 ▲헤지스골프 순으로 나타났다. 정통 골프웨어 스타일부터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다양한 브랜드에서 고른 판매를 보였다. 여름을 앞둔 시기지만 캘러웨이의 남녀 구스 다운 점퍼 등 역시즌 상품도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역시즌 구성을 담당한 LF 하프클럽 MD는 "최저 37%부터 88%까지 골프 전문 브랜드들의 겨울 아우터가 할인됨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LF 하프클럽은 엠유골프, 스릭슨, 파리게이츠 등 고가 브랜드들의 상품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파리게이츠의 경우 LF 하프클럽 입점 이후 지속적으로 억대 매출을 기록 중이다. 또한 캘러웨이의 경우 5월 한 달 간 전년 동월 대비270%, 까스텔바작은 464.4%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LF 하프클럽은 골프 의류 브랜드들을 다양화시킴과 동시에 골프클럽, 캐디 백, 거리 측정기 등 상품구성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LF 하프클럽의 이화정 상무는 "골프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향후 세대별, 골프 수준별로 의류부터 액세서리, 용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0 13:12:02 원은미 기자 2021-06-10 13:12:02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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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코로나19 걱정없는 자동차극장 오픈

드라이브 오시리아/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가 부산 기장군 기장읍 일대에 자동차 극장인 '드라이브 오시리아'와 성남시 수정구 파미어스몰에 '롯데시네마 판교'를 오픈한다. '롯데시네마 드라이브 오시리아'는 10일 개관했으며 부울경 최대규모의 자동차극장이다. 차량 300여대가 동시에 가로 25m, 세로 13m 초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드라이브 오시리아의 영화 예매는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가능하며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관람 요금은 인원과 관계없이 차량당 2만2000원이며 영화는 평일과 주말 모두 하루 두 차례 상영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판교/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자동차 극장은 8월에 오픈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동부산 아울렛' 등과 함께 동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12일 개관하는 롯데시네마 판교는 7개관 1087석 규모로 넓고 편리한 주차공간을 자랑한다. 또한 상영관 전체에 리클라이너가 적용된 스페셜관 '씨네컴포트'가 아늑하고 차별화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롯데시네마 판교에서는 개관을 기념해 12일부터 14일까지 오픈 기념 시사회가 진행된다. 시사회 기간 15시부터 18시 사이 방문하면 팝콘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시사회에서는 '캐시트럭', '자산어보', '작은아씨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극장판 콩순이'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판교관 방문을 SNS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와플메이커, TWG티세트, 영화관람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6월 25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8월 31일까지 판교관을 3회 방문한 고객에게는 에이드 1+1 쿠폰을, 5회 방문한 고객에게는 영화관람권 1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시네마 판교 오픈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시사회와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모바일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10 12:26:5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