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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메트라이프생명·악사손보

DB손해보험이 생성형 AI 공모전을 개최한다. ◆ DB이노베이션 챌린지 DB손해보험은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DB손해보험이 주관하는 DB이노베이션챌린지 공모전이 오는 9월 20일까지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본 공모전은 손해보험 영역에 생성형 AI를 적용해 보험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개발 등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공모전이다. 대학생들이 공모한 생성형 AI 활용 혁신 아이디어는 심사를 거쳐 1차로 10개팀이 선발된다. 10개팀은 실무 전문가와 1:1로 약 8주간의 멘토링을 통해 해당 아이디어의 실제 사업화를 위한 과정을 경험한다. 코칭을 기반으로 작성된 사업계획서는 오는 11월 26일 DB금융센터에서 진행될 드림빅 피칭데이에서 발표를 거쳐 최종 수상팀을 가린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보험 업무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국의 대학생들이 과감하게 도전하여 CES에 참가하는 기쁨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 공모전 사무국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이 고객 서비스를 통합했다. ◆ '올인원' 앱 MetLife One 통합 오픈 메트라이프생명은 기존 고객 서비스 앱인 메트라이프 원(MetLife One)과 헬스케어 앱 360헬스(Health)를 하나로 통합해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험계약관리, 건강관리, 은퇴준비, 리워드 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한 곳으로 모아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해당 앱은 '극강의 친절함'을 목표로 고객의 디지털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됐다.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사용자 경험 기반 디자인과 자동 로그인 기능을 탑재했다. AI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매일 체크하고 맞춤형 운동 및 명상을 추천받는다. 메트라이프생명 계약자가 아니어도 AI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 제공하던 360Health 명의안내 서비스도 MetLife One에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게 됐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는 "단순히 두 개의 앱을 통합한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응하는 혁신 기술을 도입한 올인원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 도입에 앞장서며 고객 편의성을 개선하고 더욱 친절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악사손해보험이 임직원 자녀 대상 농촌체험 여름캠프를 성료했다. ◆ 가족친화 복지 프로그램 악사손해보험은 임직원 자녀들을 초청해 진행한 '2024 AXA Korea 농촌체험 여름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충북 단양 한드미마을에서 임직원의 초등생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가족친화 복지 제도의 일환이다. 여름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들에게 농촌이라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배움과 휴식의 경험을 제공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마련됐다. 악사손해보험 관계자는 "임직원들에게는 잠시나마 육아에서 벗어나는 휴식시간을 자녀들에게는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여름캠프를 실시했다"며 "악사손보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건강한 양립을 도울 수 있는 가족 친화적 복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8-19 15:25:3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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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장관, 버스터미널서 쌀 소비 요청..."가격 내려 농가 힘들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쌀의 날(8월18일)'을 맞이해 19일 오전 대전복합터미널 앞에서 열린 쌀 간편식(삼각김밥+제로식혜)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서 송 장관은 "쌀 소비 감소 추세가 이어지면서 최근 산지 쌀값 하락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쌀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아침식사를 하는 건강한 식습관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 쌀 소비 확대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정부 등이 아침시간 쌀 간편식의 할인을 지원해 최근 줄어들고 있는 쌀 소비를 늘리고, 아침밥을 챙겨먹는 건강한 식습관도 형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모두의 아침밥 캠페인'의 일환이다. 해당 캠페인에서 농식품부는 제품 할인, GS리테일은 쌀 간편식 생산·판매 및 제품 할인, 농협은 고품질 쌀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모두의 아침밥 캠페인'에서는 전국 1만7000곳의 GS25 편의점에서 8월19일부터 9월8일까지 아침시간(오전 6시~9시)에 구입하는 쌀 간편식(도시락·김밥·주먹밥) 21종에 대해 1000원~500원을 할인(도시락 1000원, 주먹밥·김밥: 500원)해 판매한다. 행사기간 중 GS25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뭘 좋아할지 몰라 다 넣었어' 도시락은 1000원 할인된 4900원에, '참치마요 듬뿍김밥'은 500원 할인 된 27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8-19 15:00:5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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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라큘라 추천종목] 에스와이스틸텍,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수혜...데크플레이트 강자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은 19일 에스와이스틸텍에 대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가전망 '긍정적', 적정주가는 6000원을 제시했다. 이승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우크라이나의 재건 사업은 1200조원 규모로 향후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 현장이 될 전망"이라며 "에스와이스틸텍은 유통 매출과 공사 매출을 보유함으로써 타 경쟁사 대비 수익 안정성 측면에서 뛰어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 대통령 선거 구도가 격랑에 휩싸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재건을 희망하는 만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부연이다. 지난해 에스와이스틸텍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9.7% 상승한 1198억원, 영업이익은 75.2% 성장한 146억원을 달성했다. 이 연구원은 "전방 업황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원자재 가격 인하와 데크플레이트 판가상승을 바탕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스프레드 확대 지속과 2025년 초 완공되는 충주2공장으로 통해 꾸준한 중장기 실적 상승을 전망한다"고 예상했다. 2024년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1513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추정했다. 각각 전년 동기보다 26.3%, 39.7%씩 증가한 수준이다. 2015년에 설립된 에스와이스틸텍은 철강 건자재 전문 회사이다. 거푸집을 대체하는 건자재인 데크플레이트를 설계 및 생산하고 이를 건자재 대리점이나 건설사에 유통하거나 직접 건설사와 계약해 데크플레이트를 시공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산업 환경의 변화로 인해 데크플레이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혜가 예상된다는 관측이다. 이 연구원은 "노동법 개정, 중대재해 처벌법, 건설비 증가 등으로 데크플레이트 수요 확대를 전망한다"며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데크플레이트 판가 상승이 진행 중인데, 이로 인해 데크업체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19 14:59: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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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한화투자증권, 더 나은 미래 위해 다양한 ESG 경영 활동 펼쳐

한화투자증권은 올해도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전개,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다. 친환경 금융 확대를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동참(E),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경영 고도화(S), 투명한 지배구조를 통한 기업 신뢰도 제고(G)를 3대 전략 방향으로 추진, ESG 경영을 선도하는 증권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SG 이해관계자 소통 강화 증권업계에서 ESG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화투자증권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ESG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SG경영 소통차원에서 2019년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6월 ESG 성과와 지속가능성 정보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 ▲고객 정보 및 데이터 보안 강화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윤리경영 및 컴플라이언스 ▲지속 가능한 금융 등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 결과 상위에 위치한 ESG 성과를 자세히 다뤘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ESG 이슈가 기업 재무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 경영활동이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고려한 평가 방식을 뜻한다. 특히 올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및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TCFD(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 정보 공개를 강화해, 주요 사업장의 온실가스 직접배출, 간접배출 및 기타 간접배출에 해당하는 금융배출량을 공개하고 검증을 완료했다. 손종민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는 "ESG정보 공시 의무화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공개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와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의 내일을 위한 금융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적 아래 다양한 ESG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선도적으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인 ISMS-P 인증을 취득하고 인권경영을 도입하는 등 ESG 성과를 달성해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2023년 ESG평가 종합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로부터 올해 상반기 ESG평가에서 규모 등급 'A', 전체 등급 'AA'등급을 획득하고 ESG경영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투게더 플러스, 블루밍 데이 진행 한화투자증권은 임직원들이 참여해 재능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투게더 플러스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투게더 플러스는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취업 멘토링에서 경주정보고, 대구상서고, 매향여자정보고, 서울여자상업고, 여수정보과학고, 울산여자상업고, 인천비즈니스고, 인천여자상업고, 일신여자상업고, 평촌경영고 등 10개 특성화고의 학생 106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채용 트렌드 10대 키워드', '실전 취업전략' 등 진로 설계와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박지우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막막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멘토링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자기소개서 작성과 모의면접에서 받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피드백과 조언 덕분에 자신감을 얻게 돼 감사하다"고 했다. 한화투자증권은 4분기에도 금융 멘토링을 실시해 학생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화투자증권은 청소년 교육전문 사회공헌 단체인 사단법인 JA Korea와 함께 취업을 앞둔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상무는 "투게더 플러스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도록 도와주는 한화투자증권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직원들이 꽃으로 희망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인 '블루밍 데이'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17년부터 실시한 '블루밍 데이'는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이 전문 플로리스트에게 교육을 받아 만든 플라워박스를 정서적 안정과 감정의 치유가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한다. 총 10회에 걸쳐 임직원 약 340명이 참여했다. 코로나19 시기에는 임직원이 집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했으나 올해부터 한자리에 모여 진행됐다.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이 만든 플라워 박스는 관악종합사회복지관, 용산구립전문요양원, 용산 성심모자원, 서대문 효림노양센터에 전달됐다. 한화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꽃 기부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플리(FLRY)와 함께 꽃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화투자증권의 한 관계자는 "3~4분기에도 특성화고 금융 멘토링, 어린이책드림, 연탄·쌀배달 등 ESG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9 14:59:4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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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구미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MOU

iM뱅크는 구미시 및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구미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로 인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구미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상생 및 이익나눔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iM뱅크와 구미시는 각 10억원씩 20억원을 경북신보에 1대1 매칭 출연한다. 이에 따라 iM뱅크와 구미시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20억원의 지역상생 보증재원을 기반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를 거쳐 구미시 소재 소상공인에 최대 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출신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구미지점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보증심사 후 보증승인이 나면 구미시 관내 iM뱅크 지정 영업점에 방문하여 대출약정을 진행하면 된다. 특히 이번 출연을 통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이 100% 보증하는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구미시 이차보전(2년, 연 3%)을 결합한 저금리 여신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도약한 iM뱅크는 다양한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지역 발전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기 회복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8-19 14:48:4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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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개인사업자대출 증가…건전성 우려

인터넷전문은행의 개인사업자대출 잔액이 1년 새 1조원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며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는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어 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잔액은 3조8966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전(2조3373억원)과 비교해 66.7% 늘어난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케이뱅크의 대출 잔액은 1조49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3436억원)와 비교해 3배 증가했다. 카카오뱅크는 같은 기간 2478억원에서 1조 1381억원으로 4배 이상 늘었다. 토스뱅크는 1분기 1조6994억원으로 다른 인터넷은행과 비교해 잔액이 가장 많았지만 1년 전(1조7359억원)과 비교하면 2.1% 감소했다. 인터넷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이 증가한 이유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압박이 거세진 영향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가계대출 잔액은 1120조8000억원으로 한달 전과 비교해 5조5000억원 증가했다. 가계대출 잔액은 3월 1조7000억원 감소한 이후 4월 5조원, 5월 6조원 6월 5조9000억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1월부터 7월까지 증가한 금액은 총 25조9000억원으로 1년 전(10조원) 증가폭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인터넷은행의 경우 금융당국이 실시한 대출 갈아타기 영향으로 가계대출이 급증했다. 지난 1분기 가계대출 잔액은 66조484억원으로 대출 갈아타기가 시행된 지난해 5월 이후 3분기부터 12조3070억원 늘었다. 대출 갈아타기가 시행되지 않은 2022년 3분기부터 2023년 1분기까지 8조9043억원이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4조원가량 증가했다. 대출갈아타기로 늘어나는 가계대출에 부담을 느낀 인터넷은행들이 개인사업자 대출로 눈을 돌렸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개인사업자 대출의 경우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나면서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을 살펴보면 개인사업자의 연체율은 0.69%로 1년전(0.24%)와 비교해 0.45%포인트(p) 상승했다. 대기업 0.05%와 비교하면 0.64%p 높은 수준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경우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1분기 기준 266조8323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2%가량 증가한 반면 인터넷은행은 같은 기간 66.7%(2.3조→3.9조) 늘었다. 금액으로 보면 시중은행의 개인사업자대출 잔액이 월등히 많지만, 비중으로 치면 인터넷은행의 개인사업자 비중이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시중은행의 경우 가계대출이 어려워지면서 안정적인 대기업 대출을 늘리는 방향으로 기업대출을 늘리고 있지만 인터넷은행은 대기업 대출 취급이 금지돼 중소기업대출 개인사업자대출을 늘리고 있다"며 "경기침체에 대기업보다 중소상공인들이 어려워지면서 연체율이 오르고 있어 무작정 늘리기보다 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8-19 14:46: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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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2~3등급 친환경쌀 신규 포함 등 비축미 45만t 매입

정부가 올해 45만 톤(t) 규모의 쌀 매입을 추진한다. 친환경쌀의 경우, 종전의 1등급에서 올해는 2, 3등급까지 공공비축미 대상으로 확대한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쌀 45만t의 공공비축 매입을 골자로 하는'2024년 공공비축 시행계획'이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공공비축제도는 지난 2005년부터 세계무역기구(WTO) 체제하에 감축보조 대상이었던 추곡수매제를 대신해 도입했다. 공공비축제는 양곡부족으로 인한 수급불안,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해 비축하는 제도로, 도입 이후 35만t 내외 수준을 유지하다가 2022년부터는 식량안보와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규모를 확대했다. 올해 공공비축 매입물량은 가루쌀 4만t, 친환경쌀 1만t을 포함해, 2024년산 40만t과 2023년산 5만t으로 총 45만t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한다. 매입 직후에는 농가에 중간정산금으로 포대(40㎏ 조곡 기준)당 3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쌀은 기존에 특등과 1등급만 매입하던 것에서 올해부터 매입 대상을 2, 3등급까지 확대한다. 일반벼 대비 등급별로 5%포인트(p) 가격을 추가로 지급해 매입 기반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매입품종은 다수확 품종을 제외하고 삼광, 새청무, 일품 등 각 시군에서 사전에 예시한 2개 품종(전북은 3개)으로 한다. 지정된 품종 외의 품종으로 공공비축미를 출하해 품종검정 실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로 출하할 수 없게 된다. 매입기간은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는 8월30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포대벼(수확 후 건조·포장한 벼)는 10월10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지역별 배정물량(산물벼, 포대벼 물량 포함)은 재배면적 등을 감안해 공공비축 시행계획에 담아 지자체로 통보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는 군급식, 주정용, 가공용, 식량원조용 등으로 판매되며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운영(1만t)에도 활용된다. 이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 간에 쌀을 사전에 약정·비축하고 비상시 공여하는 국제협약이다.

2024-08-19 14:32:2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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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아·태지역 식량안보 구심점 의지 피력

정부가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와 관련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아·태 지역 식량안보를 위한 국가 간 협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국이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18일(현지시간) 페루 트루히요에서 개최된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또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차기 회의에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올해 회의에서는 '공급망 전 과정에서의 농식품 손실 및 폐기 예방·감축'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한국은 재해 예방시설 확충, 스마트팜 확대, 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 농식품 공급망의 효율화와 안정화를 위한 주요 정책들을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APEC 회원국 간 식량안보 협력에 한국이 중심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표명했다. 정혜련 농식품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장관회의에서 회원국들이 보여준 식량안보 강화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이어 받아, 내년 8월 한국에서 개최될 제10차 식량안보장관회의를 빈틈없이 잘 준비해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올해 회의에는 21개 APEC 회원국을 비롯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참석했다. 21개국은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브루나이, 미국, 캐나다, 칠레, 멕시코, 페루, 호주,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러시아다.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는 아·태 지역의 식량안보 강화를 논의하기 위한 장관급 회의체로 지난 2010년 창설됐다. 2007~2008년 사이 국제곡물가격 급등하면서 APEC 차원의 식량안보 논의 필요성이 대두된 바 있다. 2010년 일본 니가타 제1차 식량안보장관회의를 시작으로 본격화했다. 지난 2020년까지는 격년, 2021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8-19 14:03:0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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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복도 자전거·킥보드 등 적치물은 소방법 위반"

"아파트 복도에 짐을 적치해두는 건 소방법 위반입니다. 세대 안에 들여놔주시고…." 19일 방문한 충남 아산의 한 아파트에서는 위와 같은 안내멘트가 나왔다. 이는 단발성 방송이 아니다. 경비원 A씨는 "주말에도 방송을 틀었고 오늘 저녁에도 한 번 더 나올 예정이다"라며 "주기적으로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소방법 위반이기에 적치물을 두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2022년 12월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6조(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관리)에 따르면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 주위 복도나 대피로에 적치물을 놓아두면 안된다. 화재가 발생하면 원활한 대피를 하기 위해서다. 위반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을 수 있다. 그럼에도 지키지 않는 사람이 많고 민원을 제기하는 사람 역시 늘어나고 있다. A씨는 "그럼에도 직접적으로 조치를 취하기는 조심스럽다"며 "방송을 한 번 하고 해당 세대에 우편물을 보내고 그래도 지켜지지 않으면 직접 방문한다"고 설명했다. 입주민 B씨는 "원래는 복도가 깔끔했는데 새로운 입주민들이 들어오면서 복도와 비상계단 쪽에 적치물이 많아졌다"며 "유모차와 자전거 등 충분히 접어서 현관에 둘 수 있는데 귀찮으니 밖에 두는 것 같다"고 했다. 또다른 입주민 C씨는 "손자가 자주 갖고 노는 킥보드 하나만 문 옆에 뒀다"며 "매번 꺼내기가 번거로워 편하게 둔 것"이라고 했다. 모든 적치물이 과태료 대상은 아니다. ▲복도 끝이 막혀있는 구조로 그 끝에 피난 및 소방 활동에 지장 없는 물건들을 보관하는 경우 ▲상시보관이 아닌 일시 보관 중인 물품으로 즉시 이동이 쉬운 경우 ▲불법 적치물로 인한 장애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경우 ▲복도에 자전거 등의 적치물을 일렬로 세워둬 두 사람 이상이 대피 가능한 경우를 예외 사항으로 두고 있다. 그러나 이 항목들은 '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어 그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부 교수는 "해당 법률을 통해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기 보다는 계도 목적이 강하다"며 "어차피 큰 영향이 없다는 걸 아는 사람이 많다고"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아파트에서 적치물 관련 안내 방송을 할 때 화재의 위험성을 언급해주는 편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며 "대피로를 막는 것도 문제지만 적치물 자체에 불이 붙어 더 큰 화재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점도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주민들끼리 서로 배려하는 문화가 조성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8-19 13:44:37 전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