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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먹거리 신뢰 위한 '54인 식품안전리더' 발족

농협경제지주가 '식품안전리더'를 발족하고 전국 매장 내 식품안전 자율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 26일 농협에 따르면 식품안전리더에는 우수 농축협 하나로마트 소속 직원 54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관내 농축협 판매장의 식품안전 자율관리 체계 구축에 앞장서게 된다. 지난 24일 대전에 열린 발대식에서는 ▲식약처 농산물 안전관리정책 동향 ▲경제지주 식품안전 지원사업 소개 ▲현장관리 우수사례 공유 ▲지역별 전문 담당자 매칭 및 팀빌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천일 품목지원본부장, 장지윤 식품지원부장, 농축협 식품안전리더를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수산물안전정책과, 식품안전솔루션 위탁업체 세스코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은 ▲내·외부 교육 이수 ▲자격증 취득 ▲식품안전 리스크 개선 아이디어 제안 등 식품안전 관련 주요 활동에 대한 포인트 제도를 운영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식품안전리더를 대상으로 표창 수여와 워크샵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발대식은 농축협부터 식품안전 유관기관까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의 식품안전 관리 수준을 한층 더 높여 신뢰받는 농협경제지주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1-26 09:58:3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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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iM증권이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iM증권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iM증권 본사 13층 대회의실에서 김상우 iM증권 준법감시인과 김명옥 한국준법진흥원 고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SO 37001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조직의 부정부패 예방 및 윤리경영과 관련된 경영시스템 구축 여부를 검증하여 공인받는 인증제도이다. iM증권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부패 리스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사적인 인식 제고를 통해 부패방지경영의 내재화를 도모하여 부패방지경영에 대한 프로세스가 지속해서 유지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인증 취득을 위해 iM증권은 부패방지 방침 및 매뉴얼 등 관련 규정을 신설했으며, 윤리경영 실천의 날을 운영하는 등 윤리경영 활동을 추진하며 윤리경영 문화를 확산하고자 했다. 부패 취약 분야 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개선 활동도 추진하며 임직원의 윤리경영 및 부패방지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도록 했다. iM증권 관계자는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은 회사가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준법, 윤리경영 문화를 평가하고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윤리와 준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투명한 경영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1-26 09:06: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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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도소매가 끌어올린 11월 기업심리…CBSI 92.1, 올해 최고치

11월 기업 체감경기(전산업 CBSI)가 반도체 호황과 도소매업 회복에 힘입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섰다. 다만 기준선(100)을 여전히 밑돌고 다음달 전망도 제자리 걸음을 보이면서, 기업들은 "나빠지던 국면은 지나갔지만 본격적인 회복까지는 아직"이라는 인식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1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11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2.1로 10월(90.6)보다 1.5포인트(p) 상승했다. 제조업 CBSI는 92.7로 0.3p 올랐고, 비제조업 CBSI는 91.8로 2.3p 뛰었다. CBSI는 2003~2024년 장기평균을 100으로 본 지수다. 100 이상이면 장기평균보다 낙관, 100 미만이면 비관적이라는 의미다. 제조업에서는 제품재고와 업황 지표가 개선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11월 업황 BSI는 70으로 전월보다 2p 올랐고, 생산 BSI도 80으로 1p 상승했다. 반면 매출(77)과 신규수주(76)는 각각 1p씩 낮아졌고, 채산성(75)과 자금사정(79)은 2~3p 떨어져 수익성과 유동성 부담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CBSI 구성지수 기여도를 보면 제품재고가 +1.1p, 업황이 +0.4p를 기록해 상승을 이끌었다. 비제조업은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개선 폭이 더 컸다. 11월 비제조업 CBSI는 91.8로 전월보다 2.3p 상승했다. 도소매업·정보통신업·운수창고업의 채산성·자금사정 지표가 나란히 좋아졌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70으로 보합이었지만, 매출 BSI는 76으로 1p, 채산성 BSI는 80으로 2p, 자금사정 BSI는 80으로 2p 각각 올랐다. 기업들이 꼽은 경영애로 요인은 제조·비제조업 모두 '내수 부진'이 가장 컸다. 제조업의 경우 응답 기업의 25.0%가 내수 부진을 어려움으로 지목했고, 불확실한 경제상황(21.3%), 수출 부진(9.2%)이 그 뒤를 이었다. 비제조업도 내수 부진(22.4%), 불확실한 경제상황(16.9%), 인력난·인건비 상승(12.3%) 순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에선 원자재 가격상승 비중이 전월보다 1.1%p 늘어난 반면, 비제조업에선 인력난·인건비 부담 비중이 1.8%p 줄었다. 기업과 가계 심리를 합성한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보다 소폭 후퇴했다. 11월 ESI는 94.1로 10월(94.4)보다 0.3p 낮아졌다. 다만 계절성과 불규칙 요인을 제거한 ESI 순환변동치는 94.6으로 0.8p 상승해, 심리의 큰 흐름은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1-26 06:00:1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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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가 월 15만원"…LH, 청년특화 상생형 공공기숙사 첫 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교육-커뮤니티가 결합된 청년특화 상생형 공공기숙사인 '인천생활'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생활은 청년 주거안정과 지역 인재 양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청년 성장 기반이자 지역 상생 모델로 LH와 지역대학, 운영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첫 상생형 공공기숙사다. 지역대학 재학생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커뮤니티 공간, 맞춤형 교육(취업· 창업 등)을 제공한다. 인하대학교 등 인천 지역 7개 지역대학 에 재학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된다. 공급 호수는 총 110호(19~22㎡)다. 임대 조건은 대학가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시중 가격의 45% 이하 수준으로 보증금 320만원~420만원, 임대료는 월 15만원~20만원대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12월 시행될 예정이다. 인천생활의 원활한 운영·지원을 위해 LH는 참여 지역대학 및 운영기관인 어반업사이클링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지역대학 청년에게 인천생활을 저렴하게 공급해 안정적 주거 지원을 돕고, 지역대학은 입주 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진로·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운영기관인 어반업사이클링 협동조합은 입주자 모집과 운영관리를 총괄한다. 서환식 LH 인천지역본부장은 "상생형 기숙사는 지역대학과 공공, 사회적경제가 함께 만든 청년들의 새로운 성장 사다리"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주거 안정과 도약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년특화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1-25 17:07: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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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장관 "AI·로봇기술 농가 보급해야...R&D·지원사업 늘릴 것"

정부가 인공지능(AI) 및 로봇기술의 농가 보급을 위한 연구·개발(R&D) 및 관련 지원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경기 화성에 위치한 농업자동화기술 기업 메타파머스를 찾아 AI·로봇기반 농작업 자동화 기술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스마트농업 현장에서의 적용성과 향후 활용 가능성과 관련해 농업 AI 기술 개발자들과 의견을 주고받고, 이 같은 지원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은 이상 기후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수단"이라며 "정부는 농업 현장 실증을 통해 효과가 확인된 기술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및 관련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기업에서도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제품을 개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메타파머스는 스마트팜 및 대규모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수분·수확·운반 자동화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 2024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에서 딸기 수확로봇 기술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기업은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에 입주해 자율주행·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실증 중이다. 송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메타파머스가 개발한 딸기 수분·수확 로봇, 자율주행기반 운반플랫폼, 농작업 대행로봇 등을 살펴봤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1-25 17:00:2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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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데이터센터 무력화 가정 ‘IT 재난 대응 훈련’ 실시

카카오페이증권이 지난 23일 새벽 대규모 재해 상황을 가정한 'IT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데이터센터(IDC)가 중단되는 환경에서도 거래 서비스가 끊기지 않도록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이번 훈련은 두 개 데이터센터 중 한 곳이 침수 등으로 완전히 마비되는 극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단순 시스템 오류가 아닌 센터 한 곳이 통째로 멈추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했다. 훈련은 23일 새벽 3시부터 아침 8시까지 약 5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카카오페이 및 카카오페이증권 기술 조직 약 40명이 참여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두 데이터센터를 동시에 운영하는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이중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한 곳에 장애가 발생해도 다른 센터가 곧바로 업무를 이어받는 구조다. 회사 측은 "실제 훈련에서도 무중단으로 전환되어 거래·조회 서비스에서 업무 연속성이 확보되었고, 일부 개선점을 발굴해서 개선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훈련을 통해 재해 시나리오별 대응 속도와 협업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단계별 소요 시간과 복구 품질을 분석해 추가 개선 과제도 도출했다. 향후에는 클라우드까지 포함한 '3중 안전망 체계' 검증으로 훈련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데이터센터 무력화 훈련'은 극한의 장애 상황에서도 사용자의 투자 서비스가 실제로 중단 없이 운영될 수 있는지를 점검한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다양한 시나리오를 적용해 기술적 안전망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5 16:59: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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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2025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 대상 수상

NH투자증권은 당사 「2025 지속가능통합보고서」가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이 주관하는 '2025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2025 LACP Spotlight Awards)'에서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NH투자증권 보고서는 이번 심사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 부문 글로벌 1위, 전체 참가작 중 종합 14위에 선정되며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보고서는 100점 만점에 99점을 기록했는데, 기획·콘텐츠·디자인 등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LACP는 △첫인상 △내용 구성 △디자인 △명확성 △적합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NH투자증권의 「2025 지속가능통합보고서」는 GRI·ESRS 등 국제 공시기준을 기반으로 이중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를 정교하게 반영했으며, 기후변화 대응 전략, 금융배출량 산정, 기후 시나리오 분석 등 핵심 공시 항목을 심화해 공개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NH농협금융의 특성을 고려해 사회적 가치 환산 과정에서 농업 부문 기여도를 별도로 산정함으로써 농업 분야의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를 명확하게 제시했다. 더불어 매거진형 스토리 구성과 체계적 프레임워크 구조를 병행해 보고서의 접근성과 정보 활용도를 높였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ESG 정보공시를 위해 보고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강화하고, 기후 대응 및 지속가능경영의 실행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글로벌 공시기준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ESG 정보공시의 정합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25 16:57:2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