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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미투' 가해교수 사표 수리 보류하고 조사… 강경 대응키로

이화여대 '미투' 가해교수 사표 수리 보류하고 조사… 강경 대응키로 이화여대가 최근 잇따라 불거진 교내 미투(#metoo) 폭로와 관련해 가해 교수가 낸 사표 수리를 보류하고 긴급 조사를 진행하는 등 강경 대응 방침을 정했다. 이화여대는 27일 "지난 20일과 22일 조형예술대학과 음악대학의 미투 폭로글이 나온 직후부터 해당 교수와 학생을 즉각 분리하고 조사에 착수했다"며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철저하게 조사한 후 관련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강경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이화여대 대나무 숲 페이스북에는 성추행 피해자라고 밝힌 인물이 미술대 교수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다. 자신을 미술대학 대학원생이라고 밝힌 피해자는 폭로글에서 "미술대학 K교수가 학과 MT에서 옆자리에 앉아 종아리를 주물럭거리며 만졌고, 귓속말을 하는 척하며 제 귀에 자신의 코와 입술이 닿게 입김을 불어넣으며 제 작업이야기를 했다"고 폭로했다. K교수는 수업시간에도 "유명한 큐레이터 좀 꼬셔서 좋은 데서 전시도 하고 그래. 내가 여자라면 진짜 성공할 자신 있는데, 너희는 왜 그걸 못하나? 정말 이해할 수가 없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폭로됐다. 학교측은 폭로글이 나온 당일 학생처 산하 양성평등센터에서 사건을 인지한 후 단과대학에 해당 사실을 즉각 통보하고, 해당 단과대학 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피해자 보호를 제1원칙으로 피해 학생들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해당 교수를 즉각 수업과 학내 활동에서 배제했다. 특히 해당 교수에게 관련 진술서와 피해 대상자들에 대한 일체의 접촉·연락을 금지하는 서약을 요청했다. 피해 학생측에도 진술서를 요청했고, 일련의 처리 경과는 즉각 홈페이지에 공지해 교내 구성원과 공유했다. 이화여대는 오는 30일 1차 성희롱심의위원회를 열고, 조사 결과에 따라 시정조치와 징계 등 신분상 조치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듣고자 학생위원 2인을 이번주 내 추가로 위촉하기로 했다"며 "음대 교수의 경우 지난 26일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사표 수리를 보류하고 예정대로 진상조사를 진행한 후 결과에 따라 합당한 조치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화여대는 작년 6월 '성희롱 등 예방 및 처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강화한 바 있으며, 이번 폭로에 나오는 피해 학생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해교수에 대한 진술서 제출 시한도 여성가족부 '대학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사건 처리 매뉴얼'에 나온 시한(14일)의 절반에 해당하는 7일로 한정해 신속하게 사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화여대는 오는 7월 독립 기구인 '인권센터'를 출범해 교내 구성원의 인권 보호 강화와 인권 침해나 부당 처우 발생시 실질적인 구제 방안도 시행하기로 했다.

2018-03-27 16:23: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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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오는 5월 국내 단독 콘서트 개최…4월 4일 티켓 오픈

동방신기, 오는 5월 국내 단독 콘서트 개최…4월 4일 티켓 오픈 그룹 동방신기가 오는 5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동방신기는 오는 5월 5~6일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VXQ! CONCERT -CIRCLE- #welcome'을 연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5년 6월 동방신기 앙코르 콘서트 '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 - &...!' 이후 2년 9개월만에 열리는 국내 콘서트로, 오는 28일 발매되는 정규 8집 '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 수록곡을 비롯한 동방신기의 다채로운 음악과 무대를 만날 수 있어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오는 4월 4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오픈되며, 가족 단위의 관객들을 위한 해피패밀리석 및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석 예매도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또 SMTOWN TRAVEL을 통한 오피셜 해외 팬 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세 번째 일본 5대 돔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동방신기는 오는 6월 일본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총 3일간 닛산 스타디움에서 '東方神起 LIVE TOUR~Begin Again~Special Edition in NISSAN STADIUM'을 개최, 동방신기 단일 투어 사상 최대 규모인 100만 관객 동원을 예고해 '아시아 톱클래스'다운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케 한다. 한편,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정규 8집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는 동방신기는 27일 0시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 곡 '운명 (The Chance of Love)'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018-03-27 16:16:5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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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난 기적' 죠셉 리 "韓드라마 참여 영광…스탭들 배려 감사"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뉴페이스로 할리우드 배우 죠셉 리가 떠오르고 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에 할리우드 배우 죠셉 리가 글로벌 마켓 타겟 페니의 점장 '금성무' 역으로 대한민국 안방극장 진출에 나선 것. 죠셉 리가 분할 '금성무'는 타겟 페니 한국 지사를 살리기 위한 미션을 안고 한국에 온 능력남으로, 그곳에서 일하는 선혜진(김현주 분)의 프로페셔널한 태도에 깊은 인상을 받고 그녀의 사회적 역량을 고취해주며 사랑과 우정 사이를 미묘하게 오갈 예정이다. 특히 어제(26일) 스페셜 방송 '우리가 만난 기적, 더 비기닝'에서 첫 등장하여 호기심을 유발한 죠셉 리는 강렬함 속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통해 설렘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한편 죠셉 리는 미국 드라마 'NCIS 로스앤젤레스 8', '리졸리 앤 아일스 5', 영화 '서치' 등에 출연하는 등 할리우드를 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다.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을 통해 첫 한국 드라마에 도전하게 된 그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어릴 때부터 한국에서 일하는 게 꿈이었는데 이룰 수 있게 됐다"며 "한국 문화와 촬영 현장이 낯선 저를 위해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배려해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8-03-27 16:15:4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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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TC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파문 조사할 것"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26일(현지사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성명을 통해 "FTC 법을 위반해 소비자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에 페이스북이 얼마나 연루됐는지 확인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 2011년 고객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정책을 바꿀 때는 이용자의 동의를 받도록 FTC와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FTC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페이스북이 개인정보 약속을 위반하지 않았는지, 미국과 유럽연합(EU)간의 개인정보 보호 방안인 프라이버시 실드(Privacy Shield)에 부합했는지 살펴볼 계획이다. 만약 조사를 통해 FTC와 합의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과징금 부과 등 새로운 문제에 직면할 수도 있다. 이와 별도로 페이스북은 주 검찰, 의회로부터의 압박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37개 주 검사들은 페이스북에 서한을 보내 CA의 개인정보 조작 사건에서 페이스북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번 사건은 페이스북의 정책과 관행, 처리 과정에 여러 심각한 의문을 제기한다. 이용자들이 페이스북을 신뢰할 수 있는지 알고 싶다"고 전했다. 미 상원 법사위원회를 이끄는 척 그래슬리 위원장(공화·아이오와)도 이날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에게 4월10일 청문회 출석을 요구했다. 법사위는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의 이용자 정보 보호 및 감시와 관련한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페이스북 사태는 지난 17일 2016년 미 대선 당시 50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트럼프 측 선거 운동에 활용됐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시작됐다. 도널드 트럼프 당시 공화당 후보가 고용한 데이터 분석 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이 개인정보를 선거 공작에 이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등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2018-03-27 15:57:4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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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개헌안 두고 좁혀지지 않는 입장차…화두는 "대통령 4년 연임제 vs 책임총리제"

여야가 극적으로 국회 개헌안 논의에 다시 시동을 걸었지만 좀처럼 기존 입장차를 줄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개헌시기와 개헌의 핵심 쟁점인 권력구조 개편 방안을 두고 여야는 각각 '대통령 4년 연임제'와 '책임총리제'를 강하게 주장하면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여야는 이같은 권력구조 개편 방안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입장이라 합의점을 찾을 가능성이 낮아 정치권에서는 개헌 논의 시작과 동시에 '물 건너갔다'는 말이 흘러나온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7일 '6·13 지방선거시 동시 개헌 국민투표'를 기정사실로 못 박으며 야당을 압박했다. 또한 정부 개헌안에 담긴 '대통령 4년 연임제'가 '제왕적 대통령'의 폐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야당의 주장을 일축하기도 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개헌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얻을 정치적 이익은 단 한 개도 없다"면서 "그럼에도 헌법에 보장된 대통령 발의권을 행사한 이유는, 오직 지난 대선 모든 당 후보들이 공약한 '6월 지방선거 개헌 동시투표'라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촛불의 명령을 이행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이 가지고 있던 권한을 국민과 국회, 지방에 나누는 분권과 균형에 초점을 둔 개헌안"이라며 "대다수 국민들도 대통령 스스로 대통령의 권한을 분산시키고 지방분권의 개념을 강화한 분권형 개헌안의 방향에 긍정적인 뜻을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는 개헌 관련 야당의 주장에 대해서 조목조목 비판했다. 그는 "야당이 주장하는 국회의 국무총리 추천, 혹은 선출제도는 대통령제 하에서 양립하기 어려운 유사 내각제이고, 국회에 의해 대통령 권한을 지나치게 약화시키는 것"이라면서 이번 개헌안에 담긴 '제71조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제 조항 신설'을 언급하며 대통령제 하에서 여러 정당에 의한 총리 추천이 실질적으로 가능해져 '연정'·'협치'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 대통령이 개헌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서도 "헌법이 보장한 대통령의 고유권한이고 지난 9차례의 개헌 중 세 차례는 대통령 발의 개헌이었다"면서, "이마저도 국회합의안이 나오면 철회할 수 있다는 게 청와대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개헌 시기와 관련해서도 그는 "개헌 내용을 합의해 놓고 시기는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하자는 주장은 현실성이 없다"며 "내용 합의가 된다면, 처리가 가능하므로 늦출 실익도 없고 국민투표 비용면에서나 투표율 확보 측면에서 동시선거가 정답"이라고 밝혔다. 반면,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권력구조 개편과 관련해 '책임총리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각각 국회가 선출하는 총리·국회가 선출하거나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이 임명 등 미세한 차이는 있지만 '제왕적 대통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대통령제로는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책임총리제 도입이 개헌의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며,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 1인에 집중된 무소불위의 제왕적 대통령제는 책임총리제로 실질적인 분권을 이뤄내고,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잃은 정권을 국회 내에서 불신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다만, 두 정당은 개헌 시기와 관련해서는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6·13 지방선거시 동시 개헌 국민투표'에 대해 불가하다는 입장이지만, 바른미래당은 이를 지지하는 입장이다. [!{IMG::20180327000116.jpg::C::480::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3-27 15:57:03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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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진도' 못 나가고 있는 野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야당은 27일 6·13 지방선거가 8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도 좀처럼 본격 레이스에 진입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고공행진 분위기 속에 야당들의 지지율이 답보상태인데다 '인물난'까지 허덕이면서다. 또한 지방선거를 위한 인재영입 과정에서도 '거물' 등 비롯한 눈에 띄는 인사가 없어 각 정당 내에서는 지도부의 분위기 반전을 위한 '획기적인 카드'를 주문하고 있다. 우선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지방선거의 꽃'이라고 불리는 서울시장 후보를 좀처럼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앞서 홍정욱 헤럴드회장, 이석연 전 법제처장, 김병준 전 국민대교수 등 인사들에게 서울시장 후보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모두 고사했다. 이들 인사들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데에는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는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선거에서의 패배 확률이 높은 상황에서 지방선거의 선봉인 서울시장 후보에 출마하게 될 경우 자칫 모든 책임을 떠안을 수 있다는 부담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이렇듯 서울시장 후보를 비롯한 후보 물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자유한국당은 홍준표 대표와 중진 의원들간의 마찰음도 커지고 있다. 홍 대표가 취임 이후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7개월간 중단하면서 시작된 내홍은 홍 대표의 언행·지지율 답보·전략공천 잡음 등이 겹치며 더욱 심화되는 모양새다. 한편, 바른미래당도 비슷한 어려움에 봉착했다.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을 중심으로 인재영입에 속도를 붙이며 지금의 상황을 극복하려 애쓰고는 있지만, 지금의 분위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많다. 심지어 지난 26일 유승민 공동대표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종인 전 의원 등 이른바 '올드보이' 영입 가능성을 내비치자 당 내부에서 지적의 목소리도 흘러나온다. 한 관계자는 "바른미래당으로 창당한 만큼 새롭고 신선한 정당 이미지를 가져가며 지방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언급되는 인사들은 이미 국민들로부터 오래된 이미지가 많다"면서, "게다가 이 분들의 영입으로 인해 어떤 시너지를 갖게다는 것인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2018-03-27 15:56:49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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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밸류 SAM' 진행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자사의 소프트웨어 자산 관리 진단서비스인 '밸류(Value) SAM'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이번에 진행한 밸류 SAM은 기업이 체계화된 소프트웨어 자산 분석과 효율적인 정보통신(IT) 투자 의사 결정을 돕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IT 인프라 최적화 ▲사이버보안 진단 ▲서버 최적화 ▲클라우드 생산성 ▲호스팅 ▲솔루션 진단 등 총 6가지의 분야에서 조직에 최적화된 IT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소프트웨어 자산관리의 국제표준인 ISO 19770-1(프로세스 및 단계별 적합성 평가)에 따른 체계적인 관리방안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밸류 SAM이 제공하는 진단 서비스 중 '서버 최적화'를 중점으로 진행했다. 현재 사용 중이거나 보유중인 라이선스 데이터들을 고려해 실제/가상 서버에 대한 전체 분석 및 맵핑을 받았으며, 전반적인 서버 상태를 평가해 고객이 서버 작업 부하 및 응용 프로그램을 최적화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추가 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서버 부담을 가상화 또는 클라우드로 이전해 사업적 연속성과 관리 기술 확보는 물론 라이선스 관리 컨설팅도 제공 받았다. 정확한 자산현황 분석을 통해 최신 IT 환경으로 최적화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준비를 마친 것이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의료정보실 이용규실장은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오고, 지속적인 혁신을 요구받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필수 선결과제가 되었다"며 "마이크로소프트의 밸류 SAM 서비스를 통해 병원에 산재되어 있는 소프트웨어 자산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향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 데이터를 받았으며, 실 사용자 위주의 라이선스 관리 체계를 만들어 보안성 확립은 물론 IT 투자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밸류 SAM 총괄 김진욱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밸류 SAM 프로그램은 기존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단속 프로그램이 아닌, 고객사의 자산 현황을 분석해 IT 자원과 예산을 최적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IT 서비스 및 컨설팅이다"며, "앞으로 헬스케어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들이 디지털 자산 효율화 및 서비스 혁신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8-03-27 15:5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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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0 시대, "시너지 강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선다"

카카오가 '카카오 3.0 시대'를 선언하고, '시너지'와 '글로벌 진출'을 통해 도약에 나선다. 여민수,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2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취임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카오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카카오가 무료 메신저로 처음 등장한 2010년의 1기를 시작으로 메신저를 뛰어넘어 모바일 전역으로 진출한 2기를 지나 현재를 3기로 정의했다. 조수용 공동대표는 "카카오가 3기라는 중요한 시작을 앞두고 있다"며 "시너지를 통해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글로벌 사업에 도전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시너지 강화의 중심이 되는 플랫폼은 카카오톡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서랍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서랍 프로젝트를 통해 이용자는 카카오톡 대화를 통해 공유하는 사진, 동영상, 일정 등 개인의 디지털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자신의 삶을 기록하는 공간이 되는 셈이다. 조 대표는 "핸드폰을 잃어버렸을 때 카카오톡만 다시 깔면 모든 정보들을 얻을 수 없을까 하는 생각에서 서랍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연내에 발표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출시 후부터 계속 진화해 온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 미니'도 더 똑똑해진다. 현재 카카오톡 보내기, 카카오택시 호출, 음식 주문, 교통 안내 등의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앞으로 전화 걸기, 번역, 홈 IoT 제어 등의 기능들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의 뇌 역할을 하고 있는 카카오 아이(I) 기술도 지속적으로 발전시킨다. 카카오는 외부 파트너들이 카카오의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 아이 개발플랫폼인 '카카오 아이 오픈빌더'를 하반기에 정식 오픈해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실제 건설하는 아파트에 카카오 아이가 적용된다. 카카오는 음악, 웹툰, 게임, 영상 등 지적재산권에 대한 투자와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도 공략한다. 카카오프렌즈, 카카오페이지, 멜론 등을 통해 좋은 IP가 시장과 플랫폼을 함께 성장시킨다는 교훈을 얻은 카카오는 창작자와 동반 성장하고, IP의 가치를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투자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조 대표는 "우리가 투자하는 IP들은 플랫폼 내에서 계속 순환하고 성장하게 될 것이다"라며 "전 세계 콘텐츠를 창작자들이 카카오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이렇게 확보한 IP로 글로벌 사업의 주요 거점인 일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도 진출한다. 또한 지난 1월 해외 투자 유치를 통해 조달한 재원을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업체 인수합병(M&A)에 활용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블록체인 사업의 방향도 이날 처음으로 공개했다. 카카오는 연내에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해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 엑스(Ground X)'를 일본에 설립했으며, 전 퓨처플레이 최고기술경영자(CTO)인 한재선 박사를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그라운드 엑스는 카카오만의 플랫폼이 아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시아 대표 플랫폼을 개발하고, 전 세계 IT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리더십을 가져갈 계획이다. 기존 카카오 서비스에 관련 기술을 접목함은 물론 신규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카카오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그 시대의 이용자가 원하는 것을 끊임없이 시도해나가겠다"며 "카카오가 만들어갈 서비스, 기술 혁신이 이용자들의 생활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2018-03-27 15:49:18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