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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KB손해보험 "희망을 넘어 안전망으로"

KB손해보험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를 미션으로, 가장 신뢰받는 '평생희망파트너'를 지향한다. KB손해보험 희망은 추상적인 구호에 머물지 않는다. 취약계층의 집을 화재로부터 지키는 보험, 고령층을 직접 찾아가는 금융안심교육, 아이들의 새 학기와 청년의 자립을 돕는 지원으로 이어져 일상 가까운 곳에서 안전망을 넓혀가고 있다. ◆ 보험의 본업과 생활 안전망 KB손해보험의 포용금융은 가장 기본적인 안전에서 출발한다. '경기도 주택 화재 안심보험'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화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주택 건물과 가재도구 피해는 물론 화재배상책임, 임시 거주비까지 보장 범위에 담았다. 화재를 단순 사고가 아니라 삶의 기반을 흔드는 위기로 보고, 피해 회복과 생활 안정을 함께 지원하는 구조다. 금융 사각지대를 직접 찾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KB손해보험은 전주시 서서학동 주민센터에서 독거노인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안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보이스피싱 예방법과 스마트폰 보험금 청구, 필요 서류와 유의사항 등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며 금융 접근성이 낮은 계층의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에는 '소비자서비스헌장'도 선포했다. 소비자 보호 최우선, 피해 사전 예방, 불만의 신속한 처리, 정보 제공과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전사 행동기준으로 제시해 고객중심경영을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 아이들의 새 출발과 응원 KB손해보험은 신학기를 맞아 소상공인 자녀와 그룹홈 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 200명에게 책가방과 운동화, 학용품 세트 등 학습물품을 지원했다. 눈길을 끄는 건 지원 방식이다. 아이들이 선호하는 모델과 사이즈를 미리 선택하도록 해 획일적 배분이 아니라 한 명 한 명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꾸렸다. 물품이 실제 생활 속에서 쓰이고, 아이들이 새 학기 출발선에서 위축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고민이 담겼다. 그룹홈 아동 50여 명을 위한 실내 클라이밍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새 학기를 앞둔 아이들에게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도전과 성취의 경험까지 건넸다.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동백꽃 선물함' 지원 역시 같은 맥락이다. 경제적·환경적 어려움 속에서도 건강권과 기본권을 지킬 수 있도록 위생용품 등 필수 물품을 지원한 이번 사업은, 포용금융이 금융상품을 넘어 돌봄의 빈틈까지 살피는 일임을 보여줬다. ◆ 자립의 시간을 함께하는 동반자 KB손해보험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런런챌린지'는 희망의 대상을 청년의 미래로 넓힌다.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2021년부터 이어온 이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창업 지원, 심리·정서 지원, 생활 안정 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지금까지 84명이 참여했고, 약 94%가 과정을 수료했다. 올해 6기에는 디자인, IT, 음악, 물류, 농업 등 다양한 진로를 꿈꾸는 20명이 새로 합류했다. 이 프로그램의 의미는 단순한 경제 지원에 그치지 않는 데 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자기 이름으로 삶의 방향을 세우고, 실패를 견딜 기반까지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임직원의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KB 프로보노 봉사단'도 같은 흐름 위에 있다. 보험과 금융 현장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과 금융취약계층의 올바른 금융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이 활동은, KB손해보험의 상생금융이 기부를 넘어 전문성의 공유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 사람을 넘어 생명까지 돌보다 KB손해보험의 돌봄은 반려문화와 동물 복지로도 확장되고 있다. 'KB 금쪽같은 펫보험'과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에 유기동물 구조·이송을 위한 이동의료 차량을 기증했다. 장기간 사용으로 노후화된 기존 차량으로는 신속한 현장 대응에 제약이 있었던 만큼, 구조와 의료 이송에 특화된 새 차량은 위기 상황에 놓인 유기동물의 구조와 치료, 병원 이송, 입양 연계까지 보다 안전하게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람의 삶을 지키는 보험이 동물의 생명까지 보호의 범위를 넓힌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도 남다르다. 펫보험과 연계한 기부 구조를 통해 고객의 보험 가입이 유기동물 구조와 치료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점도 눈에 띈다. 보험의 역할을 보장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사회가 함께 돌봐야 할 생명으로 확장한 셈이다. KB손해보험이 말하는 '평생희망파트너'는 결국 고객과 지역사회, 아이와 청년, 고령층과 반려동물까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이다. 화재 안심보험과 금융안심지원, 신학기 지원과 자립 프로그램, 소비자 보호와 동물 복지까지 이어진 KB손해보험의 행보는 희망이 추상적인 말이 아닌 삶 가까이에 놓인 안전망임을 보여주고 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는 "'국민 모두의 평생 희망파트너'라는 미션 아래, 고객과 사회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야 할 책임이 있다"며 "금융 소외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개발, 본업과 연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3 11:19:4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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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최대 60만원 지급…고유가 지원금 받는다

정부가 고유가 상황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이달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되며, 대상은 국민의 약 70% 수준이다. 정부는 11일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유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을 고려해 마련된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30일 기준 국내 거주자 중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약 3256만 명이다. 1인당 지급액은 거주 지역과 소득 수준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일반 국민은 수도권 기준 10만원, 비수도권 15만원을 받게 된다. 인구감소지역은 20만~25만원으로 상향된다. 취약계층은 더 두텁게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60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최대 45만원이 지급된다. 지급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이달 27일부터 5월 초까지 1차로 먼저 지급된다. 이후 나머지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소득 기준 등을 통해 선별 지급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 콜센터를 통한 신청이 가능하며, 은행 영업점이나 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지원된다. 신청 첫 주에는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카드로 신청할 경우 다음 날 충전되는 방식이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사용처는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된다. 온라인 쇼핑몰이나 배달앱, 유흥·사행업종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다만 배달앱의 경우 '만나서 결제' 방식으로는 사용이 가능하다. 정부는 이번 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원금과 관련한 스미싱 피해를 막기 위해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는 발송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관련 문자를 수신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2026-04-13 11:15:01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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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데이터센터 TFT 신설…"데이터센터 수요 대응"

대우건설은 국내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하고, 해외시장 진출 모색 과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해 '데이터센터 TFT'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데이터센터 TFT를 통해 국내외 데이터센터 건설시장 진입 전략을 구체화하고, 관련 설계, 기술 및 시공 역량을 체계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관련 사업자 및 전문업체와의 파트너십 구축도 병행할 예정이다. 양질의 사업을 발굴해 단순 시공을 넘어 투자·개발·운영·관리까지 모든 사업 과정을 아우르는 데이터센터 디벨로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작년 6월 40MW 규모의 '강남 데이터센터(엠피리온 디지털 AI 캠퍼스)'를 성공적으로 준공한 바 있다. 현재 전남지역 1호 데이터센터인 최대 60MW 규모의 '장성 파인데이터센터'에는 출자자 및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 데이터센터 사업 참여도 모색 중이다. 지난 1월에는 장성군, 강진군, 민간 참여 기관과 함께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전남 장성과 강진 지역에 각각 200MW, 300MW 규모의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 관련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에서 대우건설은 컨소시엄의 핵심 파트너로서 설계, 조달, 시공 뿐만 아니라 디벨로퍼로서 투자 및 개발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데이터센터는 AI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인프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 강화의 중추가 될 것"이라며 "이번 TFT를 기반으로 시공 역량은 물론 부지 매입부터 인허가, 운영·관리를 포함한 개발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13 10:49: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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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개인형IRP 투자상품 가입 이벤트

KB국민은행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삼성자산운용과 함께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KB스타뱅킹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뒤, 삼성자산운용 TDF 또는 KODEX ETF를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 구간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삼성자산운용 TDF 상품 기준 ▲300만원 이상~500만원 미만 ▲5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 ▲1000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 중 각 구간별로 300명씩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 버거킹 불고기와퍼세트 쿠폰 1매, 교촌치킨 반반한마리 쿠폰 1매를 제공한다. 또한 삼성자산운용 KODEX ETF 기준 ▲5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 ▲1000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 중 각 구간별로 300명씩에게는 버거킹 불고기와퍼세트 쿠폰 1매, 교촌치킨 반반한마리 쿠폰 1매를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이벤트 기간 중 KB스타뱅킹 자산홈에서 총 4회 비대면 라이브 투자 세미나도 함께 운영한다. 세미나에서는 금융시장 흐름과 시황을 점검하고, 고객들이 궁금해하는 퇴직연금 투자전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13 10:41: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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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전력거래소와 전력계통운영시스템 업무협약

삼성물산은 전력거래소와 전력계통운영시스템(EMS) 기술 실증·고도화와 사업화를 추진하고 해외시장 진출 등을 위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사옥에서 진행되는 협약식에는 전력거래소 이사장 직무대행 김홍근 부이사장, 김광호 정보기술처장, 삼성물산 에너지솔루션 사업부장 이창욱 부사장, 표원석 신재생사업본부장, 정기석 신재생기술연구소장 등이 참석한다. EMS는 전력의 경제적 생산과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전국의 전력 설비 전반의 운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계통 상황에 맞춰 원격으로 장치를 가동·조정한다. 운영 데이터를 분석하는 시스템으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계통 운영에 핵심 두뇌 역할을 한다. 삼성물산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전력계통과 시장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전력거래소와 EMS 기술의 신규 응용기술 개발·실증을 지원하고, 실제 해외 에너지망 환경에서의 사업 적용 가능성을 검증해 최적의 상용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물산이 카타르·UAE·괌·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서 수행한 발전소, 배터리에너지저장설비, 초고압송전설비 등 다수의 전력관련 EPC 사업 경험과 네트워크가 EMS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기술사업화 단계에서도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 연계는 물론 글로벌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표준화·인증 확보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부가 사업 추진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에너지솔루션 사업부장 이창욱 부사장은 "삼성물산의 글로벌 에너지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가 R&D 성과물의 가치를 제고하고 차별화된 에너지 솔루션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13 10:40: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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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위기지역 지정요건 12→6개월 단축”…중동수출기업 고용유지지원금 선제 지원

김영훈 노동장관 "추경 4165억, 고용충격 막는 방파제…즉시 집행" 고용노동부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용 충격에 대비해 고용위기지역 지정요건을 완화하고, 중동 수출기업 등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4165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을 신속 집행해 청년 일자리 중심 대응을 강화한다. 김영훈 노동부장관은 13일 '제3차 비상고용노동상황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중동전쟁이 2주 휴전이라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폭격이 계속되고 해협의 통행이 제한되는 등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라며 "공급망 충격이 일자리와 취약계층의 위기로 전이되지 않도록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특히 "고용위기지역, 특별고용지원업종 제도의 지정요건 판단 기간을 12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하고, 일용직의 고용 상황도 반영할 수 있도록 신속히 개선하여 즉각 위기를 포착해 실시간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고용유지지원금의 경우에는 중동전쟁으로 인해 고용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인정되는 석유 정제품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그리고 중동수출 사업주 등에 대해 매출액 감소기준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고용유지지원금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지난주 확정된 2026년 1차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 "이번 추경으로 편성된 4165억원은 중동전쟁의 위기로부터 고용충격을 완화하고, 취약노동자의 권리구제와 생활안정을 지원하며, 일자리 충격에 취약한 청년층에게 집중 지원하는 예산 중심으로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이번 추경의 핵심은 청년 일자리"라며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일자리를 통해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우리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 일자리 예산이 단 한푼도 불용되지 않도록 한 발 더 먼저 움직여 달라"고 주문했다. 개정 노조법과 관련해서는 "법 시행 후 한 달이 되는 현시점에서 혼란을 이야기하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며 "현장에서는 법이 정한 틀 내에서 안정적인 교섭질서가 형성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정 노조법은 노사간 대화의 시작이자 상생의 질서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현장 노사 모두 법 테두리 내에서 질서 있는 교섭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차분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13 10:39: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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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 최대 83% 돌려준다…K패스 환급 확대

대중교통 이용 요금 일부를 돌려주는 'K패스' 환급률이 이달 이용분부터 오는 9월까지 한시적으로 확대된다. 고유가 상황 속에서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고 이용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국회가 확정한 추가경정예산에 따르면 대중교통비 환급 사업에는 총 1888억원이 추가로 투입된다. 기존 예산에 더해 사업 규모는 2000억원 가까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K패스 기본형 환급률도 상향된다. 기존에는 월 15회 이상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최소 20% 환급이 적용됐지만, 이번 조치로 일반 이용자는 30%까지 환급받게 된다. 청년(만 19~34세), 2자녀 가구, 65세 이상 이용자는 기존 30%에서 45%로 늘어나고, 3자녀 가구는 50%에서 75%로 확대된다. 저소득층의 경우 환급률이 53%에서 최대 83%까지 올라간다. 출퇴근 시간 분산을 유도하기 위한 추가 혜택도 포함됐다. 오전 5시30분~6시30분, 오전 9~10시, 오후 4~5시, 오후 7~8시 등 시차 출퇴근 시간대에는 일반 이용자도 최대 5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정액형 상품의 기준 금액도 크게 낮아진다. 기존에는 일정 금액 이상 이용 시 이후 요금을 100% 환급하는 구조였는데, 이 기준이 절반 수준으로 내려간다. 수도권 기준 일반 이용자는 6만2000원에서 3만원으로 낮아지고, 청년과 다자녀 가구 등도 각각 기준 금액이 크게 줄어든다. 이로 인해 일정 수준 이상 이용 시 추가 요금이 전액 환급되는 구조가 더 빠르게 적용될 수 있게 됐다. K패스는 기본형과 정액형 중 이용자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자동 적용된다. 이번 확대된 환급률은 이달 이용분부터 소급 적용되며, 실제 환급은 5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는 동시에 이용 시간 분산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가 어느 정도 체감될지 관심이 모인다.

2026-04-13 09:55:14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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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티머니모빌리티와 택시사업자 지원

하나은행은 택시사업자의 성장 및 디지털 기반의 모빌리티 금융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티머니모빌리티와 '택시사업자 상생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이 보유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인프라를 티머니모빌리티가 구축한 모빌리티 사업역량 및 노하우와 결합해 택시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금융을 플랫폼 영역으로 확장해 택시사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택시사업자의 안정적인 사업운영 지원을 위한 특화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모빌리티 금융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티머니모빌리티의 택시사업자 전용 플랫폼 '택시투데이'와의 연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하나은행의 금융 데이터와 티머니모빌리티의 운행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신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금융교육 지원,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진행 등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도 함께 추진한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플랫폼 영역으로 금융을 확장해 택시사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금융서비스 출시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업무협약 체결하게 됐다"며 "양사가 보유한 금융 데이터와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택시사업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택시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해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4-13 09:45:3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