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2월28일자 한줄뉴스

<정치/IT부> ▲헌법재판소(헌재)가 국회가 헌법재판관으로 선출한 마은혁 후보자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하지 않은 행위가 국회의 헌법상 또는 법률상 권한을 침해한 행위라고 보았다. 헌재는 다만, 마 후보자에게 재판관 지위를 부여해달라는 지위확인 등에 대한 부분은 부적법하다며 각하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7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반도체 특별법'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해 처리하기로 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법안은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때까지 최장 330일이 소요되는 만큼, 한시가 급박한 반도체 산업 육성이 차일피일 미뤄질 수 있다는 평가다. ▲카카오가 글로벌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각각 적용 중인 최신 기술 기법들을 카카오의 인프라에 맞춰 조합함으로써 학습 및 개발에 비용을 50% 절감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 인공지능(AI) 역량 극대화를 위해 분리돼 있던 서비스와 기술 조직을 개편, 단일화했다. <자본시장부> ▲최근 한 달간 인도 주식 시장에 국내 투자 자금이 500억원 이상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심사를 대폭 강화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 대표지수 커버드콜 ETF' 3종의 총 순자산 총합이 1조원을 돌파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상장지수펀드(ETF) 중 첫 순자산액 규모가 2조원을 돌파한 상품이 나왔다. ▲양자컴퓨팅을 테마로 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빠르게 커지자 국내 운용사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유통·라이프부> ▲롯데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 등을 매각하며 1조원 이상의 자금 확보에 나선다. 유동성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초강수를 꺼내든 셈이다. 롯데그룹은 올해 들어 비핵심 계열사를 잇달아 정리하며 재무건전성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업체 GS샵에서 약 158만 건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GS리테일 산하 편의점 업체인 GS25에서 약 9만 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지 약 한 달 만이다. ▲파리바게뜨가 프리미엄 브랜드 '파란라벨(PARAN LABEL)'을 론칭하고, 전국 3400여 개 매장을 통해 건강빵 대중화에 나선다. ▲에이피알이 올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신규 수출 국가를 확대하며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금융·부동산부> ▲이른바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던 1970년대 평균 10.5%를 기록했던 경제성장률은 1990년대 7.4%에서 2010년대 3.5%로 떨어졌다. 그리고 2020년대 절반을 지나는 지금,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평균 2.0%다. 고도성장 시대를 지나 감속 성장의 시대를 걷고 있다는 의미다. ▲정부가 올해 가계대출을 관리하기 위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연간 성장률(3.8%) 이내로 관리한다. 단, 수도권과 지방 부동산 시장이 양극화 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시중·지방은행이 지방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확대할 경우, 그 확대액의 50%를 가계대출을 내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대카드는 올해도 정태영 부회장을 필두로 성장을 도모한다. 그간 현대카드의 성장을 견인했던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와 현대카드 단독 카드상품인 '범용신용카드(GPCC)'를 중심으로 신용카드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겠단 포부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 두 달 만에 이용한 승객이 22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3만6000명 안팎이다. <산업부> ▲세계 인공지능(AI) 칩 시장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가 지난해 4분기(2024년 11월~2025년 1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AI 칩에 대한 막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제품인 블랙웰이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기아가 브랜드 최초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EV4)를 선보이면서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EV4는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가 533km로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다. ▲중국 드론 기업 'DJI'가 독점해온 글로벌 드론 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K-드론 기업들이 틈새를 공략하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의 방한 검토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조선업계가 군함 수주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다. 특히 한화오션이 헤그세스 장관의 접촉을 받은 것이 알려지며 군함 건조 및 보수·수리·정비(MRO) 협력 논의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2025-02-28 07:00:10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 내는 아주 작은 친절의 힘

데이비드 해밀턴 지음/박은영 옮김/크레타 지난해 고의적 자해로 사망한 사람이 2011년 이후 1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하루 약 4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만큼 세상이 각박해졌다는 뜻일 터. '우리가 동료 시민을 구하기 위해 뭘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위대한 변화를 이끌어 내는 아주 작은 친절의 힘'이라는 제목의 책을 추천한다. 저자는 친구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고, 뒷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며, 길이 막힐 때 앞에 가는 사람들에게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사소하지만 강력한 친절을 남에게 베풀 것을 권한다. 대체 왜 남에게 친절하게 굴어야 하냐고 묻는 독자들에게 그는 그것이 자신을 구원하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불안증을 겪고 있던 저자는 카페에서 일을 하다가 불안이 몰려오는 것을 경험한다. 그때 그가 앉아 있던 카페에서 누군가가 바리스타에게 돈을 주면서 뒷사람 몇 명의 커피 값을 대신 내주는 일이 벌어진다. 저자는 그 순간 그 사람의 작은 친절이 모든 걸 바꿔놓았다고 말한다. 갑자기 질주하던 세상의 속도가 느려지고, 마음속에서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며, 모르는 이들에게 커피를 산 사람과 묘하게 연결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친절을 받은 사람, 친절을 베푼 사람, 친절을 목격한 사람까지 모두가 행복해지는 '윈(WIN)-윈(WIN)-윈(WIN)'의 선순환 구조. 감수성 풍부한 한 개인의 경험으로 치부하는 이들을 위해 책은 친절이 행복하고 활기찬 삶을 살도록 도와준다는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한다. 포드햄대학교 비영리 리더센터장 앨런 럭스는 30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의 습관과 경험을 연구했다. 이 중 95% 이상이 남을 도울 때 어떤 형태로든 기분이 좋아지는 행복감을 느낀다는 걸 알게 된 그는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라는 용어를 만들어 낸다. 럭스의 연구 이후 여러 후속 연구가 이어졌다. 과학자들은 피실험자를 상대로 하루, 한 주, 한 달 또는 일정 기간에 친절한 행동을 하도록 하는 실험을 진행했는데 결과는 한결 같았다. "친절은 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었다"는 것. 우리 모두 지금 당장 주변으로 눈을 돌려 친절을 베풀어 보는 건 어떨까. 284쪽. 1만8000원.

2025-02-27 16:17:47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고교학점제 앞두고…‘온라인학교’ 설치 법 통과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시간제 수업을 원격으로 진행하는 온라인학교 설치·운영 근거가 마련됐다.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초중등교육법·교원지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는 소속 학교의 개설 과목 이외의 과목을 이수하고자 하는 학생에게 방송·정보통신 매체 등을 활용한 시간제수업을 원격으로 제공하는 '온라인학교'의 설치 근거가 담겼다. 온라인학교는 각종학교의 한 유형으로, 오는 신학기 고1부터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 안착과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적성·진로에 따라 선택과목을 자유롭게 이수한 뒤 총 192학점이 쌓이면 졸업하는 제도다. 온라인학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단위 학교에선 개설이 어려운 선택과목을 운영, 학생들이 이를 이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설치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소속 학교의 개설 과목 이외의 과목을 이수하고자 하는 학생에게 방송·정보통신 매체 등을 활용한 시간제수업을 원격으로 제공하는 온라인학교의 근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온라인학교의 설립 기준이나 학칙·학기·휴업일, 수업 운영 방법, 학생생활기록부의 작성·관리 등은 대통령령으로 규정토록 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27 15:42:16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 AI 모델 최적화 기술 집약… ‘카나나’ 깃허브 배포

카카오가 테크니컬 리포트를 공개하고 자체 인공지능 언어모델(AI Language Model) 중 소형언어모델인 '카나나 나노(Kanana Nano) 2.1B'를 오픈소스 방식으로 깃허브에 배포했다. 27일 카카오는 카나나의 연구 성과를 담은 테크니컬 리포트를 아카이브(ArXiv)에 공개했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카카오는 AI 모델 학습 효율화를 가져오는 주요 기법을 카나나에 적용함으로써 비용을 줄였다. 테크니컬 리포트는 매개변수와 학습 방법, 학습 데이터 등 세부 사항을 담아낸 AI 논문이다. 카카오는 리포트에서 카나나 언어모델 전체의 초기 학습부터 추가 학습 과정까지 전체를 자세히 담고 카나나 모델의 구조, 학습 전략, 그리고 글로벌 벤치마크 성과를 공개했다. 카카오의 언어모델은 크기순으로 ▲플래그(Flag) ▲에센스(Essence) ▲나노(Nano) 등이다. 이번에 공개한 리포트는 세 모델 전체의 개발 과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 플래그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한국어·영어 성능을 달성한 모델이다. 한국어 성능을 평가하는 'LogicKor', 'KMMLU' 벤치마크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영어 성능을 평가하는 'MT-bench', 'MMLU' 벤치마크도 주요 경쟁 모델과 유사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큰 성과를 낸 부분은 학습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요 기법의 개발과 적용이다. 이는 연산량 감소를 통한 학습 비용 절감과 하드웨어 요구사항을 감소를 통한 전력 효율에까지 전방위에 이른다. 카카오는 "학습 자원 최적화를 통해 유사 사이즈의 모델 대비 50% 이상 비용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효율화를 위해 적용한 기법은 ▲Staged pre-training ▲Pruning(모델 구성 요소를 가지치기해 중요 요소만 남기는 기법) ▲Distillation(큰 모델의 지식을 더 작은 모델로 전달하는 증류 기법) ▲DUS(Depth Upscaling, 깊이 업스케일링) 등 혁신적 학습 기법을 적용했다. 적용된 기법 각각은 구글과 오픈AI, 메타, 테슬라 등에서 널리 개발, 적용되고 있지만, 카카오와 같이 혼합해 효율적으로 조합한 사례는 흔치 않다. 이는 카카오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AI 인프라를 고려한 맞춤형 최적화 방식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 카카오는 향후 카나나 모델에 강화 학습(Reinforcement Learning)과 연속 학습(Continual Learning) 기반의 최신 기술을 접목해 추론, 수학,코딩 능력을 강화하고, 정렬(Alignment) 기술을 고도화해 사용자 요청의 수행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날 카카오는 자체 경량 모델인 카나나 나노 2.1B도 오픈소스로 깃허브에 공개했다. 깃허브에 공개된 베이스 모델과, 인스트럭트(Instruct) 모델, 임베딩(Embedding) 모델 세 가지는 누구나 다운 받아 활용할 수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나나 나노 2.1B는 연구자와 개발자가 활용하기 적절한 크기의 모델이자 온디바이스(On-device)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한 고성능의 경량 모델이다. 카카오는 이번 오픈소스 공개를 통해 AI 기술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하며, 연구자와 개발자들이 해당 모델을 토대로 다양한 응용을 시도할 수 있도록 모델의 업데이트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카카오 김병학 카나나 성과리더는 "모델 최적화와 경량화 기술을 바탕으로 라마, 젬마 등 글로벌 AI 모델과 견줄 수 있는 고성능의 자체 언어모델 라인업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게 됐으며, 이번 오픈소스 공개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효율과 성능 중심의 실용적이고 안전한 AI 모델을 개발해가며, 지속적 기술 혁신을 통해 AI 경쟁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2-27 15:21:58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HLB, 간암신약 허가 청신호...'유럽종양학회 가이드라인'서 1차 치료제 등재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전문회사 HLB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이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간한 '간세포암 진단·치료 가이드라인(HCC)'에 1차 치료제로 등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가이드라인은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처방 강력 권고 약물로 규정했다.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과 함께 기존 1차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베바시주맙·아테졸리주맙 병용요법', '더발루맙·트레멜리무맙 병용요법' 등도 1차 치료제도 권고됐다. 유럽종양학회(ESMO) 가이드라인은 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 표준화된 접근법과 정보를 제공하는 지침서다. 미국암종합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과 함께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HLB는 앞서 지난 2024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간암 1차 치료제로 개발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품목허가 재심사를 신청해 최종 결과를 앞두고 있다. FDA는 품목허가 여부를 오는 3월 20일 내 결정한다. HLB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 글로벌 3상 최종 연구 결과도 추가 제출해 약물 경쟁력을 높였다. 해당 연구 결과에서 환자들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mOS)은 2년에 가까운 기간으로 나타났다. 기존 22.1개월에서 리보세라닙 병용요법의 mOS가 23.8개월로 연장된 것은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받는다. HLB그룹 한용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아직 신약으로 승인을 받지 않은 약물에 대해 현장 의사들에게 처방을 권하는 약으로 등재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FDA 품목허가 획득 등에 있어서 긍정적인 시그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27 15:06:39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명태균 특검법' 野 주도로 국회 본회의 처리

명태균 특검법(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처리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른바 명태균 특검법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 결과, 찬성 182표, 반대 91표, 기권 1표로 의결정족수를 충족해 처리됐다. 특검법은 정치브로커 명태균씨와 관련한 선거 개입, 여론조사 특혜 제공를 통한 공천개입, 여론조사 무상 제공과 공천 개입에 윤 대통령 부부의 관련성, 창원국가산업단지 선정 등 국가 사업의 개입 등을 특검으로 다루기 위한 법이다. 이번달 2월 범야권 188인의 찬성으로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춘색 조국혁신당 의원, 윤종오 진보당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이재명 세력의 26번째 정쟁 특검이 '명태균'이라는 새로운 간판을 달고 나왔다"며 "간판은 숱하게 바뀌었지만, 내용은 똑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낮 선거 브로커가 쏟아낸 허황된 말들을 신의 말씀처럼 떠받들면서, 특검을 도입해서 여당과 보수 진영을 무차별적으로 초토화하겠다는 것"이라며 "조기 대선을 겨냥해, 제2의 '김대업'을 만들겠다는 정략 특검"이라고 말했다. 반면,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명태균 게이트는 12·3 비상계엄의 트리거였고, 명태균 특검은 12·3 내란 사태의 원인과 내막을 밝혀낼 열쇠"라며 "윤석열·김건희 부부가 명태균과 야합해 벌인 중대 범죄의 증거들은 이미 차고도 넘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명태균 특검은 정쟁이 아니라 나라를 정상화하자는 것"이라며 "윤석열이 무너뜨린 공정과 상식을 바로세우고,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회복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2-27 15:04:35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HK이노엔, 숙취해소제 '컨디션' Z세대 정조준

HK이노엔이 숙취해소제 브랜드 컨디션에서 광고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치며 실적 개선에 나선다. HK이노엔은 '컨디션'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갓 스무 살이 된 Z세대를 적극 공략한다. 음주 문화를 처음 접하는 젊은 소비자층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광고에는 컨디션 브랜드 모델인 걸그룹 NMIXX(엔믹스)의 '해원'이 마케팅팀 신입사원으로, 배우 조한철이 부장으로 출연한다. 사회 초년생이 숙취해소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컨디션은 즐거운 술자리를 위한 인생 첫 숙취해소제 역할을 한다. HK이노엔은 대학교별 특성을 살린 옥외 광고도 전개할 계획이다. 새내기 배움터를 비롯해 새 학기 각종 행사에 발맞춰 소비자들과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HK이노엔은 현재 음료, 스틱 등 다양한 제형으로 컨디션 제품군을 확장했고,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해 제품 기능성을 입증하는 등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실제로 올해부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등의 표시 또는 광고 실증에 관한 규정' 시행에 따라 숙취해소 관련 표시에는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요구된다. 또 컨디션은 지난 2024년 593억원의 연간 매출을 냈다. 전년 대비 4% 줄어든 규모다. 컨디션은 앞서 2023년과 2022년에는 각각 620억원, 607억원 등의 연간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이와 관련 회사는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 경쟁이 심화되면서 컨디션 매출에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을 내놨다. 아울러 컨디션 매출이 HK이노엔의 헬스앤뷰티(H&B) 사업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기준 64% 수준이다. HK이노엔 측은 "중장기적 전략으로 H&B사업 주요 품목인 컨디션의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컨디션은 국내 숙취해소제 시장에서 2022년 42%, 2023년 43% 등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5-02-27 15:03:02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제약바이오협회 "램시마, 글로벌 블록버스터 탄생 환영..제약바이오 강국 실현"

27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램시마의 국산의약품 1호 글로벌 블록버스터 등극을 크게 환영하며 셀트리온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는 입장을 밝혔다.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2024년 세계 시장에서 연 매출 1조2000억원을 기록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사상 처음으로 1조원 이상 팔리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국내 기업이 개발한 의약품으로는 지난 2003년 LG화학의 항생제 팩티브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처음 허가를 받으면서 글로벌 진출에 나선지 22년 만에 이뤄낸 값진 쾌거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는 세계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지난 2013년과 2016년 각각 유럽 의약품청(EMA)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이후 100개 이상 국가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유럽에서는 2013년 출시 후 4 년 만에 오리지널 의약품 점유율을 넘어서면서 새 역사를 썼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번 국산 블록버스터 1호 탄생은 K제약·바이오 산업에서 매우 뜻깊은 이정표인 동시에 산업 전반에 큰 자신감을 갖게 하는 도약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 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027년까지 세계 6대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로 국내 연구개발 혁신,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민관협력 강화 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2-27 15:02:30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 119명 소재 불명…수사 의뢰

다음 달 초등학교에 입학해야 하는 아동 가운데 119명이 예비소집에 불참하고 소재도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올해 취학 대상 아동 35만6258명 중 99.9%에 해당하는 35만6139명의 소재를 최종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달 26일 기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119명으로, 소재 파악을 위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 중 112명은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돼 외교부와 현지 공관을 통해 현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7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초등학교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입학에 대한 정보를 원활하게 제공하고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대면으로 진행됐다. 아동이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경우 학교와 지자체는 유선 및 영상통화,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한 출입국 사실 확인, 거주지 방문 등을 통해 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3월 입학일 이후에도 교육부는 초등학교 신입생들이 의무교육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학교, 지자체, 경찰 등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토대로 모든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2-27 15:01:5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