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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000선 재돌파...기관 대규모 매수에 3% 상승

코스피가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4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48포인트(3.02%) 상승한 4073.24에 장을 마쳤다. 전장 대비 38.11포인트(0.96%) 오른 3991.87로 개장한 뒤 장 초반부터 4000선을 회복했다.이후 상승 폭을 확대시키며 장중 4090선까지 닿았다. 지수를 끌어올린 것은 기관 투자자로, 홀로 1조307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1609억원, 1542억원씩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4.48%)와 삼성전자(2.76%), 삼성전자우(2.39%)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으며, KB금융(4.28%)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4.55%)도 큰 폭으로 올랐다. 이외에도 HD현대중공업(3.26%), 현대차(2.46%), 두산에너빌리티(2.18%) 등이 상승했다. 상한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807개, 하락종목은 99개, 보합종목은 2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54포인트(1.32%) 오른 888.35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만 660억원을 사들이고, 개인은 374억원, 외국인은 293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HLB(2.84%)가 가장 크게 올랐으며, 에코프로비엠(1.79%)과 파마리서치(1.43%) 등도 상승했다. 반면, 삼천당제약(-2.95%), 펩트로(-2.80%), 알테오젠(-1.14%) 등은 나란히 하락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보합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1336개, 하한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311개, 보합종목은 82개로 집계됐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한시적 업무 중지) 해제, 국내 배당소득 분리과세 완화 기대감에 양 시장이 큰 폭 반등하면서 코스피도 4000선에 재진입했다"며 "외국인의 코스피 현물 순매도가 이어졌으나 이탈 규모는 점진적 둔화세 보였으며, 선물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셧다운 해제 기대감이 증시 분위기 전환 요인으로 작용한 가운데,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추가 협상 추이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5.5원 내린 1451.4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10 15:56:5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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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주주환원' 동시에 챙기는 기업들...지주사, 정책 수혜株 주목

정부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인하를 시사하면서 시장이 즉각 반응하고 있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제3차 상법 개정 논의까지 맞물리자 투자자들의 시선도 '주주친화 기업'으로 몰리는 분위기다. 특히 배당 여력이 풍부한 금융지주와 자사주 비중이 높은 지주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 은행 지수와 KRX 증권 지수는 각각 3.48%, 6.37%씩 급등했다. LG(3.90%), SK(9.29%), 두산(2.29%), 한화(8.29%) 등 지주사들도 일제히 올랐다. 정부와 여당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35%에서 25%로 낮추는 방향에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확대된 영향이다. 정부는 지난 7월 세제개편안에서 과표 구간별로 최대 35%의 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후 일부 의원들은 최고세율을 25% 수준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전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은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의견을 통일한 것이다. 주식시장에서는 정부의 세법 개정뿐만 아니라 제3차 상법 개정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주주환원 매력도가 높은 금융지주와 자사주 소각 의무화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될 지주사로 투심이 몰리고 있다. 실제로 이달 3일 대비 코스피는 3.52% 하락했지만, 같은 기간 KRX 은행 지수는 7.09% 올랐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상법·세법 개정에 따른 수혜는 지주회사가 가장 명확하다"며 "3차 상법 개정(자사주 소각)과 배당소득 분리 과세의 통과는 실질적인 주당순이익(EPS)과 배당금(DPS)의 상승, 세금 절감을 통해 주주의 이익을 증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장원 BNK증권 연구원도 "지주회사들은 향후 시행될 상법개정안 등의 주주권익개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반에 순응할 것"이라며 "주력 자회사의 실적과 업황이 지주회사의 투자 포인트이며, 투자대상 선별 조건"이라고 짚었다. 최근에는 금융지주들의 선방이 두드러진다.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는 나란히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주주환원율도 최대 5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B금융의 올해 주주환원율은 54% 수준으로 관측되는데, 이는 국내 금융지주 중 최초다. 정소영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채금리 상승 현상과 과징금 우려 완화 조짐, 배당소득분리과세·상법개정안 등 정책 모멘텀까지 감안할 때, 은행주 랠리가 단기 순환매로만 그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3분기 환율이 상당 폭 상승했지만 자본비율 민감도가 크지 않았고, 은행들이 보통주자본비율(CET 1)을 잘 지켜냈다는 점에서 우려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가 주주친화 정책 기조를 강조하는 만큼 지주사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기업들의 주주환원 흐름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하나금융지주는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고, 삼성전자(2조4500억원), 현대차(6566억원) 등 주요 기업들이 분기 배당을 확정하는 등 상장기업들의 주주환원 기조가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11월 발표했던 총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올해 9월 2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분기 배당으로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1주당 370원의 현금배당을 진행한다. SK하이닉스도 배당과 자사주 처분을 모두 결정했다. 지난달 29일 보통주 1주당 375원(시가배당률 0.1%)의 현금배당 결정을 발표했으며, 같은 날 약 16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2년간 연속으로 배당을 늘린 기업 중에서 최근 분기까지 실적이 양호하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지 않은 기업, 현재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이 높거나(4% 이상) 또는 자사주 비중이 높은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기업은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기업이 많다고 부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10 15:50:5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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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2025 부산청년 글로벌취업박람회' 개최

9개국 36개사 참여, 지역 청년 270명 채용 해외 취업을 꿈꾸는 부산 청년들에게 글로벌 무대 진출의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일 부산광역시청에서 고용노동부·부산광역시·부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2025 부산청년 글로벌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일본·호주·독일 등 9개국 36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270명을 채용한다. 올해 행사에는 영미권 기업 참여가 크게 늘었다. 북미 지역 6개사(미국 5, 캐나다 1), 오세아니아 지역 9개사(호주 8, 뉴질랜드 1)가 참가해 청년층의 선호도를 반영했다. 채용 직무도 기존 사무·IT 분야에 더해 타일·치기공 등 기능·기술직으로 확대됐다. 현장에서는 해외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워킹홀리데이·미국 취업·해외취업사기 예방 특강 △K-Move스쿨, 해외일경험 등 정부지원사업 상담 △영·일문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취업 전략을 제시했다. 또 △국내재취업 컨설팅 △면접정장 무료 대여(드림옷장) △스탬프투어·인생네컷 포토존 등 참여형 부대행사도 진행돼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었다.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대한민국 인재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1-10 15:48: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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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대기업 수출집중도 사상 첫 40%...중견기업도 중고차·IT부품 호조

우리나라 총 수출에서 수출상위 10대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처음으로 40%대에 진입했다. 이 같은 무역집중도는 올해 3분기 반도체 수출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국가데이터처가 10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에 따르면 수출상위 10대 기업의 전체 수출 내 비중이 40.0%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분기에 비해 2.6%포인트(p) 늘어난 수치로, 2015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직전 최고치는 2018년 3분기 39.4%였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상위 10대 기업의 수출액 증가와 무역집중도 증대는 반도체 수출 양대 산맥의 선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중견기업 역시 기계·IT부품·중고차 부문에서 수출 호조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대기업 중심 구조 속에서도 견실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전체 수출액은 1850억 달러(269조3000억 원)로 전년동분기 대비 6.5% 증가했다. 이 역시 2015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수준이다. 직전 최대(2022년 2분기)인 1771억 달러를 13분기 만에 넘어섰다. 특히 반도체로 대표되는 자본재와 자동차 등 소비재 수출 활황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수출 호조에 힘입어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역시 통계 작성 이후 세 번째로 높은 수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수출액은 1223억 달러로 5.1% 뛰었다. 원자재(화학공업제품·광산물 등)와 소비재(내구소비재 중심)는 각각 5.1%, 5.4% 줄었으나, IT부품·수송장비 등 자본재(12.2%)가 늘며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중견기업은 7.0% 늘어난 323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견기업 수출 호조세는 IT부품 등 자본재(9.4%), 내구소비재 등 소비재(4.4%), 화학공업제품·광산물 등 원자재(2.6%) 모두에서 고르게 증가했다. 중소기업 수출액은 298억 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11.9% 늘었다. 소비재(24.9%)·원자재(7.7%)·자본재(7.4%) 모두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데이터처는 미국의 관세인상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들의 신속한 수출 다변화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한미 관세협상이 다 끝나지 않았을 때인 3분기에 나온 결과인데도, 기업들이 수출다변화 등을 통해 굉장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1-10 15:38:0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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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글로벌 철강 보호무역 강화…미·EU와 고위급 협의 추진”

통상본부장 美·EU·캐나다 잇단 규제 강화에 민관 합동 점검회의 주재…"FTA·고위급 채널 총동원" 글로벌 철강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가 업계와 함께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철강 보호무역조치 민관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등 주요 철강기업과 산업부, 무역협회, 철강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국·EU·캐나다의 최근 보호무역조치가 국내 철강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여한구 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철강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정부와 업계가 긴밀히 공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EU·캐나다에서 시행중인 철강 무역장벽이 우리 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특히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최대 50% 관세 부과 조치와 관련해 "철강·알루미늄 및 관련 파생상품에 대한 관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미측과 지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한미 양국 간 관세협상 과정에서 일부 진전이 있었던 만큼, 산업계 우려 해소를 위해 실무·고위급 협의를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EU의 철강 수입할당(TRQ) 제도에 대해서는 "한-EU FTA 등 다양한 공식·비공식 양자 채널을 통해 실무단계 협의부터 고위급 회담까지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라며 "그 일환으로 한-EU 상품무역이행위원회와 한-EU 통상장관회의를 개최해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논의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했다. 또 캐나다의 철강 TRQ 조치에 대해서는 "상품무역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우리측 우려를 전달하고 TRQ 조치 철회 등 우리 업계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아울러 지난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언급하며 △한국 내 불공정 수입행위 규제 △피해 기업 대상 맞춤형 금융공급 확대 및 컨설팅 △철강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산업부는 추후 미국·EU·캐나다를 비롯한 전세계 철강 보호무역조치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는 한편, 이날 회의 등에서 제기되는 업계 의견을 향후 상대국 정부에 적극 개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5-11-10 15:24: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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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미디어 콘테스트 '우리미디콘' 수상작 선정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제1회 우리은행 미디어 콘테스트 '우리 미디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우리 미디콘'은 창의성과 진정성을 갖춘 젊은 영상 창작자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영상 공모전이다. 공모는 ▲미디어아트 부문 ▲영상 광고 부문 ▲스토리텔링 영상물 부문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접수는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됐으며, 영상 관련학과 교수 및 유명 영상 감독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를 주제로 자유롭게 작성된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를 접수했다. 스토리와 감각적 표현, 영상학적 디자인과 기술이 펼쳐져 전문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상식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조형진 씨를 포함해 총 18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1팀에 2000만원, 최우수상 3팀에 각 1000만원, 우수상, 장려상 등 총 7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우리은행은 본점 로비와 새롭게 조성되는 지하 대형 미디어월에 '우리 미디콘' 수상작을 순차 상영할 계획이다. 이정섭 우리은행 브랜드홍보그룹장은 "수상작들을 보니 참가자들의 전문성과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라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를 적극 지원해 창작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1-10 15:12:3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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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법인·소호 성장동행센터' 4곳 개소

NH농협은행은 소상공인의 금융개선 및 사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서울, 수원, 부산, 대전 4곳에 'NH법인·소호 성장동행센터'를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주요 거점 지역의 본부 내 특화공간에 배치해 접근성을 강화했고 연내 광주광역시에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NH법인·소호 성장동행센터는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 컨설팅 허브다. 창업·운영·폐업 등 상황별 금융컨설팅은 물론 경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센터에는 금융권 기업금융 실무 경험이 풍부한 퇴직 전문가를 선발 배치한다. 고객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경영·재무 지원 및 정책금융 추천 등 차별화된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의 지원을 원하는 고객은 농협은행의 플랫폼 NH올원뱅크 또는 NH기업스마트뱅킹에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엄을용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NH법인·소호 성장동행센터는 현장 퇴직인력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해 소상공인에 원스톱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포용금융 확대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에 힘써 고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설계하는 동반자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1-10 15:12:0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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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라오스 중·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지원

교보생명은 직원 30명과 보호아동 성장지원 사업 '꿈도깨비' 참여 학생 6명으로 구성된 '교보다솜이 글로벌봉사단'이 라오스 방비엥 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교보다솜이 글로벌봉사단은 5일간 라오스 방비엥에 머물며 교육환경이 열악한 힌후아쓰아 중·고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도서관 건축 및 도서 지원 ▲교실 보수 ▲화단 조성 ▲통학로 정비 ▲미술·과학·체육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교보생명의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 '꿈도깨비'를 통해 자립을 준비 중인 중·고등학생 6명이 함께 동행했다. 꿈도깨비는 보호시설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교보생명이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해외교육 지원의 가치를 배우고 정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배움을 이어가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1-10 15:11:36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