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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반도체, 통합 출범 30년 맞아…연간 매출 3조→250조

3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1일 경기도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제49회 창립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병철 선대 회장이 1969년 1월에 설립(삼성전자공업)했기 때문에 '49번째 생일'이긴 하지만 11월 1일 창립기념일을 기준으로 하면 30번째다. 기념식에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 솔루션(DS) 사업부문장인 김기남 사장이 참석해 최근 실적 호조에 대해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회사 안팎의 어려운 상황과 글로벌 도전에 임하는 '삼성맨'의 자세를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장기근속 직원 등에 대한 상패 전달 등 의례적인 수준에서 조촐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해외 출장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않는다. 삼성 반도체는 1989년까지만 해도 D램 시장에서 일본 도시바)와 NEC,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트에 이어 점유율 4위에 그쳤다. 하지만 3년 뒤인 1992년 13.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다. 지금은 전 세계 D램 매출의 45% 안팎을 차지하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 지위에 올랐다. 지난해부터는 미국 인텔을 제치고 메모리와 비메모리를 합친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도 '왕좌'를 차지했다. 1988년 3조282억원 매출에 174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삼성전자는 올해 반도체 사업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매출 250조원, 영업이익 65조원 안팎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30년 만에 영업이익은 82.6배, 영업이익은 무려 373.6배로 늘어난 셈이다. 반도체 사업의 실적이 별도로 공식 발표되기 시작한 지난 2010년과 비교하면 반도체 부문에서만 한 해 매출이 37조6400억원에서 95조원(전망치) 안팎으로 늘어났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후발주자에서 일약 '글로벌 톱'으로 성장하게 된 원동력은 확고한 의지와 과감한 투자였다. 이병철 선대 회장은 지난 1986년 전 세계 D램 시장이 최악의 불황기를 맞은 상황에서 3번째 생산라인 착공을 서두르라고 지시했다. 글로벌 업계가 모두 의아해했지만 3년 뒤인 1988년 D램 시장이 대호황기를 맞으며 놀라운 '선견지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건희 회장이 수시로 일본을 직접 방문, 반도체 기술자들과 만나 노하우를 전수받은 것은 기술 확보에 대한 욕구와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거론된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최고경영진이 반도체 사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비전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빠르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가능했다"면서 "아울러 기술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도 성공에 한몫했다"고 말했다.

2018-10-30 11:20:56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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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동남아 5개국 여행사 사장단 초청 인센티브 팸투어

관광공사, 동남아 5개국 여행사 사장단 초청 인센티브 팸투어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방한 인센티브 주력시장으로 급부상한 동남아 주요 5개국 여행사 사장단을 초청해 인센티브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어에는 부태빙 베트남 여행업협회 회장을 포함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5개국에서 16명의 여행사 사장 및 부사장급이 참가한다. 공사는 고부가 관광콘텐츠 홍보를 통한 인센티브 방한시장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투어의 주요 테마를 웰니스, 럭셔리, 한류 위주로 선정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스파 체험을 하고 설화수 플래그십스토어, SM타운 및 비무장지대(DMZ)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11월 1일 저녁에는 국내 주요 인센티브 여행사와의 상담회와 공사 사장이 주재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2017년에 한국을 찾은 동남아 5개국 인센티브 관광객은 13만 4000여 명으로 전년 10만 3000여 명 대비 29.1% 급증했다. 또 올해 1월부터 10월 초까지 5개국 인센티브 방한 인원은 11만 3000여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 추세에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해는 중국 시장의 하락세로 기업회의, 인센티브 시장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서 집중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며 "올해부터는 인센티브 관광 상품의 고급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10-30 11:16: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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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 모여 사립유치원 직접 운영 가능해진다

- 교육부 '고등교육 이하 각급학교 설립 운영규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 유치원 부지·건물 임차해도 설립 가능, 학부모 등 25인 이상 모여 각 5000만원 출자 앞으로 학부모들이 사회적협동조합을 만들어 유치원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 설립·운영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학부모로 구성된 사회적 협동조합이 유치원을 설립할 경우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시설을 임차해 설립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 25일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으로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을 2021년까지 40%로 앞당겨 높이기로 하고 사회적 협동조합형이나 공영형·매입형 유치원 등 다양한 형태의 사립유치원 모델을 늘리기로 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을 보면,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사회적 협동조합형 유치원의 도입 촉진을 위해 유치원의 시설 소유 의무를 완화해 사회적 협동조합 형태의 유치원 설립시 정부·공공기관 시설 임차가 허용된다. 지금까지는 유치원 설립을 위해서는 교지와 교사를 소유해야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정부 소유 등 땅과 건물을 임대해 설립이 가능해진 것이다. 유치원 운영을 위한 사회적 협동조합은 학부모가 포함된 25인 이상의 조합원이 모여 각 5000만 원 이상을 출자한 뒤 교육부 승인을 받으면 된다.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이번 개정으로 교육·급식·안전·회계 등에서 투명성과 공공성이 강화된 유치원 운영 모델로서 '사회적 협동조합형 유치원' 설립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10-30 10:20: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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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3분기 영업이익 3041억원…전년 대비 22.5% 감소

SK텔레콤이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 선택약정 가입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3분기 실적 하락세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8년 3·4분기 매출 4조1864억원, 영업이익 3041억원, 순이익 1조49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 22.5% 줄었다. 이동통신사업 수익은 선택약정 가입자 증가 및 할인율 상승, 취약계층 요금 감면 등의 영향으로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기순이익은 사상 최초로 분기 기준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SK하이닉스의 기록적인 성과에 따른 지분법 이익 영향이다. 지난해보다 32.4% 증가했다. 직전 분기 비교 시 연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0.8%, 14.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3% 감소했다. 미디어 사업은 지난 3분기 매출 및 가입자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인터넷TV(IPTV) 매출은 기존 회계기준으로 322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6.3% 늘었다. 9월 말 기준, 모바일 IPTV '옥수수'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6.6% 늘어난 946만명, '옥수수' 월 순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4% 증가한 7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9월에는 국내 최초로 5G 장비 공급사를 선정한 이후 5G 상용장비 활용 데이터 송수신(퍼스트콜) 시연, 다른 제조사 간 5G 장비 연동 등을 성공했다. SK텔레콤은 ADT캡스 인수 완료, SK인포섹 자회사 편입, 11번가 투자 유치 및 분사 등을 마무리하며 종합 ICT 기업을 표방하고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코퍼레이트 센터장은 "어려운 이동통신사업 환경에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이동통신 전 영역에서 진정성 있는 혁신을 지속했다"며 "이를 통해 확보한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회사의 건강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30 10:14:3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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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백형기 정형외과 전임의, 대한관절경학회 우수구연상 수상

백형기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전임의(사진)가 최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 2018년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 구연상을 수상했다. 백 전임의는 정형외과 유재두 교수팀(유재두, 박상두, 이규호)과 함께 연구한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에서 조절 가능 고리를 가진 대퇴피질 현수기구에 추가 매듭이 고리 풀림을 예방하는가?'라는 주제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은 실제 임상에서 전방십자인대 재건 수술 시에 대퇴쪽 고정을 위해 사용하는 '대퇴 피질 현수기구'가 반복적으로 하중을 가하는 경우에 풀림이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해 추가 매듭을 적용하여 그 풀림을 방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시행한 전향적 무작위 대조 연구다. 연구 결과 풀림을 예방할 수는 없지만 수술 중 풀림의 빈도를 줄이고, 경골 쪽 고정 후 더 이상의 풀림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현재 전방십자인대 재건수술 시에 편의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어 많이 쓰이고 있는 대퇴 피질 현수기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이에 대한 보고가 많지 않아 학회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백 전임의는 이대목동병원의 슬관절 및 고관절 질환, 인공관절, 관절경, 스포츠 손상 부문에서 활발한 진료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학회 발표를 통해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018-10-30 10:05:35 이세경 기자
'문화누리카드'로 케이블TV 요금 낸다

문화누리 카드로 케이블TV 이용 요금을 낼 수 있게 됐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방송사업자로는 최초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누리 카드' 가맹점 등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술위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현재 2만6000여 개의 문화, 여행, 체육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18년 기준, 국내 기초·차상위 계층 약 164만명에게 1인당 연간 7만원의 문화혜택을 제공 중이다. 전국 92개 케이블TV 사업자가 회원사로 있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역사회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처에 케이블TV 이용 요금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요금 결제 방법은 지역 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가 각 케이블TV 콜센터에 전화하여 월별 지로에 대해 카드 결제를 요청하면 된다. 예술위는 케이블TV 요금을 결제한 카드 소지자를 추첨해 문화상품권 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는 별도 응모 절차나 개인정보 수집절차 없이 12월까지 문화누리카드로 케이블TV 이용료를 결제하면 자동 응모된다. 협회는 이번 협약에 참여한 5개 MSO(CJ헬로, 티브로드, 딜라이브, 현대HCN, CMB) 에 이어 올해 안에 개별SO를 포함한 전 케이블TV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진 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민의 문화 복지를 책임지는 것이 지역방송 케이블TV의 역할"이라며 "협회 차원에서 지역사업자가 할 수 있는 나눔과 봉사의 기회를 만들어 지역 커뮤니티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2018-10-30 09:29:27 김나인 기자
보령제약, 다음달 7일까지 신입사원 공채 모집

보령제약이 다음달 7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채 모집 부문은 전문의약품(ETC) 부문과 안산공장 및 내년 본격 가동 될 예산공장 생산, 품질부문 인원이다. 전형은 서류→시뮬레이션면접(인적성역량검사)→실무진 면접→2차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는 11월 7일 까지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11월 8일에 발표된다. 보령제약은 2014년부터 도입해 영업·마케팅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시뮬레이션면접을 생산·품질부문까지 확대하고, 지난해부터는 시작한 지원자들의 면접결과와 인적성검사 결과 피드백을 통해 지원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시뮬레이션 면접은 기존의 일방향 면접에서 벗어나 지원자들과 쌍방향 소통을 하며 지원자가 보유한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면접이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과제로 부여하고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과 해결 능력을 지겨보면서 문제해결 능력, 아이디어, 조원간 협력과 소통, 리더십, PT능력, 문서작성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때 직무전문가(현업의 팀장·차석급)들이 멘토로 참여해 과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회사와 직무에 대한 모든 것을 지원자들과 공유하고, 회사의 선배, 인생의 선배로서 합격을 위한 면접 팁과 합격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지원자들이 회사를 선택하고, 면접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코칭한다. 또 제약 업계 최초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1차 면접 결과에 대한 개별 피드백과 인적성검사 결과에 대한 피드백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진행된 면접결과 피드백은 지원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1차 면접 결과와 인적성검사 결과에 대한 개별 피드백은 희망자에 한하여 제공되며, 이러한 피드백은 지원자들이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직무 적성을 파악해 본인에게 적합한 직무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됐다.

2018-10-30 09:19:3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