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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기술 '3D프린팅' 키운다

2021년 108억달러 성장…정부, 발전전략 수립 정부가 차세대 핵심기술로 꼽히는 3D 프린팅 분야의 산업육성을 위해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3D프린팅 산업을 종합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3D프린팅 산업 발전전략'을 확정했다. 이번 발전전략은 양 부처가 칸막이를 없애고, 협업을 통해 수립한 것이다. 3D프린팅은 차세대 유망 핵심기술로 집중 조명되며, 세계시장 규모가 2012년 22억 달러에서 2021년 108억 달러로 고속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기술과 3D프린팅이 활용될 수 있는 전자·자동차·의료 등 산업기반을 갖췄지만, 고가 산업용 장비 및 소재를 대부분(90%)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정부는 핵심 문제로 ▲열악한 장비 인프라 활용 여건 ▲초기시장 및 관련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지원체계 부족 ▲선도국 대비 취약한 기술역량 ▲제도 미비 등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2020년 3D프린팅 국제적 선도국가 도약을 비전으로, 세계적인 선도기업 5개 육성과 독자 기술력 확보를 통한 세계시장 점유율 15%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 ▲수요 연계형 성장기반 조성 ▲비즈니스 활성화 지원 ▲기술경쟁력 확보 ▲법제도 개선 등 4대 전략, 11대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발전전략을 토대로 범부처 '3D프린팅 산업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계획이 차질없이 수행되도록 할 것"이라며 "또 새로운 정책과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2014-04-23 13:02:22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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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이라크 카르발라 프로젝트 공식 계약 체결

GS건설(대표 임병용)은 이라크 석유부 산하 석유프로젝트공사(SCOP; State Company for Oil Project)가 발주한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수주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은 60억4000만 달러로 단일 플랜트 공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지분 구조는 GS건설 37.5%,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37.5%, SK건설 25%로 이뤄졌다. GS건설의 계약금액은 22억6500만 달러(약 2조3500억원)이다. 앞서 2월 19일 수주 후 22일 이라크 카르발라 현장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임병용 GS건설 사장과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최광철 SK건설 사장, 장정모 현대엔지니어링 상무, 김현명 이라크 대사, 말리키 이라크 총리, 압둘 카림 이라크 석유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바 있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이라크에 첫 진출한 사업인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며 "GS건설의 기술과 신뢰로 플랜트뿐만 아니라 전력 및 토건 분야에서도 이라크 시장에 진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은 이라크 바그다드 남쪽 120Km 카르발라 지역에 하루 14만 배럴 규모의 원유를 정제해 액화석유가스(LPG), 가솔린, 디젤 등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정유설비를 짓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54개월이다. 공사방식은 설계·구매·시공은 물론 시운전까지 포함하는 일괄 턴키 형태로 진행되며, 완공 후 1년간 운전 및 유지관리(Operation & Maintenance)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해외 대형 플랜트 건설 경험이 많은 각 사가 전문 분야에 대해서 각각 설계를 실시하고, 구매 및 시공은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라크 공사 경험이 풍부한 현대건설이 석유정제고도화시설(FCC) 등을 맡고, 정유 플랜트 경험이 많은 GS건설은 원유정제 진공증류장치(CDU) 등 화학설비 쪽을, SK건설은 유틸리티 분야로 나눠서 진행하게 된다.

2014-04-23 12:17:2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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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문 여는 펀드슈퍼마켓 '웹사이트 공개'

국내 첫 온라인 전문 펀드 판매사이트인 '펀드슈퍼마켓'이 24일 개장한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2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음날 개시하는 펀드슈퍼마켓의 온라인 플랫폼 사이트를 공개했다. 펀드슈퍼마켓 사이트는 펀드 검색과 매매, 투자가이드 등 직관적이고 단순한 메뉴로 구성됐다. 다양한 펀드를 한 곳에서 비교·검색하고 초보 투자자들도 쉽고 간편하게 적합한 펀드를 찾아 장기 분산투자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24일 개장과 동시에 52개 자산운용사의 펀드 900여개가 진열대에 오른다. 세부적으로는 연금저축펀드 174개, 소득공제장기펀드 55개 등이 포함됐다. 펀드슈퍼마켓을 통해 펀드에 투자하려면 우리은행과 우체국의 전국 지점 3700여곳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펀드슈퍼마켓 사이트에 회원가입하면 된다. 펀드슈퍼마켓의 투자 비용은 기존 오프라인 판매사 대비 3분의1 수준, 기존 온라인펀드의 2분의1 수준이다. 펀드 유형별 판매보수를 보면 주식형과 주식혼합형이 0.35%로 시장 평균의 절반을 밑돈다. 파생상품(0.30%)과 채권혼합형 및 재간접(0.25%), 채권형(0.15%) 등도 시장 평균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선취 수수료는 없으며 후최 수수료는 올해 한시적 면제를 거쳐 0.15% 내에서 차등 적용된다. 3년 성과를 기본 수익률로 제공하며 펀드 1개보다는 여러 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 향후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펀드를 매매할 수 있도록 모바일 펀드슈퍼마켓도 개발 중이다. 독립투자자문업(IFA) 도입에 대비한 플랫폼도 준비 단계에 있다. 펀드온라인코리아 관계자는 "판매사의 주관적 판단을 배제하고 공정한 기준으로 펀드를 비교·검색할 수 있다"며 "궁극적으로 100세 시대를 대비한 생애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펀드슈퍼마켓 개장 행사와 이벤트는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애도하기 위해 연기했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지난해 9월 창립된 이후 모든 임직원이 월급의 0.5%씩을 적립한 기부금도 이번 사고 유가족에게 기부했다고 전했다.

2014-04-23 12:00:00 김현정 기자
거래소-부산지법, 증권분쟁 해결 위한 MOU 체결

한국거래소와 부산지방법원은 증권거래 관련 분쟁을 원활하고 전문적인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문 인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조정위원을 상호 위촉하고 손해액 감정업무에 상호 협력하며, 복잡한 증권거래 관련 조정제도의 발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시행과 정보 및 자료 공유를 서로 돕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법원 연계 조기조정 업무 협력을 통해 부산지법이 거래소에 증권거래 관련 조기조정 소송사건을 배정하면 거래소는 소속 법원의 조정위원을 활용해 사건을 처리하고 ▲분쟁조정심의위원 위촉으로 부산지법 소속 판사 한 명을 거래소 분쟁조정 심의위원으로 위촉해 증권분쟁 자율조정사건 심의의 전문성을 제고한다. 또 ▲증권 관련 손해액 감정을 통해 부산지법이 금융투자 및 증권거래 관련 소송의 손해액 감정을 촉탁(위임)했을 때 거래소가 전문성을 발휘해 공정하게 해결하고 ▲학술연구 등 공동 협력으로 분쟁조정 활성화와 교육 프로그램 실시, 법률구조 관련 학술연구와 같은 정보와 자료를 서로 공유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으로 국제금융 중심도시로의 부상을 꾀하는 부산이 향후 직면하게 될 다양하고 복잡한 증권분쟁을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 김도형 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은 "시감위는 증권분쟁 전문 자율조정기관으로서 향후 연계 법원을 더 확대해 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 신뢰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4-04-23 11:50:3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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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대책 두 달…강남 재건축 직격탄

임대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내용의 '2·26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방안'이 발표되고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26대책 발표 후 현재까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1.95%를 기록했다. 이는 대책 발표 이전인 1~2월 2개월간 2.26% 상승한 것과 상반된 결과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해 연말 다주택자양도세 중과폐지, 재건축규제 완화 등에 힘입어 올 들어 매수세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 매매가도 상승세로 돌아섰으나 전·월세 과세 방침 발표에 따라 급격히 냉각됐다. 2·26대책이 나오고 3월 말까지 한 달간 1.58%가 하락했고, 4월 들어서도 22일 현재까지 0.33% 뒷걸음질쳤다. 이에 반해 강남권 일반 아파트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저가 매물이 소진되면서 4월 0.13% 상승해 대조를 이뤘다. 지난 2개월간 재건축 아파트 구별 매매가 변동률을 보면 송파구는 가락시영 재건축 결의 취소 판결 악재까지 겹쳐 2.87% 하락했다. 이어 서초구는 한신3차 등 전용면적 85㎡초과 대형 주택형이 많아 2.42% 내렸다. 강남구도 1만2000여 가구에 달하는 개포주공 및 시영도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2개월간 1.74% 빠졌다. 반면 고덕주공2단지, 둔촌주공 등 사업속도가 빠른 단지가 많은 강동구의 경우 0.44% 상승했다. 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2·26대책 발표 이후 다주택자들의 투자수요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매수세가 위축됐다"며 "정부는 오락가락이 아닌, 일관된 규제완화책으로 매매시장을 활성화시키겠다는 메시지를 주택시장에 분명히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04-23 11:50:02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