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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하나로 결제…스마트뱅킹, 카톡까지 품나

# 직장인 김민석(32)씨는 동료들과 점심을 먹고 나면 휴대전화부터 꺼내든다. 그는 자신이 먹은 밥값을 동료에게 카톡으로 전달한 후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을 열어 잔액을 관리한다. 카카오톡으로 송금하고 관리하는 김 씨의 모습은 먼 미래의 얘기가 아니다. 이미 금융결제시스템은 스마트폰을 등에 업고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은행권에서는 스마트뱅킹 가입자 수의 급증과 함께 카카오 등을 통한 플랫폼이 확산되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스마트폰뱅킹 가입자 수는 3월 말 기준으로 700만명을 넘어섰고 같은 기간 국민은행의 스마트폰 뱅킹 앱인 'KB스타뱅킹' 가입자 수도 800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터넷뱅킹이 도입된 뒤 이용자 수가 500만명을 넘기까지는 약 13년이 걸렸는데, 스마트폰 뱅킹은 2010년 도입된 뒤 4년 만에 5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의 발달과 비대면채널의 활성화에 따라 스마트뱅킹 이용도가 급증하고 있는 것. 이와 함께 휴대전화에 칩을 넣어 사용하던 기존의 모바일뱅킹은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6월 1일부터 집적회로(IC)칩 기반 모바일뱅킹인 M뱅크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기업은행과 외환은행 또한 올해 상반기부터 IC칩 기반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하지 않고 있다. 은행들이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줄이는 이유는 스마트폰의 보급에 따라 2000년대 중후반 인기를 누린 IC칩과 VM 뱅킹은 이용 고객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말 IC칩과 VM 뱅킹 고객은 1312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줄어들었다. 같은기간 스마트뱅킹 고객은 2396만6000명으로 지난해 말 3700만명을 돌파하며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간 모바일뱅킹이 칩을 넣어 쓰는 IC칩 기반과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사용하는 VM뱅킹, 그리고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이용하는 스마트뱅킹으로 나뉘었다면 이제는 스마트폰 뱅킹을 중점으로 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최근에는 삼성전자와 카카오 등에서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뱅킹에 출사표를 던지며 스마트뱅킹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카카오는 최근 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자유롭게 송금과 결제를 할 수 있는 '뱅크월렛 카카오'를 출시하기로 했다. 뱅크월렛 카카오는 카카오톡에서 사진·동영상 콘텐츠를 보내는 것처럼 일정 금액을 모바일 지갑에 충전하면 자유롭게 송금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는 '소셜'기반의 메신저 플랫폼이기 때문에 이를 확장해 나가는 개념으로 송금 서비스 등을 도입한 것"이라며 "현재 금융결제원과의 조율을 통해 보안 등의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의 출사표에 금융권에서는 보안과 시장 혼란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던지기도 한다. 은행권에 종사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카카오는 이미 3500만 국내 가입자를 확보한 메신저 플랫폼이기 때문에 파괴력이 클 수도 있을 것"이라며 "다만 한국에서는 전자금융거래법등 여러가지 규제가 있기 때문에 금융권까지 진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스마트뱅킹은 이제 금융권의 당연한 부분이 됐다"며 "은행권에서는 모바일 고유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금융당국도 질적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2014-04-22 16:35:41 백아란 기자
25일부터 공동주택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

아파트·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의 층수를 높일 수 있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이달 25일부터 허용된다. 또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단지의 관리주체의 경우 매 회계연도 종료후 10월31일까지 회계감사를 받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및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허용된다. 이에 따라 가구수 증가 범위가 15% 이내인 선에서 15층 이상의 공동주택은 최대 3개 층까지, 14층 이하는 최대 2개 층까지 층수를 높일 수 있다. 다만, 리모델링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건축당시 구조도면이 있는 단지만 수직증축이 허용된다. 또 두 차례에 걸친 안전진단 및 구조안전성 검토, 건축구조기술사의 협력 등을 거치도록 했다.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위해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안전진단을 요청하면 한국시설안전공단, 건설기술연구원,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에서 증축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차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이후 건축심의, 허가 신청이 접수되면 한국시설안전공단, 건설기술연구원에서 구조안전성을 검토하게 된다. 리모델링으로 50가구 이상 가구수가 증가하는 경우에는 도시과밀이나 기반시설에 영향이 없도록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이런 절차를 거쳐 리모델링 허가가 이뤄지면 구조안전성 등에 대한 상세 확인을 위해 2차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이때 안전진단은 1차 진단을 실시한 기관을 제외한 곳에서 수행해야 한다. 시행령에서는 또 리모델링 기본계획(10년 단위) 변경시 가구수 증가 범위가 10% 이내이거나 수요예측이 감소한 경우 등은 경미한 변경으로 간주해 주민공람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도록 했다. 건축물의 위치나 골조변경이 어려운 리모델링의 특성을 감안해 가구간 경계벽, 바닥구조, 승강기 설치, 조경기준 등 일부 주택건설기준은 적용하지 않아도 되도록 특례 규정도 추가했다. 아파트 관리제도는 개선된다. 우선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300가구 이상 단지의 관리주체는 매 회계연도 종료 후 10월 31일까지 결산서, 관리비 등의 징수·집행 등에 관한 장부 및 증빙서류에 대해 회계감사를 받도록 했다. 또 아파트 동대표 선출 등 중요 의사결정을 위해 전자투표를 할 경우 휴대전화 등을 통해 본인확인을 거치도록 하고 관리주체 등이 전자투표 방법·기간 등을 사전에 입주자에게 알리도록 했다. 이외에도 분양·임대 혼합주택단지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의와 임대사업자가 관리방법의 결정·변경, 장기수선계획 조정, 주택관리업자 선정 등을 공동 결정하도록 했다.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관리방법의 결정과 주택관리업자 선정의 경우 과반수의 공급면적을 관리하는 주체가, 그외의 사항은 3분의 2 이상 공급면적을 관리하는 주체의 결정을 따르도록 규정했다. 전자입찰제 및 외부 회계감사 의무화 규정은 내년부터 나머지는 6월25일 시행된다. 개정된 세부내용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http://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4-22 16:26:01 박선옥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1분기 매출 2조2163억원

삼성엔지니어링은 22일 지난 1분기 실적 공시(연결기준)를 통해 매출 2조 2163억원, 영업이익 306억원, 순이익 2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1.9%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3분기 적자에서 벗어난 4분기 이후 삼성엔지니어링은 두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게 됐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안 프로젝트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2분기에도 현안 프로젝트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신규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초기단계에 수행역량을 집중해 철저한 원가관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분기 수주 실적은 4조 98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8% 증가했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칠레 BHP 켈라 발전, 알제리 티미문 가스전 개발, 이라크 ENI 주바이르 유전개발, 쿠웨이트 KNPC 클린퓨얼 등 약 4조원 규모의 해외 신규 프로젝트를 비롯해 기타 국내외 사업 약 1조원 등이 포함됐다. 1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18조 5373억원으로 전년말 기준 15조 6355억원 대비 1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삼성엔지니어링은 수익성 중심의 보수적 수주전략에 따른 내실경영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리스크 관리를 통해 현안 프로젝트 손익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LNG, FEED 등 고부가가치 신성장 동력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전망이다.

2014-04-22 16:13:16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