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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 아나필락시스 진단 보험 관심 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를 보장해주는 보험상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라이나생명보험은 '(무)안심되는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의 30대 남성 가입자 비율이 최근 크게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데이터랩과 카카오데이터트랜드에 따르면 '백신보험'을 검색한 30대 남성은 보험 출시 이후 평균 검색량 5 수준에서 1일 얀센 백신 도입 이후 9일까지 평균 50 이상을 이어가고 있다. 검색량 증가는 보험 가입으로도 이어졌다. 라이나생명의 '(무)안심되는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 은 지난 1일 기준으로 30대 가입자 비율이 급등했다. 특히 예비군·민방위 대상 얀센 백신 사전 예약을 시작하면서 30대 남성의 비율 증가가 두드러졌다. 이달 들어 '(무)안심되는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에 가입한 가입자 중 30대의 비중은 이전보다 159% 늘었다. 남성의 경우 189% 급등했고 여성 비율도 42% 늘었다. '(무)안심되는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은 다양한 원인으로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진단이 확정된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200만원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가입나이는 20~70세까지다. 1년 만기 순수보장형이다. 해당 상품은 라이나다이렉트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2021-06-10 11:24:2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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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나 부산덕천' 시리즈 아파트 효과?

-이달 말 2차 단지 795가구 중 157가구 일반분양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시리즈 아파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 역세권에 공급 중인 '포레나 부산덕천'이 1~3차에 걸쳐 1860여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탈바꿈되고 있어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숙등역 인근 3개 구역이 연접한 덕천동 재건축정비사업 가운데 지난해 2-1구역이 처음으로 포레나 브랜드로 분양해 성공을 거두자 나머지 2개 구역도 사업 속도가 빨라져 이달 말 2차단지 분양에 이어 3차단지 공급도 가시화되고 있다. 포레나 부산덕천 1차단지(636가구)는 지난해 3월 분양 당시 코로나19 팬더믹 여파에도 평균 88.2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어 계약 4일 만에 완판(완전판매)됐다. 1차단지가 분양에 성공하자 한화건설이 연이어 시공예정인 덕천2·3구역의 사업속도가 빨라지는 효과도 나타났다. 정비사업에선 이례적으로 빠른 2년여 만에 조합설립~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일반분양에 나서고 있다. 이달 말 분양예정인 포레나 부산덕천2차는 1차 단지 바로 옆인 덕천2구역을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795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64가구 ▲74㎡ 93가구 등 총 157가구다. 2차단지는 덕천동 재건축사업 3개 구역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시리즈 아파트는 통상 1차보다 2차 단지 청약경쟁률이 더 높은 사례가 적지 않고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를 겨냥한 대기수요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한화건설 이재호 분양소장은 "지난해 포레나 브랜드로 일반분양이 이뤄지면서 북구의 시세를 주도하는 단지로 떠올랐다"며 "3차 단지 분양도 가시권에 들면서 수요자들은 대규모 브랜드 단지의 프리미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덕천3구역은 지은 지 40년 넘은 저층 아파트를 재건축해 420여 가구의 포레나 브랜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2년이 채 안 되는 올해 3월말 관리처분인가를 얻어 이주 준비 중이다. 현지 부동산업계는 오는 2025년 입주를 목표로 일반 분양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숙등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덕천역은 2·3호선 환승역이어서 교통편의성이 높다"며 "포레나 부산덕천 단지 인근의 만덕에서 해운대 방향으로 연결되는 대심도 도시고속화도로와 제3만덕터널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0 11:21:4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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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대규모 부정거래 혐의 종목 7건 적발

한국거래소가 부정거래 혐의 개연성이 높은 상위(1∼2)등급 위주로 종목들을 분석해 7건의 대규모 부정거래 혐의종목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4월부터 거래소 시장감시시스템(CAMS)을 통해 부정거래 적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기업공시, 주가추이, 매매내역, 시장조치 등에 대한 종합분석을 통해 부정거래 혐의개연성 정도에 따라 3단계(1~3등급)로 구분해 관리한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7사의 부당이득 합계는 2000여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1사당 평균 300억원 내외 수준이다. 대상종목들은 외부세력의 경영권 인수가 용이한 소규모 기업으로 분류됐다. 이중 일부는 급격한 주가상승후 반락을 겪기도 했다. 거래소는 주요 혐의분석을 한 결과 경영권인수, 주가상승 테마형성, 대규모 자금조달·외부유출, 지분매도를 통한 부당이득 획득 등 부정거래의 전형적인 특징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시세조종·미공개정보이용 등이 수반된 복합 불공정거래 사례도 발견됐다. 전환사채(CB)와 신주인주권부사채(BW) 등을 활용해 부당이득을 극대화하거나 다수 기업간 연계를 통해 자금을 유출하는 등 부정거래 수법이 고도화 됐다는게 거래소 평가다. 일례로 A사의 경우 최대주주 등이 낮은 전환가액의 CB를 취득한 후 허위성 보도를 통해 주가급등을 유도했다. 이후 CB 전환물량을 고점에서 팔아 치워 대규모 매매차익을 챙겼다. 거래소는 관계자는 "CMAS 강화를 통한 불공정거래 혐의종목 적발 프로세스 고도화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부정거래 적발시스템의 효과성이 확인됨에 따라 정기적인 적출결과를 토대로 부정거래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6-10 11:21:0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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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럭셔리'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국내 상륙…첨단기술·독보적 디자인

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 캐딜락이 7년만에 완전 변경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에스컬레이드를 공개하고 국내 럭셔리 SUV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캐딜락은 10일 브랜드 복합 문화전시장인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의 신형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에스컬레이드는 1998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SUV의 제왕'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단일 모델로서의 존재감을 넘어 하나의 '아메리칸 럭셔리'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진화해 왔다.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디자인은 캐딜락의 차세대 모델들에 대한 방향성을 담은 '에스칼라(Escala)'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스케일', 즉 규모감을 인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디자인 디테일을 달리한 스포츠 플래티넘과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센터페시아. 에스칼라 콘셉트 디자인은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인테리어에 그대로 반영됐다. 실내 곳곳에 풍부하게 사용된 최고급 가죽, 우드, 패브릭 소재는 장인의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마감됐으며,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스피커 그릴 및 도어트림 시트 컨트롤러, 등 다채로운 소재의 조화는 8가지의 색상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앰비언트 라이트와 함께 럭셔리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특히 인테리어 디자인 레이아웃의 변화를 넘어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대거 최초로 채용했다는 점이 신형 에스컬레이드 인테리어 진화의 핵심이다. 운전석과 센터패시아에 업계 최초로 4K급 TV 두 배가 넘는 화질을 제공하는 38인치 OLED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또 업체 최초로 총 36개의 스피커를 통해 스튜디오급 사운드를 전달하는 AKG오디오 시스템을 채택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2열 엔터테인먼트 스크린.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새로운 아키텍처와 섀시 테크놀러지를 적용해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4세대 모델보다 길어진 휠베이스는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 근간이 되며, 새롭게 적용된 독립형 리어 서스펜션은 플로어를 낮춰 승객들이 보다 손쉽게 탑승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실제로 4세대 모델 대비 200㎜ 길어진 전장과130㎜ 증가한 휠베이스, 그리고 이전 세대 대비 약 40% 증가한 886㎜의 3열 레그룸은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공간을 제공한다. 또 기존 모델 대비 약 68% 증가한 722L의 적재 공간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3열 폴딩 시 2065L, 2열 및 3열 모두 폴딩 시 3427L의 광활한 적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에는 6.2L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26 마력, 최대토크 63.6kgo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10단 자동 변속기와 4가지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하는 4륜구동 시스템은 각 휠의 구동력을 자동으로 제어해주는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과 결합돼 어떠한 주행 상황에서도 안락하고 안전한 주행을 이끈다. 국내 소비자가격은 1억5357만원(개소세 3.5% 기준)으로 고객 취향에 따라 추가비용 없이 ▲스포츠 플래티넘 ▲프리미엄 럭셔리 플래티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오는 7월 5일부터 전국 캐딜락 전시장을 통해 구매 계약을 시작한다. 캐딜락 관계자는 "5세대 에스컬레이드 출시를 통해 엔트리급 SUV XT4부터 XT5, XT6, 에스컬레이드에 이르는 SUV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개편했다"며 "이처럼 폭 넓은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기반을 완성한 만큼 공격적인 시장 확장에 속도를 높일것"이라고 말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컨트롤패널 터치스크린.

2021-06-10 11:16: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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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투융자 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 출시

삼성증권은 사회기반시설사업(SOC)에 투자해 발생하는 수익에 대해 15.4%의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투융자 집합투자기구 전용계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계좌는 개인투자자만 개설 가능하며 전 금융기관을 통틀어 1인 1계좌로 최대 1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계좌가입기간이 1년이상 돼야 분리과세혜택을 받을수 있다. 따라서 금융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올해 12월까지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현재 이 계좌에서 투자가능한 공모투융자기구는 사회기반시설사업(SOC)에 자산을 투자해 배분하는 목적으로 설정된 '맥쿼리인프라'가 있다. 맥쿼리한국인프라 투융자회사는 국내 민간 인프라펀드회사로 세계 최대 인프라 자산운용사인 맥쿼리자산운용그룹이 운용하는 사회간접투자자본펀드이다. 2002년 설립후 2006년 증시에 상장되었으며 지난 10년간 기업 신용등급 AA0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우면산 터널, 서울춘천고속도로, 인천대교 등 14개의 인프라자산에 투자하며 시총 4조5000억원 규모로 운용되는 중이다 삼성증권 이승준 세무전문위원은 "공모투융자 집합투자기구 전용 계좌는 6%대의 매력적인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자산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분리과세 혜택까지 가능한 것이 강점"이라며 "실질 수익률을 높이려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라면 적극 활용해 볼 만 하다"고 설명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6-10 11:08:2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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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또 소니 넘은 0.64㎛ 픽셀 '아이소셀 JN1' 출시

아이소셀 JN1.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이미지센서 미세 공정 한계를 다시 한 번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픽셀 크기가 0.64㎛(마이크로미터)에 불과한 이미지센서 신제품 아이소셀 JN1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종전까지 가장 작은 픽셀이었던 0.7마이크로미터를 넘어선 것. 면적도 16% 줄이고 모듈 높이를 10% 낮출 수 있어 고성능이면서도 크기가 작고 돌출도 최소화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업계 1위인 소니 기술도 다시 한 번 앞서게 됐다. 이미지센서 픽셀 크기 한계로 여겨졌던 0.7마이크로미터 벽도 2019년 소니보다 먼저 돌파한 상황, 이마저도 다시 한 번 깨뜨리며 이미지센서 부문에서도 '초격차'에 돌입하며 '반도체 비전 2030'에도 한발짝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이미지센서 시장 점유율 19.6%를 기록했다. 소니(49.8%)에 비하면 아직 저조한 수준. 그러나 2019년과 대비해 격차가 35.4% 포인트에서 30.2% 포인트로 크게 줄었고, 중국 등 아이소셀 이미지센서를 도입하는 업체가 늘어나면서 점유율 격차는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픽셀 크기 외에도 아이소셀 JN1은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아이소셀 2.0', '인터신 HDR', '더블 슈퍼 PD' 등이다. 특히 더블 슈퍼 PD 기술은 이 제품에 처음 적용되는 기술로, 화소수가 같은 '슈퍼 PD' 이미지센서 대비 자동 초점에 활용하는 픽셀 수를 두 배 늘려 60% 적은 광량에서도 빠르게 초점을 잡아준다. 높은 호환성과 생태계도 이미지 센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아이소셀 JN1 개발 단계부터 제조사들과 협력해 다양한 기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기기 전면과 후면 광각 혹은 망원 카메라에 탑재되는 1/2.8인치 제품 렌즈 모듈과 호환할 수 있게 한 것. 삼성전자는 전면에 탑재하면 셀피나 단체 촬영시에도 고화질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전작인 아이소셀 GN2가 샤오미 최신작인 미11에 탑재된 상황, 이번 제품이 구글 픽셀6에 공급될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그 밖에도 중급기를 중심으로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센서사업팀 장덕현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0.64㎛ 픽셀부터 1.4㎛까지 다양한 픽셀 크기의 이미지센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미지센서 혁신을 계속해 모바일 제조사와 소비자들이 원하는 솔루션을 모두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0 11:00: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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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신형 출시…'360 제트샷'으로 업그레이드

삼성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삼성전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식기세척기가 더 강력해진다. 삼성전자는 11일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신형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가격은 144만~184만원이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지난해 6월 '4단 입체 물살'을 통한 강력하고 빈틈없는 세척과 전면 도어 패널을 교체할 수 있는 비스포크 디자인으로 호평 받은 제품이다. 이번 신형은 '360°제트샷'과 '열풍건조' 기능을 더해 세척 성능뿐만 아니라, 건조와 살균까지 한층 강화했다. '360°제트샷'은 뜨거운 물살을 집중적으로 쏘아주는 기능으로, 대형 식기가 많이 놓이는 하단 후면에 적용해 음식물이 눌어붙은 냄비, 프라이팬의 때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열풍건조'는 내부의 습한 공기를 흡입한 후 가열해 만든 뜨거운 바람으로 식기의 잔류 물방울까지 말끔하게 건조해 주는 기능이다. 5단계 건조 시스템을 구현해 식기를 더욱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건조해줄 뿐만 아니라 위생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특히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3단계 클린세척'으로 한국식 식기세척기 기능도 업그레이드 했다. ▲'360°제트샷' ▲식기에 눌어붙은 밥풀이나 양념을 닦기 쉽게 만들어 주는 '스팀 불림' ▲사각지대 없이 꼼꼼하게 세척해 주는 '4단 입체 물살' 기능을 통해 밥풀 등을 애벌 세척을 하지 않아도 깨끗하게 설거지를 해 준다. 젖병을 포함한 플라스틱 식기의 경우, 기존 제품에 비해 건조 성능이 약 31% 향상됐다. '젖병살균' 코스의 경우, 세제 없이도 젖병이나 유아 식기에 있는 대장균,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균 등의 유해 세균과 로타, 노로, A형간염 등의 바이러스를 99.999% 제거한다. '통살균' 코스를 활용하면 세제 없이도 고온직수와 열풍으로 식기세척기 내부를 살균해 한층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식기세척기 손잡이에는 항균 소재를 적용해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각종 세균 증식을 억제한다. 편의성도 한층 개선했다. 설거지 양이 적을 때는 '상단 급속' 코스를 사용하면 세척부터 건조까지 29분 만에 끝낼 수 있다. 제품 중단에 볼베어링 롤러를 적용해 식기로 인해 무거워진 바구니를 손쉽게 넣고 뺄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크기의 와인잔을 놓을 수 있는 '접이식 와인잔 랙'도 추가했다. 라인업은 프리스탠딩·빌트인 겸용과 빌트인 전용 제품 등 4가지 소재 14개 색으로 출시된다. 빌트인 전용 제품은 걸레받이 높이가 낮아지는 최근 주방 트렌드를 반영해 가구장에 딱 맞게 설치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 됐으며, 도어 패널은 필요 시 교체 가능하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강력한 세척력과 한국인의 식생활에 맞춘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주목받아 왔다"며 "고온열풍으로 건조와 살균 성능을 향상시킨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신제품 출시를 맞아 '소비자 체험단'을 모집하고 추첨을 통해 비스포크 식기세척기와 비스포크 인덕션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0 11:00:1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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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미래의 얼굴' 심볼 다채로워진다

LG 미래의 얼굴 익스프레션스를 적용한 새로운 명함. /LG LG 브랜드 심볼이 다양한 표정을 짓게 됐다. LG는 심볼 마크를 활용해 '미래의 얼굴 익스프레션스'를 공개했다. 그동안 사용하던 심볼마크 '미래의 얼굴'을 이용해 유연하고 생기있는 표현을 더해 생동감을 높인 것. 디지털 세대의 감각을 반영하고, 심벌마크의 주목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LG는 '미래의 얼굴'이 상징하는 '젊음, 인간, 기술, 세계, 미래'의 의미를 담은 디자인으로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강화했다. 젊음이나 고객 중심 경영 이념을 연상케하는 등 7개 표현으로 구성했다. LG는 이를 그룹 공통 임직원 명함에 먼저 적용한다. 새로운 명함은 한 면을 임직원 소속과 연락처로 구성하고, 다른 한 면에는 7개의 '미래의 얼굴 Expressions' 중 원하는 디자인을 반영해 구성원들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명함 용지는 재생펄프가 포함된 친환경 용지를 사용한다. LG는 이를 차후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의 고객 접점에서도 생동감 있는 애니메이션의 형식으로 확장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LG는 젊은 직원들이 모델로 참여하는 그룹 이미지 광고캠페인도 전개하며 구성원들과 함께 브랜드 이미지 진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 OLED, 친환경 플라스틱, AI와 빅데이터 분야의 젊은 직원들이 등장해 자신의 업무에 자부심을 갖고 미래에 도전하며 소통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하반기에도 LG 구성원들이 고객의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상상하고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LG 관계자는 "미래의 얼굴'은 글로벌 고객은 물론 내부 구성원을 표현하는 이미지이기도 하다. 이 자산을 토대로 LG 브랜드에 창조적인 에너지를 불어 넣고, LG 브랜드가 새롭고 의미 있게 진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0 11:00: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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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114, '월간 주택시장 동향 리포트' 서비스 시작

부동산114가 '월간 주택시장 동향 리포트' 서비스를 시작한다. 10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월간 주택시장 동향 리포트'는 시세 데이터, 입주·분양 자료, 준공 후 미분양 데이터 등 부동산114가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와 국토교통부의 매매거래량, 한국은행 가계대출 데이터, 주택가격전망 CSI 등 주택시장과 관련된 각종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리포트로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동산114가 서비스하는 '월간 주택시장 동향 리포트'는 각종 데이터를 파트별로 구분하고 주택 시장의 주요 지표를 시계열로 분석해(월별, 연도별), 주택 시장의 추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평이다. 또힌 가격과 거래, 입주·분양 데이터를 통해 부동산 시장동향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고 가계신용과 소비심리 지표 등을 활용해 경제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 지역의 개발 호재, 거주자 금융 정보 등을 통해 주요 이슈 지역을 진단한다. 부동산114는 지난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축적해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재개발, 재건축 등 주거용 데이터 정보는 물론 상가, 상권, 오피스 등 상업용 DB 등 부동산시장 분석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동산114는 공공기관인 한국감정원, 금융사인 KB국민은행과 함께 국내 3대 시세 조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형규 부동산114 데이터사업부장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지표들을 통합해 리포트로 제공하며 시장의 기대심리 및 이슈, 현황 등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월간 주택시장 동향 리포트'는 간략한 지표로 구성되어 있는 요약본과 지표에 대한 상세설명 및 재정비사업 현황, 각 단지의 청약 경쟁률 및 거주자에 대한 분석정보가 담겨있는 전체본으로 구성되며, 이 중 요약본을 무료로 배포한다.

2021-06-10 10:53:18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