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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물오른 기량 과시

한국 축구 기대주인 이강인이 스페인 무대 1군에 데뷔했다. 구단 역사를 통틀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는 3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에브로와의 2018-2019 스페인 국왕컵 32강 원정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 이강인은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출전, 후반 38분 교체아웃 될 때까지 필드를 누비며 승리에 일조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소년 팀 선수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영보이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28일 알코야노와 2018-19 스페인 세군다B(3부) 10라운드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등, 물오른 기량을 나타냈다. 경기 후 발렌시아 구단은 "17세 253일의 데뷔는 발렌시아 역사상 8번째로 어린 나이 데뷔이고, 외국인으로서는 가장 어리다"라고 말했다. 스페인 매체 AS는 "한국인 미드필더 이강인이 코파 델 레이 에브로와의 경기를 통해 발렌시아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역사상 최초로 1군 무대에 데뷔한 아시아 선수로 기록됐다"고 전했다. 이어 "마르셀리노 감독은 젊은 기대주 중 하나인 이강인에게 큰 확신을 가지고 있다. 발렌시아 구단은 지난여름 그와 2022년까지 8000만 유로의 바이아웃 금액을 걸고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2018-10-31 10:39:1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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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국민 사연 공모 통해 취약계층에 위성방송 지원

KT스카이라이프는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장애인시설협회와 함께 2018 하반기 사랑의 안테나 국민 사연 공모를 진행한 결과, 최종 선정한 취약계층 생활시설 34곳에 사랑의 안테나를 지원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선정 시설은 장애인 생활 시설과 지역 아동 센터, 범죄 피해 가정 등이다. 설치 지역은 서울 1곳, 경기도 7곳, 대전 7곳, 충북 2곳, 부산·경남 4곳, 전남 4곳, 전북 2곳, 대구 경북 6곳, 제주 1곳 등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장애인시설협회와 함께 지난 2016년부터 연 2회씩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사랑의 안테나 국민 사연 공모'를 진행하고, 올 상반기까지 전국 취약계층 생활시설 125곳에 사랑의 안테나를 설치했다. 사연 공모를 통해서 지리적·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방송 시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다채널 위성방송과 UHD TV를 무상 지원하는 사랑의 안테나를 설치한다. 방송 시청을 원하는 취약계층 시설에서 직접 사연을 받아 선정·지원함으로써 꼭 필요한 곳에 TV를 지원할 수 있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문화·취미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TV는 좋은 친구이자 선생님이 된다"며 "사랑의 안테나가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문화·정보 격차도 줄이도록 사연 공모와 대국민 캠페인을 더 확대하고 지원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8-10-31 10:35:14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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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영상 제작 육성 프로젝트 우수작 시상

SK브로드밴드는 서울 강남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영상 제작 육성 프로젝트인 'Be Creator' 공모전 중 영상콘텐츠 부문 우수작에 대한 상영회 및 시상식 '제1회 BCCA(Be Creator Contents Awards)'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가 추진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Be Creator'는 올해 3월부터 시작했다. 가능성 있는 영상 크리에이터의 발굴과 육성이 목적이다. 일반인·대학생 대상의 영상콘텐츠 부문과 대학생 대상의 광고콘텐츠 부문 등 2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해왔다. 광고콘텐츠 부문에 대해서는 지난 6월 총 15개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진행된 제1회 BCCA는 업계 전문가(50%), SK브로드밴드 임직원(30%) 및 고객(20%)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1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Be Creator' 공모전 영상콘텐츠 부문에서 최종 선정된 5개 우수작에 대한 상영회와 시상식, 네트워킹 파티로 진행됐다. 단편영화 부문에서 정혜원 감독이 출품한 'K대_OO닮음_93년생.avi'가 대상을 자치했다. '주근깨'(김지희 감독)가 최우수상을, '경주보다 낯선'(런드리 필름/박상현 감독)이 우수상을, '달려라 택배'(황옥영 감독)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웹드라마 부문에서는 '껌은 누가 뱉었나'(껌 좀 씹는 피디들/김소정, 김은아, 박주영 감독)가 장려상을 수상해 총 3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들 수상작들은 지난 4개월 간 변영주, 이원석 두 영화감독의 시나리오 수정, 제작 지도 등 전문적인 멘토링을 거쳐 영화로 완성됐다. SK브로드밴드의 미디어 플랫폼인 'B tv'와 '옥수수(oksusu)'에서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Be Creator'는 시나리오 평가에서 그치는 기존의 영상 시나리오 공모전과 달리 실제 영상 제작, 전문 멘토링, 상영까지 콘텐츠 제작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Be Creator' 프로젝트를 통해 젊은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 육성,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해 미디어 산업 전반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2018-10-31 10:29: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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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피커로 음악 퀴즈 푸세요"…LGU+, '뮤직큐' 출시

LG유플러스는 네이버 인공지능(AI) 플랫폼 클로바가 적용된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에서 음악퀴즈 서비스 '뮤직큐'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뮤직큐는 음악의 일부분을 짧게 들려주면, 사용자가 이를 듣고 가수명과 제목을 음성으로 맞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U+우리집AI를 지원하는 '프렌즈+'와 '프렌즈+ 미니' 스피커에서 이용할 수 있다. U+우리집AI 서비스에 자동 업데이트 된다. 예를 들어 "클로바, 뮤직큐 시작해줘"라고 말하면 서비스가 실행돼 1980~2010년대까지의 유행곡을 짧게 들려준다. 이후 고객이 "'가수명'의 '제목'"으로 답하면 AI스피커가 이를 비교해 정답 여부를 알려준다. 또 짧은 곡을 듣다가 더 듣고 싶은 노래가 있으면 "클로바 '노래제목' 틀어줘"와 같이 음성 검색으로 전곡을 바로 감상할 수 있다. 뮤직큐는 국내 AI 서비스로는 최초로 소셜 서비스의 개념을 도입했다. 고객이 서비스를 실행하면, "대전 상대를 찾아드릴게요", "당신의 상대는 서울시 동작구에서 오신 홍길동님입니다"와 같이 다른 사용자를 대전 상대로 매칭해 퀴즈 대결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출시를 기념해 뮤직큐 전적이 월간 순위 200위 이내를 기록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BHC 치킨 쿠폰 ▲지니뮤직 무제한 음악감상 월간 이용권 등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해성 LG유플러스 AI서비스담당 상무는 "뮤직큐는 AI스피커로 듣는 음악에 퀴즈와 소셜을 결합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차별화 된 서비스"라고 말했다.

2018-10-31 10:29: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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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 항상 설렌다"

배우 이경진이 ‘불타는 청춘’ 새 친구로 등장했다. 10월 3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경헌과 이연수가 기획한 '허니수의 달달한 꿀물투어, 춘천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리얼 예능은 처음라는 새 친구는 "걱정이 된다. 내가 나와도 되는 건가, 내가 나와서 재밌게 볼 수 있을까.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 항상 설렌다"고 '불청'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경진의 새 친구 합류는 박선영 덕분에 이루어진 것. 두 사람은 지난 8월 종영한 드라마 ‘파도야 파도야’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경진은 “박선영과 함께 일일드라마를 했는데, 9개월 동안 2~3시간 자면서 대사를 외우는 등 힘든 일정이었다. 그런데 선영이가 먼저 ‘불타는 청춘’ 녹화가 있다며 가는데 너무 부러운 거다. 그래서 ‘나도 쫓아가면 안되나’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박선영이 새 친구를 마중 나왔다. 양떼목장에서 만난 오랜 인연은 연기 40년 경력의 배우 이경진이었다. 이경진 80년대 유지인, 장미희와 어깨를 나란히 국민배우. 최근 종영한 '파도야파도야'에서 박선영과 함꼐한 인연이 있었다. 또 "개인적으로 여행을 온 건 10년 만이다"고 보고 싶었던 친구로는 김도균을 꼽았다. 이경진은 "자기 나름대로의 예술적인 뭔가가 있다. 되게 귀엽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2018-10-31 09:30:48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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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한일청구권 해석에 마침표…일제 강제징용 소송 '급물살' 기대

30일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확정 판결을 기점으로 관련 소송이 급물살을 탈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이날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고(故) 여운택 씨 등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4명이 일본 신일본제철(現 신일철주금)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재상고심에서 피해자들에게 각각 1억원을 배상케 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핵심 쟁점이던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에 '반인도적 불법행위에 관한 개인의 청구권'이 포함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신일철주금 측의 상고를 기각했다. 한일 청구권 협정에 대한 최종 해석이 이번 선고로 마침표를 찍은 것이다. 원고 측 변호를 담당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김세은 변호사는 판결 직후 민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구권 협정에 의해 개인의 청구권까지 모두 소멸했느냐는 점에서 일부 대법관들의 견해가 2012년과 조금 달라졌다"며 "다수 의견이 반인도적 불법행위에 관한 청구권과는 관련이 없다고 판단해 2012년과 동일한 판결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임재성 변호사도 "간단하게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청구권 협정이 조약이라서 법률의 효력을 지닌다"면서도 "이 법률 해석의 최고 권한은 외교부가 아니라 법원이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시현 민족문제연구위원은 "강제 동원 피해 문제가 청구권 협정 밖의 문제임을 확인한 것"이라며 "일본 정부와 다른 의견은 청구권 협정 제3조가 규정한 분쟁해결 절차, 국제중재재판을 통해서 견해차이를 좁히는 방법으로 법적으로는 길이 열린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대법원이 선고한 손해배상금 1억원을 신일본제철로부터 어떻게 받아낼 것인지도 과제다. 김 변호사는 "통상 법원에서 집행문을 받아 강제집행 절차로 가지만, 강제 집행할 것인지 협의할 것인지는 조금 더 논의를 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일철주금에서 오늘 판결을 받아들이고 피해 보상 할 것을 기다릴 수 있다"며 "국내외 재산 강제 집행 등 절차까지 가지 않을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일제 강제징용 '줄소송' 전망도 나왔다. 김 변호사는 "후속 소송 14건이 진행 중"이라며 "대법원 판결로 법리적 해석이 해결됐기 때문에 다른 재판부도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판결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네 명의 원고 중 유일한 생존자인 이춘석(94)씨는 이날 회견에서 "승소했는데 나 혼자만 남아서 눈물이 난다"며 "함께 재판하던 세 분이 돌아가셨으니 슬프고 서럽다"고 심경을 밝혔다. 1941년~1943년 미와자키현 소재 일본제철 가마이시제철소에서 강제노역한 그는 이날 다른 피해자 세 명의 사망 소식을 처음 들었다.

2018-10-30 18:50:27 배한님 기자