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가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지역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 대비 약 600억원(5.2%) 증액된 총 1조 2194억원 규모다. 국·도비 보조 사업의 변경 사항을 신속히 반영하는 한편, 현장 방문에서 수렴한 시민 불편 사항을 적기에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분야별 편성 내용을 보면, 현장 중심 행정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읍면동 현장 방문 건의 사업에 85억원, 호우 피해 복구 및 재해 예방 정비 사업에 34억원을 배정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먹거리 투자도 강화했다. 소상공인 지원 및 관광·체육 활성화에 31억원, 남기 일반물류단지 조성 보상비에 200억원, 나노국가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확충에 14억원을 편성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이번 추경은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고, 밀양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담았다"며 "시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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