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상생협력위원회가 올해 하반기 4717억 원 규모의 도농상생기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상생위는 도시 농축협 조합장들로 구성돼 농촌지역 농축협의 경제사업을 지원해 왔다.
28일 농협에 따르면 도농상생기금은 도농 간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지난 2012년부터 도시농축협이 신용사업 수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하는 기금으로, 올해 이번 지원금을 포함해 상·하반기 도합 8405억 원을 농촌지역 농축협에 무이자로 지원했다.
농협 관계자는 "전년대비 495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전국 228개 도시농축협의 경영환경이 여의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기금 출연에 동참해 도농상생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
농촌지역 농축협은 해당 기금을 활용해, 자연재해 및 농축산물 수급불안 등에 따른 경제사업 손실 보전에 나선다. 아울러 농축산물 판매·유통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농협은 앞으로도 상생협력위를 중심으로 도농상생기금을 지속 확충하고 적재적소에 지원해, 전국 농축협의 동반성장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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