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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월드,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재획득

3년간 3만6000여 명 대상 진로교육 성과 인정…교육 소외지역 지원 확대키로 국내 최대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2025년도 인증 갱신에 성공했다. 인증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28일 한국잡월드에 따르면, 한국잡월드는 직업·진로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기부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재인증을 획득했다. 2019년 교육기부 기관으로 첫 인증을 받은 이후, 2022년 신규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성과를 이어가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재확인했다. 최근 3년간 한국잡월드는 총 906회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만6093명을 대상으로 무상 교육기부 활동을 제공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어쩌다 진로' 프로그램을 비롯해 취약계층 진로체험 지원,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의 진로교육을 통해 미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부산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평초등학교 현서분교, 구성고등학교(특수) 등 도서·산간 및 교육격차가 큰 지역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진로교육을 제공하는 현장 방문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교육취약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 기회를 넓혔다.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이번 인증 갱신은 교육기부의 진정성과 지속가능성을 공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환경·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 접근성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28 15:19: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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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노무제공자 사고성재해 예방 사업 접수…최대 1억원 지원

참여기관 내년 1월 16일까지 모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노무제공자의 사고성 재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 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2026년 노무제공자 사고성재해 예방 사업'에 참여할 협·단체 및 플랫폼 운영사를 오는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16일까지 3주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제67조에 규정된 14개 노무제공 직종을 대상으로 한다. 보험모집인, 건설기계조종사, 방문강사, 골프장 캐디,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대리운전기사, 화물차주, 소프트웨어기술자 등 플랫폼·특수형태근로 종사자가 포함된다. 공단은 노무제공자 사고성재해 예방을 위해 협·단체(지자체 제외)와 플랫폼 운영사가 추진하는 안전보건 활동에 대해 정부 재정을 지원한다. 직종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 캠페인, 안전수칙 제작 등 '안전의식 고취' 활동과 함께 안전장비·물품 제공, 장비 점검 지원 등 '안전성 향상' 사업이 지원 대상이다. 참여 기관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는 재해 예방 효과와 수혜자 범위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단체당 최대 1억원 범위 내에서 안전보건 활동 수행 비용의 일부가 지원된다. 비영리법인·단체는 소요 비용의 최대 100%, 플랫폼사 등 영리 기업·단체는 최대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관련 서류를 갖춰 안전보건공단 본부에 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28 15:13: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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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AI 기반 국가자격 ‘디지털 채점’ 본격 추진… "채점기간 단축·공정성 강화"

디지털 채점시스템 구축 정보화전략계획 수립 완료보고회 개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국가자격시험 채점 혁신에 본격 착수한다. 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8일 울산 중구 공단 본부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국가자격 디지털 채점시스템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화전략계획은 국가자격시험 채점 업무 전반에 AI를 도입해 채점 기간을 단축하고,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담았다. 해당 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5 지능정보화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공단은 현재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국가자격시험 채점 방식의 한계를 진단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채점시스템 구축 방안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구체적으로는 △국가자격 채점 환경 및 업무 프로세스 분석 △디지털 채점시스템 구축 방안 △단계별 인공지능(AI) 채점 도입·활용 로드맵 △공정성·신뢰성을 고려한 운영 방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AI 채점을 통해 채점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고, 채점 기간 단축과 수험자 서비스 확대 등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공단은 보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정보화전략계획 수행기관인 넥스트아이앤아이가 사업 수행 결과를 발표했으며, 사미텍의 인공지능(AI) 기반 채점 PoC(개념검증) 시연도 진행됐다. 시연 결과, 채점위원과 AI 채점 간 일치율이 약 97%에 달해 실제 현장 적용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우영 이사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국가자격시험제도의 디지털 채점 체계를 마련해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공단은 향후 디지털 대전환을 기반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정보화전략계획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자격시험 채점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고, 수험자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시험 운영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28 15:07: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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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600MW 규모 진안양수발전소 추진… 진양군민과 유치 결의대회

권명호 사장 "진안,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 중심지 잠재력 충분" 한국동서발전이 전북 진안군민들과 함께 대규모 양수발전소 유치 의지를 공식화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6일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진안양수발전소 유치 성공 기원 범군민 결의대회'를 열고, 진안군민과 함께 양수발전 유치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전북 완주·진안·무주),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전용태 전북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미래 에너지 비전을 공유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인사말에서 "양수발전은 단순한 발전설비가 아니라 국가 전력계통을 안정적으로 지탱하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능하게 하는 에너지 전환의 핵심 인프라"라며 "진안군은 양수발전의 최적지로서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탁월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수발전 사업은 특정 기업의 의지만으로 추진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공감대와 결속, 군민들의 분명한 의지가 있을 때 가능성이 높아진다"라며 이번 결의대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안군은 풍력과 태양광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어, 양수발전과 재생에너지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진안 양수발전 사업은 600메가와트(㎿) 규모로, 총사업비 약 1조5000억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사업자 선정이 확정되면 2031년 착공해 203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발전소 건설 및 운영 기간 동안 진안군에는 약 600억 원의 지역발전지원금과 1200억 원 규모의 세수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효과를 통해 인구소멸 위기 지역인 진안군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홍보영상 시청 △성공기원 붓글씨(캘리그래피) 공연 △결의문 낭독 △손팻말 펼치기 △유치 기원 서명 대형공(애드벌룬) 띄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군민들의 단합된 의지를 재확인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동서발전은 앞으로 진안군과 협력해 정부 입찰을 통한 사업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성공적인 양수발전소 구축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에너지 미래를 함께 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28 14:51: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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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상반기 전국 농가 외국인노동자 10만명 지원

정부가 내년 상반기 국내 농가에 외국인 노동자를 10만 명 이상 지원한다. 특히 그간 고용허가 대상에서 제외됐던 기타식량작물 재배 농가에도 외국인 고용을 허용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용노동부·법무부와 협의해 2026년도 농업분야 외국인 노동자를 총 10만2000명 규모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 계절근로 외국인 노동자의 농가 배정 규모는 8만7375명으로, 올해 상반기 배정 인원(6만1248명)에 비해 43% 늘어났다. 공공형 계절근로 역시 확대돼 올해 90개소 3047명에서 내년에는 130개소 4729명이 배정된다.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 노동자도 올해와 동일한 수준인 1만 명이 배정된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농업분야 외국인력 배정 인원은 총 10만2104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정부는 내년 하반기에도 농가 수요를 반영해 계절근로 외국인 노동자를 추가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인 노동자 유형별로 보면 계절근로자는 체류기간이 3~8개월로, 주로 과수·밭작물 등 계절성이 강한 분야에 종사한다. 고용허가 외국인 노동자는 체류기간 3년에 1년10개월 연장이 가능해 축산 및 시설원예 분야에 투입된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농협이 외국인 노동자를 직접 고용해 농가 신청에 따라 일 단위로 농작업을 대행하는 방식이다. 내년부터는 그동안 고용허가 외국인 노동자를 배정받지 못했던 곡물과 기타식량작물 재배업 부문도 외국인 고용이 가능해진다. 또 상추·오이·토마토 등 시설원예와 특수작물 분야의 고용허가 최소 재배면적 기준도 완화된다. 기존에는 2000~4000㎡ 미만 농가에 8명까지 배정됐는데, 앞으로 1000~4000㎡ 미만 농가도 동일하게 8명까지 배정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소규모 농가도 최소 3년에서 최대 4년8개월까지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게 된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계절근로와 고용허가 제도를 통해 농가에 필요한 인력이 적기에 충분히 공급되도록 하겠다"며 "농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제도 개선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28 13:40:5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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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임금갈등 고조…차기 행장은?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 공공기관 총인건비제로 인한 임금체불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 사안의 향방을 가를 새로운 행장의 역할과 리더십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 공공기관 총인건비제는 급여나 상여금·복리후생비 등 인건비로 쓸 수 있는 연간 총액을 정해 두고 범위 내에서만 지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국책은행이면서 공공기관인 기업은행에도 이 제도가 적용된다. ◆ '임금체불' 논란 키운 총인건비제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9일 기업은행 노조는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 앞에서 전 조합원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내년 1월중 실제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재 기업은행 노조 측은 총 인건비제 탓에 임금이 시중은행 대비 70% 수준에 그치는 데다 시간외 수당 또한 제대로 지급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기업은행은 직급별로 매월 3급 11시간, 4급 이하 13시간 범위 내에서만 시간외수당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를 초과한 근무시간은 수당 대신 보상휴가로 전환한다. 이로 인해 시간외수당과 성과급 등이 포함된 임금을 온전히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9일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임금체불 때문에 말이 많다"면서 "총인건비를 정해 놓으면 돈이 있어도 지급하지 못하는 공공기관이 있는데, 법률을 위반하면서 운영하도록 정부가 강요한 측면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자구노력에 더해 정부 협의가 필요하다"면서 "시간외업무를 줄이는 방향은 효과가 크지 않고, 총액한도 예외 방안은 전체 공공기관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존재한다"고 답했다. 정부 산하 공공기관 전반에 미칠 영향을 의식한 답변으로 풀이된다. ◆ '파업 정국' 속 차기 행장 변수 일각에서는 노조와의 갈등을 봉합하고 효과적인 내부통제 전략을 펼칠 리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성태 은행장의 임기는 오는 1월 2일까지다. 기업은행장은 별도의 임원추천위원회 없이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차기 행장으론 내부 인사가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 기업은행장 자리는 과거 관료들의 전유물이었지만, 2010년 이후부터는 내부 출신이 주로 행장에 임명됐다. 조준희(2010~2013)·권선주(2013~2016)·김도진(2016~2019) 전 행장과 김성태 현 행장 모두 내부 출신이다. 이 대통령이 이런 흐름을 끊고 '관치금융' 리스크를 감수할 유인은 적다는 관측이다. 가장 유력하다고 평가되는 인사는 내부출신의 김형일 전무이사(수석부행장)다. 김형일 전무는 지난 2023년 부행장(경영지원그룹장)에서 승진했다. 1992년 기업은행에 입사해 30년 이상 전략기획과 경영지원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외부인사로는 도규상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거론된다. 금융정책과 거시경제를 두루 경험한 정통 관료 출신으로, 중소기업 정책금융과 금융 규제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조는 내부나 외부 출신에 상관없이 자질이 떨어지는 낙하산 인사에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류장희 금융노조 기업은행지부 위원장은 "다른 공공기관은 임추위 절차를 거치는데 기업은행은 깜깜이로 진행된다"며 "함량 미달의 정권 측근 임명, 보은 인사를 답습한다면 노동자들의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2-28 13:32:4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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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크루지 기항지 전북·경남권 추가돼 7→9곳 늘어

해양수산부가 전북 새만금신항과 경남 창원 마산항을 국내 신규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항지로 추가된 두 지역은 뛰어난 관광 자원과 안정적인 접안 여건, 배후관광 연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만금신항은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가깝고 전주·군산 등 주변 도시와 연계 관광도 가능해, 서해권의 새로운 크루즈 거점항으로 성장할 것으로 해수부는 기대하고 있다. 마산항의 경우, 부산항·여수항을 연결하는 남해권 순환항로 구축에 유리하고 역사·문화·해양관광 자원을 아우르는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해수부는 새로 지정된 2개 기항지와 기존 7개 기항지(부산, 인천, 제주, 전남 여수, 강원 속초, 경북 포항, 충남 서산)의 활성화에 나선다. 이들 기항지가 해외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유치 행사(포트세일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크루즈 선사·여행사와의 협력 강화가 목적이다. 또 지방 정부와도 협력해,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기항지 환영행사 및 지역축제 연계 마케팅 등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관광산업과의 동반 상승효과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진재영 해수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새로운 기항지 선정이 향후 서해권과 남해권의 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크루즈 산업의 새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크루즈 기항지를 꾸준히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28 13:08:4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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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개입' 카드 꺼낸 외환당국…환율 향후 전망은?

올해 외환 거래 마감을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2거래일 연속으로 큰 폭 하락(원화가치 상승)했다. 외환당국의 고강도 구두개입과 함께, 앞서 예고했던 국민연금의 환헤지도 본격화하면서 원화값을 끌어 올렸다. 해외로 유출됐던 투자자금을 국내 증시로 되돌리기 위한 세제 혜택 발표도 원·달러 환율 하락의 재료가 됐다. ◆ '역대급 환율' 지속…당국 '구두개입'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440.3원에 주간 거래(오후 3시 30분 종가)를 마쳤다. 지난 11월 4일 이후 약 2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 환율이 지난 4월 9일 이후 8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한 23일의 1483.6원과 비교해선 2거래일 만에 43.3원(2.92%) 내렸다. 이달 들어 일평균 1470원을 넘겨 외환위기가 한창이었던 2009년 이후 최고 수준을 지속하던 환율의 상승세가 꺾였다. 이번 환율 하락은 연말을 앞두고 환율 상승을 경계한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에 기인했다. 앞서 김재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과 윤경수 한은 국제국장은 지난 24일 외환시장 개장 당시 '외환당국 시장 관련 메시지'을 통해 당국 입장을 시장에 전달했다. 이날 메시지는 "원화의 과도한 약세는 바람직하지 않다. (이와 관련한) 정부의 강력 의지·정책 실행능력을 곧 확인하게 될 것"이라는 강한 수위의 구두개입을 포함했다. 외환당국이 고강도 구두 개입에 나선 것은 올해 외환 거래 마감을 1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에 진입해서다. 연말 환율 종가가 높으면 내년도 금융 정책 설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연말에는 수입업체의 결제 등 달러 수요가 늘어 환율이 상승하는데, 수출기업들은 헤지(자산 가치 보전)를 목적으로 달러를 매도하지 않으면서 달러 가치를 끌어 올리고 있다. ◆ 국민연금 '전략적 환헤지'도 관측 정부가 앞서 예고했던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를 통해 실개입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지난 15일 보건복지부와 기재부, 한은은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국민연금과 당국의 '전략적 환헤지'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환헤지는 국민연금이 보유중인 자산의 10%까지 선물환(미래 환율을 현재 시점에 확정해 두는 계약) 매도해 시장에 달러를 직접 공급하는 방안이다. 기존에는 전략적 환헤지가 실행되는 기준이 알려지면서 시장이 이를 예측할 수 있어 환율 상승 효과가 제한적이었지만, 이날 기금운용위는 다양한 기준을 활용해 수시로 환헤지를 진행하는 '탄력적 집행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지난 24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국민연금의 환헤지 물량이 외환시장에 풀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정부, '서학개미' 증시 복귀 지원 정부가 환율 상승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지목했던 '투자자금 해외 유출'을 되돌리기 위한 양도소득세 감면 및 해외주식에 대한 세제 혜택 방안도 환율 하락에 일조했다. 기재부는 지난 24일 해외주식 투자자들의 국내시장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국내투자·외환안정 세제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달 23일까지 기보유한 해외주식을 매각하고,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국내시장 복귀계좌(RIA)'를 활용해 투자하면 양도세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내용이다. 또한 주요 증권사를 통해 '개인투자자용 선물환 매도 상품'을 출시해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해외주식에 환헤지 양도세 혜택을 부여한다. 개인 투자자가 해외자산의 매각 없이도 환차익을 확정할 수 있도록 해, 외환시장에 선물환 거래를 통한 달러 공급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 전문가, '하향 안정화' 전망 전문가들은 정부의 정책이 주효한 만큼 환율이 당분간 하향 안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진경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주중 외환 당국의 구두개입과 외환시장 수급 개선을 위한 세제 지원 방안이 공개되며 원·달러 환율의 낙폭이 확대됐다. 개인투자자의 복귀 시 혜택도 달러 공급 확대 기대를 자극했다"라면서 "대외 달러화 영향력이 제한된 가운데 외환 당국의 정책 발표로 환율이 1400원 초중반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달러당 1480원을 넘기며 1500원을 위협했던 환율은 누적된 정부의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 및 개입을 계기로 한 풀 꺾이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라면서 "이러한 흐름은 내년 상반기로 이어져, 내년 상반기 원·달러 환율은 올해 4분기보다 조금 더 낮고 안정적인 흐름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28 12:43:0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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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현금 사용 줄어도 금리·불확실성에 현금 보유 늘어”

비현금 지급수단 이용이 확대되면서 개인과 기업 모두 현금 사용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경영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현금 보유 규모는 오히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개인의 경우 소득별 모든 구간에서 현금 보유액이 증가했다. 기업도 4년 전보다 현금 보유액이 2배 가량 확대됐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경제주체별 화폐사용현황 종합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인의 월평균 현금 지출액은 약 32만4000원으로 지난 2021년보다 18만2000원(36%) 감소했다. 현금 지출액 구간별 비중을 살펴보면 50만원 미만이 80.1%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 및 소득별로는 60대 이상(20.8%), 월 가구 소득 100만원 미만(59.4%)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기업은 현금 지출 규모가 월 평균 112만7000원으로 지난 2021년(911만7000만원)보다 799만원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 현금 지출 규모가 220만원으로, 4년 전보다 약 250만원 감소했다. 금리 하락, 경제적 불확실성 등으로 현금 보유 규모는 증가하고 있다. 개인의 경우 현금 1인당 평균 보유액은 10만3000원으로 지난 2021년 대비 2만1000원(25.6%) 증가했다. 특히, 월 가구 소득별 모든 구간에서 현금 보유액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500만원 이상과 100만원 미만 간 격차도 지난 2021년 4만1000원에서 올해 2만8000원으로 축소됐다. 한은 관계자는 "향후 금리 변화와 경제 불확실성이 개인의 현금 수요에 상당한 영향을 지속적으로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기업 현금 보유액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기업 현금 보유액은 977만8000원으로 지난 2021년(469만5000원) 대비 508만3000원(108.3%)으로 확대됐다. 기업의 현금 보유 증가는 경영환경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비상시 대비용 유동자산을 확충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 밖에도 매출 증가로 인한 현금 취득액 확대, 현금 거래를 통한 익명성 확보 등이 현금 보유액 취급 확대 원인으로 꼽혔다. 한편, 현금 보유와 관련해 금리에 대한 민감도는 기업이 개인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관계자는 "예금금리 상승 시 보유 현금을 줄이지 않겠다는 기업이 줄이겠다는 기업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돼 기업은 현금 보유와 관련해 금리에 대한 민감도가 개인보다 작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28 12:32:23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