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자사주 소각 의무화 상법 개정안, 법사위 소위 통과…2월 본회의 처리 속도

상장사의 자사주를 원칙적으로 소각하도록 의무화하는 이른바 '3차 상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월 임시국회 내 본회의 처리까지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20일 회의를 열고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했다. 재석 11명 가운데 찬성 7명, 반대 4명으로 가결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개정안은 상장사가 새로 취득한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이내 소각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에 보유 중인 자사주도 법 시행 후 1년6개월 안에 소각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5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조항도 포함됐다. 다만 예외 규정도 제한적으로 마련됐다. 통신·항공 등 외국인 투자지분 제한 업종의 경우 자사주를 소각하면 외국인 지분율이 법정 한도를 초과할 수 있어, 법 시행일로부터 3년 이내 처분하도록 했다. 경영상 목적이나 우리사주제도 실시 등 특수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회사가 자기주식보유처분계획을 수립해 매년 1회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아야 하며, 주총 결정에 따라 소각 기간을 연장하거나 보유·처분 방식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합병 등 특정 목적에 따라 취득한 자사주의 경우 기존에는 감자 절차를 위해 주주총회 특별결의가 필요했지만, 개정안은 이사회 의결만으로 감자가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 자사주 보유 기간 동안 의결권과 신주인수권 등 주주로서의 권리를 배제한다는 내용도 명시됐다. 민주당은 자사주 소각이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 및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코리아 프리미엄 K-자본시장특별위원회(옛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소위 통과 직후 "자본시장 혁신이 역동적으로 가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자사주를 무조건 소각하는 것이 아니고 주주총회 동의를 얻으면 50년이든, 100년도 유지 가능하다"며 "이사회 권한을 주주총회에 넘긴 것이 (핵심) 포인트"라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과 재계는 일률적인 소각 의무화가 기업의 경영 자율성을 과도하게 제약하고,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대한 방어 수단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한다. 특히 M&A 등으로 비자발적으로 취득한 자사주까지 예외 없이 소각 대상에 포함한 점에 대해 부담이 크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은 오는 23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2월 임시국회 내 본회의 의결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민주당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1차 상법 개정안과 집중투표제 의무화 등을 담은 2차 개정안도 주도적으로 처리한 바 있어, 자사주 소각 의무화 역시 자본시장 제도 개편의 연장선에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20 18:57:5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코스피, 5800선도 뚫었다...'19만전자·90만닉스' 동시 달성

20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800선에 마무리하며 '육천피'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1.28포인트(2.31%) 오른 5808.53에 장을 마쳤다. 이틀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전 거래일보다 0.35% 오른 5696.89에 개장한 코스피는 출발과 동시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장 초반부터 5700선을 넘어섰다. 이후 상승폭을 확대시키며 5800에 안착했다. 기관은 1조610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9861억원, 외국인은 743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6.15% 급등하며 94만9000원까지 올라섰다. 삼성전자(0.05%)도 19만원대를 지켰으며, 삼성전자우(1.20%)도 상승했다. 이외에도 두산에너빌리티(5.18%), 한화에어로스페이스(8.09%), SK스퀘어(2.47%)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현대차(-0.78%)와 LG에너지솔루션(-0.50%)만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9개, 상승종목은 546개, 하락종목은 341개, 보합종목은 3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1포인트(0.58%) 내린 1154.00에 장을 마쳤다. 기관은 32억원, 개인은 3189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홀로 2745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케어젠(3.37%)과 삼천당제약(0.63%)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내렸다. 알테오젠(-2.31%), 에이비엘바이오(-3.39%), 코오롱티슈진(-1.63%) 등 바이오주 전반이 약세를 보였으며, 리노공업(-3.31%)도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649개, 하락종목은 1024개, 보합종목은 82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 전장 대비 1.1원 오른 달러당 1446.6원에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20 15:51:5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특징주] SK하이닉스, 95만원 돌파 사상 최고가…블랙록 5% 공시

글로벌 자금 유입과 실적 기대감이 겹치며 SK하이닉스가 장중 95만원을 돌파,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지분 5%를 공시한 데다, 국내외 증권가에서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하면서 '100만닉스' 기대감이 재점화되는 분위기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후 3시 1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1000원(5.70%) 오른 94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상승폭이 6%를 웃돌며 95500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90만원선을 내준 지 하루 만에 다시 95만원대를 회복하면서, 시장에서는 '100만닉스'를 향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장을 밀어올린 핵심 재료는 블랙록의 지분 공시다. 블랙록은 SK하이닉스 주식 36407157주를 보유해 지분율이 5.0%를 넘어섰다고 공시했다. 블랙록이 SK하이닉스 지분을 5% 이상 보유했다고 확인된 것은 2018년 5월 9일 이후 약 7년 9개월 만으로, 시장에서는 "글로벌 빅머니가 다시 상위 주주 라인에 복귀했다"는 시그널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이날 주가 급등의 직접적 계기는 블랙록의 지분 보유 공시다. 블랙록은 SK하이닉스 주식 36407157주를 보유해 지분율이 5.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블랙록이 SK하이닉스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것은 2018년 5월 이후 약 7년 9개월 만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지분을 5% 이상 보유하면 공시 의무가 발생하는 만큼, 시장에서는 이번 지분율 변동을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주가 급등의 또 다른 동력은 해외 IB의 공격적인 목표주가 제시다. 노무라는 최근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56만원으로 제시하며 기존(125만원) 대비 상향했다. 삼성전자 목표주가도 29만원으로 올리면서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노무라는 실적이 예상보다 훨씬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을 근거로 들었는데, 특히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로 36조원, 올해 영업이익 189조원 등 매우 공격적인 숫자까지 제시했다. 수치 자체의 현실성 논란과 별개로, "업황 사이클이 그만큼 강하게 돌아설 수 있다"는 메시지가 시장의 위험선호를 자극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국내 증권가에서도 목표주가 상향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이달 들어 KB증권은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2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올렸고, 흥국증권(120만원→125만원), 교보증권(110만원→120만원), 키움증권(105만원→110만원) 등도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인공지능(AI) 붐이 이끄는 반도체 '슈퍼 사이클' 국면에서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을 바탕으로 가장 직접적인 수혜를 받는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20 15:25:4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신한운용 SOL 코리아고배당, 순자산 5000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SOL 코리아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상장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누적 순매수 금액은 3181억원으로, 같은 기간 국내에 상장된 36개 고배당 ETF 중 자금 유입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순자산 규모 역시 지난해 말 2624억원에서 5327억원으로 연초 이후 2700억원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국내 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배당시즌을 앞두고 국내 고배당주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단순 고배당 종목 나열이 아니라, 세제 혜택과 주주환원 정책을 구조적으로 반영해 실질 배당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확대, 감액배당 기업의 세제 혜택, 자사주 매입·소각 장려 정책 등 최신 배당정책 기조를 ETF 운용 전략에 반영한 차세대 고배당 상품이다.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편입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기업과 감액배당 실시 기업 등 정책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주요 편입 기업은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등 금융지주사와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 등 증권주, 그리고 ▲현대엘리베이터 ▲기아 ▲현대차 ▲KT&G ▲삼성화재 ▲삼성생명 ▲기업은행 등 대표 고배당·주주환원 기업들로 구성된다. 성과 측면에서도 최근 1개월 25.58%, 3개월 37.52%, 연초 이후 33.7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차익과 배당을 함께 추구할 수 있는 투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 총괄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제도가 기업들의 배당 확대 기조에 힘을 실어주고 있어, 국내 배당주는 꾸준히 주목해야 할 새로운 테마"라며 "SOL 코리아고배당 ETF는 월배당을 통한 안정적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는 물론, 국내 배당주의 재평가 흐름 속에서 연금저축·IRP 등 장기 투자 계좌를 활용하는 투자자에게도 적합한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20 15:25:1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삼성전자·LG유플러스와 공동마케팅 MOU

우리은행은 삼성전자 및 LG유플러스와 '1020 미래세대 고객 유치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모바일·통신 분야를 대표하는 3사가 협력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1020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이재원 LG유플러스 부사장 등 3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3사는 ▲1020 미래세대 타깃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추진 ▲'삼성월렛머니' 서비스 홍보 ▲우리은행 고객 휴대폰 특판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모바일과 간편결제에 익숙한 1020 세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은 "이번 협업은 금융 서비스에 모바일·통신 서비스를 결합해 미래세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미래세대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20 15:20:10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신한證, 신한프리미어로 완성하는 ‘평생 PB 철학’ 확대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프리미어(Premier) 자산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평생 PB 철학'을 강화하고, 경험 기반 자산관리 체계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성과와 전문성을 갖춘 시니어 PB와 지점장을 선발해 핵심 자산관리 채널에 배치하고 있으며, 연령이 아닌 자산관리 역량을 기준으로 고객을 지속 관리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단순한 시니어 인력 활용 차원을 넘어, 고객의 생애 전반을 함께하는 장기적 파트너십을 지향하는 신한Premier의 핵심 가치에 따른 전략이다. 신한Premier는 단기 수익 중심의 금융 서비스가 아닌, 고객의 인생 설계와 투자 여정을 함께하는 평생 자산관리 브랜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러한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역량이 검증된 시니어 PB와 지점장이 정년 이후에도 전문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고도화하고 있다. 과거 연령 중심의 직무 전환 관행에서 벗어나, 성과와 전문성을 기준으로 인재를 재평가하는 체계를 정립함으로써 경험이 축적될수록 가치가 커지는 PB 모델을 단계적으로 정착시키고 있으며, 조직 로열티 또한 강화되고 있다. 현재 신한투자증권은 고객 중심 자산관리 역량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는 'Meister Club(전문위원 유예)'을 확대 운영 중이며, 총 7명의 전문위원이 신한Premier 고객의 핵심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성과와 리더십이 검증된 시니어 지점장을 선발하는 'Best of Best 지점장' 제도를 통해 10명의 지점장이 신한Premier 거점 채널을 이끌고 있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신한Premier총괄사장은 "신한Premier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의 경험과 신뢰에서 완성된다"라며 "앞으로도 연령이 아닌 역량을 기준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자산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20 15:11:02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키움증권 사회공헌단, '키움과나눔' 온기 확산

키움증권 사회봉사단 '키움과나눔'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봉사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일 키움증권은 지난해 키움과나눔이 총 13개 기관을 후원하며 참여형 임직원 봉사를 11회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인발달장애인 나들이 동행, 주거 취약 계층 집수리, 특식 배식 봉사 등 다양한 참여형 봉사를 추진했다. 키움과나눔은 지난 2012년 키움증권 사내 사회봉사단으로 창립됐다. 사회적 약자가 우리 사회의 동등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로 진심을 나누고 있다. 키움과나눔은 창립부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에 힘써왔다. 장애인 및 결손 아동과 정기적으로 만나 체험 활동을 함께하고, 낡은 집을 수리하고 골목 벽화를 그리는 등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에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는 봉사를 진행해왔다. 지난해엔 서울 영등포구 소재 2가구와 동작구 소재 4가구를 임직원들이 직접 수리했다. 설과 추석 명절을 비롯한 초복, 말복, 연말 등엔 특식을 나누는 배식 봉사도 진행했다. 사내 기부 행사 등으로 마련한 예산으로 경제적 지원도 함께 한다. 지난해엔 총 3억2600만원을 기부했다. 영유아 보육 시설, 가정폭력 피해자 거주 시설, 장애인 등에 생필품을 후원했다.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싱크대, 양변기, 보일러 등도 지원했다. 사랑나눔의집, 조이빌리지, 안양의집, 성심원, 주거복지연대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 했다. 후원금도 특별한 방식으로 모은다. 키움과나눔은 매년 키움증권 창립기념일인 1월 31일에 '키움과나눔데이'를 연다. 임직원에게 기부 받은 물건을 사내 경매로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후원금으로 활용한다.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매년 수천만원이 후원금으로 적립된다. 이밖에도 비정기적으로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받고 있다. 올해부턴 임직원 뿐만 아니라 임직원 가족까지 참여할 수 있는 봉사 활동을 강화한다.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기부 키트를 제작하는 등의 활동을 계획 중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구축해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20 14:33:4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출산 장려냐 형평성이냐…신생아 특공에 신혼부부 갈등

정부가 민영주택에 '신생아 특별공급'을 신설하고, 해당 물량을 100% 추첨 방식으로 선정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형평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2자녀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기존 원칙을 흔드는 정책"이라는 반발이 나온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신혼부부 주택 특별공급 운용지침 일부 개정 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민영주택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 일부를 '신생아 특별공급'으로 분리·제도화하는 것이다. 현재 민영 신혼부부 특공 물량은 전체의 23%다. 개정안은 이를 '신생아 10%·신혼부부 15%' 등으로 나눠 배정하는 방안을 담았다. 신생아 특공은 소득 기준을 충족하고 2세 미만 자녀(임신·입양 포함)를 둔 가구가 대상이다. 기존 신혼부부 특공은 혼인 7년 이내 가구가 요건이다. 가장 큰 변화는 선정 방식이다. 기존 신혼부부 특공은 자녀 수가 많을수록 유리한 구조였지만, 신생아 특공은 100% 추첨제로 운영된다. 자녀 수가 아닌 '첫 출생' 여부에 방점을 찍겠다는 취지다. 문제는 경계에 선 2자녀 신혼부부다. 3자녀 이상은 다자녀 특별공급을 노릴 수 있지만, 2자녀 가구는 신생아 특공에서는 1자녀 가구와 동일 조건으로 추첨에 참여해야 한다. 기존 자녀 수 우선 원칙에 기대해왔던 일부 가구는 당첨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보고 있다. 반면 정부와 일부 청약 수요자는 저출산 대응 차원에서 신생아 특공의 독립 운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출산 직후 주거 안정이 절실한 가구를 우선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국토부는 "신생아 특공은 신혼 메리트가 아니라 첫 출생에 의미를 둔 제도"라고 밝혔다. 출산 장려 정책이라는 명분과 기존 수요자 간 형평성 문제는 당분간 논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아이를 더 낳을수록 유리했던 구조에서, 첫 아이에 무게를 둔 제도로의 전환. 그 변화가 누구에게는 기회가 되고, 누구에게는 벽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2026-02-20 11:36:21 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