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스피드스케이팅의 장거리 기대주 정재원(동북고)이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50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망주인 임은수(한강중)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프리스케이팅 개인 최고점을 달성하며 종합 5위에 올랐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 시각장애 부문에 가이드러너 고운소리와 함께 출전한 양재림이 1분43초03의 기록으로 참가 선수 11명 중 9위에 올랐다. ▲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 32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토마시 베르디흐(체코)를 상대로 16강 진출을 다툰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고(故) 정재성 삼성전기 배드민턴단 감독의 발인이 11일 오전 엄수됐다. 정 감독이 현역 시절 7년간 남자복식 파트너로 활약하며, 런던대회 동메달을 합작한 이용대가 운구에 참여했다. ▲롯데 자이언츠가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제30회 롯데기 초·리틀·중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세 번째 아들을 얻었다. ▲러시아의 13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알렉산드라 트루소바가 여자 싱글 선수로는 최초로 실전에서 두 개의 4회전(쿼드러플) 점프에 성공했다.

2018-03-11 14:46:43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갤럭시S9' 자급제폰, 완전자급제 신호탄 될까

삼성전자의 '갤럭시S9·갤럭시S9플러스'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에서는 처음으로 자급제 단말기로도 출시됐다. 갤럭시S9의 호응에 따라 앞으로 자급제 관련 시장 형성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9일 사전예약 하는 갤럭시S9이 프리미엄 스마트폰 자급제 시장에 포문을 열었다. 이전까지 국내에서 스마트폰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 대리점을 거쳐 약정을 맺어야 했다. 일정 기간 이용하는 약정을 맺으면, 공시지원금 등의 혜택을 받아 가격 할인을 받고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급제폰은 이 같이 이동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유통매장이나 제조사를 방문해 가전제품을 구입하듯이 스마트폰을 구입할 있다. 자급제란 휴대전화 판매와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을 분리하는 제도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의 추정치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중 자급제의 비율은 8%를 기록했다. 글로벌 평균인 61%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다. 국내에도 자급제폰은 있었지만 최신 제품이 없고, 이동통신사에서 구입하는 스마트폰보다 출고가가 10% 정도 비쌌다. 살 수 있는 곳도 일부 유통망 등으로 제한됐다. 최신 스마트폰이 자급제폰으로 동시에 나온 것은 갤럭시S9 모델이 처음이다. 또 어디에서 구입하든 동일한 출고가로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자급제폰 용도로 구입 시 공시지원금은 받을 수 없다. 약정할인 선택 시 25% 요금할인은 이동통신사 대리점과 똑같이 받을 수 있다. 갤럭시S9 자급제폰은 삼성디지털프라자, 삼성닷컴뿐 아니라 하이마트 등 대형가전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도 판매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유통망은 추가 사은품 증정, 할인 쿠폰 증정, 포인트 적립 등으로 이용자 눈길 끌기에 나섰다. 온라인몰 11번가는 갤럭시S9 자급제폰 예약구매자에게 카드사 9% 할인 쿠폰(최대 20만원),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 OK캐시백 최대 3만 포인트 적립, T멤버십 최대 3천 원 차감할인 등을 제공했다. 소설커머스 티몬과 위메프도 카드사 9% 즉시할인, 적립금 3만원을 제공한다. 하이마트는 신용카드 최대 9% 청구할인, L포인트 5만원 지급 혜택을 지급한다. 평소 이동통신사의 약정이 부담됐던 소비자는 자급제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원하는 통신사에서 유심만 구입해 끼우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개통 절차도 간편하다. 이동통신사의 선탑재 애플리케이션(앱)도 없다. 다만, 기기값이 부담된다면 이동통신사의 할부가 부담이 덜하다. 그러나 할부 기간에 따른 이자는 6% 가까이 부과된다. 사실상 제품 가격이 더 비싼 셈이다. 완전자급제 스마트폰으로 인해 알뜰폰 업계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비싼 요금제가 부담스럽다면 자급제 스마트폰을 구입해 요금이 저렴한 알뜰폰 유심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뜰폰 업체인 헬로모바일은 갤럭시S9 출시에 맞춰 이달 한 달간 유심(USIM) 요금제를 할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에넥스텔레콤은 이날 자급제 시장 활성화에 대비해 음성, 문자,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조합할 수 있는 DIY형 요금제 120개를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DIY형 내맘대로요금제는 고객의 입맛에 맞게 음성, 문자, 데이터 사용량을 스스로 선택하여 요금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음성은 ▲100분 ▲200분 ▲300분 ▲400분, 문자는 ▲100건 ▲200건 ▲500건 ▲700건 ▲1000건, 데이터는 ▲250MB ▲500MB ▲1GB ▲2GB ▲3.5GB ▲7GB 중 선택할 수 있다. 음성은 초당 1.8원, 문자는 건당 20원, 데이터는 MB당 20.48원(사용량에 따라 할인 적용)이 각각 적용되며, 총 120개 요금제로 조합이 가능하다. 이용자가 음성 100분, 데이터 250MB 요금을 조합하면 월 이용료는 7500원(부가세 별도)에 문자 100건을 추가하면 1000원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한편, 현재 국회에서는 단말기 완전 자급제와 관련된 법안이 여러 건 발의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9 자급폰의 시장 반응이 향후 완전 자급제 도입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11 14:40:13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잇따른 '미투' 폭로에 與 당혹감 역력…野 "與 '이중성' 드러나"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의혹에 이어 지난 10일 민병두 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폭로가 이어지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현재까지 미투 폭로가 정치권에서는 민주당 인사들에 집중되고 있으며, 당 차기 유력 대선 주자로 꼽히던 안 전 지사와 현역의원으로는 첫 사례로 민 의원이 폭로됨으로써 더불어민주당이 난감해하면서 동시에 추가 폭로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11일 당 관계자는 "'미투' 운동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는 와중에 민주당 소속 인사들이 가해자로 줄줄이 폭로되고 있어 상당히 당황스럽기는 하다"며 "이러한 상황이 지방선거나 향후 국정운영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당 내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하지만 현재의 '미투' 운동은 계속되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이루고 있고, 2차 피해 방지 등 대책 마련에 여당인 민주당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설명했다. 반면,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야당들은 민주당을 향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는 분위기가 관측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미투 운동 확산으로 민주당은 추문당으로까지 변명의 여지 없이 되었으니 탄핵후 지난 1년 동안 그들이 한 것이라곤 정치보복, 국정파탄, 성추문 이외에 세상을 변하게 한 것이 무엇이 있나"고 지적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 집권세력 전체가 성농단으로 국민적 심판대에 오르게 되었다"며 "국민들은 문재인 정권과 추미애 대표의 민주당을 '추문당'으로 부른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차기 대권주자라는 현직 지사의 권력형 성폭력으로 시작해, '대통령의 입'이자 문재인 정권의 얼굴이라는 사람의 불륜행각 의혹, 현직의원과 군수의 성추행, 이만하면 청와대에서 국회 광역단체 기초단체에 이르는 '위 아래 위! 위! 아래' 까지 '성추문 종합선물세트 정당'이라 할 만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외치던 민주당 정권이 집권 10개월만에 '성추행 교본'이나 만들어 내며 '이중성과 위선, 거짓말로 가득찬 대한민국'으로 추락시켰다"며 "겉과 속이 그토록 다른 이중적 '추문당'이 무슨 염치로 국정농단을 운운하고 적폐청산과 여성인권을 입에 담을 수 있는지 창피할 따름"이라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 권성주 대변인도 전날 논평에서 "그렇게 도덕과 인권을 내세웠던 정부·여당의 잇따른 성폭력 문제를 보며 그 추잡한 이중성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정부·여당은 정상적인 인성을 만들기 위한 당내 성교육부터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권 대변인은 "민 의원은 한 건의 폭로가 있자마자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며 "국민이 당혹스러울 만큼 빠른 현직 국회의원의 사퇴는 드러난 문제가 빙산의 일각이었을 것이라는 강한 의혹을 낳는다"고 지적했다. 민주평화당 최경환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정치권에 미투 운동이 확산되면서 집권여당인 민주당 인사들이 연루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사건의 진위를 분명히 또 명확히 밝히고 국민들께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희정, 정봉주, 안병호 함평군수 등에 이어서 급기야 현역 의원까지 사퇴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며 "사실관계는 차후에 밝혀지겠지만 서울시장 출마예정자로 거론됐던 민병두 의원 사건은 또 한 번의 충격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집권여당에 대해 신뢰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며 "모든 성범죄에는 성역이 없어야 한다. 여야 정치권은 스스로를 경계하고 자가당착에 빠져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MG::20180311000075.jpg::C::480::자신을 겨냥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폭로가 나오자 1시간여 만에 즉각 의원직에서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 사무실 문이 11일 굳게 닫혀 있다. /연합뉴스}!]

2018-03-11 13:38:51 이창원 기자
기사사진
"고3, 실제 수능서 3월모평보다 평균 0.5등급 하락"

- 3월 모의고사 결과는 취약과목 파악에 활용, 실제 수능서 출제범위 확대, 재수생 등장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치를 수능을 가늠할 첫 전국 모의고사가 지난 8일 치러졌다. 3월 모의고사는 실제 수능 출제범위에서 일부가 빠지고, 재수생이 응시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수능에서는 현 고3 수험생들의 성적이 평균 0.5등급 하락할 전망이다. 특히 학령인구 지속 감소 속 올해 고3의 경우 수험생이 반짝 증가해 올해 대입에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1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실시된 2018학년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자는 서울 27만명 등 전국적으로 115만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123만명(서울 29만명)과 비교해 서울의 경우 2만명(6.9%p)이 감소했고, 전국적으로는 8만명(6.5%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고2는 전년대비 5만명 감소하고, 고1은 7만명 감소하는데 반해, 고3 학생수는 약 57만명으로 전년도보다 약 1만여명 많아 학령인구가 반짝 증가하는 시기로, 올해 대입 경쟁률에도 반영될 전망이다. 올해 고1~3 모두 2018학년도 수능과 같은 체제의 시험을 치르지만, 올해 고1의 경우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교과서가 바뀌고 일부 수능 출제 범위도 변동이 있다. 공통적으로 국어와 수학(가/나형), 사탐과 과탐으로 치러지는 탐구영역(최대 2과목 선택)은 상대평가로 치러지고,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한국사는 필수응시다. 올해 고3이 치른 3월 학력평가는 자신의 전국적인 위치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첫 시험이라는 의미가 있다. 다만 수학가형 '기하와 벡터', 수학나형 '확률과 통계'가 출제되지 않는 등 과목에 따라 시험 범위가 한정됐고, 재수생들이 응시하지 않아 최종 수능에서 전범위가 출제되고 재수생이 포함된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시험범위 증가와 재수생 유입 등에 따라 3월 모의고사 결과는 최종 수능과 비교해 수험생의 약 70%는 약 0.5등급 정도 성적이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이 입시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때문에 3월 모의평가를 너무 과신하기보다는 자신의 취약과목을 파악하는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당장의 성적 결과보다는 상위 등급대 학생들의 경우, 영역(과목)별 부족한 단원이나 문항 유형을 찾아 내용 이해와 문제 풀이를 통해 보완하고, 중위 등급 이하 학생은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틀린 문항 유형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 연습을 하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학생부 중심의 수시모집에 지원할지, 수능 중심의 정시모집에 지원할지에 대한 전략도 필요하다. 고3의 경우 1학기 내신 학습과 상대평가인 수능 국어, 수학, 탐구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권장된다. 수능 영어의 경우 올해 역시 절대평가로 시행되므로 영어 실력이 우수한 학생의 경우 특히 수학, 국어, 탐구에 보다 많은 학습 시간을 할애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영어 중위권 이하의 경우는 수학, 국어, 탐구, 영어 공부 시간을 고르게 할애해 영어 상위등급을 목표로 하는게 좋다. 또 과탐 영역의 반영 비중이 높은 자연계열 학생들은 적어도 과학탐구 1과목 만큼은 1학기 중으로 완벽하게 대비하는 것이 좋다. 또 3월 모의고사에서 나타난 자신의 실수를 확인하는 등 실전 연습을 통한 실수를 줄이는 학습전략도 필요하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공부할 땐 알았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거나 문제를 잘 못 읽어 틀려 억울해하는 학생이 많다"면서 "실수 하나로 등급의 차이가 벌어질 수 있으므로, 실수로 틀린 문제는 꼼꼼히 확인해 대비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우 평가팀장은 1~3등급대 학생의 경우 특히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을 추천했고, 4등급 이하 학생의 경우 틀린 문제의 개념을 확인하고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1~2 학생의 경우 고등학교 내신을 중심으로 대비하는 게 좋다. 특히 고1의 경우 올해 처음 교육과정에 포함된 공통과학, 공통사회 대비가 필요하다. 중장기적으로는 교과서 중심으로 지원 과목과 유형에 맞춰 2020과 2021 수능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2018-03-11 13:31:3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AI컬링도 세계최강"… 유니스트 AI컬링, 일본 디지털 컬링대회서 우승

인간 컬링에 이어 AI(인공지능)컬링에서도 대한민국이 최강의 실력을 드러냈다. 유니스트(UNIST·총장 정무영)는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최재식 교수와 김솔아·이교운 대학원생이 개발한 AI 컬링 프로그램이 일본에서 열린 '디지털 컬링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컬링 대회는 AI 프로그램이 컴퓨터 공간에서 컬링 경기를 치르는 게임으로, 2015년 3월 일본 전기통신대학(UEC)에서 처음 시작돼 올해 4회를 맞는다. 이번 대회는 일본에서 열리는 '게임 인공지능 토너먼트'의 한 종목으로 매년 3월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유니스트 최재식 교수팀과 일본팀 5곳이 참가했다. 최 교수팀은 7승 3패로 공동 1위에 올랐고, 플레이오프 게임에서 2승을 추가해 최종 1위에 올랐다. 유니스트 김솔아 씨는 "플레이오프 게임에서 승부를 벌인 3개 팀이 승률이 높기로 유명한 AI 컬링 프로그램이었다"며 "일본보다 늦게 개발을 시작한 AI 프로그램이지만 성능만큼은 세계 수준임을 입증해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컬링은 상대를 파악하고 복잡한 전략을 세워 정교하게 수행하는 경기로, '빙판 위의 체스'로도 불린다. 최적의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점에서는 바둑과 유사하다. 하지만 실제 전략을 세우는 건 바둑보다 훨씬 복잡하다. 빙판 위 스톤(stone)이 위치할 경우의 수가 무한대에 가깝고, 스톤 충돌이나 빙질에 따른 불확실성, 경기수행능력 등 변수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최 교수팀은 AI 컬링 프로그램에 알파고(AlphaGo)의 자가학습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과 함께 연속공간을 효과적으로 탐색하는 커널 회귀(Kernel Regression) 기법을 적용해 스스로 이기는 전략을 수립하도록 만들었다. 자가학습 딥 러닝은 '경기 상황에서 유리한 투구 위치를 예측하는 네트워크'(정책망)와 '현재 상황에서 승률을 예측하는 네트쿼크'(가치망)를 하나로 결합해 학습 속도와 성능을 최대화한다. 또 커널 회귀 기법은 기존 탐색정보를 사용해 적은 수만 고려해도 최적의 전략을 찾아낼 수 있게 한다. 이를 기반으로 약 16만 투구 데이터를 초기학습에 이용했고, 이후 스스로 생성한 약 450만 투구 데이터를 통해 강화학습했다. 유니스트 이교운 씨는 "컴퓨터상에서 벌어지는 게임이라 현실에서 사람과 컬링 경기를 할 때와 조금 차이는 있다"면서도 "기존 전략들을 학습해 최적의 전략을 짜내는 알고리즘은 컬링 선수들의 훈련이나 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솔아 씨는 "현실에서 움직이는 로봇에서 구현된 AI는 시뮬레이터에서 작동할 때와는 또 다른 점이 있었다"며 "하드웨어와 제대로 결합할 수 있는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8-03-11 13:27:3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셰이프 오브 워터' 40만 돌파…아카데미 수상 이후 거세진 입소문

'셰이프 오브 워터' 40만 돌파…아카데미 수상 이후 거세진 입소문 전 세계가 사랑에 빠진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걸작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개봉 17일째 4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입소문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10일 오후 6시 기준 누적 관객수 40만4263명을 동원하며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40만 돌파 기록은 국내 77만 관객을 동원하며 아트버스트의 시초가 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18일과 '히든 피겨스'의 25일보다 빠른 속도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극장 사이트 CGV 골든에그지수 99%를 기록하는 등 아카데미 수상 이후 더욱 뜨거워진 입소문을 자랑하며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작품은 목소리를 잃은 청소부 엘라이자와 비밀 실험실에 갇힌 괴생명체와의 만남을 그린 경이로운 로맨스 판타지이다. 판타지의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내사랑'의 샐리 호킨스가 괴생명체와 사랑에 빠지는 여주인공 '엘라이자' 역을 맡아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기를 선사했다.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비롯해 제75회 골든 글로브 감독상, 음악상, 제90회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음악상, 미술상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18-03-11 12:42:4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박수현 '내연녀 공천' 의혹 정면반박…"이혼 협의 과정 특혜 강요 거절, 보복성 정치공작"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인 박수현 청와대 전 대변인이 자신을 둘러싼 '내연녀 공천'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박 예비후보는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와대 대변인 재직 시 전 부인과 이혼 협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수백억대의 특혜를 주도록 강요받았지만 거절했다"며 "이후 충남지사 예비선거에 등록하자 특혜를 요구했던 장본인들이 기획 조작된 기자회견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저의 개인신상과 관련해 악성적 내용들로 충남도민과 더불어민주당 동지, 지지자 여러분께 진심 송구하다"며 "이 같은 정치공작은 후보에 대한 저열한 네거티브일 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선명성을 훼손하는 명백한 해당행위로 중앙당 차원의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대변인 재직 시 민주당 당원인 오영환씨, 전 부인 박모씨, 전 처형 등으로부터 부정청탁이 있었으며, 이를 거절하자 보복성 정치공작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박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들은 ▲전기차·가스차 충전소를 위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시 토지 1500평 20년간 무상임대 및 사업 인허가 ▲성남구 분당 주유소 매입자금 150억원·서울 강남구 대치동 주유소 매입자금 500억원 연 4% 이자 대출 은행 알선 등 사업권을 구체적으로 요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들은 '청와대 대변인 말 한마디면 해결되는 것이 아니냐'는 취지로 제 전 보좌관을 압박했지만, 요구를 들어줄 힘도 없었다"며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이들은 제가 불륜을 벌여 아내가 집을 나갔다는 허위사실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벌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불륜상대로 지목된 김모씨와의 불륜설에 대해서도 김모씨의 전 남편의 진술서와 박 예비후보의 전 처가 제출한 소송 서류 등을 제시하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박 예비후보가 제시한 김모씨 전 남편의 진술서에는 "결혼생활 내내 불륜관계나 내연관계가 없었다"며 "저와 제 딸의 명예를 걸고 모든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게다가 박 예비후보의 전 처의 이혼소송 서류에는 이혼이 '여자문제'가 아닌 '생활고' 때문인 것으로 적시돼 있었다.

2018-03-11 12:14:23 이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