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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국내 LCC 최초 IATA와 '트래블패스' 시범 운영한다

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와 함께 'IATA 트래블패스(Travel Pass)'의 시범 운영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일 IATA와 트래블패스 시범 운영 실시에 합의하고, 국제선 재개 움직임을 앞두고 승객들의 편리한 여행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IATA 트래블패스는 항공기 탑승 승객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나 백신 접종 여부를 전자방식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이다. 현재 종이 문서로 이뤄지는 검증 절차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여러 나라의 항공사들이 트래블패스 시범 운영에 동참하고 있으며 티웨이항공도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최초로 트래블패스 시범 운영에 발 빠르게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승객들은 여행 전 트래블패스 앱을 다운로드해 여권 정보와 항공편 정보를 입력하고, 코로나19 검사 결과나 백신 접종 등의 정보를 디지털화해 본인의 입국 조건 충족 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향후 IATA와의 협업을 통해 트래블패스를 시범 운영할 항공편을 확정하고 테스트 절차 등을 거친 후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승객들을 대상으로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비대면 수속 서비스 확대, 기내 소독 실시, 탑승객 발열 체크 등 승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IATA의 공항·승객·화물·보안 분야 수석 부사장 닉 카린은 "IATA는 티웨이항공의 트래블패스 시범운영 참여로 '디지털 건강 앱'이 승객의 건강 요건 정보들을 안전하고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승객들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발 빠르게 준비하기 위해 IATA 트래블패스 시범 운영 협조를 결정한 것"이라며 "국제선 운항 정상화 시점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하면서도 더욱 편리한 여행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10 09:54:5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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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서 '미래형 주유소' 선보인다

GS칼텍스 미래형 주유소 '에너지플러스 허브' 전시관. GS칼텍스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 간 서울 마포구 소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 미래형 주유소를 주제로 참가한다. GS칼텍스는 이번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당사의 미래형 주유소인 '에너지플러스 허브'를 알리는 전시관을 운영하는 동시에 미래형주유소와 드론 배송을 주제로 하는 해커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GS칼텍스는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행사장에 모빌리티 인프라와 라이프 서비스가 결합된 에너지플러스 허브 전시관을 열고, 관람객들에게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 하기 위한 GS칼텍스의 변화와 확장 의지를 알렸다. 에너지플러스 허브 전시관은 ▲브랜드 ▲모빌리티 ▲라이프 스타일 등 3개의 존(zone)으로 구성되며 'energy plus 360°'를 디자인 컨셉으로 문화비축기지의 전신인 석유비축기지의 원형 디자인을 활용해 모든 방향에서 고객의 삶에 밀접해지는 에너지플러스의 확장 의지를 담아 표현했다. 또한, 중앙에 대형 나무를 배치하는 등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유도하고, 넓게 열린 진출입 공간 구성을 통해 관람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브랜드 존은 GS칼텍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모습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에너지플러스 허브와 에너지플러스 브랜드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됐다. 이어 모빌리티 존에는 전기차·수소차 충전을 비롯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전시했으며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에너지플러스 모바일 앱도 공개해 관람객들이 '바로 주유'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바로 주유' 서비스는 고객이 유종, 주유량 등 주유 패턴과 결제수단을 앱에 미리 등록해두면 주유소에서 바코드 스캔이나 핀번호 입력만으로 주유 주문과 결제가 한 번에 이뤄지는 서비스다. 마지막 라이프 스타일 존에서는 전기차 정비, 마이크로 모빌리티 충전, 드론 배송, 에너지플러스 굿즈 등 라이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GS칼텍스는 전시관 인근에서 ㈜두산,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터 기업 N15와 함께 '미래형 주유소 및 수소드론 배송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해커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학생 7개 팀은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 기간 동안 해커톤 본선에 참가해 미래형 주유소 아이디어 시제품과 수소드론 배송 시스템을 개발하는 경쟁을 펼친다.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는 12일에는 GS칼텍스, ㈜두산, N15가 최종 시제품의 독창성 및 기술성을 평가해 최종 2팀을 선정해 총 1천만 원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해커톤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관람객들에게 3D펜을 활용해 기념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전시를 통해 GS칼텍스 주유소의 미래 모습에 대한 비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라며 "미래형 주유소의 사업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10 09:54:2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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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세단시장 공략 나선 폭스바겐 '파사트GT·제타'…제품 경쟁력·합리적 가격 등

폭스바겐코리아가 뉴 스마트 비즈니스 세단 '파사트 GT'와 베스트셀링 컴팩트 세단 '제타'로 국내 세단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파사트 GT와 제타는 각각 연식 변경을 거치면서 최첨단 기술 및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적용해 매력적인 상품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신형 파사트 GT는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올해 들어 약 5개월 간 826대가 판매되며 스테디셀러로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신형 제타는 같은기간 1988대가 판매되며 2-3000만원 대 수입 컴팩트 세단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폭스바겐의 최첨단 기술들을 가장 먼저 적용시킨 신형 파사트 GT는 현재 3000만원 대 중 후반대의 세단 모델 중에서 진일보한 최신 기술력과 편의 사양을 가장 풍부하게 경험 할 수 있는 모델이다. 신형 파사트 GT에는 브랜드 최초,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통합 주행보조(ADAS) 시스템인 'IQ.드라이브'가 탑재된다. IQ.드라이브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트래블 어시스트'를 통해 출발부터 시속210km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차량의 전방 카메라, 레이더 센서 및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 또 프레스티지 모델부터 지능형 라이팅 시스템 'IQ. 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운전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브랜드 최초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를 적용, 무선 앱 커넥트는 물론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음성 인식 차량컨트롤 등이 가능해져 디지털 편의 사양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신형 파사트 GT는 2.0 TDI 엔진에 7단 DSG가 조합되어 최고출력 190마력(3500~4000rpm)과 최대토크 40.8kg.m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한다. 탄탄하면서 묵직한 느낌의 정속 주행과는 다르게 1900~3300rpm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폭스바겐 TDI 엔진 특유의 높은 연료효율성도 놓치지 않았다. 신형 파사트GT 2.0 TDI 모델의 복합연비는 14.9km/L, 2.0 TDI 4모션의 복합연비는 14km/L이다. 신형 파사트 GT가 최첨단 기술로 중무장했다면, 올해 초 연식변경된 신형 제타는 한국 고객들의 선호 편의 사양이 대거 탑재된 최강의 가성비 모델이다. 전 트림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을 포함하는 기존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인 '레인 어시스트'가 추가되었다. 이와 함께 앞서 신형 파사트 GT에 최초 탑재된 MIB3를 적용해 편의성이 더욱 강화되었으며, '무선 앱 커넥트' 기능(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이 전 트림에 지원된다. 또 폭스바겐 본사에서 신규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8인치 멀티 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었으며, 전 트림에 Type-C USB슬롯이 적용됐다. 특히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기존 아날로그 계기판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고화질의 디지털 콕핏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2021년형 제타에 탑재되는 강력한 성능의 4기통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대 출력 150마력(5,000-6,000rpm), 1,400-3,500rpm의 실용영역에서 25.5kg.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낸다. 제타의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저공해 3종 엔진으로 구분되어 공영주차장 할인 등 추가적인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다. 공인 연비는 13.4km/L이며, 최고 속도는 210km/h, 0-100km/h 가속 시간은 8.9초이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6월 한 달간 신형 파사트GT와 신형 제타에 각각 최대 14%, 11%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있다.

2021-06-10 09:28:19 양성운 기자 2021-06-10 09:28:19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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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으로 교통 안전 지켜주는 '소프트 V2X' 솔루션 공개

/LG전자 LG전자가 스마트폰으로 충돌 위험을 알아차리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LG전자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SSME 2021)에서 스마트폰 솔루션 'Soft V2X'를 처음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차량과 보행자 사이는 물론 차량과 이륜차 간, 차량과 차량 간 충돌위험을 스마트폰으로 사전에 알려줘 교통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별도의 전용 단말을 이용하는 기존 V2X와 달리 Soft V2X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된다. 주·정차 차량에 가려진 어린이, 큰 차량에 가려 보이지 않는 자전거, 갑자기 튀어나온 킥보드 등을 쉽게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나 돌발상황은 물론 야간이나 악천후 상황에서 사고 예방에 유용하다. 어린이 모드는 앱 사용자들에게 주변에 어린이 보행자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스쿨존 진입, 스쿨버스 주정차 등에 대한 알림 기능도 있다. 전용 모바일앱이 사용자들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이동 방향, 속도 등을 실시간으로 클라우드에 전송하고, 클라우드가 전달받은 정보 가운데 사용자들의 주변 정보를 선별해 다시 사용자들에게 보내주는 원리다. 앱은 클라우드로부터 받은 여러 정보를 분석해 사용자의 충돌위험을 감지한 경우 스마트폰에 화면, 소리, 진동 등으로 경고메시지를 보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보행자와 차량이 서로 부딪힐 위험에 있으면 보행자와 운전자의 스마트폰에 '차량 충돌위험', '보행자 충돌위험' 등과 같은 경고메시지를 띄워준다. 클라우드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과 연동해 차량 운행, 도로 상황, 교통 신호 등에 대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이 정보는 앱 사용자에게 전송돼 실시간 위험도를 분석하는 데 사용된다. 모바일앱을 설치하지 않은 보행자나 차량과의 충돌위험도 감지한다.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CCTV를 활용해서다. CCTV가 보행자와 차량을 확인해 위치, 이동 방향, 속도 등을 계산하고 해당 정보를 클라우드로 전송, 클라우드가 Soft V2X 앱 사용자에게 이 정보를 전달하고 앱은 위험한 상황을 예측하면 사용자에게 즉시 알려주는 방식이다. 아울러 기존 V2X 단말과 도로 교통정보를 교환하던 통신시설(RSU)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스마트 RSU도 선보였다. 스마트 RSU는 기존 V2X 단말을 장착한 차량과 Soft V2X 사용자 사이에서 정보를 중개한다. LG전자는 Soft V2X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우선은 사용자를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올해는 Soft V2X의 상용화에 앞서 각종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플랫폼 회사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박일평 사장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Soft V2X 기술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혁신적으로 이끌고 고객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10 09:27: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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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에스 모빌리티, '모빌리티 플랫폼' 토탈 솔루션 제공 본격화

비마이카서 최근 분할…모빌리티 관련 분야 집결해 시너지 극대화 아이엠에스 모빌리티(IMS Mobility)가 사업 집중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IMS 모빌리티는 비마이카 분할 기업으로 향후 모빌리티 관련 플랫폼 등의 토탈 솔루션 제공할 예정이다. 10일 IMS 모빌리티에 따르면 기존 비마이카의 모빌리티 관련 사업 분야를 총집결,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국내 사고대차 플랫폼 1위 기업인 렌카를 비롯해 차량 운행기록자가진단장치(OBD)를 활용한 서비스 제공 기업 아이마스(IMAS), 모빌리티 탁송솔루션 기업 렌톡 등이 모였다. IMS 모빌리티 조영탁 대표는 "모빌리티 사업은 BMW, 벤츠, 테슬라 등 해외 완성차 업체 뿐만 아니라 카카오, SK 등 국내 대기업들이 신수종 사업으로 꼽으며 뛰어들 만큼 매력적인 분야"라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IMS 모빌리티를 출범하게 됐다"고 전했다. 렌카의 경우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업계 최초 보험대차 역제안 매칭 서비스인 '렌카'와 렌터카 전산관리시스템(ERP) 'IMS. Form'을 선보이며 모빌리티 업계에 큰 영향을 발휘해 왔다. 무엇보다 IMS. Form은 현재 전국 약 1000개 업체가 사용 중이며, 2020년 기준 국내 전체 사고대차 계약의 20% 이상 점유할 만큼 폭발적인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보험사 전산과의 직접 연동을 통해 50% 이상으로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렌터카 업계에 종사하는 두 명중 한 명은 'IMS.form'을 통해 업무를 보고 있는 셈이 된다. 이러한 기존의 렌터카 매칭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시간 차량 운행을 자동 저장하는 운행기록자가진단장치(OBD)를 활용한 서비스 및 렌터카 실시간 탁송 솔루션인 렌톡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영탁 대표는 "택시 서비스와 달리 렌터카의 경우 호출·탁송·계약·운행·반납의 복잡한 체계를 갖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다 정교한 플랫폼 디자인이 필수"라며 "한가지 서비스가 아닌 렌터카 기반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모빌리티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IMS 모빌리티는 현재 국내 1위 모빌리티 매니지먼트 플랫폼으로 거래금액(2021년 5000억 예상), 공급가능차량 대수(7만5000대) 모든 부분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모빌리티 사업자들의 필요한 최적의 차량을 차량공급자와 실시간 매칭해주는 기능에 더불어 모바일 전자계약서, 인공지능(AI)기반 차량배송·반납, 사물인터넷(IoT)기반 실시간 차량모니터링, 모바일 청구 등의 모든 솔루션들을 제공해주고 있다. IMS 모빌리티는 현재 1단계 수준의 매칭형 플랫폼을 넘어 데이터 클라우딩 플랫폼 형태로 진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조영탁 대표는 "향후 3년내 플랫폼내 거래금액 연 3조원, 서비스이용기업 300개, 해외 거래금액 연 3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6-10 09:04: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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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위젯 서비스 선보여…"이체도 간편하고 빠르게"

-안드로이드 기반 이체위젯 서비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는 '이체 위젯'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젯(widget)은 모바일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바탕화면에서 빠르고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iOS 이체 위젯을 선보인 후 안드로이드 OS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카카오뱅크 위젯은 가장 빠르고 편리한 이체 방법이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즐겨찾기한 모든 계좌들을 홈 화면에 불러와 보여준다. 원하는 계좌를 누르면 카카오뱅크 앱으로 이동해 금액만 입력한 뒤 이체할 수 있다. 이체 위젯은 다양한 테마와 사이즈 조정 기능도 제공한다. 기본 테마 외 카카오프렌즈와 니니즈 캐릭터 테마를 제공해 고객이 취향에 맞게 홈 화면을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젯 서비스는 이용자 반응과 의견을 참고해 이체 외 다양한 금융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체를 가장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위젯을 출시했다"며 "즐겨찾기한 계좌로 빠르게 이체가 가능하고 테마까지 설정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10 08:56: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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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재기 소상공인 취업지원위해 관계기관들과 '맞손'

노사발전재단, 한국폴리텍대학 삼성전자로지텍 등과 '산·학·관 업무협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재기 소상공인 취업지원을 위해 관계 기관, 기업들과 팔을 걷어붙였다. 소진공은 노사발전재단,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삼성전자로지텍, 명일, 삼우에프앤지와 10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재기 소상공인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개별 기관들이 각각 추진하던 사업을 연계수행해 폐업 후 취업 의사를 가진 소상공인에게 기업연계 특화교육, 생애 경력 설계 등을 통해 안정적인 전직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재기 소상공인의 교육훈련 및 취업연계 지원 ▲구인·구직 정보 제공 및 정부지원사업 홍보 ▲기업설명회·채용박람회 등 채용 행사 개최 ▲기관·기업 간 고유사업을 기반으로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업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이다. 협약 기관들은 이를 위해 향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소진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업의사가 있는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술교육의 전문성을 갖춘 한국폴리텍대학을 통해 에어컨·가전제품 엔지니어, 소형 건설기계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기술훈련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교육 후 해당 분야 기업에 취업할 경우 최대 100만원의 전직장려수당을 지급하는 등 소상공인의 재기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은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업 소상공인이 전문기술을 익혀 안정적인 임금 근로자로 전환될 수 있는 기회를 강화하기 위해 산업계와 학계, 그리고 정부 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게 됐다"면서 "이번 다자협약으로 소상공인 재기에 새로운 성공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10 08:34: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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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터치없이 작동하는 '언택트 얼음정수기' 첫 선

적외선 거리감지센서 적용…역삼투압 방식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와 모델 임영웅. 청호나이스가 또 하나의 국내 최초 정수기를 출시했다. 청호나이스는 터치없이 취수 및 얼음토출이 가능한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사진)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적외선 거리감지센서를 통해 작동한다.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의 센서는 선택센서와 취수센서로 구분된다. 먼저 선택센서에 손을 가까이 가져가면 정수, 냉수, 온수, 얼음을 순차적으로 인식한다. 이후 취수센서에 손을 가까이하면 정수, 냉수, 온수, 얼음 중 사용자가 선택한 것이 취수(얼음의 경우 토출)된다. 선택센서가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인지하는 역할을 한다면, 취수센서는 물이나 얼음이 나오는 취수버튼 역할을 한다. 위생도 극대화했다. 살균기능 작동 시 내장된 전극 살균기에서 생성된 살균수가 유로 및 얼음을 생성하는 제빙노즐과 저수조를 살균해 물과 얼음 위생을 강화했다. 또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로, 핵심이 되는 RO(멤브레인) 필터는 0.0001마이크로미터 기공 사이즈의 초정밀 분리막을 적용해 중금속, 박테리아, 유기화학물질, 불소, 질산성 질소 등 유해 이온성 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는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온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온수 시스템을 적용했다. 항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저탕식과 약 2분30초의 대기시간은 필요하지만 전기 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예열식을 버튼 하나로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제품 관리 점검주기는 2개월이며 월 렌탈료(5년 의무약정 기준)는 카운터탑형인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세니타'가 5만2900원, 스탠드형인 '청호 언택트 얼음정수기 550'이 5만3900원이다.

2021-06-10 08:21: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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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수요 늘면서 가정용 인테리어 보드도 '인기'

한샘 인테리어 보드 1~5월 매출, 전년 동기比 50% 이상 늘어 한샘 M보드로 시공한 거실. 집 꾸미기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가정용 인테리어 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한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5월) 자사의 가정용 인테리어 보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인테리어 보드는 목재에 다양한 디자인의 인테리어 표면재를 부착해 만드는 벽 마감용 자재를 뜻한다. 보통 카페 등 상업공간에서 주로 활용되었는데 최근 집 꾸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다. 한샘은 국내 가정용 벽 마감재 시장을 연 5000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인테리어 보드는 연 1000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한샘은 소비자 관심 증가로 인해 기존 벽지 위주의 시장에서 인테리어 보드 매출이 매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샘은 인테리어 보드 수요 증가에 맞춰 올해 상반기에 신제품 '한샘 M보드(M board)', '한샘 와이드 월플러스'를 출시했다. 지난 4월에 개최한 '2021년 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발표회'에선 모델하우스의 거실 공간 전체를 벽지 대신 인테리어 보드로 마감해 눈길을 끌었다. '한샘 M보드(M board)'와 '한샘 와이드 월플러스'는 흰색, 회색 등 다양한 색상과 패턴의 스톤, 천연 대리석 등을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인테리어 보드로 시공하면 천연 대리석 대비 최대 50%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시공이 간편하고 하자 발생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한샘 M보드'의 경우 가로 590mm 세로 2400mm의 대형 보드로 40평형 아파트 거실의 한쪽 벽면 기준 2~4시간만에 시공이 가능하다. 벽지와 달리 들뜸, 주름, 벌어짐 등 하자 발생이 적고 내구성이 우수해 유지 및 관리가 편하다. 한샘은 올해 중 시공 편의성을 높인 '웨인스코팅 인테리어 보드', '템바보드', '방음보드' 등 용도에 따라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2021-06-10 07:53: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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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LCD없는 블랙박스 '아이나비 S Shot' 출시

2채널, 와이파이 탑재, 주차 녹화기능 강화 등 팅크웨어 블랙박스 '아이나비 S Shot' 팅크웨어가 LCD가 없는 빌트인 스타일의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S Shot'(사진)을 출시했다. 2채널 FHD 영상화질을 지원하는 '아이나비 S Shot'은 기본 3.5인치 LCD가 적용되는 기존 제품과는 다른 논(Non) LCD 모델로, 전체적으로 작고 슬림해 접촉 및 제품 노출 면적이 작아 차량 내부 인테리어와의 일체감을 높이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LCD가 없는 대신 제품 내부에 와이파이(Wifi)가 기본 탑재돼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아이나비블랙박스 링크(Link)'와 연동한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뷰는 물론 녹화영상 확인 및 다운로드, SNS 공유는 물론 블랙박스 설정 변경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강화된 주차 녹화기능도 적용했다. 기존 프리미엄 제품에 적용됐던 '저전력주차녹화' 솔루션이 적용돼 주차 시 보조배터리(아이볼트 BAB-105, 115/10,200mAh 장착 기준)를 장착해 사용할 경우 최대 73시간까지 장시간 주차녹화를 지원한다. 또한 효율적인 주차녹화를 위해 영상을 효율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타임 랩스' 및 안정적인 녹화영상 저장은 물론 파일변환이나 전용 뷰어 없이 PC나 스마트폰 영상을 바로 확인 가능한 '포맷 프리2.0' 기능이 기본 탑재된다. '아이나비 S Shot'의 소비자 가격은 ▲16GB 20만9000 ▲32GB 23만9000원 ▲64GB 28만9000원이다.

2021-06-10 07:45:0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